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임립미술관/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봉곡길 77-13 임립미술관   지번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 791-1

경천버스정류장/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어사길 2


2.교통

(갈때)자가용으로 임립미술관

(올때)경천버스정류장에서 310번 버스로 기산1리 정류장~자가용 회수~경천농협앞 차안에서 유숙


3.코스

임립미술관세종관관휴게소춘향전옛길경천버스정류장




 

4.상세설명

춘향전 중 이도령이 과거에 장원 급제하여 임금님으로부터 전라도 어사를 제수 받고 수의(繡衣), 마패, 놋쇠자를 받은 후에 부모님께 인사하고 전라도 남원을 향해 내려가는 장면을 묘사한 부분이 있다. 거기 나오는 지명 중 ‘노성, 풋개, 사다리, 은진, 간치당이, 황화정, 지아미고개’가 오늘날 논산시 지역의 지명들이다. 

춘향전은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약 300여 년 전에 씌어 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당시 지명과 오늘날의 지명을 비교해 보면 사다리는 현 부적면 신교리 지역으로 옛 문헌이나 지도에 보면 사교(沙橋)로 표기되어 있어 사다리, 모래다리 또는 모래내 다리가 맞다 하겠으나, 사다리가 새다리로 되고 이것이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신교리(新橋里)라는 행정구역 명칭이 되었다. 은진은 옛 은진현 관아가 있던 곳으로 현재의 은진면 연서리 일대를 말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거의 원형대로  길이 남아있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사다리와 은진 사이 즉 은진면 와야리 전상기 씨 과수원 근처에서부터 은진면 교촌리 망보기 성황당까지의 약 1km이다. 이곳은 작은 산골짜기라서 2004년까지는 기계적인 변동(굴삭기, 불도저 같은 장비에 의한 토지 형질 변경)이 거의 없이 옛길의 형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었다.

길  옆에는 다랑논과 비탈 밭이 정겹게 이어져 있고 주변에는 소나무가 서있는 야산이라 그야말로 옛길의 정취가 물신 풍겼다. 그러나 지금은 도로 포장이 되어 흔적을 좀처럼 찾아보기가 어렵게 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5.탐방일자

2018.04.21(토)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7.생생한 장면

http://blog.daum.net/kyd5111(사진이 안보이면 블러그를 방문해 주세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