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의 옥황산(589m), 적산(369m), 장보고유적지 팸투어.1편
◈ 산행지.
인천항-화동페리호 배에서 1박 - 석도항--옥황산(589m)등반-대유산리조트(2박)-대유산-석도 적산(369m)등반- 장보고유적지-배에서 3박 -인천항.
◈ 일시 : 2011. 03. 11(금)~14(월). 일본 대지진이 일어난날.
◈ 날씨 : 완연한 봄날이나 바람이 많이 불고 황사가 낌.
◈ 인원 : 산이 좋은 사람들 31명.
◈ 지도.
옥황산(玉皇山.589m)과 적산(赤山.369m)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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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황산(玉皇山.589m)과 적산(赤山.369m)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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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표.
옥황산(玉皇山.589m)과 적산(赤山.369m) 팜투어 일정표.
◈ 산행후기.
1일(2011. 3. 11. 금).
13 : 30. 천안에서 인천행버스.
15 : 00. 인천터미널에서 연안부두행 36번 시내버스.
15: 40 /16 : 30. 인천 제1국제여객터미널.(주)산이좋은 사람들과 미팅중 일본 대지진 참사 뉴스를 듣다.
18 : 30. 화동페리호로 인천출항.손님이 적어 2인실인 1등실을 배정받다.
인천 제1국제여객터미널.
단동,대련,석도.청도,연태등 중국으로 가는배들은 여기서 탄다.
육로로 백두산갈때와 봉황산갈때에 왔던곳으로 인천 터미널에서 연안부두가는 36번 버스가 이리로 온다.40여분 걸린다.
15:40 /16 : 30. 화동페리호앞에서 (주)산이좋은 사람들과 미팅중 일본 대지진 참사 뉴스를 듣다.
15:40 /16 : 30. 일본 대지진 참사 뉴스를 듣다.
화동페리호 내부.
단동가는 배나 일본 다이센가는 배보다 훨씬 큰 19534톤급에 20노트로 1000명이 탈수있다.
화동페리호 배표.
오늘은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이사장님이 신경을 써서 그런지 2인실인 로얄실이다.
돈은 쥐꼬리많큼 냈는데 미안히기 짝이 없다.
화동페리호 1등실 내부.
욕실에 TV가 있고
창문을 열면 바다가 보인다.
인천항모습.
멀리 인천대교도 보이고.
어둠이 지는 인천대교 밑을 빠져나간다.
단동가는 항로보다는 좀 떨어지나 그런대로 먹을 만하다.
식사후 라운지에서 이경훈 사장님이 일행들을 소개하고 있다.
천안에선 만나지 못한 산우님들을 여기와서 4명이나 만나니 천안사람이 6명으로 단연 제일많다.
작년엔 안나푸르나 가서도 천안사람을 만났다.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뒷풀이는 계속되고...
2일(2011. 3. 12. 토). 옥황산과 대유산리조트.
08 : 20/09 : 20. 중국 산동성 영성시 석도항도착.
11: 30/12 : 00. 거유산(岠 큰산거 嵎 산굽이우.Ju Yushan) 주차장에 도착하여 옥황산,거유산을 보며 점심.
12 : 17. 옥황산 들머리에 도착하여 산행시작.
12 ; 22. 저수지둑방.
13 ; 15. 우회한 암봉능선을 만나는 삼거리.전위봉과 옥황산정상조망.
13 ; 47. 옥황산 전위봉인 암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감.조망좋음.
14 ; 05/16. 옥황산(玉皇山.589m)정상. 축대쌓은공터.빨간페인트로 옥황산표기한 작은 돌탑.조망좋아 거유산과 주차장,저수지조망.
14 ; 44. 좌측으로 꺽임봉인 오리봉.거유산으로 이어지는맥은 직진하나 좌측으로 내려간다.
15 : 25. 마지막 암봉.
15 ; 40/16 : 00.. 임도에 내려서 후미기다림.
16 : 22. 고개위.
16 ; 36. 옥황산에서 거유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위.우측에 농가.
16 ; 58. 옥황산 後村마을을 좌측으로 지난다.
17 : 05. 후촌마을로 들어오는 세멘길을 따라간다.
17 : 29. 거유산 주차장 도착.후미는 노선버스를 만나 버스타고 내려옴.
17 ; 45/19 : 00. 대유산(大乳山) 리조트도착.핀란드식 동해리조트 2인1실.
19 : 25.몽골촌 바르에서 양고기 바베큐로 저녁식사후 켐프파이어.
옥황산(玉皇山.589m)과 대유산(大乳山)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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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황산(玉皇山.589m)과 거유산 등산안내지도.<임의로 그린 지도라 정확치는 않으니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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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KBS로 일본 대지진 뉴스를 들으며 하루를 연다.
