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2년11월9일~12일까지(3박4일간)

어디를:중국 요녕省 丹東(鳳凰山,五龍山,압록강)

누구랑:TV 방송팀과 各 산악회 회장단

 

 

約1년여전 서울 某 여행사 사장과 韓,中 등산대회를 만들어,

한국 산악인과 중국인과의 友宜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는 뜻에서,

좋은 맘으로 胎動된 한,중 국제 등산 대회에서,

初代 집행위원장을 맡아 2回까지 잘 진헹이 돼 왔던바,

여행사 사장의 우유부단한 성격과 지나친 간섭으로 인해,

 내가 위원장으로 있으며 함께 일했던 집행 위원들의 謨略으로,

중도에 사퇴하는 불상사가 이뤄져,

그들과의 관계를 끊은지 어언 1년이 지남에 있어,

또 다른 여행사들의 관심속에 중국 또는 일본에서,

 국제 등산대회를 열자는 제안이 있었으나,

더 이상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마음 다치는게 싫어,

등산대회는 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던게 사실이다.

세상에 眞實은 하나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나인데,

...

 

이번 요녕省 鳳凰山과 五龍山 fam-tour(사전답사) 산행은,

初代부터 korkim이 주선하여 2回까지 함께 했던 TV 방송팀과,

전국의 各 산악회 회장단이 함께 하는 행사로써,

몇년전부터 잘 알고 지내는 서울 某 여행사 대표가 주최가 되어,

3박4일간 옛 만주땅(흑룡강省,길림省,요녕省)의 하나인 요녕省에 있는,

鳳凰山과 五龍山 踏査 산행을 떠나게 됐다.

 

인천港에서 중국 丹東港까지는 約15시간 소요되는데,

사실 가끔씩 크루즈(20,000ton)를 이용해 보지만,

비행기보다 더 재미있고 실속있는 여행인거 같다.

비행기는 빠르다는 장점은 분명히 있지만,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과의 疎通하는 시간이 없을뿐 아니라,

좌석이 좁은 관계로 옴짝 달짝 못하는게 사실이다.

크루즈는 워낙 큰 배(대개가 20,000ton級 이상)라서,

웬만한 파도나 바람에도 끄떡없이 運航하며,

각종 편의 시설이 배안에 있어 餘興을 즐기기엔 더 할 나위없이 좋다.

또한,

멋진 日出과 日沒을 감상할수 있다는 점에서,

크루즈 旅行을 强推(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가끔씩  fam-tour에 초대를 받아 떠나보지만,

이번 踏査 산행 또한 멋진 追憶을 남길수 있었다.

함께 하는 이들이 반가웠고,

현지 여행사와 요녕省 丹東 旅遊局 관계자의 화려한 晩餐과 일정등,

완벽하리만큼 잘 준비된 진행으로 인해,

함께 한 모든이들에게 幸福을 안겨준 이번 행사에,

진심으로 感謝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사랑산악회 회장>

-korkim-

 

 

125BC23F50A334D70BA40A

인천港에서 바라본 멋진 日沒

1452674250A336311523EA

움직이는 배 위에서 夜景을 찍기란 결코 쉽지가 않다.

024E934650A3372412DEC5

배안에서 싱싱한 회와 각종 안주 그리고 다양한 酒님을 섬기고,

 다음날 丹東으로 향하는 배 위에서 멋진 日出을 맞이 합니다.

184CFB4650A337271848E7

丹東 FERRY의 諸元

01497D4650A337281D6D36

15시간만에 丹東港에 도착 합니다.

204C594650A337291897C0

우리(방송팀 포함 16名)가 타고 다닐 차량으로써,

현지 안내를 맡은 여행사에서 이런 큰차를 생산한다고 하네요.

1374464450A3372C1FBFC9

이번 행사를 주최한 여행사 대표

1375B54450A3372D1D9859

현지 여행사 사장으로 美人이죠?

1571F74450A3372E25CCCA

북한 출신 여성으로 현지 여행사에서 근무하는 처녀로 노래를 아주 잘 하네요.

136E614450A3372F2B9AA6

차량으로 이동중 찍은 鳳凰山

016B3A4450A3372F32E82A

山勢가 아주 멋지네요.

