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서부능선(독두리봉-문수봉까지) , 삼각봉(백운,인수,만경)-

 

三角山 둘레길 맛보기

 

제 2010046046호    2010-10-05(화)

국립공원북한산(837m) : 서울 도봉구, 은평, 종로, 경기 고양 신도읍

 

하늘은 맑고 높아

손가락을 갖다 대면

파아란 물방울이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것같이

가을색이 완연하여 마음을 산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3번씩이나 미루어

예약한 치과(임플란트)치료 때문에

가볍게 三角山(북한산)을 찾는다.

3년前에 시작한

제주도 올레길 인기에 자극받아

들불처럼 번져지리산에는 둘레길이 만들어졌고

이에 질세라40여개의 봉우리와 기암괴석 자랑하며

국립공원(83.04.02) 제15호인

대한민국 수도서울 鎭山으로

사계절 각기 다른 풍광과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계곡들이

매우 아름다워 많은 시민들의 휴식처인

三角山에도

총길이 70km중

42km에 달하는 둘레길이 만들어져

8월 말부터 개방했다하니

궁금증을 해소하려면

몸으로 부딪쳐 보는 수밖에.....우선 집에서 가까운 하늘 길에나

다녀오고자

게으른 육신에 채찍을 가한다.

집에서부터

등산화 끈을 졸라매고

제주 올레 길에서 보았던

"놀멍, 쉬멍, 걸으멍" 둘레 길을 시작한다.

 

 

 

 

 

 

 

 

 -기존 등산로를 잘 정비해 진행이 편하지만 만든 냄새가 난다-

 

 

 

  -산과 시 그리고 도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가을 산길-

 

 

 -여기서 둘레길과 작별하고 향로봉 능선으로-

 

 

 

 -족두리봉과 비봉, 탕춘대 탐방로-

 

 

 

  -자연문과 인공문-

 

 

 

 -삼천사계곡-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찾아서~

2010-10-07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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