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길은 느린 걸음이 어울린다

□ 탐방개요

  ○ 탐 방 지  : 지리산둘레길(수철~매동)
  ○ 탐방일자 : 2010년 05월 21일(금)~22일(토) / 첫 날 맑음, 둘째 날 가랑비
  ○ 탐 방 자  : 산우 6명과 함께
  ○ 탐방코스 : 수철리~쌍재~방곡마을~동강마을~송문교~송전가든~의중마을~금계마을~등구재~매동마을
  ○ 탐방시간 : 12시간 28분(1일차 6시간 50분, 2일차 5시간 38분) /GPS 측정 36.8km

□ 탐방일지

[5월 21일]

  07:30  부산서부(사상)시외버스 터미널 집결
           산청행 버스는 8~20분 간격으로 있으며 2시간 20분 소요다고 한다. 허나 석가탄신일이라 터미널
           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길게 이어 있어서 이런 상황에서는 적용될 수 없는 기준이 된다.
  07:46  산청행 버스 출발(버스료 10,600원)
  09:31  진주시외버스터미널 도착
           평소 사상에서 진주는 1시간 30분 정도인데 차가 많이 밀렸다. 산청행 버스는 진주시외터미널에서
           잠시 대기했다가 승객을 태우고 출발한다.
  09:40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출발
  10:25  산청버스터미널 도착
           산청에서 수철리로는 10시20분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놓치고 말았다. 다음 버스는 1시 20분에
           있으므로, 터미널에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탑승했다.
  10:30  택시 탑승
  10:38  수철리 동회관 앞에서 하차(택시비 7,000원)

  10:44  탐방 시작
           둘레길은 동회관 공터에서 다리를 건너면 좌측으로 이어지는 포장길로 시작된다.
  10:56  지리산길 푯말(동강 수철 19)
           진주산업대학교 학습림 건물이 있는 길가에 지리산길 푯말이 서 있다. 계속 포장길이 이어진다.
  11:14  지리산길 푯말(동강 수철 18)
  11:18~30  볼록거울과 음식점 입간판이 있는 공터 /휴식 및 간식
  11:37  지리산길 푯말(동강 수철 17)
  11:39  비포장길
           콘크리트 도로라 할 만한 포장길이 계속 되어왔는데 처음으로 비포장길을 만났다. 허나, 잠시 후
           다시 포장길이다. 이어 비포장길과 포장길이 반복되는데 비포장길도 딱딱하긴 마찬가지다.

  11:56~58  고동재
           왕산‧필봉산 등산로 안내도와 지리산길 푯말에 서 있는데, 푯말에는 이정표가 달려 있다.
           지리산길 푯말 이정표(현위치 고동재, 동강 수철 16, ↑쌍재 1.8km, ↓수철마을 3.5km)
           비포장 넓은 길은 좌측으로 휘어지고 직진 방향에 산행로가 열려 있다. 수철에서 출발해서 1시간
           넘게 3.5km의 딱딱한 길을, 그것도 꾸준한 오름길을 걸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산길이다.
  12:03  지리산길 푯말(동강 수철 15)
  12:10~14  601.3m봉 /삼각점(산청 437, 1981 재설)

  12:26~33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GPS고도 635m)
           좌우로 조망이 트이는 봉우리다. 잠시 조망 후 봉우리를 내려선다. 이제부터는 내림길이다.
  12:38  지리산길 푯말(동강 수철 14)

  12:47  쌍재
           지리산길 푯말 이정표(현위치 쌍재, 동강 수철 13, ←상사폭포 2.1km, ↓고동재 1.8km)
           왕산‧필봉산 등산로 안내도 및 이정표(↑왕산 1.5km, ←쌍재, →구사, ↓고동재 2.2km)
           널찍한 비포장 임도를 만났다. 좌측으로 진행한다.
  12:51  지리산길 푯말(동강 수철 12)
           길은 곧 포장길로 바뀌고 11번 푯말과 10번 푯말을 잇달아 만난다.

  12:59~13:33  비닐하우스 간이 매점 /간식
           막걸리와 가죽나물부침개로 간식을 했다. 이어지는 길은 산약초 재배지를 지난다.
  13:45  지리산길 푯말 이정표(동강 수철 13, ↑방곡마을 1.8km, ↓쌍재 1km)
  13:49  이정표(↑추모공원 1.4km, →상사폭포, ↓왕산 3.1km)
           둘레길은 직진으로 이어지지만 우측 상사폭포를 다녀오기로 한다.

