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21일  오전 9시경 MEXICOCITY에서 SAN FRANCISCO공항에 도착.
공항에 비치된 무료전화기로 DOWNTOWN의 한 HOTEL에 예약하고 공항 밖으로 나와 여러 HOTEL을 둘러 가는 VAN에 다른 승객들과 합승하여.30분 정도 지나 HOTEL에도착하여 ,운전사에게 U$8을 지불하고 하차한다.


HOTEL FRONT DESK에가서 CHECK IN한다. CREDIT CARD를 주고 KEY를 받아,알려준 방에 짐을 푼다.                                          시설이 열악하고 오래된 HOTEL이지만, UNION SQUARE가 道步로 20여 분 거리고 하루 숙박비 U$60도 싼편이므로 괘이치 않고  간편복으로 갈아입고 잠간 휴식을 취한 후 오후 1시경 DIGITAL CARMERA를 지참하고,HOTEL LOBBY로 내려간다.
LOBBY에서 CITY MAP을 챙기고 FRONT DESK에 있는 은발이 섞여있는 60대 백인아주머니에게 UNION SAQURE가는 길을 묻자, ELLISON STREET에 있는 이 HOTEL에서 왼쪽으로 두 BLOCK되는 곳 근방은 절대 가지말라고 당부하며 UNION SQAURE가는 길을  자세히 알려준다.

HOTEL에서 나와 보니 주변에 VIETNAM RESTAURANT들과 상점들이 많이 보인다.아마 이부근에 VIETNAM TOWN이 형성되어있는 듯하다.O'FARRELL STREET을 지나 GEARY STREET에서 우측으로 3 BLOCK쯤 가자 UNION SQURE가 나온다.BUSINESS BUILDING과 명품의류등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즐비하다.

UNION SQAURE는 생각보다 그리 넓지 않다.마침 TIWAN FESTIVAL축제기간이여서 광장 중앙에 설치된 무대에서 TAIWAN전통극이 열리고 있다.미국은 多인종 국가라 국가의 화합을 위하여 또 각인종간의 이해를 돋독히 하기위해,주기적으로 각 소수인종들의 축제들 열고
있는 듯하다. UNION SQUARE 공원 주변에는 LOCAL사람들과 해외관광객들이 한가로이 거닐며 사진을 찍고, 간단한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SAN FRANCISCO의 명물인 CABLE CAR를 타기위해  세 BLOCK을 걸어 POWELL STREET에 있는 CABLE CAR종점에 간다.승차를 기다리는 중 근처에서 한 흑인이 카세트음악에 맞쳐 머리를 땅에 박고 회전하는 춤(BREAK DANCE)을 추며 구경하는 관광객들 눈을 즐겁게한다.몇 몇 사람들은 돈 얼마를 건넨다.
한 편 승차를 기다리며 長蛇陳을 이룬 사람들 옆으로 찰리채플린 분장을 한  50대 흑인남자가  얼굴 半에 회칠을 하고 판토마임을 하며 관광객들을 웃기고있다.관광객들이 돈 몇푼씩을 건네주자 웃으며 주머니에 챙겨 넣는다.20분 정도를 기다리다 차례가되어 CABLE CAR에 올라탄다.CABLE CAR라고해서 남산에 있는  CABLE CAR와는 다르다. 1970년대 까지 종로에 달리던 전차와 흡사한데 단 위에 전차위 전기줄은 없다.
평상복의  젋은 청년이  관광객들 사이로 비집고 다니며,한사람당 요금 U$3.-을 차비로 받는다.
느릿느릿 움직이는 차창사이로 거리풍경이 지나가고 힘겹게 올라간 언덕에서 내려올 때는 가속도가 붙어 승객들이 와하며 즐거운 함성을 쏟아낸다.SAN FRANCISCO는 90여개 이상되는 언덕들로 이루어 졌다고 한다.


여러번 언덕들을 오르락 내리락하다가 30-40분 지나 바닷가 FISHERMANS WHARF근처에 도착한다.

FISHERMANS WHARF부근에는 SEA FOOD RESTURANT들 이 즐비하고 한쪽에는 의류나 기념품등을 파는 상점들이 줄지어 있다.