중국 산동성 영성시 석도항풍경.
중국 산동성 영성시 석도항풍경.
08 : 20/09 : 20. 중국 산동성 영성시 석도항.
석도항은 작은 항구로 우리가 타고갈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08 : 20/09 : 20. 중국 산동성 영성시 석도항에서.
11: 30/12 : 00. 석도항에서 1시간 40여분걸려 거유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대유산과 거유산이 大자와 巨자로 같은 산인줄 알았더니 大乳山과 岠嵎山으로 전혀 다른산으로
대유산은 대유산리조트안에 있는 대유산(유방봉)으로 작은 봉이고
거유산은 옥황산앞에 있는 산인데 거우산(岠 큰산거 嵎 산굽이우.Ju Yushan) 인데 嵎 산굽이우자를 유자로도 읽는지는 모르겠으나
중국발음이 Ju Yushan이니 유산으로 읽는다면 거자도 주(JU)로 표기해야 맞지않을까?
거유산으로 표기한다니 거유산으로 적겠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옥황산,거유산을보며 날머리를 확인하고 점심을 먹고 들머리로 이동했다.
뒤로 보이는산이 거유산이다.
거유산 주차장에서 본 옥황산(玉皇山.589m).
가운데 제일 높은봉이 정상이고 그 우측능선 끝이 오리봉이다.
거유산 주차장에서 본 옥황산과 거유산중간의 기암봉들(거유산보다 훨씬 높은봉들이다).
거유산 주차장에서 본 거유산.
거유산 주차장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옥황산(玉皇山.589m) 들머리로 이동하여 산행시작.
저수지를 돌아 비닐하우스 단지를 지나 저 앞의 암봉은 우측으로 떨어져 돌아 오른다.
저수지에서 뒤 돌아 본 도로와 마을.
좌측 암봉을 우회하며 지능선을 두어 개 넘어가서
좌측 능선위로 오른다.
좌측이 우회한 암봉에서 온 능선삼거리이고 우측봉이 정상쪽이다.
우회한 암봉에서 온 능선삼거리.
작은 그림은 삼거리에 있는 기암이다.
능선삼거리에서 본 옥황산(가운데 뒷봉)과 전위봉(우).
전위봉오름길에 뒤 돌아 본 우회한 저수지위 암봉(우).
전위봉오름길.
전위봉.
전위봉에서 건너다 본 옥황산(玉皇山.589m) 정상모습.
전위봉에서 본 옥황산(玉皇山.589m)에서 우측으로 뻗은 암릉끝에 거유산주차장의 저수지가 보인다.
옥황산(玉皇山.589m)정상 바로앞에서 본 거유산과 저수지와 하산길에있는옥황산후촌마을.
옥황산(玉皇山.589m)정상 바로앞에서 본 옥황산에서 거유산으로 이어지는 중간봉과 후촌마을.
옥황산(玉皇山.589m)정상 바로앞에서 뒤 돌아 본 전위봉.
옥황산(玉皇山.589m)정상 모습.
옥황산(玉皇山.589m)정상 에서.
옥황산(玉皇山.589m)은 마을주민들이 옥황상제께 제를 올리던 곳이란다.
옥황산(玉皇山.589m)정상에서 본 거유산으로 이어지는 건너편 산모습.
가운데로 주차장으로 가는 하산길이 보인다.
옥황산(玉皇山.589m)정상에서 본 거유산과 산행종점인 저수지옆의 주차장이 멀리 보인다.
옥황산(玉皇山.589m)정상에서 뒤 돌아 본 지나온 전위봉.
옥황산(玉皇山.589m)정상에서 본 전위봉 우측뒤로 우회한 저수지윗봉.
옥황산(玉皇山.589m)정상에서 본 우측 암릉모습.
옥황산(玉皇山.589m)정상에서 본 진행방향.
사진 우측의 제일높은봉인 오리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갔다.
옥황산(玉皇山.589m) 내림길에.
우측뒤로 오리봉이 살짝보인다.
뒤 돌아본 옥황산(玉皇山.589m)정상.
우측 옥황산 후촌마을.
오리봉 가는길.
뒤 돌아 본 옥황산(玉皇山.589m) 우측 암릉과 저수지.
오리봉이 저만치보이고
오리봉근처에서 뒤 돌아 본 옥황산정상.
오리봉밑의 기암.
오리봉정상에서 뒤 돌아 본 옥황상정상.
오리봉이름은 좌측밑 바위가 흡사 오리주둥이 같이 생겼고 중요한 기점이 되기에 편의상 오리봉이란 이름을 썼다.
오리봉정상에서 거유산으로 이어지는 앞쪽 산줄기.