  13:52~56  상사폭포
  14:13  지리산길 푯말(동강 수철 8)
  14:19  지리산길 푯말(동강 수철 7)
  14:21  개울 건넘

  14:23~15:17  간이매점(정든 고개 010-4442-5954) /점심식사
           막걸리, 파천, 국수, 컵라면 등을 메뉴를 걸어놓고 있는데, 주인이 없어 전화를 했더니 바로 온다.
           마침 익혀놓은 백숙 두 마리가 있어서, 이를 점심으로 대신했다.

  15:21  방곡마을
           지리산길 푯말 이정표(현위치 방곡마을, 동강 수철 6, →동강마을 1.9km, ↓상사폭포 1.8km)
           우측으로 2차선 포장도로를 따라 걷는다.
  15:23  추모공원(산청‧함양 사건 추모공원)
  15:35  지리산길 푯말(동강 수철 5)
  15:36  지리산 유 민박(973-3309, 010-2590-7596)

  15:43  삼거리(자혜교에서 조금 못 미친 곳)
           직진하는 2차선 도로의 좌측에 동강마을로 들어가는 콘크리트 포장길이 있다. 포장길 입구에는
           방곡마을 표석(↓방곡마을)과 지리산길 푯말(동강 수철 4)이 보인다.
  15:47  지리산길 푯말(동강 수철 3)
  15:51  지리산길 푯말(동강 수철 2)

  15:58~16:09  동강마을
           지리산길 푯말 이정표(현위치 동강마을, ←운서마을 1.7km, ↓방곡마을 2.9km)
           푯말이 서 있는 곳은 삼거리다. 직진방향에 동강식당 민박집(962-9888, 010-9227-9888)이 있고
           그 옆에는 엄천강을 건너는 다리(엄천교)가 보인다. 나무그늘에서 잠시 쉬었다가 좌측 운서마을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어지는 길도 땡볕이 내리쬐는 포장길인데다 지긋한 오르막이다.
  16:13  지리산길 푯말(←팽나무 쉼터, ↑, ↓)
  16:22~31  고갯마루 /휴식
           주변에는 어떠한 공사가 진행 중인 듯하고 컨테이너 박스도 설치되어 있다. 내려서는 길 바닥에
           지리산길 방향 표시(▲▽)가 있다.
  16:37  지리산길 푯말
  16:40  운서마을
           지리산길 푯말(현위치 운서마을), 적조암 및 함양 독바위 이정표 등
  16:41  지리산길 푯말(↑문화마을 1.6km, ↓동강마을 1.7km)

  16:46~54  운서쉼터 /휴식
           정자형 간이쉼터 시설이다. 바로 뒤에 저수조가 있고, 몇 걸음 앞 고갯마루에는 푯말(운서쉼터)과
           이정표(↑문정, ↓운서)가 있다. 고갯마루는 삼거리다. 우측 길로 내려선다.
  16:56  지리산길 푯말(↓→)
           우측 운서 제1교를 건넌다. 곧 또 하나의 지리산길 푯말과 주변 농원에서 세운 푯말을 만난다.
  17:05  지리산 청정낙원(055-962-3002)
  17:11  송문교
           청정낙원에서부터 이 주변은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송문교를 지나치면 각종 안내판이 서 있다.
  17:13~24  공중화장실(길 좌측)
  17:28  공중화장실(길 우측)

  17:34  송전가든(962-3942) /1일차 탐방 종료
           방곡마을에서 이곳까지 계속 포장길을 걸었고, 앞으로 이어지는 길도 포장길이다. 모두들 많이
           지친 터라 이곳에서 쉬기로 했다. 이 집은 시설이 조금 낙후되어 개점 휴업상태인 듯한데, 이게
           오히려 좋았다. 이름난 민박집은 만원이었으나 이곳은 우리 팀만으로 편하게 쉴 수 있었다.

[5월 22일]

  07:20  송전가든 출발 /2일차 탐방 시작
  07:24  문수사 삼거리(↑지리산길 ←문수사)

  07:26~29  송전마을 앞 삼거리(Y형)
           도로는 우측으로 이어지는데, 송전마을로 들어서는 좌측 포장길 입구 오른편에 지리산길 푯말이
           보인다. 옆에는 간이화장실도 있어서 일부러 길을 마을 안으로 돌린 것 같다.
  07:31  포장도로
  07:53  모전마을회관(길 좌측)
  07:55  모전교

  07:56~59  지리산길 푯말(←금계, ↓동강)
           모전교를 건너서 걸음하면 길 좌측에 지리산길 푯말이 있다. 모전교와 공중화장실 중간지점이다.
           푯말은 최근에 세워진 듯하고 그 옆에 지리산길을 안내하는 플래카드가 있다. 공중화장실을 지나
           용유교를 건넜던 종전의 지리산길이 산길로 변경된 것이다.
  08:16~18  능선고개(마천면과 휴천면 경계 능선)
  08:47~49  지리산길 푯말
           이곳에도 최근에 세워진 푯말이 있다. 포장길 언덕을 넘어서니 경주이씨 비석이 보인다.