왼 쪽으로 해안선을 따라 GOLDEN GATE BRIDGE로 가는 길이 있고 바닷가 저 멀리는 ALCARTRAZ섬이 보인다.                         ALCARTRAZ는 SPAIN어로 펠리칸을 뜻한다.처음에는 미국 남북전쟁때 미육군의 감옥으로 사용되다가 1934년 미 연방정부에서 極惡犯을 수용하는 요새와 같은 감옥으로 쓰였다가 1963년 감옥유지 비용이 많이 들어 폐쇄하였다.그 동안 단 한면의 罪囚도 탈출하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은 GOLDEN GATE NATIONAL RECREATION PARK의 일부분이 되어 관광객들이 유람선을 타고 섬 주위와 GOLDEN GATE BRIDGE주위를 돌며 관광한다.


FISHERMAS WHARF에서 GOLDEN GATE BRIDGE방향으로 2KM정도 가니 PORT MASON입구가 나온다.6.25動亂때 金日成共産徒輩(도배)의 奇襲南侵(기습남침)으로 韓國이 風前燈火의 危機(위기)에 처했을 때, 밤낮으로 하루 24시간 쉬지않고 한국으로 식량과 군수장비를 실어 나가던 항구다.


PORT MASON 입구를 통과하자 오르막길 언덕길이 나오고 언덕을 내려와 PORT MASON을 벗어 났다.근처 해안가에는 수백 수천의 흰색 요트들이 정박해 있다. 참 그림과 같이 멋있고 아름답다. 해안가 위로는 GOLEN GATE BRIDGE로 가는 2차선 도로가 있다.
도로 건너편에는 아담하고 운치있는 주택들이 나란히 서 있다.
얼마후 해안가를 걷는 중 휴게실같은 건물이 보여 소변이 급하여 가보니 MOUNTAIN CLUB이였다.마침 남녀회원들이 모여 모임을 갖는지 왁자지걸떠드는 소리가 난다..양해도 구하지않고 화장실을 이용한다.나 역시 등산에 깊은 취미가 있어 一切面識도없지만 그들에게 親密感과  同志의 精을 느낀다.
해안가를 따라 계속 가며 시간을 보니 오후 4시다.서둘려야 겠다.드디어 멀리 보이기 시작하는 GOLDEN GATE BRIDGE 사진을  찍는데 대학생인듯한 젊은 아가씨가  다가와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한다.
참 고맙고 친절한 아가씨다.GOLDEN BRIDGE를 배경으로 내 사진을 몇장 찍어준다.아가씨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GOLDEN BRIDGE를 향해 계속간다. 가까히가면서 각도와 햋빛에 따라서 시시각각  달라지는  GOLDEN GATE BRIDGE  사진을 몇장 더 찍는다.


 

1시간 쯤 지나 GOLDEN GATE BRIDGE PARK로 올라가는 산 밑에 도착한다. 야뜨막한 동산이다.
무료 SHUTTLE BUS를 탄다.늙수구레한 흑인 운전사가 차창 밖 풍경을 보며 "녹색을 어떻게 정의 하겠느냐"며 열명 남짖한 승객들에게 묻는다. GREEN IS COLOR OF LIFE 라고 답하니 운전사가 YOU ARE RIGHT하며 활짝 웃는다.
5분정도 지나 산 위 GOLDEN GATE BRIDGE PARK에 도달하여 BUS에서 내리니,  銅像이 보이고 위로 GOLDEN GATE BRIDGE입구가 나타난다.동상밀 동판에 무엇이라고 적혔었는데 몇달지나 지금은 자세히 생각이 나지않는다.


GOLDEN GATE BRIGDE는 길이가  1.7마일 약 2.6KM다.왕복하려고 다리를 걷다가 중간중간 다른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부탁한다.GOLDEN GATE BRIDGE는 1930년대에 건설되었는데,NEW YORK에서 SAN FRANCISCO까지 도로포장에 들어가는 시멘트의 量이 모두 사용되었다고 하니 그 규모가 방대하다.다리를 배경으로 또 저 멀리보이는 시내를 배경으로 지나가는 사람들들에게 부탁하여 사진을 찍는다..다리위 보행로에서  SAN FRANCISCO방향으로 본 풍경은 그림처럼 아름답다.멀리 ALCATRAZ주위로 하얀 유람선이 유유히 떠가고 있다.다리중간중간 경치좋은 곳 곳에  VISTA POINT(展望臺)가 있어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다리가 끝나는 곳에는 상당히 넓은  VISTA POINT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왁자지걸 떠들며 지나온 다리와 바다를 배경으로 서로 사진을 찍어준다.


