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리용 국립공원 과 가스페 반도 여행기-13

코스:프레더릭턴-Hart rand 커버브릿지-퀘백
날짜:6월11일
날씨:맑음


오전6시
구름한점없는 상쾌한아침이 열린다.
연어튀김과 미역국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커피도 한잔 마시는 여유를 갖는다.

*프레터릭턴
뉴브런즈웍의 주도인 이곳은 1785년 영국왕 조지3세의 2번째왕자 프레더릭의 이름을 따서 프레더릭턴이라고 부르게됐다.

이렇다할 명소는 없지만 교육의 중심지로 주변에 그랜드폴스와 이지방 특유의 지붕이달린 목조다리를 볼수있다.
영국풍의 차분한 도시풍경에 편안한마음이 드는곳이다.

오전9시45분
프레더릭턴을 출발한다.

오전10시5분
Wood stock 이정표를 보면서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회전하니
프레더릭턴의 유명한 Hart rand 커버브릿지 (지붕이달린 목조다리) 가 나온다. 기념사진을 남긴다.

12시15분
오전중의 자동차 이동중에는 조용한가운데 모든동료들이 수면을취했다. 어쩌면 저렇게 잠을 맛있게도 잘까?
나는 어제저녁 숙면을 취하지못해 더욱 힘이든 운전이었다.

에드먼턴 IC를 나오자마자 간신히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졸음운전 과의 사투였다.
WC에가서 먼저 세면부터 하고나온다. 정신을 똑바로차려야지!!

투어나 페키지여행을 하다보면 여행사에서 고정음식점에 주문을해놓고
여행객들은 단체로 들어가서 본인은 음식을 시켜볼 생각도 못하고 그저 식사를 하게되지,,,

오늘점심식사는 이태리식의 스파케티와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난 영 입맛이없다.
아! 오후운전... 정말 조심해야한다는 생각이든다.

오후1시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출발한다.
도로주변에는 민들레가 참 많이도 피어있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민들레는 우리나라의 민들레와 별차이도 없지...
음악을 틀어본다. 음악도 무용지물이다. 안되겠다. 자동차를 세운다. 두 번을 되풀이했다.
오후에는 4시간35분을 달려 퀘백에 도착했다.

오후5시35분
퀘백의 Koa에 도착해 사무실에 들어서니 이곳 Koa 가 오픈한지가 오래되었지만 한국인은 처음이라며 손님을 받는단다.
그런데 이곳은 요금이 호텔요금처럼 고가이다.
북미지역의 똑같은 Koa 일 뿐인데??

롯지의히타를 사용하는데 20$을 데포짓하고 각방의 열쇠도 20$을 데포짓했다.
짐들을 롯지에 내려놓은후,
bill pizza 레스토랑으로 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온다.
아직도 해가 중천에 떠있지만 일찍 양치를 마치고 하루일정을 마무리한다.

오후8시30분
2층침대에 누웠것만,, 이른시간에 쉽게 잠이 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