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1년 1월8일~11일까지(3박4일)

어디로:중국 山東省 烟台市,栖霞時

누구랑:집행위원 3명과 함께

산행지:아이산(艾山)

  

제1회 韓,中등반대회를 준비하면서,

賞金이 1,000만원이 걸려 있어,

어떻게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다.

이미 210여명이 예약을 마쳤고,

중국 山東省 인민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산동성 TV와 각종 언론매체가 함께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난해 러시아 촬영때 함께 했던 10여개 방송채널에 나가는,

 유수한 케이블 TV팀을 섭외해 함께 하기로 했다.

사실 山東省에 있는 玉皇山을 한국인 최초로 登頂하고,

登路를 개발 완료한후,

한국인들에게 玉皇山을 알리고자 등반대회를 치루고져 계획을 했으나,

중국인들의 최대 명절인 舊正 연휴로 인해,

거의 한달간 대유산 리조트가 문을 닫는 바람에,

갑자기 산행지를 아이산(艾山)으로 급히 변경해,

우여곡절(?) 끝에 열리게 되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한국과 중국은 거리상으로도 가까울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友好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현재는 정치적으로 어찌됐건 북한과는 血盟관계로,

형제愛(?)를 누리고 있다.

이번 행사를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어,

산악인뿐 아니라 진정한 韓,中 국민간에 友誼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

  

-대회 집행위원장-

<산사랑산악회 회장 korkim>

  

香雪蘭 배에 승선하는 집행위원 일행들

  

향설란號는 독일에서 건조한 배로 16,000 TON이고,

18~20Knort(시속約 40km)의 속도로,

승선 인원은 約400명선이다.

또한,

2인 1실(46室)과 4인1실(74室)로만 구성돼 있으며,

부대시설로 大식당(約150명)과 면세점(담배,술,화장품등),

그리고 나이트 클럽(각종 주류 판매)과 書庫로 꾸며져 있어,

15시간 乘船하는 동안 遊興과 취미생활(?)을 즐길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일본 오오사까에 있는 관문橋를 연상케하는 인천대교

갑판에 나와 인증샷을 남기고

이번 대회 집행위원들과 함께

새벽녘 별이 반짝이길래 아침 日出이 좋을줄 알았는데,

영~

아니올시다.

아침밥

참고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배라 그런지 음식맛이 괜찮다.

6층에 자리한 안내실

참고로 아래부터 6층이고,

한층 오르면 5층에 大식당과 書庫,면세점과 가게가 있고,

위층으로 오를수록 4,3,2,1층으로 돼 있다.

 

면세점

면세점

면세점 옆의 가게와 휴게소

<烟台港>

山東省 인구는 約1억명이고,

연태시 인구는 約700만명이라 하더군요.

日産 TOYOTA를 타고 산행지 답사를 가다가,

눈이 쌓여 있어 경사도 약한 고개인데도 불구하고 오르지 못해,

중도에 차를 세워 놓고 택시를 불러 멀리서나마 아이산을 쳐다보고 왔다.

 

멀리 뒤로 보이는 아이산(艾山)

"아이산 자연풍경구"라고 씌어 있네요.

이 도로를 따라 가면 아이산 입구가 나온다.

烟台市에서 꽤 좋은 靜海(JING HAI)호텔

 만찬이 열릴 호텔內 大연회장

大연회장

  

大연회장 안에 이런것도 있네요.

大연회장

大연회장

중국측 가이드들과 저녁 만찬을 즐기며

중국측 부사장과의 만찬장에서

JING HAI 호텔 내부 시설

 

다음날 25인乘 차로 새벽5시30분에 호텔을 출발해,

차 안에서 도시락으로 아침을 해결한후,

7시경부터 본격적으로 산행지인 아이산 답사에 들어갔다.

들머리를 오르며

멋진 폭포(氷瀑) 앞에서

아이산 風景

아이산 風景

이런걸 누가 올려놨을까요?

아이산 오르며 바라본 주변의 山群

멋진 바위들도 많구요.

찌그러진 얼굴 모양의 바위도 있네요.