오던 길로 되돌아 가기싫어서 반대쪽으로 가려고 다리밑의 통로로 가서 반대쪽 다리보행로로 올라간다.
자전거타고지나가는 남자가 뭐라고 손짖을 한다. 다리난간에 쓰여진 글을 읽어보니 보행자는 건너편을 이용하고 이쪽은 CYCLE타는 자만 갈 수있다고 쓰여있다.다시 원 위치하여 오던 길을 되돌아와 한참걸어서 GOLDEN GATE BRIDGE 입구에 되돌아 온다.


해도 뉘였뉘였 기울고 FISHERMANS WHARF까지 7-8KM는 족히 되므로 걸어가기도 어렵겠다고 생각하는데,마침 FISHERMANS WHARF까지 가는 BUS가 있어  승차한다.요금이 U$1.50이므로 U$5짜리 지폐를 요금함에 넣고
잔돈을 달라고 하니 동양인 운전사가 머리 위에 작은 글씨로 쓰여있는 안내문을 가르키며,잔돈을 줄수 없다고 한다.
안내문에 정확한 금액만 넣으라고 쓰여있다.운전자에게 그러면 탈때 왜 그이야기를 안했는가하며 항의를  해도
운전자 는 吾不關焉이다. 규칙이 그러니 어찌할수없다 며 퉁명스레 대답한다.규정은 그렇다해도 처음타는
사람이 당신회사규정을 어떻게아느냐,따라서 타기전에 당신이 언급을 해야 옳은 게 아닌가하니
POLICE를 부르겠다며 인상을 찌뿌리며 화를 낸다. 옥신각신하다가 내리게되어 BUS를 가로막고 못가게하자  크락션을 울리며 깔고가려는 게 아닌가.
오기가 나 몇분간  버티다  옆으로 비켜선다.저 운전사놈이 분명 같은 한국인인것 같은데 아주 악질이다.
 마침 근처에 있던 기동경찰관에게 다가가  저간이야기를하며 조치을 부탁하니 , 충분히 이해를하지만 본인은   HIGHWAY PATROL이어서 본건은 소관밖이라며 미안하다고 한다.
기분이 상하여, FISHERMANS WHARF까지 걷기로하고 FREE SHUTTLE BUS도 타지않고 공원동산 밑으로 터벅터벅 내려와 먼길을 향해  걷기시작하니 머느덧 땅거미가 깔린다..
해안가로 난 길을 따라 걷다가 뒤를 보니  소매없는 셔츠에 핫 팬티를 입은 젊은 여성이 빠른 걸음으로 따라온다.현지에 사는 사람인 듯한데 운동겸 산책을 나온 것 같다.
뒤 처지지않을려고 동무삼아 속보로 걷다보니 어느덧 칠흑같은 밤이되고 FISHERMANS WHARF에 도착하니.오후 9시가 훌쩍 넘었다.

 

FISHERMANS WHRAF는 불야성을 이룬다.수 많은 관광객들로 복작거린다.
FISHERMANS WHARF의 명물은 다양한 SEA FOOD이다. 그 중에서도 싼 값에 관광객들에 인기가있는 명물이 있다
지름이 20CM정도나 되는 큰 둥근 빵 가운데를 덜어내어 거기에 가재등을 넣고 끓인 SEA FOOD SOUP를 부어 파는 것인데 個당 12-15$한다.

식당보다 노점상에서 파는 것이 몇$ 저렴하여 사람들이 노점상 앞에 줄지어 있다.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려 사더라도 들고 먹을 때가 마땅치않다.노점상 앞 식당가도 지저분하기는 마찬가지다.

 지친 몸을 끌고 좀더 걷다가 깨끗해 보이는 레스토랑에 들어간다.이 곳에는 SEA FOOD SOUP이 들어 있는 빵을 안판다고하여 메뉴를 보고 대충 주문을 한다. 음식이 나와 먹어보니 맛이 별로다.
 WAITRESS가  백인 아가씨인데 참 친절하여 팁이 포함된 식대에  몇 $언저주니 생긋웃으며  고마와한다.밤도 깊어가고,피곤하여 주변을 대충 구경하고 CABLE CAR STATION에가서 쌀쌀해진 날씨에  30분간 떨며 기다리다 막차를 타고
POWELL STATION에서 하차. 인적도 끊긴 을씨년스런 길을 30분 걸어서 무사히 HOTEL에 도착..