1935D83950A1AEC930E479

봉황산에 오르기전 맛난 中食을 먹고 있네요(산찾사님 사진 인용)

 

137B804450A33731112641

봉황산 들머리

1978224450A3373217B956

봉항산 안내도

116E7A4450A3373324A226

봉항산 입구에서 기념으로

177EFD4450A337350A6614

함께 했던 인천 산마루 산악회 회장

1576594450A337351B76C5

TV 방송팀이 鳳城市 관계자와 인터뷰 하는 중

03714E4450A337362585F5

 

202A113450A1AF4B038C3E

함께 했던 일행들

143E8B4350A337371C5ED4

현지 鳳凰山 가이드가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1844474350A3373811383A

초반부터 이런 등로를 따라 갑니다.

1445474350A337390F2C1A

중국은 이런 허공다리 기술이 대단합니다.

143B0B4350A3373B1CFB3C

함께 한 산마루 산악회 회장과 함께

11382C4350A3373C2ED774

 

1669EF3E50A3373D2EB28B

전문 바우꾼인 서울 하정석 隊長

14073A3550A34364061B9B

중국의 산들은 거의 이런식으로

1539A33550A3436F2E53C0

봉황산 정상도 아닌데 정상석이 있네요.

0130DC3550A3437B367EBF

 

19040F3550A3437D084FA8

현지 봉황산 가이드와 촬영중

02221E3550A3437D3EC88F

 

0145033550A3437E28F463

실질적인 정상(통신탑)이지만 통제라서 오를수 없지요.

146BC43550A3437F1517D5

여기도 정상석이 있네요.

1374323A50A3438123E4D5

여기서 정상석 찍었으니 하산해도 될듯~~~

11695F4450A3322C1A26AE

산행중 인터뷰중인 korkim(하정석 대장 사진 인용)

1309923A50A34381012CC7

무슨 모양으로 보이나요?

중국인들은 개구리 모양이라고 하는데,

내 눈엔 이구아나로 보이건만...

0171623A50A3438428D1DD

만세를 부르는건지 항복을 하는건지요?

02721F3A50A343852BA174

앞으로 가야 할 登路가 보이죠?

036CC13A50A34387333446

중국인 다운 登路네요.

164A293B50A34388193843

羅漢峰에서 바라본 鳳凰山

아래부터 곤도라를 이용하면 이곳까지 쉽게 오를수 있다.

0153263B50A343890A7B6B

 

204C4A3B50A3438A157EF4

산행중 바라본 鳳城市

144D8D3B50A3438B13086B

 

20511E3B50A3438B0E706D

앞쪽에 보이는 암릉 능선을 따라 올라야 합니다.

1353033B50A3438C0A8913

대단히 큰 암릉입니다.

11423D3B50A3438D2D4836

이런길도 통과해야 합니다.

15481F3B50A3438D1C6099

바위 암릉을 중국인들이 돌 계단으로 정교하게 만들었네요.

144C203650A1B3D416BC1A

 korkim도 힘들게 오르고 있습니다(산찾사님 사진)

123A0F3B50A3438E36F5FB

늙은 소의 등을 닮았다는 老牛背

1842923B50A34390266025

 

1444523B50A3439024D5B9

 

183C063B50A3439235AA7C

老牛背의 최고 하일라이트 구간

1362963350A343930F403F

鳳凰山 최고 하일라이트 구간의 korkim

127C4A3C50A349271328A2

老牛背에서 걸어온 뒤를 바라보며

12604F3C50A349343B8BEA

대단한 登路입니다.

옆으로는 천길 낭떠러지 암벽입니다.

127D263C50A3493C12E4D4

바윗길을 정교하게 깍아 놓았네요.

1604DD3C50A3494003B07E

이런길~

1903D83C50A349410580AD

요런곳도 통과해야 하구요.

16026B3C50A3494206FA51

저 아래 찻길을 따라 정상으로 오를수도 있다.

1175E34250A3494630FF96

통신탑이 보이는 봉황상 정상

1706814250A34947123130

저 아래로는 정말 천길 낭떠러지로 아~찔!!!

150CB14250A349470486BB

그래도 증명 사진 하나는 남겨 봅니다.

130BDE4250A3494806116A

무슨 모양?

2072F94250A34949329E3F

天涯란?

하늘 끝이란 뜻으로 더 이상 오를곳이 없다는 얘기겠지요.