아이산 主峰(左)

아이산 主峰에 오르려다 90도 直壁에 눈이 있어,

중도에 포기하고 인증 샷~만 남기고...

主峰에 함께 도전했던 현지 가이드

이 지점에서 확인 도장을 받아야 한다.

아이산 답사를 함께 한 집행위원들

엄청난 威容을 자랑하는 아이산 主峰

정자 뒤로 보이는 아이산

케이블카도 있는데 이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 사용중지 상태.

山東省 관리들이 우리가 찾는 날 운영될수 있도록 협조 요청중.

小아이산 오르는 등로에서

현지 가이드들이 등로를 이런식으로 표시해 놨는데...

길이 없는 小아이산 登路를 만드느라 고생들은 했는데,

집행위원장  입장에서 볼때 절대로 小아이산은 등반대회 코스로,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아이산(艾山)주봉쪽 코스로 진행해야겠다.

동네 사람들이 토끼나 노루를 잡기 위해,

 설치해 놓은 덫(올무)에 가이드가 걸렸어요.

小아이산 정상을 보며

저 멀리 아이산 主峰이 보이네요.

小아이산(小艾山)

함께 했던 현지 가이드와 집행 위원들

뒤로 멀리 보이는 아이산(左)과 小아이산(右)

집행위원 3명과 함께

어린아이인데 드라마 "이산"에 출연했던 어린이 스타(?)를 만나 인증 샷~

지하6층 나이트 클럽에서 한곡 뽑아 봤죠!!!

나이트 클럽 내부

나이트 클럽 입구

나이트 클럽 내부

150名이 식사할수 있는 大식당

大식당 안에 원탁이 준비돼 있어,

 10여명씩 식사할수 있는 자리가 3개가 있다.

  

@에필로그

  

<산악인 100字 선서>

                                                 노산 이은상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 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와 평화의 참 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제1회 韓,中등반대회를 준비하며,

賞金 1,000만원이 걸린대회라서,

혹시라도 물질(賞金)에 慾心을 부리는 隊員도 있을거 같아,

여러가지 規定을 만들어 봤다.

사실,

각종 등반대회 또는 등산대회에는 필기시험과,독도법및 응급처치법,배낭무게,

장비(콤퍼스,슬링,구급약,비상식량,행동식,보온옷,만능칼,스틱,버너,코펠등등),

점검및 단체의 협동심(team work)같은 것을 점수化해서,

채점을 하는 기준을 두고 있지만,

이번 韓,中등반대회에서는 序頭에 말씀 드린대로,

한국과 중국간의 友誼증진에 의미를 두고,

山을 주제로  "自由,平和,사랑"이란  山岳人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自然(山)과 함께 하며,

 최고의 운동인 등산을 통해,

自然과 人間은 하나라는 사실을 앎으로써,

건강을 유지하며 즐거운 삶이 될수 있도록,

物質(賞金)을 貪하지 말고,

 安全한 산행,

행복한 山行,

즐거운 山行이 될수 있도록,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隊員들은 스스로 努力해야 한다.

다시한번 더 강조하건데,

위에 있는 "산악인의 100字 선서" 내용을 잘 이해하시고,

제1회 韓,中등반대회가,

많은 산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만큼,

각자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슴에 안고,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바탕으로,

성숙한 산악인의 모습을 보여 주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대회를 준비하는 집행부에서도,

 원칙적인 대회 규정 집행을 통해,

여러분들의 記憶에 남는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성공적인 대회는 결코 누구 한 사람의 몫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韓,中등반대회 집행위원장>

-金 奎 大-

  

  

  

 

 

  

  

제1회 아이산국제등산대회 대회본부 운영진

대회장 : 김정한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부대회장 : 양천삼 클럽코인여행 대표이사

집행위원장 : 김규대 산사랑산악회 회장

집행위원 : 송종수 일목트레킹 대표

집행위원 : 이은석 가거도여행사 대표

집행위원 : 김영태 알파인등산클럽대표

운영본부 : 회계 김가람 

              행정 이보람

 

현지취재 현대기획

강정식 대표

임성현 카메라기자

권진선 카메라기자

 

행사협찬참관 : 한중훼리 이훈행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