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어키, 그리스 12박14일

 

그리스 아데네편

 

5월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24시경 이륙하여 중국, 러시아 영토로 대권항해를 하여 터어키 제일의 도시 이스탄불에 현지시간 새벽5시30분경 도착하였다. 한국시간은 낮1시30분이다. (우리나라보다 6시간 늦다)

입국수속후 화물을 찾고 그리스 아테네행 비행기를 탑승하려 공항대합실에서 1시간여 기다려 현지시간 7시40분 비행기로 9시경 아테네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현지 가이드와 미팅하고 아테네시가지로 이동하여 귀빈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그리스의 찬란한 유적지 아크로(높은) 폴리스(도시)로 이동한다.  

 

그리스는 서양문화의 발상지이고 민주주의의 뿌리로 파란만장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지중해 동쪽 발칸반도의 남쪽에 자리잡고 에게(Aegea)해의 6000여개의 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적은13만1957평방km이고, 인구는 3천여만명이며 국민소득은 3만불대이나 최근 경제위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스는 우리나라 6.25전쟁때 우방으로서 10000명의 보병을 파병하여 큰 공적을 새운 혈맹국이다.

 

전쟁과 지혜의 수호신인 아테네 여신의 파르테논신전(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제1호)

 

신전의 규모는 정면8개 측면17개의 기둥이 받침대없이 기단위에 새워졌으며, 기둥모양은 배흘림방식으로 시각적인 효과까지 고려하였다. 기둥에는 20개의 세로로 된 홈이 파여있으며, 직선형 기둥의 중간부분이  가늘어 보이는 착시현상을 교정해 안정감을 주고 있으며 기둥들은 신전의 안쪽으로 약간 기울어지게 세워 기둥을 수직으로 세웠을때 밖으로 넘어질듯이 보이는 착시현상도 막아주기 위하여 모든 기둥은 완만한 곡선형으로 되어 있다.  

                                                                                                  부산백두산산악회 곽연기

 

보수중인 파르테논신전

 

 

 

 

 

 

 

 

파르테논신전 북쪽에 세워진 이오니아 양식의 작은 신전. 파르테논신전이 아크로폴리스에서 가장 인상적인 기념물이긴 하나 그것은 신전이라기보다는 전시기념물에 가까웁다. 아크로폴리스에서 신전 역할을 한 곳이 바로 이 에렉티온신전이다. 아크로폴리스에서 가장 신성시되는 곳에 세워졌으며,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그의 삼지창을 내던져 꽂힌 곳이 이곳이며, 지혜의 신 아테나가 올리브나무를 심은 곳이 이곳이다. 따라서 이 신전에는 이들 신들의 전설을 본뜬 조각상들이 있다. 이 신전은 아테네의 신화상의 왕인 에릭토니우스(Erichthonius)의 이름을 따 붙인 신전이다. 따라서 아테나, 포세이돈, 에릭토니우스를 제사지내왔다. 2개의 신실(神室)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는 아테나신실, 또하나는 포세이돈신실이다. 이 신전은 아름다운 여인상기둥(女像柱)들로 유명하다. 원래 이 신전은 페리클레스가 아크로폴리스를 위하여 설립 계획을 꾸몄으나 펠레폰네소스전쟁으로 그의 생전에 이룩되지 못하고, 그가 죽은지 8년 후인 BC421년에 건설되기 시작하여 BC406년경에 완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에렉티온신전

 

 

늑대의 언덕으로 불리는 리카비토스산

 

 

세계유명 음악들이 공연한 헤로데스 음악당

 

 

 

 

히네토스(1026m)산과 제우스신전

 

 

제우스신전

 

파레테논신전보다 4배나 큰 17m기둥 104로 새워진 그리스 최대의 신전 

 

 

1986년 근대올림픽 제1회가 열렸던 경기장

 

 

그리스 국회의사당

 

 

아테네 시가지는 관광객이 붐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