사실 이곳을 오르면 다시 돌아 나와야 한다.

1202174250A3494A1B923E

海角?

바다 끝이란 뜻으로 멀리 떨어진 곳을 일컬을때 쓰는 말로,

같은 장소에 씌여진 天涯 海角이란?

하늘과 바다 끝을 말함.

1606EA4250A3494B107D0D

天涯 海角에서 바라본 모습

202EE74450A349570CBF20

아래에서 바라본 天涯 海角

1710463F50A3494D10F943

 

1405AD3F50A3494E23C469

저 큰 암릉 곁(左)으로 돌아 오는 등로가 있습니다.

200F003F50A3494F1360BA

이런 바위에 金井도 있고

1407DA3F50A349501F7EFA

우리나라에 있는 三角山 인수봉 크기의 규모로 화강암質이네요.

위용이 대단 합니다.

120DE53F50A3495114A71D

鳳凰山의 실질적인 정상인 神馬峰(836.4m)입니다.

020EE23F50A34951139999

 

130B733F50A349521935AE

korkim도 정상에서 증명 사진 한장 남겨야죠!!!

16193F4450A34955348034

神馬峰 정상에서 바라본 요녕省 鳳城市

022FA04450A349580A7F7A

多材多能한 방송팀 강정식 대표!

172D8B4450A3495B0E823C

전문 바우꾼 하정석 대장!

200ED44250A3495C02DFB7

진짜 산과 바우를 사랑하는 카메라 권진선 감독!

1375A84250A3495C3062F6

행사를 주선한 여행사 이희선 팀장!

1809FE4250A3495D0BC201

현지 여행사 황현미 대표!

130B564250A3495F087604

바우가 대단하죠?

2055EB4450A355C004B5F7

남쪽 하늘로 통한다는 南天門

12257A3D50A3567B0BC14C

여기도 허공다리가 있네요.

1318903D50A3567D22B492

 

01133B3D50A356802940CE

허공다리에 선 일행들

141C663D50A356821DD069

하산을 마치고 후미를 기다리며 한~컷

1318EA3D50A356832218B3

저녁 晩餐에 초대 받았지요.

1234E83F50A356860F6A99

만찬장은 압록강변 멋진 호텔에 위치해 있더군요.

132E013F50A356871D7760

건너편 모자 쓴 korkim도 보이죠?

1530633F50A35688177656

만찬 주최자(王忠文 總經理)의 건배를 받고

173F3C3950A333D339EFEB

興에 겨워 晩餐場에서 현지 여행사 사장과 러브 샷까지,

ㅎㅎㅎ~~

河隊長!

사진 고맙수!!!

1837CD3450A1B72C10046B

커플 티를 맞춰 입은듯~~~

현지 여행사 사장님과 기념 사진으로!!!

(산찾사님 사진 쌩~큐)

1329203F50A3568A27EAEF

화려하게 차려진 晩餐을 즐기지도 못하고,

촬영에 열중인 TV 방송팀 임성현 PD.

17567E4150A3568C0BF39D

만찬에서 빠이酒를 많이 마셔서 여성 岳友들을 안고,

멋진 夜景의 압록강변에서~~~

114B584150A3568D205A32

ㅎㅎㅎ~

0155F84150A3568E0C2095

만나면 좋은 친구들과 함께~~~

1953804150A3568F108D1E

오랜만에 함께 한 방송팀 강정식 대표와 함께

145A944150A3568F03C28F

夜景이 참 멋진데 중간에 불이 꺼져 있네요.

다리 중간부터는 븍한 구역이라 전력난이 심해서리 꺼져 있음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033EF64150A35690300F56

 

1716DB4650A356942C4360

 

010DEB4650A3569537A0A8

드~뎌 신나게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는 일행들.

0377F93850A34D3A2A44B4

만찬장에서 빠이酒에 마~이 취했는데 또다시 호텔로 돌아와,

 맥주와 마가목酒로 짬~뽕을 하다보니 도대체 어찌 됐는지?

 

여행중 밤 문화를 즐기는 旅程은 참으로 幸福하다.

호텔방에서 이번 일정을 함께 한 이들과 2차로 酒님을 마~이 모셨더니,

다음날 머리가 띵~한것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2편을 기대 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