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백운호수 입구/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지지대비/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2.교통

(갈때)부평역~인덕원역

(올때)안양역~부개역

 

3.코스

백운호수 입구~임영대군 묘역~오매기마을~사근행궁 터~골사그내~지지대비

4.상세설명

<임영대군 이구묘역 및 사당>

2000년 3월 24일 경기도문화재자료 제98호로 지정되었다. 봉분 둘레 1,650cm, 높이 210cm, 비석 높이 200cm, 너비 50cm이다.
세종대왕의 넷째왕자인 임영대군 묘 및 사당은 능안마을 뒤쪽 모락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묘역은 3단이며, 상단에는 봉분과 비석이 있고, 봉분 주변의 호석()은 1981년에 새로 축조한 것으로 동서남북의 모서리에 대나무·꽃·새 등의 무늬를 새겨 놓았다.

봉분 동쪽에 있는 비석에는 앞면에 '조선국왕자임영대군정간공지묘 ()', 뒷면에는 '개국533년어돈병월일중건()'이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

중단에는 상석()과 망주석 2개, 장명등이 있다. 상석은 1981년 새로 만든 것으로 140×90×45cm이고, 망주석은 높이 36cm, 너비 43cm로 가운데에 문고리 모양이 양각되어 있다. 장명등에는 사방으로 4개의 구멍이 뚫려 있는데 숙종 때 세운 것이라 한다. 하단에는 동서 양쪽에 높이 250cm의 문신석인이 있는데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과, 두 손을 모아 쥐고 있는 이 선명하다.

묘역에서 동쪽으로 약 200m 떨어진 곳에는 신주가 모셔진 사당이 있는데, 원래 마을에 있었던 것을 약 180년 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으며, 1967년 1월에 전면적으로 보수했다. 사당은 팔작지붕으로 된 3칸 건물이며, 짜임새가 있고 균형을 갖추었다.
가운데 방에는 대군의 신주가 모셔져 있고 양쪽 방에는 제기와 제복 등이 보관되어 있다. 음력 정월 21일 낮 12시 제향이 행하여진다.

<지지대비>

1972년 5월 4일 경기도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다. 이 비석은 조선 정조의 지극한 효성을 추모하고 본받기 위하여 1807년(순조 7)에 화성 어사 신현()이 건립하였다. 홍문관 제학 서영보가 비문을 지었고 윤사국이 글씨를 썼다. 비문에는 숭정 기원 후 1807년 정묘 12월에 건립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정조가 아버지 장헌세자의 원침인 현륭원() 전배를 마치고 환궁하는 길에 이 고개를 넘으면서 멀리서나마 현륭원이 있는 화산을 바라볼 수 있으므로 이곳에 행차를 멈추게 하고 현륭원쪽을 뒤돌아 보면서 떠나기를 아쉬워하였다고 한다. 이때 정조의 행차가 느릿느릿 하였다 하여 이곳의 이름을 한자의 느릴 지()자 두 자를 붙여 지지대()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5.탐방일자

2016.01.16(토)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7.생생한 장면

                                                                                                                                  http://blog.daum.net/kyd5111

                                                                                                                         (사진이 안보이면 블러그를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