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양주역/경기도 양주시 평화로 919   지번주소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94-1

양주역/경기도 양주시 평화로 919   지번주소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94-1


2.교통

(갈때)부평역~양주역

(올때)양주역~부개역

 

3.코스

양주역~명상쉼터~별산대놀이마당~양주향교~양주시청~양주역


2구간(전통문화숲길-8.3km)


 

4.상세설명

<양주별산대놀이>

양주별산대놀이의 유래에 대하여, 송석하와 아키바 다카시()는 애오개본산대놀이의 영향, 조동일 소장의 양주별산대놀이대본(1957년본)에서는 사직골 딱딱이패의 영향, 1930년에 필사된 양주별산대놀이 김지연본의 제보자인 조종순은 구파발본산대놀이의 영향 아래 형성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양주별산대놀이의 유래에 대하여는 여러 의견이 제시되었지만, 대체로 19세기 초·중엽에 본산대놀이 계통의 가면극을 본떠 성립되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견해가 일치하고 있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음력 3월 3일, 4월 8일(석가탄신일), 5월 5일(단오), 8월 15일(추석), 9월 9일(중양절)과 기우제() 때 놀았다. 그리고 섣달 그믐날 밤에 관아에서 나례(잡귀를 쫓는 행사)를 거행할 때, 가면을 쓰고 동헌과 관아의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잡귀를 쫓는 의식에 참가하기도 했다.
원래 양주별산대놀이의 공연 장소는 사직골이었다. 사직골에는 토지신과 곡물신에게 제사 지내는 사직당()이 있었는데, 당집 앞의 넓은 마당이 놀이판으로 사용되었다.
양주별산대놀이의 놀이꾼은 원래 관아의 잡역에 종사하던 하층민이었다. 그래서 반주음악을 위해 관아의 악사청에 소속되었던 악사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산대놀이나 해서탈춤은 삼현육각 즉 피리·젓대·해금·장구·북 등의 악기로 반주하며, 음악도 전문적인 악사들만이 연주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탈놀이꾼과 악사가 분리되어 있다.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은 상업이 발달했던 곳에서 공연된 것들이 많다. 본산대놀이 중 가장 유명한 애오개산대놀이의 전승지인 애오개는 서울 3대 시장의 하나인 칠패시장과 인접하고 있으면서, 현방(, 조선 후기 서울 근교의 독점적 푸줏간)이 있던 곳이다. 노량진에도 본산대놀이가 있었다고 하는데, 노량진은 경강() 지역의 나루였다. 별산대놀이의 전승지인 양주와 송파는 18세기경 금난전권()을 가진 서울의 시전상인()에 대항하는 사상도고()가 서울로 들어가는 물자를 장악하면서 상설 시장을 벌였던 곳이다. 양주에서는 일제강점기에도 난장을 텄을 때 낮에는 줄타기를, 밤에는 양주별산대놀이를 공연했다.
양주별산대놀이는 1929년 9월 경복궁 조선박람회에서 열린 공연을 계기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매일신보』 1929년 12월 8일자 신문에 의하면 양주별산대놀이패가 이 공연을 끝으로 그 도구 전부를 모두 팔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총독부박물관에서 이를 구입하는 동시에 활동사진으로 촬영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때의 가면들은 현재 서울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활동사진은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또한 당시 경성제대 조선어문학과의 교수였던 다카하시 도루()는 놀이패의 우두머리인 조종순()을 연구실에 초빙하고, 극의 유래·전수·조직 등에 관하여 3일여에 걸쳐 조사하고 대본을 채록했다.


5.탐방일자 

2016.12.28(수)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7.생생한 장면

http://blog.daum.net/kyd5111(사진이 안보이면 블러그를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