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동마을의 이른 봄


들녘에는 최근 눈 내린 잔설이 있지만 느끼는 체감으로 봄바람을 느낀다.


매동마을에서 올라오는 둘레꾼 한팀.


양지쪽 언덕위에는 파란 잎이 솟아 올라오고 있다.


소나무 숲길이 걷기 좋다. 잔설이 있지만 금방 녹을 듯하다.


며칠 뒤면 소나무숲 산길에서 풍기는 솔향기가 뇌를 맑게 할 것이다.


다랑이 논이 일품인 상황마을 풍경이다. 조금 있으면 농번기가 시작 될 것이다.


인정 넘치는 주막에는 많은 둘레꾼이 머문다. 주막도 큰 인테리어 비용 없이 확장이 되었다.


남향으로 지리산 천왕봉을 안고 있는 명당마을 창원마을 봄풍경이다. 하얀 천왕봉 정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창원마을 뒤쪽 당산나무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과 칠선계곡, 벽송사 방향이다.


오후의 햇살이 창원마을을 비추고 있다. 가끔 산으로 올라오는 주민들을 만날 수가 있다.


지리산둘레길은 예전에 민초들이 다니던 산길을 찾아 엮었다. 그리하여 길은 무척 편안하다.


둘레길을 걷다가 마주하는 큰 노송 아래에는 쉴 수 있는 벤치를 만들어 놓았다.


인정 많은 할머니가 운영하는 주막이다. 그런데 이날은 문을 잠궈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