 

다음날 아침일찍일어나서 HOTEL근처에 있는 VIETNAM RESTAURANT에 들어가서 메뉴를 보니 VIETNAM 음식 과 CHINESE음식주문이 가능하다.
새우 볶은밥을 주문을 한다. 양도 많고 맛도 그런대로 괜찮다.팀 포함 8$.
역시 VIETNAM사람이 운영하는 식료품가게에가서 바나나 등 과일 몇 개를 산다.김치도 있다.물어보니 자기네들이 집에서 만들어 판다고한다.


HOTEL에 돌아와 CHECK OUT을 한다.FRONT DESK에 있는 백인 영감님에게 근처 RENT CAR회사가 있느냐고 물어보니 AVIS가 至近거리에 있다고한다.TAXI를 불러 AVIS로 간다.요금은 U$8.-
AVIS직원에게 국제면허증을 제시하니 그것은 필요없으니 한국면허증을 달라고 한다.
큰 차나 작은 차나 가격차이는 크지않다.
하루 U$22인데 목적지인 L.A.에 가서 그 곳에있는 AVIS에 차를 반납하면 돤다고 한다.
배보다 배꼽이 크다. 보험료가 하루 U$60이다.물론 보험없이 차를 쓸수있지만 이틀 사용하는 건대 사고라도나면 큰돈 들것같아 보험을 들기로 하고 차를 인수받는다.
차는 흰색으로 중형차지만 소나타보다 크다.
 짐을 트렁크에 넣고 L.A.까지 長長 980KM나 되는 초행길을 AVIS에서 받은  지도한장에 의지하여 막상 떠나려하니  걱정도 되지만  해방감으로   흥분도 된다.부드럽게 PEDAL을 밟으며 AVIS주차장을 빠져나와 UNION SQAURE를 지나 TWIN PEAK로 향한다.시간을 보니 오전 11시.

 

TWIN PEAK에 도착한다. 그리 높지않으나 시내를 조망할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대만 또는 중국에서 관광온 아가씨에게 사진찍어 달라고 부탁을 한다.아가씨가 친절하고 상냥하다.시내를 배경으로 사진을 여러장 찍어준다.여행지에서 만나는 친절은 오랜세월이 지나도 마음깊은 곳에 늘 따뜻하게 남아있다.바람도 세차게 불고 L.A.까지 갈길도 멀어 차에 올라 시동을 걸고 출발한다.

HIGHWAY ONE을 찾지못해 여러번 차를 세워 물어보다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HIGH WAY ONE 에 진입한다.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DRIVE COURSE인 HIGHWAY ONE 은 SAN FRANCISCO에서 L.A.까지 약 620MILE(980KM)의 주로 2차선
도로로서 태평양을 줄곳 끼고 가는 환상적인 DRIVE COURSE다.
지금까지 20여년 미국을 오가며 꼭 한번 DRIVE하고 싶었던 곳이여서 줄곧 마음이 설례인다.
드디어 SAN FRANCISCO 市境을 벗어나 오른쪽 절벽아래로 계속해서 펼쳐지는 태평양을 보며 운전을 한다.
GUARD RAIL도 없고 2차선이므로 제한속도가 35-40MILES(55KM-63KM)다.꼬불꼬불 절벽길이 연이어 진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 자꾸 눈이 감긴다.허벅지를 꼬집고 빰을 때려가며 졸음을 참으려고 애를 쓴다.
적당한 곳에 차를 세워 잠간 눈을 붙였다가 들국화가 만발한 넓은 풀밭으로 이어지는 해변가로 가.사진을 찍고 출발한다.
끝없이 계속되는 絶景을 감상하며 몇시간 운전하다가 왼편에 CHINESE RESTAURANT을 발견하여  주차
시키고 식당에 들어가 새우볶은밥을 시킨다.식비는 U$10.아침에 VIETNAM RESTAURANT에서 먹은 볶은밥보다 양도 적고
맛도 없다.더욱이 SERVING하는 중국계 청년이 아주 불친절하다.간장이나 칠리소스도 없이 밥을 먹고나니 속이 니글니글하다.


