버지니아비치(Verginia Beach)

막내동생네가 사는 버지니아 비치

제수씨가 아침을 준비하여 처제네가 묵은 호텔에 가

Regent Univ.(동생이 다닌 신학대학이 있는 대학교)에 들어갔다.

공원이상으로 풍광이 좋다.

옥수수 빵 과일 와플 커피등으로 아침을..

학교안으로 들어가 사진찍기 놀이 계속......

위의 사진들은 테디가 찍은 사진이다.

조카딸 부부

조카사위 테디는 기독교방송국(CBN)에 근무 하며 사진도 잘 찍는 단다.

차로 학교 한바퀴 돌며 경치를 보고

학교가 완전 공원 숲속에 있네.

체서픽 베이 브릿지(Chesapeake Bay Bridge)

어제 볼티모어에서 노폭으로 오는 비행기애서 처가 찍은 체서피크 베이 브릿지 사진이다.

북구라파 스웨덴에서 덴마크 갈때에 봤는데 바다에 댐 만들어 다리와 연결하고

배가 지나가기위해 다리끝에 해저 터널을 만들어 차를 소통 시키는 길 이다.

미국 해군 기지가 있으니 오죽이나 잘 만들었을가.

해저 터널은 육상에서 긴 터널을 만들어 바다에 빠트려 연결 한다는구나.

끊어진 구간은 터널구간으로 바다 속으로 차가 다니고

배가 다니는데에도 지장이없다.

<‘체서피크 베이 브리지(Chesapeake Bay Bridge)’>

미국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와

메릴랜드주 케이프 찰스를 연결하는 대형 다리.
이 다리는 다른 교량과 달리,

바다 한 복판에서 곧바로 해저 터널로 연결되는 것이 특이한 구조인데,

진입로를 포함해 총 연장 20마일(37km) 구간 중

수심이 깊은 곳을 ‘해저 터널’로 만들었다는 것이

체서피크 베이 브리지 공식 홍보 사이트의 설명.

즉, 다리 위를 달리다 바로 해저 터널로 진입, 반대편 육지를 갈 수 있는 구조.

또 바다 한 복판에 위치한 다리-해저 터널 연결 지점에는

식당, 낚시터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교량 북쪽 지점은 1964년 4월 문을 열었고,

해저 터널을 통해 남쪽과 완전 연결된 것은 지난 1999년 4월.

건설 비용은 총 4억5,000만달러가 소요되었다.

세계7대 불가사이 토목공사의 하나로 꼽히는 전장 약 20마일(32km)의

이 교량은 4억5000만 달러의 공사비로 중국인들을 고용하여

다리는 도중에 1.6km의 해저 터널이 2개 있으며 이 쪽 끝에서 저 쪽 끝은 보이지않았다.

체서피크 베이 브릿지 가는 길

고속도로 요금도 합리적이다 당일 돌아오면 돌아오는요금은 조금만 받는단다.

터널 입구옆으로 쉼터가 있어 내려 둘러 보는데 시카고와 달리 매우 덥다.

다리는 편도 2차선 인데 굴 속은 1차선이라 대형차와 교행 할 때는 겁도 난다.

미국에는 우리나라 아줌마들이 .쓰는 이 챙모자가 없단다.

한인 한테 하나 얻어서 애지중지 한단다.

몇개 사다 줄 걸......

사진 참 열심히 찍고 있구나...

SDC10514.JPG

양쪽 긴 다리 주변에 쉬는 곳 한군데가 있는데

관광객이나 잠깐 쉬어가는 사람들이 차창 밖으로 던져주는

먹이 부스러기를 받아 먹기 위해서 차가 들어오면 날라다니다가

사진처럼 차례로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 질서가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인간에게 길들여져 있는 갈매기들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측은해 보였다.

버지니아 비치가 주변에 널려 있는데

집집마다 보트들이 자가용처럼 집앞에 놓여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다리는 북쪽으로 달려가면서 육지와 육지를 연결하면서

워싱톤을 지나 뉴욕시와 연결되고 있었다.

대서양 바다위 다리도로를 운전하면서 바다위를 달리는 느낌은

시원한 것 이상으로 거대한 토목공사 였다.

