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양주시 회암동 산17번지 일원(회암동, 고암동, 덕계동 일원)


2.교통

(갈때)부평역~덕정역

(올때)덕계역~부평역

 

3.코스

덕정역(0.2km)→덕정삼거리(0.4km)→청담 체육공원(0.6km)→회정교(0.7km)→덕계천(1.7km)→덕계역


노선거리: 21.0km


 

4.상세설명

<난고 김삿갓 김병연>

감삿갓의 본명은 김병연(金炳淵)이고, 자는 성심(性深), 호는 난고(蘭皐), 별칭으로는 김립(金笠) 또는 김삿갓이다.

1807년(순조 7년) 3월 13일 현(現)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서 부 김안근(金安根) 모 함평 이씨 사이에 차남으로 출생하여 조선 후기의 방랑시인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두루 돌며 주옥같은 수 많은 시를 남기고 1863년 3월 29일 33년간의 방랑생활 끝에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구암리에서 57세에 별세하였다.

김병연은 안동 김씨로 60년간의 핵심 세도를 부리던 이른바 황금시대의 장동 김씨 일문으로 선천부사(善川府使) 겸 선천방어사(善川防御使)를 지낸 김익순(金益淳)의 손자이다.

또한 신비스러운 감악산을 각 저수지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보는 장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어서 또 다른 감동을 준다.

권문세족인 안동 김씨 가문이었던 집안이 몰락하게 된 것은 조부(祖父)인 선천부사 김익순(金益淳)이 홍경래의 난을 평정하지 못하고 항복해 역적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김병연은 가문의 내력에 대한 소상한 진상을 알지 못한 채 학업에만 정진하다가 영월도호부 과거(백일장)에 응시하여 “논정가산충절사탄김익순죄통우천(論鄭嘉山忠節死嘆金益淳罪通于天)”이라는 시제아래 장원 급제하였다.

가산(嘉山)의 정(鄭)공이 죽음으로 충성된 절개를 지켰음을 찬양하고 적에게 항복한 김익순(金益淳)의 비겁한 죄를 하늘이 알고 있음을 공박하라는 내용이었다.

어머니로부터 집안 내력에 대한 일들을 전해 듣고 조상을 욕되게 한 조인이라는 자책감과 폐문한 집안의 자손이라는 멸시로 인해 20세 무렵 처자식을 둔 채 방랑의 길을 시작하였다.

이때부터 김병연은 죄인의식으로 푸른 하늘을 바로 볼 수 없다하여 삿갓에 죽장(竹杖)을 짚은 채 방랑생활을 시작하였다.

김병연은 10,000여편의 시를 쓴 것으로 여겨지지만, 현재까지 456편의 시가 전해지고 있다.


5.탐방일자 

2017.01.05(목)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7.생생한 장면

http://blog.daum.net/kyd5111(사진이 안보이면 블러그를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