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짙은 물안개와 함께
타우포호수의 몽환적인 일상은 시작되었다.
타우포호수의 물이 이곳 한군데로 빠져 나가다보니
마치 엄청난 폭포소리와 같이 굉음을 내고 흐른다.
핫 에어 벌륜(Hot Air Balloon) 이걸 한번 타보려고 하였으나
아내의 강력한 반대에 부딛쳐 그만 바라만 보고 말았다.
우리들의 삶중엔 이런 삶도 있지만 이곳 주민은 화려한 도심을 그리워하겠죠,
가끔씩 색다른 환경을 접하며 저마다 살아가는 모습 살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선배님의 정성으로 뉴질랜드 양때들도 보고 잘 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