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계림의 상비산-요산(06.11.20-24.) ◈

◈ 계림의 상징 象鼻山(상비산)
계림의 그림 엽서에 빠짐없이 소개되는 곳으로, 마치 코끼리가 강물을 마시고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상비산은 또 상산(象山)이라고도 불리며, 해발 200m의 높이에 길이는 103m이고 폭 길이는 100m이다. 리강과
도화강이 회류하는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 면적이 1300㎢로 3억 6천년 전에 바다 밑에 있던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는 자연적으로 생긴 산이다.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이미 송·당 때부터 유명한 관광지였다.
주요볼거리로는 수월동, 상산암, 보진탑, 운봉사, 운내의 태평천국혁명유적진열관 등이 있고, 그렇지만
등산을 하기엔 위험해서 대부분은 공원에서 상비산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것으로 관광을 끝낸다.
특히 수월동에서 물을 바라보면 마치 물 속에 달이 있는 것 같은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옛부터 이것을 노래한 시조가 있을 정도다.
"물아래 밝은 달이 있어,물위로 밝은 달이 떠있네,물이 흘러도 달은 가지 않고,달이 가도 물은 흐르지 않네."
<<화수월동(和水月洞)>>
또, 1986년에는 상산공원(象山公園)이 만들어졌는데 공원 안에는 상비산을 비롯하여 상산수월(象山水月),
애정도(愛情島) 등이 있어서 계림시 관광 사업의 중요한 수입원이다.

상비산











◈ 계림 유일의 흙산 요산(堯山)
계림에서 동쪽으로 7km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요산은 자연풍경과 고대 릉묘군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명승구이다.
요산의 주봉은 계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면서 계림의 대부분 산들이 석산(石山)인 것과는 달리 요산만
오직 흙산이다.
요산의 산등성이는 기복이 있고,기세가 드높으면서 초목이 무성하며 매년 3월이면 두견화가 가득 산을 덮는다.


요산으로 오르기 위하여 케이블카 이용

















발맞사지 하우스(규모가 대단히 컸습니다.)

몽환이강서커스 관람(내부 촬영은 출연진의 안전을 위하여 엄격히 금지되고 있음)

◈ 중국 전통 서커스와 발레의 완벽한 조화. 몽환이강 쇼(MOONLIGHT CIRCUS & BALLET)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중국의 전통 서커스와 서양의 발레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만들어 낸
몽환이강 쇼는 오직 중국의 계림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다. 관객들은 1시간 20분 간 역동적인 무대와
조명, 눈이 부실정도로 화려한 의상과 무엇보다 서커스의 고난도 기술과 발레의 예술을 완벽하게 소화한
댄서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공연을 볼 수 있다.
중국 남녀의 일생을 다루며 태어날 때부터 죽음까지 이르는 삶의 여정을 주제로 하여 최고 수준의 무대와
조명, 음악, 의상, 인간의 몸으로 중국의 문화와 자연을 멋지게 표현하고 있다.
천하제일의 산수를 자랑하는 계림에서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공연으로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상유삼제(장예모감독 작품으로 넓은 이강이 무대이며 출연진이 무려 600여명이라니 규모를 말 안해도 알만하다.그져 신기하고 놀랍고 공연에 푹 빠져버린다.)


강물위에서 펴처지는 아름다운 쇼는 환상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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