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1월29일

국민대- 왕녕사-서광사-심곡암- 영불사 -형제봉능선 -일선사 - 보현굴-

일선사 - 영취사- 삼봉사- 정능청수장 -둘레길 - 구름전망대-화계사

 

왕녕사는 대웅전과 산신각이 한방에 있는거이 특이했고 좁은곳에 독성각 산신각 등 가출것은 다가추었고

대흥사라는 간판이 보여 가다보니 (나중에 알아보니 대흥사는 형제봉 능선 옆에 한채만 있는 가본 절이였다)

 우측아래 철조망아래 절이 보인다 내려서니 서광사다

케이불이 감시중이라는 팻말이 있고 사람이 안보인다

따른절은 suv로 연신 신도님들을 모시는데

 이절은 문자 그대로 절깐이다 썰

렁한거이 내 사업장과 유사해 법당에 들어가 조촐한 부처님게 인사드린다

 

 내려와 급한 공구리길로 오르니 좌측이 심곡암이다

깊은골짝기에 있다는 뜻의 심곡암은 북한산 형제봉아래 위치하고 작지만 정감가는 깔끔한 절이다

 사찰 경내에는 득남불공 기도처인 관음굴이 있으며

 너럭바위와 수백 년 된 굴참나무가 인상적이고 각종 문화행사를 이곳에서 펼친다나

관음굴 옆 바위는 물개바위로 불렸는데 이곳에는 아들을 낳지 못한 여인들이 기도해

소원을 성취하면서 관음바위로 불린 이야기가 전한다.

 

 돌아나와 옆에 영불사로 올라간다 서경보스님과 연관됀절로 알고 있고

형제봉능선에서 보면 커다란 미륵존불상이 눈에 들어오는 절이다

채짝을 잡은 해수관음상 유사다보탑 산신각과 약사전의 이쁜 문살등 그런 대로 볼만한 절이다

절을 4개를 도니 벌써 2시간이 지나 11시반이넘어간다

일선사에 들려 비빔밥공양을 받아야 돼는데 바빠진다

 헐레벌떡 열심히 걸어 일선사에 도착하니 12시 40분이다

야단법석속에서 아슬아슬하게 밥을 얻어먹고 자판기 커피 도 한잔하고 돌아본다

80년대 열심히 댕긴 곳인데 관심이 없었으니 기억이 없고

 좁은데다 대웅전과 약사전을 채려 났다 약사전의 문쌀무늬 가 이쁘고

옆의 보현봉아래 다라니굴(보현굴)을 구경한다

이작은 석굴이 일선사의 전신이였고 여기에 그려진 마애벽화를 바라본다

여기가 산신각칠성각이였고 이마애불화가 산신탱 칠성탱이라는 것이다

북한산이 국립공원 돼기전의 흐미한 기억으로는 빨갛게 뼁기칠을 해놓고 윤각은 유지됀걸로 기억하는데

다시보니 뻬빠로 밀었는지 확실하게 망가트렸다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하고 보현봉 아래 있다하여 보현사였고

도선국사가 수도 한곳이 이곳이 였다한다

그후 무학대사가 한양천도후 수시로 이곳에서 수도하고

이곳이 한양 수비의 요지로 이씨조선에서는 중시하였다 하고

 그후로도 고승들이 수도 정진한 곳이 였다한다

 

한양을 배라하면 삼각산 세봉우리는 정수리여 보현봉은 콧대여 보현굴이 인중이 라는 풍수지리적인 야그도 있고

 한양의 주산은 백악이여 부모산은 삼각산이여 저 백두산에서 대간을 타고 내려온 대한의 정기가

도봉을 거쳐 백운 만경 인수의 삼각에서 천지의 정기를 흠뻑 받아들여

주능을 타고 보현봉에서 응집되고 힘차게 맥을 뻗쳐 백악으로 내려간다한다

아무튼 요기서 서울을 바라보면 이런 이야기에 수궁이간다

 

뒤로 돌아 일선사로 가서 영취사로 내려간다

따듯한 차한잔 얻어먹고 돌아본다

 5층석탑이 볼만하고 다른절은 번쩍번쩍 요란한 중창불사로 신도님들을 모으시는데

 대웅전 삼성각등의 요사채가 80년대 함석집스타일이다

마음이 편해지고 정감이 넘치는 요즘 보기힘든 소박한 절이니 법당에 들어가 부처님께 인사를 들인다

이절도 비빔밥 공양을 한다니 다음에 얻어 먹을 일이다

내려가 삼거리에서 잠깐 올라 삼봉사를 구경 한다

기냥 올린 돌탑이 매력적이고 노란 움막같은 산신각이 특이하고 뭔가 썰렁하면서 허무한 독특한 분위기의 절이다

 휘휘돌아내려가 정능청수장에 서니 3시반이 넘었다

 여유가 있어 둘레길을 돈다 구름전망대에서 북한 도봉 수락 불암 아차산등 강북의 산을 바라보다

화계사 입구에서 요길하고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