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지난해 6월 중순 일본 북알프스 알펜루트로 촬영을 다녀온후 딱 1년만에 다시금 찾은 일본이다.

일본 북알프스는 나가노,도야마,기후등 3개縣에 걸쳐 있으며 3000m급 高峰들이 12개나 있고 장장 100km에 이른다.

특히 일본의 마터호른이라 불리우는 야리가다케3180m)와 일본에서 3번째로 높은 산인 오쿠호다카다케(3190m)  그리고 북알프스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가미고지(1500m)등 근대 등산의 발상지답게 만년설과 빙하로 생성된 계곡과 폭포,고산식물등 다양한 생태로 유럽 알프스를 연상케 한다.

일본 북알프스의 정식 이름은 "中部山岳國立公園"이다.

알프스란 이름은 1887년 7월 야리가다케에 오른 영국의 야금 기술자인 William Gowland에 의해 잡지에 소개돼 처음으로 불리어졌으며 그후 영국 선교사인 Walter Weston의 저서 "Mountaineering and Exploration in the Japanese Alps"(일본 알프스의 등산과 탐험)에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북알프스의 들머리인 가미코지(上高地)에 들어서면 가빠바시(河童橋)를 만나게 되는데 일본 근대 소설가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150여편의 단편소설을 남겼음)에 의해 유명해 지고 1927년 "어렴풋한 불안"이란 말을 남기고 자살한후 친구인 문예춘추사 사주인 기쿠치 간에 의해 현재 일본의 가장 권위있는 문학상으로 신인작가들의 등용문이 됐다.

일본內의 3000m급 고봉 26개중 북알프스에만 12개가 집중돼 있으며,일본산 인기 1,2를 차지하는 오쿠호다카다케와 야리가다케를 포함해 남북 종주코스로는 略일주일 정도가 소요된다.

198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곳이기도 하며 위도상으로는 우리나라보다 아래지만 대륙의 시베리아 기단이 동해를 건너며 수분을 흡수해 연간 30m 이상씩 눈(雪)이 내리는 곳이다.

특히 눈이 녹기 시작하는 初여름에는 雪景을 배경으로 활짝 핀 야생화와 원시림의 조화로움이 아주 멋진 곳이다.

 

-ko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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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서울 영등포역에서 기차를 타고 부산역에 내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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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오사카항을 오가는 pan star dream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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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을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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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을 출발한지 2시간이 안돼 우측으로 대마도가 보인다.

사실 지역적으로 대마도는 한국땅일 가능성이 더 많은 곳인데...

무조건 지들(일본)이 우기니까 맘 좋은 한국 사람들 아마도 독도까지 뺏기지 않을까 두려움까지 생긴다.

或者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 하지 말고 "독도는 한국 땅"이라 하던데...

그 말이 꼭 맞을듯 하다.

거기에 걸맞게 국력도 키워 내 땅 내 조국을 잘 지켜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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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멋진 日沒을 감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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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Magic의 세계에도 빠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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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새벽 일출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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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roos의 허락을 得한후 선장실에서 증명사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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船上에서 멋진 일출을 본다(새벽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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略 4km 길이의 관문교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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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15시간을 달려 드디어 오사카항에 入航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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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도착해 이런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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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이용했던 차량-역시 깨끗하고 시설이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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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밖으로 신칸센(1964년 개통)이 지나가고

일본은 철도가 잘 발달한 나라로 지난해에는 인천공항에서 도야마(富山)공항까지 가서 가나자와驛까지 JR철도를 이용해 홀로 촬영팀을 만나러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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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고지(上高地)로 연결되는 안보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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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알프스산群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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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빠바시(河童橋)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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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영방송인 NHK에서 취재하러 나왔다.

山 촬영을 많이 했지만 식당에서 저녁을 먹은후 간단히 산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을뿐 다음 날 들머리에서만 촬영하고 우릴 따라 붙지 못해 아마도 하산을 한것 같다.

산행 촬영도 연출이 많이 되는 작업이라 속도를 낼수 없으나 우린 호다카다케 산장으로 올라야 하기에 속도를 낼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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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4시경  warm-up을 나와 북알프스를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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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er Weston卿의 碑를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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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간 동안 가미코지(上高地) 부근 산책을 하다 이런 連理枝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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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산꾼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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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원숭이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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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橫尾)다리를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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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라 이런 나무類밖엔 자랄수 없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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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위 등로엔 이렇게 표시를 해 놓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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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사와고야(2350m) 산장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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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어렴풋하게 가라사와고야 산장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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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사와고야 산장에서 바라본 아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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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이 녹아 작은 瀑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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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사와고야 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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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낀 북알프스산群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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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登路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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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雪 斜面을 오르기란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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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 한 쌍이 함께 사는 雷鳥

들꿩과의 새로 잘 날지 못하고 계절별로 색깔이 변하며 풀을 뜯어 먹는 새라니 참으로 희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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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石門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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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호다카 정상엔 이런 모습이고

우리나라 山頂엔 각 지자체별로 두개씩 정상석이 있는 곳도 많은데 일본산엔 제대로된 이정목도 없을뿐더러 자연재해가 있는 그 상태로 보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과연,

무엇이 옳고 그른 방법인지는 모르나 서로 보완해야 할 부분들이 있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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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호다카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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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설악산의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을 능가하는 난이도에 눈(雪)이 덮혀 있어 登路 찾는데 많은 고생을 했다.

