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니아 두오모(Catania Duomo)dhk 칼타지로네(Caltagirone)

2011.8.28.

 

카타니아(Catania)는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주에 있는 도시이다.

시칠리아 섬 동남부, 에트나 산 기슭에 위치하며,

이오니아 해(海)에 면(面)하는 유서깊은 항구도시 이다.

기원전 8세기에 시작되며, 중세 시대에 문화의 중심지로 번영하였다.

지진과 화산 분출의 피해를 입었으나 계속 재건되었다.

  

시칠리아에서 팔레르모 다음으로 큰 도시로,

최근에는 공업도시로 발전하고 있으며, 지하철도 건설되어 있다

어제 카타니아 시내를 주차간산 한 게 시답잖아,처랑 둘이

모닝콜 오기전, 방을 나와 프론트에서 두오모 가는 길을 묻고 ,

카타니아 지도를 얻어 들고 호텔을 나섰다.

  

호텔에서 나와 왼쪽으로 가다가

또 왼쪽으로 가야 하는데 가다 보니 지나친 것 같다.

물어볼 사람도 없더니 50대의 현지인 한사람 오기에 두오모 가는 길을 물으니

자기 따라 오라는데 목소리 좋네.

전에 이탈리아에 성악 배우러 온 사람이 청소부의 노래소리에 기죽에

포기하고 귀국했다더니...

자기는 아침마다 두오모 부근의 찻집에 커피를 마시러 간단다.

커피광(?)인가 보다.

  

내가 약간 비틀 했더니 그사람이 자기 눈 부근을 검지로 가르킨다.

나중에 가이드는 주의 하라는 표시라네.

호텔 프론트에서는 20분 걸릴거라더니 시간이 더 걸리네.

친절한 그사람과 헤어져 여기저기 둘러본다.

  

  

 

 

 

오벨리스크를 지고 있는 코끼리 분수

  

  

 

 

 

이른 아침인데다가 역광이라 어둡다. (두오모)

  

  

 

 

 

 

 

호텔로 돌아가는길에 처가 대학교인가 하는 건물은

Siculorum Gymnasium 이라 고등학교이지 싶다.

반대쪽에 Universita Decli Studi 가 있는데 이것이 대학인가 보다.

  

  

 

운동부 학생들인지 자전거 타고가는 코치에 달리는 학생들이 여러명 지나간다.

  

  

 

 

 

VINCENZO BELLINI LA PATRIA

 

빈센초 벨리니(1801.11.3~1835.9.23)는 시칠리아의 카타니아에서 태어나고

나폴리 음악원에서 공부하고 파리에서 주로 활동한 음악가 이다.

대표작은 "몽유병의 여자","노르마"가 있고 1827년 밀라노 라 스칼라에서 "해적"을 초연했다.

  

  

 

호텔로 오는길 왼쪽에는 공원이 있다.계단 오르기 싫어 처만 올라갔다.

  

  

 

 

 

카타니아 시가지

  

  

유네스코 문화유산 칼타지로네(Caltagirone)

 

아침 식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도자기마을로 유명 한 칼타지로네(Caltagirone)로 간다.

 

 

 

 

 

도자기 박물관 옆의 공원

  

  

 

 

 

우리나라로 보면 정자가 있고 물이 있는데 흰오리도 있는데

이 사진에는 없구나.

  

  

 

도자기 박물관 표식

  

  

 

 

 

다리난간에도 도자기 타일을 붙였다.

  

  

 

 

 

 

 

계단 시작부근 좁은 골목에서 낯익은 현대차가 나와 반갑다.

  

  

 

산타 마리아 델 몬테 계단

  

142개의 아름다운 도자기로 장식된 계단,

200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42개의 계단 하나 하나가 각기 다른 디자인의 화려한 마졸리카 타일로 장식되어있다.

  

  

 

계단 양옆에는 도자기 가게들이 있다.

  

 

 

 

 

 

142 계단을 오르면 도시가 멀리~ 내려다 보인다.

  

  

 

 

 

 

 

칼타지로네(Caltagirone) 두오모

 

 

 

칼타지로네(Caltagirone)를 떠나려고 버스 있는데로 걸어 가는중.

 

 

 

아그리젠토(Agrigento)로 가는중에 본 정유시설

 

 

 

한 동안 바닷가를 지난다.수영복 가져 갔었는데 무용지물이 되었다. 

 

 

 

선인장 열매는 먹을 수 있고 시장에서 팔기도 한다.

인솔 가이드는 무심코 잡았다가 잔 털과 같은 가시 때문에 3일간 고생 했단다.

 

 

 

바람 부는 황량한 언덕으로 올라가니 식당이 있다.

언덕이고 바람 불어 에어컨 안해도 식당안이 서늘하다.

전날 저녁식사때에 내가 포도주를 샀더니 신랑이 스프라이트를 사준다.

 

 

 

식사하고 나오니 아주 작은 차가 있어 모두 구경하고 ...

가이드는 이탈리아에는 150cc 차도 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