왼쪽으로 다리가 휘어져 있지만

달리는 도중에 오른 쪽으로 휘어지는 다리가 이어지기도하고

쭉 뻗은 것 같기도하고 아무튼 운전하면서 해저터널 2개를 통과했다.

운전하며 육안으로 끝은 보이지 않았다.

베이 브릿지를 다 지나 쉬며 모래톱을 보니 게가 다닌다.

이제 되돌아 버지니아 비치에서 위컨신호를 봅니다.

노폭(Norfolk)

우리나라 진해와 같은 곳이다.

미국 해군 사령부가 있으며 항모를 비롯한 각종 군함이 있다.

1943년 건조된 배수톤수 58000톤의 퇴역한 위스컨신호는 박물관이 되어있는데

배 길이가 200m도 넘어 보인다. 들어가지는 않았다.

이 도시의 상징인 인어 아가씨

'Please Enjoy the Park' 이걸 보고도 밥 먹으러 간다.

Rama Garden 이란 타이 식당에서 점심.

윌리엄스버그 가는길의 옥수수밭

매우 더워 에어컨 나오는 차에 앉은채 페리 타고 호수인지 강인지를 건넌다.

갈메기들이 나래 쉼을 하는지?

영국 사람들이 최초로 다고온 배

강을 건너 조금 더 가다가 강기슭 그늘에서 잠시 쉬고.

고속도로로 빨리 갈 수 있지만 테디가 한적하고 경치좋은 길로 안내했다.

사진 좋아하여 여러 곳을 많이 안다는구나.

덕분에 숲이 욱어지고 한적한 길로 구경하며 잘 가고있다.

윌리엄즈버그(Colonial Williamsburg)

윌리엄즈버그(Colonial Williamsburg)에 도착 했다.

윌리엄즈버그는 영국에서 온 초기이민자들이 최초로 정착한 곳이고

영국 개척식민지 이후 13개주의 수도였다.

지금은 버지니아 주도도 서쪽 리치몬드란다.

그러니 우리나라 경주나 민속마을 같은 곳이다.

윌리엄스버그에 도착했다.

수도 였을때 수장의 집이라 했던가.

옛날 복장에 옛날 관청, 우체국, 마차들이 다닌다.

사진 찍어도 되냐 물으니 흔쾌히 응한다.18세기 여인.

오른쪽 아저씨! 우리가족사진찍는데, 굳굳하게 안 비켜 준다.

미국인 특성 이란다.

죄수처럼,목이 굵어 내가 윗판을 올렸다 내려주고 사진찍으며 지체하니

더운데 힘든지 자기 처가 사진직으려 하니 빨리 비키란다. ㅎㅎ.

오늘이 여행중 제일 더운날이다.

왼쪽에서 악대의 연주소리가 들려 가본다.

말똥 밟을라

구경 이라면 너나 없이...

<iframe title="" height="310" src="http://videofarm.daum.net/controller/video/viewer/Video.html?vid=v99a20vTtWtWITRJV0vrbJL&play_loc=daum_blog" frameborder="0" width="540" scrolling="no"></iframe>

대포 쏘는 동영상은 용량 초과라 안 올라 간다.

대포소리가 큰가

영국 국기도 있으며 모의 독립전쟁도 하네.....

대포쏘는 것까지 보다 보니 좀 늦었다.

가방이 깨어졌으니 쇼핑하러 갔다.

쇼핑후 Golden Corral 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저녁을 먹고

제수씨는 딸과 사위와 사위차로 버지니아 비치 집으로 가고

이제 제수씨랑은 언제 또 만날런지.....

밤 9시에 우리는 쉐난도 국립공원 숙소로 떠난다.

쉐난도 가는길은 좋으나 어두워 시간이 많이 걸린다.

가는길에 무인 주유소에서 기름도 넣고, 하늘엔 조각달 구름낀 어두운 밤길을

김목사님이 운전하여 우리는 편하게 가고 있다.

도착하여 방을 배정 받고 보니 거의 새벽한시가 되어 간다.

시설이 좋아 비쌌는데, 그 좋은 시설 쓰지도 못하고 아침에 떠나야 한다.

김목사님은 우리 여행 끝까지 운전에 가이드에 통역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