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어키 여행. 안탈리아

 

5월30일

어제 파묵칼레에서 약4시간에 걸쳐 토로스산맥을 넘어 터어카 최고의 휴양도시인 안탈리아로 이동하는데 2000m가 넘는 토로스 산맥을 넘어 가는데 그많던 올리브 나무는 사라지고 무화과,오랜지 나무 농장들을 만나고 여러곳의 아늑하고 평화스러워 보이는 중소도시들을 지나며 고도를 높여가나 지형이 너무 완만하여 고도감을 느낄수 없으며 토로스산맥고개가 가까워지며 온 산이 대리석으로 이루워져 있으며 계곡도 보이나 물은 보이지 않은 척박한 산이다. 그러나 산맥을 넘어 암봉들을 지나고 지중해가 보이며 소나무 숲이 나타나고 평지의 고원지대 휴양지 같은곳을 지나고 안탈리아에 시내 중심가를 거쳐 해안가의 호텔에 도착하였다.

 

 

안탈리아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하여 기후가 좋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지중해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도시이며. BC 2세기 페르가몬 왕국의 아탈루스 2세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아탈루스 2세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찾아 자신의 이름을 새겼고, 산맥과 바다, 전망이 뻬어난 칼레이치 언덕에 도시를 건설하여 파묵칼레 온천도시와 최고의 휴양도시를 가졌으나 얼마가지 않아 두곳 모두 로마제국에 합병되고 말았다.

 

 

칼레이치 구시가지는 안탈리아의 역사적인 성지이며 많은 유적이 남아 있는 구도시로서 해안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아타 투르크광장과 시가지에 우뚝솟은 높이 38m의 이블리 미나레탑과 지중해의 요충지였던 칼레이치 항구며 구시가지 골목길과 아직도 남아 있는 성벽,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의 방문을 기념하여 세워진 하드리아누스 성문과 구시장등이 볼만하고 유람선 해안투어와 토로스산맥에서 흘러내리는 듀덴(Duden)폭포와 콘야 알트해안의 비취도 찾아 볼만 하다.

 

토로스 산맥 언덕의 인공폭포

 

 

멀리 토로스 산맥 최고 3500m높이

 

 

듀덴폭포. 토라스산맥에서 흘러내린 수원

 

이블리탑. 13세기 초 셀주쿠르크의 술탄이었던 아라에딘 케이쿠바트에 의해 세워졌으며 이슬람 최고사원의 일부였으며 높이 38m이다.

 

 

 

 

 칼레이치 항구의 옛 해적선모습의 유람선들

 

 

 

 

칼레이치 항구의 성벽

 

 

하드리아누스 성문

 

시가지 모습

 

 

관광마차

  

 

 

사원과 시계탑

 

 

칼레이치 전경

 

 

토로스 산맥

 

 

칼레이치 항구

 

 

아타 투르트 초대 대통령 동상. 무스타파 케말 아타 투르크 초대 대통령은 전국민이 추앙하는 훌륭한 인물었다고 한다. 곳곳에서 사진을 볼수 있으며 이용하는 버스도 사진을 붙이고 다녔으며 곳곳에 높이 펄러이는 국기를 보면 터어키 국민의 깊은 애국심을 느낄수 있었다. 우리 국민도 본받아야 하겠다.

 

 

콘야 알트비취

 

 

 

 

지중해 기념으로 남기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