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 태풍 곤파스가 지나간후 주말인 토요일은 오랫만에 날씨가 맑겠고 일요일부터는 

9호 태풍 말로의 영향으로 또 비가 올것이라는 예보 ~   북한산 둘레길이 열렸다는데

이왕이면 제대로 한번 둘러보고 싶은 욕심에  나름대로 4구간 12 소 구간으로 계획을 

설정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사람과 둘레길 우이령 입구 로터리 종점에 내려서니

많은 등산객들의 만남과 흩어짐의 장소가 되어 버린듯 공사중인 그린파크 입구 다리

옆 미니스톱 편의점 앞에 삼삼오오 모여있는 등산객들의 틈새속에 가려져 있는 이정

표를 확인하며 둘레길 탐방의 첫 발을 내딛으려 하지만 자칫하면 지나칠수도 있을듯 

싶은 확인만으로 소나무 숲길 첫 구간을 찿어 나서려면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

계곡옆 둘레길 표식을 따라 숲길 터널과 풍부한 수량의 계곡물이 흐르는 신선함으로

마음은 벌써 둘레길에 동화되는가 싶더니 기대도 잠시뿐. 등산객들의 쉼터인 정자와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가 있는 도선사도로 이곳에서 또 어느곳으로 가야하는지 ? 

망설임 끝에 국립공원 직원에게 확인하고 돌아 내려야 하는 아직은 찿기힘든

우이분소 10여미터 아래로 되돌아내려서 건너편 손병희 선생 묘역 입구로 들어서며

비로서 어렵게 찿지않어도 될듯싶은 솔밭 근린공원으로 향하며 탐방의 시작을 알리

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순례길/흰 구름길을 따라 북한산 생태 숲앞 까지 걸으며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즐기는 탐방길이 되었으면 싶다.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출발지점인 소나무숲길 입구에 둘레길 간판을 크게

 * 공사중인 그린파크 옆 계곡

 * 미니스톱 옆 이정표 (소나무 숲길 출발점)

 * 탐방중 둘레길을 인도할 표지판

 * 게곡길 옆 소나무 숲길로 들어서며

 * 우이동에서 도선사로 오르는 길목의 우이분소옆 정자 쉼터.

  * 우이동 도선사길 우이분소 전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 에서 손병희선생 묘역으로 진행.

  * 망고강산 약수터

  * 솔밭 근린공원을 나서며 제1 소구간 소나무 숲길구간을 마치고 ~

  * 제2 소구간 순례길 입구의 표지판.

 * 순례길 입구의 아치형 목재 건축물.(각구간 들머리와 날머리마다 설치되어 있음 단.출발점에만 없음)

 * 전망대로 오르는 나무 테크 길.

 * 전망대 에서 바라본 국립 4.19 민주묘역 전경

 * 둘레길 곳곳에 세워놓은 둘레길 안내 표지판. (각 구간 마다 다 올릴수 없어 참조용 임.)

* 순례길 구간에는 12인의 독립유공자 묘역이 있음.

*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과 쉼터가 조성되어있는가 하면 ~

  * 시원한 계곡도 지나고

  * 단주 유 림 선생 비석

 * 계곡마다 많은 물이 흘러내려 가끔씩 손을 담그기도 하고

 * 이 준 열사 묘역 입구에 세워진 추모비 ?

* 이 준 열사 묘역 입구

* 장미는 없지만 장미아치로 불리는 제2 소구간 순례길을 나서며

  * 제3 소구간 흰구름길 구간을 찿어가는 알림 표지

  * 영어마을 입구로 찿어가는 골목안의 표지 

* 흰 구름길 구간으로 들어서며 ~

 * 통나무 받침 계단 길도 오르고

 * 화계사 입구로 내려서며 ~

 * 전망테크로 오르는 화계사 입구

 * 전망테크로 오르는 길

 * 전망테크에서 바라다본 북한산의 전경

  * 흰구름 길에 바라본 하늘의 흰 구름.

 * 북한산 인수봉 위로 피어오른 흰 구름. 

 * 구름전망대에서 바라다본 도심 위로 피어오른 흰 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