이봉을 좌측으로 돌아서 내려가면 그런대로 내림길이 있을듯싶으나 안전을 위하여 좌측능선으로 삥돌아 내려왔는데 돌아오기엔 너무멀다.
오리봉정상에서 좌측으로 꺽어 저 능선을 따라 내려갔다.우측 끝봉이 마지막 암봉이다
건너편 소나무 하나있는 봉에서 뒤 돌아 본 오리봉.
후미는 오리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우회하고 있다.
하산길에 뒤 돌아 본 오리봉(가운데 높은봉)
하산길에 뒤 돌아 본 오리봉(가운데 높은봉)에서 거유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모습(좌).
좌측봉 급사면이 좀 캥기는데 앞쪽으로 가보면 그런대로 갈만할것같다.
하산길에 우측으로 본 잠시후에 넘어갈 고개모습(좌측중간).
하산길에 .
저앞에 마지막 암봉이 보이고 그 우측으로 내려갈 임도가의 둠벙이 보인다.
마지막 암봉.
직등해 넘어가는데 별 어려움은 없다.
마지막 암봉에서 뒤 돌아 본 오리봉.
마지막 암봉을 넘어가고
뒤 돌아 본 마지막 암봉.
좌측엔 채석장이 있어 이쪽으로 차가 들어올 수 있으면 좋겠는데 비포장이다.
뒤 돌아 본 마지막 암봉.
길안내를 한 김국산씨.
능선에서 우측 임도로 내려서서 우측 위의 저 고개를 넘어가야하니 우회길이 너무 멀으나 둘레길로 생각하면 그런대로 괜찮다.
앞의 둠벙에서 수렛길따라 우측으로 고개를 올라간다.
수렛길따라 우측 고개로 올라가면서 본 지나온 마지막 암봉모습.
수렛길따라 고개위로 올라가고.
고개위에서 우측 위로 올려다 본 오리봉쪽모습.
고개위에서 뒤 돌아본 계곡.저 뒤 계곡안에 후미가 보인다.
저 앞 고개가 오리봉에서 거유산으로 이어가는 능선이다.
양을 키우는 농가집이다.
오리봉에서 거유산으로 이어가는 능선에서 우측으로 본 오리봉(우)과 옥황산(좌).
옥황산 후촌마을에서 좌측으로 기암봉들과묘지들.
옥황산 후촌마을에서 뒤 돌아 본 옥황산(가운데)-오리봉(우).
옥황산 후촌마을로 이어지는 세멘길포장도로.
거유산과 관광지 주차장이 보이고.
거유산 안내도.
다시 돌아온 주차장에서 거유산
17 ; 45/19 : 00. 대유산(大乳山) 리조트도착하여 핀란드식 동해리조트에 짐을풀고
19 : 25.몽골촌 바르에서 양고기 바베큐로 저녁식사후 켐프파이어.
양고기 바비큐로 제공된 양들의 넋을 기리는 의식인듯한 노래를 부른다.
2편(적산)으로 이어집니다.
<산경표를 따라서 http://cafe.daum.net/yul6629>
안녕하세요?
옥황산 다녀 오셨네요.
아~
제가 옥황산은 한국인 최초로 올랐던 곳입니다.
옥황산을 개발하려고 석산 개발하는곳과 저수지 옆길로 올랐었는데...
산이 좋은 사람들 이사장과 함께 팸 투어 다녀오셨네요.
옥황산에서 한,중 등산대회를 주최하려고 등로 개발을 김국산 가이드와 몇분이 함께 했었는데,
아시다시피 등로가 정확치 않았고 바위산(骨山)이라 눈으로 보기엔 멋있어도 위험성이 따르는 법,
언젠가는 하리라 봅니다.
정상석이 없어 아쉬운대로 제가 페인트로 玉皇山이라 써 놓았구요,
빨간 스프레이로 등로 표시는 어느정도 해 놓고 왔는데 잘 찾으셨는지요?
건너편 거우산은 등로가 정확히 있어 한번은 오를만 했구요.
옥황산 정상에 두번 갔는데 한번은 자일을 한동 갖고 올라 각각 다른 등로로 하산을 해 봤는데요,
위험이 많이 따르는 산이더군요.
제2회 한,중 등산대회가 4월5일부터 山東省 海洋市에 있는 招虎山에서 4박5일간 열리는데 마침 3월12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초호산과 河南省에 있는 東太行山 글고 古武當山을 집행위원장 자격으로 답사하고 왔는데요,
정말 멋진 곳이더군요.
언제 기회되면 꼭 한번 다녀 오시길...
항상 안전한 산행길 즐거운 산행길 되시길 기원합니다.
-ko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