  08:56~09:02  당산쉼터(의중마을)
           새로 세운 지리산길 푯말(→금계, ↓모전)의 우측에 거대한 당산나무가 있고 그 옆의 푯말은 당산
           쉼터임을 알려준다. 지리산길은 당산나무 뒤쪽으로 이어진다.
  09:04  삼굿터 안내판
  09:07  포장도로 /지리산길 푯말(←금계, ↓동강)
  09:08  추성골 가든 앞 /지리산길 푯말(↓→)

  09:10  의탄교
           의탄교를 건너서 우측으로 몇 걸음하면 금계마을 표석과 버스정류장 사이로 길이 있다. 이정표를
           보면서 사잇길로 들어선다. 금계마을 지나는 것이다. 이정표(←마천 3.0km, ↙의중마을 1.3km)
  09:15  육각정자
  09:18~20  나마스테(음식점) /지리산 조망판을 보며 천왕봉 등을 조망
  09:21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60)
  09:23  이정표(↖창원마을, ↓금계마을 0.1km)
  09:24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59)
  09:31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58)
  09:40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57)

  09:53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56)
           이어지던 숲길은 56번 푯말 직전에서부터 경작지를 지나는 길이 된다.
  10:00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55)
  10:04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54)

  10:06~34  창원마을 /간식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53, 창원마을) 이정표(←등구재 4.8km, ↓금계마을 3.2km)
           기와집 마당에 간이매점이 있다. 동동주와 파전으로 간식을 한 길을 잇는데, 이곳에도 새 길이 나
           있다. 종전 길은 진행방향에서 좌측이었으나 지금은 직진하는 오름길을 오른다.
  10:47  운골농원 갈림길(Y형)
           운골농원 표석이 있는 갈림길이다. 좌측 오름길로 진행한다. 길은 곧 산허리를 둘러가는데, 포장
           한지 오래 되지 않는 듯하다. 지리산길용이라면 왜 포장을 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드는 길이다.

  11:19  무인매점이 있는 삼거리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창원마을에서 오는 이전의 지리산길과 합쳐지는 곳이다. 우측 산길로 오른다.
  11:31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49)
  11:34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48)

  11:35  등구재(GPS고도 638m)
           경남과 전북의 경계지점이다.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49)과 등구재 안내판이 있고 몇 걸음 앞에
           금대암과 삼봉산을 가리키는 이정표도 보인다. 이제부터 내리막길이다.
  11:41  지리산길 푯말(인원 금계 46) /포장길 시작
  11:48  등구재 황토방과 초가지붕 매점
  11:52  삼거리
           이정표(↑매동마을 4.8km, ←상황마을 0.8km, ↓등구재 1.0km) /매동마을 방향으로 진행
  11:55  이정표(↑인월방면 13.7km, ↓금계방면 5.6km)
  11:56  노고지리 산방 표식판과 이정표(↗인월방면 13.5km, ↓금계방면 5.7km)

  11:56  상황마을 쉼터(간이매점)
  12:04  사방댐
  12:05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43)
  12:05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42) /돌무더기와 천지사 표석
  12:06  배정교(다리)
  12:09  이정표(↑매동마을 3.6km, ↓등구재 2.3km)
  12:10  호음교(다리)
  12:11~19  다랭이 쉼터(간이매점) /화장실 이용 및 휴식
  12:23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41)

  12:29  하황마을 갈림길
           이정표(→매동마을 2.5km, ←하황마을 0.9km, ↓등구재 3.4km) /매동마을 방향으로 진행
  12:32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38)
  12:34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37)
  12:38  묵답 안내판
  12:39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36)
  12:39  갈림길(←길섶 겔러리, ↑지리산길) /직진하는 내림길로 진행
  12:41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35)
           이어지는 산길에는 짧은 간격으로 35번~32번 푯말이 계속 나타난다.
  12:50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31)
           널찍한 임도에 이르렀다. 신작로와 같은 넓은 길을 따라 내려가면 곧 포장길을 만난다.

