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불광역-성너머길(2.7km)-평창동마을길(5km)-사색의길(2.4km)-정릉탐방안내소=총10.1km
같은코스지만 남편일행들은 발이 빠르니 먼저 가라하고 우린 천천히 진행한다.
성너머길은 우리팀이 눈이 많이올때 자주 이용하는 부드러운 코스다.
탕춘대성암문을 지나 구기동입구로 내려와 평창동마을길로 들어선다.
진심사를 지나는데 남편한테서 전화가 걸려온다.
어디냐고? 바로 아래있다고 했더니,빨리오란다.
함께 간식도 나눠먹고 남편일행을 먼저 보내고.....
산길로 들어서면서 호젓한 숲길,전망대한자락 더위를 시키며 이곳에서 도시락을 먹고 가기로한다.
한참을 누워서 그동안 컨디션난조로 힘들었던 구간을 기운을내서 가기로한다.
마을길에서 만난 산님, 인터넷에서 보았다고 서로 인사를 나누고......
지루하게 이어지는 평창동마을길을 40여분정도 가니 사색의길 입구다.
사색의길 . 그 이름에 걸맞게 호젓한 등로로 이어진다.
물소리 풀벌래소리,새소리,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가는 이 구간은
정릉탐방안내소를 빠져나오며 산행을 마무리하고, 운해님이 낸 시원한 냉면으로
이른 저녁을 먹고 집에 돌아와 오늘하루를 마무리한다.
들머리인 불광 근린공원
장미공원
족두리봉
운해님부부
탕탕춘대성암문
사자능선길
지
지루한 평창마을길이 40여분동안 이어진다.
평창마을길
사색의길 들머리
사색의길 구간은 호젓한 숲길로 이어진다.
날머리 정릉통제소
오랜만에 이곳 산하에 들어 와 안부를 묻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산에 다니시는 분들은 여전 하시군요.
아마 물안개님도 그 중에 한사람이지 싶습니다.
언제나 잔잔한 음악과 함께 들려주는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즐산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