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 캐나다 종단여행기 네째날 +

" 미국 중부,남부,동부,북부, 캐나다 천섬 3차 종단여행기 "


4월30일  비온후 맑음(쌀쌀하고추움)

오전6시
눈을비빈다. 편안하게 용무를마치고 1층레스토랑으로 내려가
주스와 빵식으로 (아메리칸 아침식사스타일)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올라와 짐을챙긴다.

오전8시45분
콜럼버스로 향하는데 비가 끝없이내린다.여행객의 가슴에 심금을 울리듯이,,, 고국생각에,,
우리나라의 산을 오르는생각이 문득 떠오른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꽃피는 계절인데.. 이젠 진달래에 이어 철쭉이 온 산야를 뒤덥기 시작하겠지?
그 철쭉사이로 산꾼들은 능선을 오르내리고 하겠지.

오전11시22분
콜럼버스 다운타운에 도착해 주의회 의사당을 견학하고, 동료가 구입할것이 있다해
콜럼버스 Mark pi's express in city center mall로 들어간다. 들어서자마자
첫점포인 푸드레스토랑의 종업원이 한국사람이다.
마침 점심시간이어서 우리는 이곳의 비프스테이크로 메뉴를 주문했다.


+ 콜럼버스 +
미국 오하이오 주의 주도이자 전체로는 15번째로 큰 도시이고,
오하이오 주에서 클리블랜드 다음으로 큰 도시인 콜럼버스는 그랜드뷰하이츠, 어퍼알링턴, 워딩턴, 벡슬리, 화이트홀 등을 포함하는 대도시권의 중심부이다. 도시의 이름은 미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이름을 따온것이다.

명소로는
매킨리 기념관,캠프체이스 남군 묘지, 오하이오 역사센터, 과학 및 산업센터, 비텔천문관,
44층짜리 레베크 링컨타워 등이 있다. 그리그스,오쇼네시,후버를 비롯한 이 지역의 저수지들이 공원 및 위락지의 중심을 이룬다.

컬럼버스의 많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수 있는 Columbus Arts Festival,
평화로운 콜럼버스의 도시에 맞는 하모니카 축제인 Buckeye Harmonica Festival,
콜럼버스의 유명한 블루스 결연 축제인 Columbus Blues Alliance Traditional Festival 등의 축제가 있으며
직접 참여할수도 있는 각종 이벤트와 행사가 벌어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콜럼버스의 다운타운을 돌아보는데 우리나라의 유학생이 약3.000명이 있고,
오하이오주에는 우리의교민이 약2.000여명이 거주한다고했다.

콜럼버스에서 신시내티로 핸들을돌린다. 가도,가도 끝이보이지않는다.
음악을 크게틀어 깜박 졸음이오는 무서운생각을 떨쳐보기도한다.
난, 미국과 캐나다의 대륙여행에서 제일 어려운일이 바로 초행길의 운전이라 생각한다.
사고도 많이보았고, 여러가지의 유형무형의 사고들도 자동차여행에서 보아왔다.

오후3시30분
신시내티의 인포센터에 도착하니 유명한곳이 뮤지움과 동물원,
그리고 신시내티야구장이란다.

+ 신시내티 +
오하이오주 서남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로서, 7개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오하이오 강변에 있으며,
서쪽으로는 인디애나주와 그리고 남쪽으로는 캔터키주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아름다운 오하이오강이 흐르고 있기때문에 이 지역 일대는 '서부의 여왕의 마을'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지금도 Queen City라 불리워지기도한다.


Admission museum exhibit에 도착해 약 1시간동안 구경을마치고 나오는데 무언가아쉽다.
(실제 제대로보려면 3~5시간은 필요하다. 입장료도 아깝고,,,)

신시내티시청관람을 하기위해 들어섰는데 직원이 친절도하다.
그리고 다운타운도 돌아본다.

한국의 덜푸른 하늘이 보고싶다.
맑고 깨끗함이 배여있는 목련이 보고싶어진다.
파란하늘에 하얀목련.

오후6시25분
Dayinn의 숙소를 예약하고 짐들을 내려놓은후에 잠시 휴식을취한다.
웬지 머리가아프고 어지러움이있다.

오후7시10분
숙소옆의 레스토랑으로 이동해 새우요리와 비프, 그리고 디너스페셜로 저녁식사를 마친다.

오후8시30분
언제나 마찬가지로 와인한잔이 들어간다.
대륙여행에서 빠트릴수 없는것중에 하나가 와인과 맥주인데 특히 난 와인을 좋아한다.

오후10시10분
오늘은 오늘대로 멋이 있었는데 장시간운전을 해서인지 말을잊었습니다...
잠을자고싶어진다. 이제야 시차가 찾아오는가? 깊은 잠속으로 빨려들어간다.

계속...

잔디밭산악회 : 김종국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