  12:58~13:01  매동마을 갈림길 /2일차 탐방 종료
           지리산길 푯말(인월 금계 30), 지리산길 이정표(←매동마을 0.5km, ↓등구재 5.3km)
           이곳도 지리산길이 변경된 지점이다. 지리산길 이정표는 매동마을로 안내하고 있지만, 새로이
           설치된 푯말은 진행방향이 우측임을 표시하고 있다. 점심식사를 위해 매동마을로 진행한다.
  13:08  매동마을 민박집 이정표(←약수터, →이층집/호두나무집/감나무집)

  13:09~14:01  감나무집(063-636-3018, 010-8960-8685) /점심식사
           감나무집의 공손춘 할머니는 지리산길에서 이름났다. 각종 산나물과 청국장의 밥상은 만족스럽다.
           식사 후 금번 탐방은 이곳에서 종료하기로 하고 도로로 나왔다.

  14:04  인월~마천간 도로(대성목기공예가 있는 곳)
           마천에서 인월로 가는 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있다고 한다. 한동안 버스를 기다리다가 우측 인월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걸었더니 곧 버스가 온다.
  14:30  버스 탑승(함양까지 2,500원)
  14:39  인월 경유

  15:02  함양시외버스 터미널 도착
           함양에서 부산 사상으로 가는 버스는 마산과 진주를 경유하는 버스와 직통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
           경유하는 버스는 8~20분 간격으로 있지만 3시간 가까이 소요된다. 이에 비해 직행버스는 16:00,
           18:00에 있다. 16:00 버스표(10,000원)를 구입한 후 주변 음식점에서 시간을 보내고 15분전에
           버스를 탑승했다. 그런데 좌석이 없다. 우리는 이를 감수하고자 했으나 좌석을 확보하지 못한
           다른 승객의 항의로 도로 내리게 되고, 버스회사에서는 별도의 버스를 운행함으로써 무마한다.
  16:23  사상행 버스 출발
           고속도로에 차가 밀려 국도로 전환했으나 이곳도 정체가 심해 부산까지 3시간 20여분이 걸렸다.
  19:46  부산 사상터미널 도착

□ 탐방후기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자락을 한 바퀴 돌아가면서 걷는 장거리 도보길이다.
  개통이 완료되면 경남, 전북, 전남의 3개 도의 산청, 함양, 하동, 구례, 남원의 5개 시‧군,
  16개 읍면의 80여개 마을을 환(環)형으로 잇게 된다고 한다.

  지리산길이라고 이름된 둘레길은 2010년 5월 현재 지리산 북쪽자락에 65km정도가 개통되어 있다.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에서 남원군 주천면 장안리까지로
  30여개의 마을을 마을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옛길 등으로 연결하고 있다.

  먼 거리이긴 하지만 산길이 아니어서 쉬엄쉬엄 걷더라도 2박 3일이면 충분할 것으로 보았다.
  다만 시골길이라 민박집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하므로 혼자서는 곤란하다.
  민박집에다 1인분 밥상을 차려 달라 할 수는 없지 않은가.

  해서 친분 있는 산우들과 함께 하는데 주부 3명을 포함해서 모두 7명이다.
  그런 만큼 대다수는 이틀만 함께 걷다가 귀가해야 한단다.
  완주하고자 하는 자와 중간에서 돌아가기로 한 이의 걸음은 다를 수밖에 없다.

  만나는 간이매점마다 동동주와 산나물부침개를 맛보는가 하면,
  숲그늘에서는 쉬어가고 산길에서는 산나물을 캐는 등 일탈의 해방감을 한껏 누린다.
  게다가 대부분이 포장길이거나 딱딱한 임도라서 갈수록 더딘 걸음이 된다.

  결국 계획한 지점을 훨씬 못 미친 곳에서 숙박을 했다.
  다음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데다 전날의 여독과 술독으로 발걸음은 더욱 무거워지는 것이어서,
  매동마을에서 점심을 먹고서는 모두가 더 이상 가고 싶지 않은 눈치다.

  행락객들의 농간(?)에 말렸다며 탐방중지를 선언했더니 다들 유쾌하게 반긴다.
  2박 3일의 완주계획이 1박 하루 반의 반 토막 탐방으로 끝나고 말았던 것인데,
  아무래도 지리산길은 느린 걸음이 어울리는 길인 듯하다.


▽둘레길 전도



▽탐방개요도



▽북쪽에서 본 산행경로(지리산 천왕봉을 중심으로 좌측이 수철, 우측이 매동이다)




※ 원문 및 산행사진 보기 : http://blog.daum.net/jameslim/16053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