식당을 나와 1-2시간운전을하다가 날도 어둑어둑하여 MONTEREY에서 하루 묵기로하고 MONTERREY로 접어드는 길로
빠져나와 적당한 HOTEL을 찾다가 QUALITY INN에  차를 주차시키고 안으로 들어가니
까무스름한 동양계 아가씨가 반갑게 맞이한다.처음에는 한국인인 줄 알았다.물어보니 NEPAL계라며
현재  대학에다니며  HOTEL은 학생가족이 운영한다고한다.
꽃잎들을 실로 꿰어 긴 화환처럼 만들어 HOTEL OFFICE문에 걸어놓고  향을 피어 놓은 보아
HINDU교도 들인 것 같다.눈이 큼직한 아가씨가 참 선해보이고 친절하다.
숙박비는 U$80.이다.짐을 풀고 수도물을 트니 뿌연 우유빛깔의 물이 나와 물어보니 마셔도 괜찮다고하며
석회질때문에 물 색깔이 뿌였다고 한다.그림처럼 아름다운 이 도시에도 그런 문제가 있나보다.

 

잠을 달게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오전 6시다. 무료로 제공되는 부폐음식을 먹고 7시,MONTERREY에서 유명한
17MILES DRIVE를 구경하기로 작정한다..HIGHWAY ONE 으로 다시 진입하여 17MILE DRIVE라고 쓰여 있는 표시판을 보고  가니                                    17MILE DRIVE입구에 RANGER복장을 한 백인 영감님이 도로중앙에있는 초소같은데에서 입장료 U$7.을 받는다.
17MILE DRIVE는 태평양해안가에 펼쳐지는 절경과 더불어 세계에서 유명한 GOLF COURSE인 PEBBLE BEACH등이 있는                             天惠의 관광지다.


천천히 운전하며 VISTA POINT마다 들려 사진을 찍는다.미국와서 느낀것은 미국인들은 철저하게
자연을 있는 그대로 잘 보전한다는 것이다. 기러기도 바로 옆에 사람이 접근해도 꿈적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유명한 관광지마다 횟집등 위락시설로 자연을 파괴하고 난장판으로 만드느데 말이다.
역시 선진국은 선진국이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17MILE DRIVE 가 위치한 태평양연안은 일년 내내 비가 거의 오지 않는데도 해변가 주위로 산림이
茂盛하다.그 이유는 해안가의 짙은 안개가 밤이 되면 응결되어 이슬로 변하여 식물들에게 수분을
공급한다.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다.

 

다시 HIGHWAY ONE도로로 진입하여 L.A.로 향한다.
잠시후 해안가는 사라지고 LOS PADRES NATIONAL FOREST에 접어든다.온통 짙은 綠陰이다.
아람들이 나무들이 즐비하다.숲속 휴게실에 들려 견과류 두봉지와 초코가루 한통 그리고 500ML 식수한통을 산다.
가게 문에 "NO BACKPACKERS ARE WELCOME"라고 쓰여 있다.등산객들과 가게 여주인과 무슨일이 있었나 보다.
차에 올라 잠시 오르막길을 운전을 하는데 오른편 길옆으로 한 백인 아가씨가 핫 팬티를 입고 큰 베냥을 메고
열심히 길을 간다.등산하는 사람들만 보면 그들의 도전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NATIONAL FOREST를 나와 다시 태평양연안에 이어지는 도로를 달린다.
대관령 구불구불한 길이 200-300KM씩 계속이어진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의 작고 아담한 RESTAURANT을 발견, 문을 열고 들어가니 왼쪽은 식당이고 오른쪽은
관광객을 상대로 기념품등을 파는 곳인데  한국사람 닮은 동양인 아가씨가 COUNTER에 서 있다.
식당에 들어가  U$20.하는 LUNCH SPECIAL을 시켰더니 생선 튀긴것 두 마리와 감자튀김과
 콜라 한 잔이 나온다.식사를하며 열려진 창문으로 파도가 물결치는 바다를 감상한다.새 한마리가 창가에 다가와 감자튀김 몇개를
새앞에 놓는다. 손님이  식사중 창가에 날라온 새에게 먹던 음식부스러기를 주는 것이 이 식당의 관례 인듯 했다 .        식사후          돈을 지불하자 여주인이 음식이 맛있었는냐고 묻는다.사실 맛이 없었지만 그냥 맛있었다고  말해준다.

