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리젠토(Agrigento)

  

"시칠리아섬의 드라고강()과 산비아조강()이 합류하는 지점이 내려다보이는 구릉의 사면에 있다.

관광업과 농업의 중심지로 황과 가성칼륨이 산출되며,

시멘트·가구 등의 제조업이 발달 하였다.

BC 582년에 그리스의
식민도시로 건설되었으며,

BC 5세기에 전성기를 이루어 교역과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BC 406년에 카르타고가 파괴했으나 복구되었다.

제1차 포에니전쟁중에 로마제국과 칼타고에 약탈당했고,

BC 210년 제2차 포에니전쟁에서 로마제국에 정복당했다.

 

로마제국이 지배하면서 농업이 발달하고 근처에 있는 황 광산의 개발로 번창하게 되었다.

로마제국이 멸망한 뒤에는 비잔티움인()에게 넘어갔으며,

828년에는 사라센에게 점령당해 식민지가 되었다.

 

1087년 시칠리아왕국의 백작인 노르만족(族) 정복자 로제르 1세에 의해 함락당했으며,

그에 의해 라틴 주교관구가 수립되었다.

중세 초기부터 1927년 이전까지는 지르젠티라고 불렸다.

유서깊은 건축물로 14세기의 대성당과
13세기의 산토스피리토 교회,

산타 마리아 데이그레치 교회, 바로크식 교회 및 궁전들이 있다.

 

그밖에 콘코르디아신전의 유적 등

BC 6세기와 5세기에 건설된 20여 개의 도리아식 신전의 유적과 고고학 박물관이 있다.

남서쪽으로 8㎞ 떨어진 곳에 있는 포르토엠페도클레항()에서는 황을 수출한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신전의 계곡 지역은 기원전 582년에 건설된 그리스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된 곳이다.

 

 

버스를 타고 가며 올려다 본 신전들

버스에서 올려 다 볼 때와 달리,

광활한 대지 위에 드문드문 남은 기둥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그대로 그림이 된다.

 

 

 

 

 

 

 

 

 

지우노네(헤라) 신전

희생 제단이 있었던 신전으로 언덕 동쪽 위에 자리잡고 있다.

지중해를 내려다보고 있으며 34개 기둥 중 25개가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다.

신전의 계곡 지역은 기원전 582년에 건설된 그리스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 (네이버 백과)

 

현지가이드는 동쪽에서 해가뜨면 정확하게 문으로 들어온단다.

 

 

 

 

 

 

 

 

 

 

 

 

 

 

 

 

 

한참을 왔는데 현지가이드가 뒤돌아 사진 찍으라 하여 찍었는데, 괜찮네.

 

 

 

이곳의 현지가이드는 대단한 자긍심으로,

또박또박 정확한 영어발음으로 열심히 설명을 해 준다.

 

 

 

청바지가 어울리는... 숀 코넬리 닮은 멋장이 현지가이드와......

 

 

 

보존 상태가 가장 좋은 콘코르디아 신전

 

"6세기에 기독교 교회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거의 파괴되지 않고 아름답게 보존되어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지진과 크리스찬들이 파괴하여 많은 부분 신전들이 없어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이라는 표시의 지붕 밑(옆으로 긴 삼각형) 형상이

이곳의 건축물에서 유래 되었다 한다.

 

 아래사진 제일 왼쪽 윗부분

 

 

 

800년 이상 되었다는 올리브 나무는 아직도 열매가 열린단다.

 

 

 

카타콤 신전

 

신전의 계곡은 기원전 582년에 세워진 그리스 도시의 유적군이 있는 곳으로,

이후 크리스찬에 의해 점령되었다.

이 과정에서 많은 그리스 신전들이 이들에 의해 파괴되었다.

사진은 구 크리스찬의 묘지인 카타콤으로

초기 그리스도교 순교자들의 묘지가 있는 좁은 지하 미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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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콜레(헤라클레스)신전의 힘찬 기둥들

 

 

 

이번 여행팀의 미녀 군단.

 

남편들이 아이들은 돌보며 부인들을 여행 보내주었다는구나.

평소에 잘~ 하였겠지!, 모두 좋은 남편들을 둔 멋진 미시족들......

 

 

 

 

 

지오베 (제우스)신전(Tempio di Giove Olimpico(Zeus)

고대 그리스의 가장 중심적인 빌딩군이 있었던 곳이다.

현재는 잔재들만 뒹굴고 있지만 당시에는 신전계곡의 최대의 신전이었다.

 

 

 

 

 

7.5m의 인간의 모습을 한 쓰러진 기둥 모조품이고 원래의 것은 박물관에 있단다.

 

 

 

사람모양의 기둥 머리부위에서 찍은 사진

 

 

 

건너편 마을은 아그리젠토 시가지

 

 

 

에르콜레(헤라클레스) 신전과도 가깝구나.

 

 

 

두시간여 땡볕에 다녔더니 목이말라 500cc 광천수 한병을 거의 다 마셨다.

 

팔레르모로 가다보니 도로 통제하는 구간이 있어, 아그리젠토로 되돌아 와 다른길로 가는데

편승한 버스기사의 두딸이 아비랑 같이 담배를 피우는구나

버스에 CD가 없다니 작은딸이 노래로 대신하겠다며 자매가 노래를 하며 간다.

아비와 맞담배는 피워도 밝은 성품의 딸래미들이다.

담배에 관한 한 우리와 정서가 다르다.

 

 

 

 

 

 

 

 

 

한시간여 더 달려 저녁 7시반 아스토리아 팔레스 호텔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