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네째날 (2013.6.9)

 

아침 10시 정수(조카)가 온다는데

 

 

그때까지, 처형은 처제가 동행하여 성당 가시고,

우리는 쉬며, 지금까지의 여행을 정리 하고.

 

 

 

예배 시간표까지

 

10시10분에 정수네 가족이 왔다.

조카며느리는 그리스계, 위로 아들 넷 막내로 딸 하나.

 

(사진을 클릭하면 커집니다.)

 

  

 

 

막내 고명딸 릴리 9살, 손연재 처럼 무용,춤,댄스(미국에선 댄스라 한다)를 잘한다.

조카며느리는 릴리 챙기느라 다른일을 못 할 정도 란다.

수년내로 체조요정이 되려나 기대해 본다.

 

 

 

 

릴리의 댄스 동영상을 보여줘서 처가 스마트폰으로 보내라 하니 스마트폰 달라더니

스마트폰 두개 뒷등을 서로 붙여 한참 무슨 조작을 하니, 옮겨지네.

 

뷔페식으로 sea food 브런치를 즐기고, 조카며느리는 아이들 넷과 집으로 간다.

정수와 맏아들만 우리와 같이 오후 관광을 하기로하여

에들러 천문과학관으로 간다.

나는 미술관 가고 싶었는데.....

 

가는 길에 버스투어때에 본 건물들을 보며 갔다.

 

 

 

날이 흐려 모든게 흐릿하다.

 

 

 

에들러 천문과학관에 와 호수 건너편 시가지를 보는데 날이 맑았으면

호수물빛과 하늘은 푸를테고 건물들도 밝게 보였을텐데.....

 

 

 

다이아몬드빌딩과 푸르덴셜보험회사 건물은 알아 보겠다.

 

 

  

 

  

 

 

윌리스(시어스)빌딩

 

 

 

천문 과학관

 

 

  

워딩촬영 하는 중국사람들 들러리까지,,,,

 

 

 

 

 

 

 

 

 

 

 

극장식 원형 강당에 들어가니 불을끄고 별자리들을 보여 주는데,

어두운 데다가 잘 알아 듣지도 못하니 곧 잠이 쏟아져 졸았다.

한번 끝나고 밖에 나가 쉬다가 또 들어와 다른 것을 보았는데

이번에도 잤다.

 

 

 

천문 과학관안으로 들어가니 문외한이라도 볼거리는 많다.

 

 

 

달에서 가져온 돌

 

 

 

 

 

 

 

 

 

 

여기(수족관)도 못 보았네 오늘 뭐 한건지~~~

천문 과학관 본 걸로 하루를 보낸다.

 

 

 

자연사 박물관앞에서는 사진만 찍고 떠나기로.....

이 건물 왼쪽으로 돌아가니

 

 

 

거대한 금속으로된 공룡 뼈대가 있다.

 

 

 

처제가 이걸 타고 싶어했는데 못 타고 왔다.

미국엔 요즈음 이게 유행인가 가는데 마다  보인다.

 

 

 

엊그제 우리도 이런버스타고 이리로 지나 갔었지.

 

 

 

안경쓴 조카가 주윤발보다 멋져보인다.

 

 

 

오후 5시 이르지만 우동집(nuHaus)에서 우동먹고 호텔에 와 정수 부자와 헤어졌다.

 

처형은 쉬시고, 우리 세사람 시카고 야경투어 하려고 호텔에서 다시 나왔다.

밤이 되어야 야경이 그럴듯 하니....

저녁 8시반 부터 90분 동안 투어 한다는데 좀 긴 느낌이지만 배를 탔다. 

 

시카고 강을 거슬러 오르다가 다시 내려와 미시간 호수로 나가 좌 우로 다니다

다시 강으로 올라와 배 탔던 자리로 오는 코스다.

 

 

 

 

 

 건물들이 어두운데 이 건물이 밝아서 물으니 상가 건물이 란다(머천다이즈 마트)

 그래서 밝구나.~~

 

 

 

 

 

야경투어의 해설자의 말은 거의 못 알아듣는중에 시카고 소리는 자주 나와

내가 시카고 소리만 알아듣겠다 하여 모두 웃었다.

 

 

 

 

 

 

 

 

 

 

 

 

 

 

 

 

 

 

 

 

강과 호수의 경계의 수문을 밤에는 닫는지 열고 나갔는데,

들어 올때에도 닫혀있어서, 또 열어 주어서 들어왔으니 드나들때 마다 여닫나 보다!

 

 

 

낮에 갔던 천문과학관

 

 

 

 

 

 

 

 

 

 

  

밤 10시10분에 보트투어가 끝났다.

처형덕에 조카들의 신세 많이 지고 내일 아침에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