 

한참을 가다보니 왼쪽으로 넓은 목장이 전개된다.그 드 넓은 초원에 몇몇 소들만이 뛰엄 뛰엄 떨어져서 풀을 뜯고있다.
목장이 차로 10분 가도 끝나지 않는다.CALIFORNIA주만 해도 한국의 6-7배다.한국에서 균형발전을 명목으로
수도를 옮긴다고 법석을 할때 L.A.교표들이 웃었다고한다.그 작은 땅덩어리에서 옮기고 뭐고할게 뭐가
있는냐면서.우리 조상들이 조선중기 효종의 母后인 趙 大妃의 葬事를 1년喪으로 할것인가 3년喪으로 할것인가와 같은 사소한 문제로
150여년 이상을 黨派를 갈라 서로 죽고 죽이는 피의 살육전을 벌린  코메디와 같은 역사적사실과
,미국인들의 조상들이 좁은 섬나라 영국에서 종교의 자유를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미지의 신대륙으로 건너와 온갖어려움을
극복하고 조상나라의 수십배가되는 이 비옥하고 드 넓은 땅을 건설하여 후손에게 물려준  자랑스런 역사적 사실
이 劇明(극명)하게 對比가 되어 마음이 착찹하다.

 

어느덧 HIWAY ONE 도로가 101번 도로와 합쳐져 왕복 8차선으로 넓어진다.이제 몇 시간만 가면 L.A.다.
졸음이 와서 애를써도 자꾸 눈이 감긴다.깜박 잠이든다.깜작놀라 눈을 뜨니 시속 80 MILE,옆 차선을 침범하여
거의 충돌할 뻔했다.비몽사몽간에 우측에 휴게실을 발견 주차하고 수도물로 얼굴을 씻는다.
40대 백인 COUPLE이 작은 돌들을 물에 씻고 있다.물어보니 壽石(수석)이라고한다. 근처 산에서 줏은 것이라며 팔것이라고한다.

팔에 있는 문신과 行動擧止로 보아 선량한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다.쓸데없이 몇 마디 더 물어봐야 별로 유쾌한일이 생길것

 같지 않아,얼른  주차되어 있는 차로 돌아와 정신을 가다듬고 시동을 걸고 L.A.를 향하여 달린다.

 

드디어 L.A.공항 표시판으로 빠져나와  注油所에 들려 기름을 가득 注油한후 L.A.공항주변에 있는 AVIS지점에 차를 반납한다.
2-3 분도 되지 않아 점검이 끝나고 AVIS L.A.지점을 나온다. 오후 9시.

 

 

비록 잠시 스쳐간 짧은 여행이 었지만 지금도 그때 받은 감격이 아직도 생생하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가슴에 남아 있을 것이다.

 

 

 

UNION SQUARE

 

UNION SQUARE

 

UNION SQUARE에서 TAIWAN FESTIVAL공연 모습

 

CABLE CAR 종점 POWELL $ HIDE STATION

 

FISHERMAS'S WHARF

 

뒤에 보이는 섬이 그 유명한  ALCARTRAZ섬

ALCARTRAZ섬 주위로 유람선이 떠간다.

 

PORT MASON입구 6.25 동란때 하루 24시간 쉬지않고 군수물자를 부산으로 실어나갔던 항구

 

개인 요트정박장

 

GOLDEN GATE PARK에서

 

GOLDEN GATE上에서

 

석양에 비친 GOLDEN GATE

 

TWIN PEAK 정상에서

 

SAN FRANCISCO - L.A.를 연결하는 HIGH WAY ONE을 타고 가다가

 

 

 MONTERREY 근방  PEBBLE BEACH GOLF COURSE로 유명한 17MILSES DRIVE에서

 

17MILES DRIVE에서

 

17MILES DRIVE에서

 

17MILES DRIVE에서

 

17MILES DRIVE에서

17MILES DRIVE에서

 

17MILES DRIVE에서

 

 

17MILES DRIVE에서

 

HIGH WAY ONE를 타고가다

 

HIGH WAY ONE 타고가다 잠간 빠져나와서

 

HIGH WAY ONE

 

HIGH WAY ONE을 타고가다 들린 식당 창가에서

 

HIGH WAY ONE 곳곳에 있는 VISTA POINT에서

 

 

HIGH WAY ONE 곳곳에 있는 VISTA POINT에서

 

HIGH WAY ONE ,곳곳에 있는 VISTA POINT에서 기러기가 사람이 바로 옆에 다가가도 꿈적을 안한다.

 

끝이 안보이는 목장 소 들이 서너마리씩 뛰엄뛰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