특히 A코스로 출발한 전국의 산꾼 9명중  3명만이 예정된 코스로 진행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고 나 역시 지끔껏 산행을 이어온 날중 아마도 가장 힘든 산행길(路,日)로 기억이 될 것이다.

일본 산꾼들도 다니질 않아 登路가 눈속에 묻혀 확보가 되질 않았고 바위 또한 우리나라 화강암같이 단단치 못한 푸석 푸석한  돌로 위험한 순간들이 많았고 짙게 깔린 안개로 한치 앞을 구분할수 없었고 바람까지 엄청 부는  최악의 상황까지 갔다.

하지만,

우리민족이 누구겠는가?

3명이 힘을 합쳐 끝까지 자연 앞에 겸손함을 잃지 않으며 약속됐던  시간과 장소에 도착하는 결과를 나았다.

아마도 연이틀간 새벽 3~4시에 일어나 108배를 하며 기도한 보람이 있지 않았을까 마음속으로 위안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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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0m의 가라사와다케 정상에 도착하니 고생 끝 보람이란듯 웃음이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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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다카다케(2983m)산장은 정말 시설이 좋았고 특히 건조실이 있어 젖은 옷과 등산화등 말릴수 있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들이 해외에 나가 어떻게 시설운영이 되는지 꼭 한번 다녀들 왔음 한다.

가끔씩 지리산장이나 설악산장에서 묵을때가 있는데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이렇게 시설이 좋았고 관리가 잘 되는지 정말 부러웠다.

더군다나 3000m 고지에서 말이다.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물을 만들어 흡족하진 않았지만 그런대로 불편함없이 지낼수 있었고 특히 화장실 변기까지 따뜻했고 산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먹는 물까지 공짜로 먹게 배려했다.-다른 이용객에겐 물 보충하는데(略 1리터정도) 100엔씩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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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짙게 깔려 있어 호다카다케 산장이 가까이 있어도 잘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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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이른 새벽(3시30분 일어나 홀로 108배로 마음을 추스르고) 몇 명만 모시고 다시 찾은 가라사와다케 정상-새벽 4시20분경 숙소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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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다카다케 산장 부근에서 막영(bivouac)하는 사람도 있네요.

우리나라는 산장 부근에선 무조건 못하게 막아 놨는데 그들은 허락한 표를 텐트 밖에 붙이고 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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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登路로 하산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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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을 이용해 안자일렌(바위에서 서로 자일을 몸에 메고 등반하는 형식) 방식으로 안전하게 하산하는 대원들.

하지만,

아픈 추억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호다카다케 산장에서 일본에서 3번째로 높은 오쿠호다카다케(3190m)을 登頂하고 마에호다카를 거쳐 기미코다이라,다케사와 主 등산로를 따라 가빠바시(河童橋)가 있는  가미코지(上高地)로 하산할 계획이였으나 엄청나게 쌓인 눈과 일본 구조대의 制裁로 갈수가 없었다.

물론 꼭 정상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렇다고 준비와 정보 부족으로 중도에서 포기란 쓴 아픔을 맛 봐야 하는 마음 또한 편치 못했다.

거기다 일본구조대의 구조를 받으며 하산하는 씁쓸한 뒷맛은 영원히 치유되지 못할 아픈 상처로 남아 있을것 같아 매우 안타까웠다.

어찌 원정까지 가서 이런 일까지 당해야 하는지...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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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마음을 달래며 하산하는 ko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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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산장이 보이고(斜面이 심해 slip을 당하면 略 2km를 미끄러져야 한다.)

사실 이런 일도 있어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과정은 힘들고, 위험하고, 어려웠지만 다친 隊員 한명도 없이 결과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모든 일정을 끝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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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바위들이  落石 되어 곳곳에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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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호다카다케(右)와 마에호다카다케(左) 아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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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하늘도 이렇게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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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季 훈련 하는 일본인들도 있네요.

아~

우리나라에도 6월 중순경에 이렇게 눈(雪)을 볼수 있는 하나의 산이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북쪽에 있는 산들을 가보고 싶은데...

과연,

그런 날이 언제 올꼬?

자꾸만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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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사와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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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가 낮아지며 이렇게 푸른 잎 나무 뒤로 멀리 雪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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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하며 이런 連理木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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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을 마칠쯤 애를 안고 있는 원숭이가 안타깝게 뒷 모습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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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명승지와 특별천연기념물인 가미코지(上高地)에 대한 설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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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마친후 오사까로 이동하는데 고속도로가 엄청 막힌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일본의 아소총리가 국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외국으로 나가지 말고 국내 여행들 하라는 목적으로 주말(토,일요일)엔 고속도로 요금을 대폭 할인해 주기 때문에 이런현상이 나타 난단다.

과연,

어떤게 옳은 방법인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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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의 정체로 늦은 시간에 오사까 숙소에 돌아와 기념으로 한장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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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본 3대城(구마모토城,나고야城)인 오사카城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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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城內의 천수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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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城의 모습-이렇게 큰 바위를 어찌 쌓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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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는 일본,

우리나라에서 사실 나도 가끔씩 자전거로 이동을 해 보지만 전용도로가 부족해 위험한 상황을 맞곤한다.

그들의 좋은 점만을 받아 들이면 하루빨리 富强한 나라가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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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는 정 반대로 운영되는 도로 시설.

운전대 또한 오른쪽에 있다.-깨끗한 일본의 거리와 질서들은 우리가 본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울러 근검,절약하는 정신까지 받아 들일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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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스시 집에 들러 맛나게 먹고...

점심땐 890엔 정도면 골라서 먹을만큼 量이 풍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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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자랑에 출전한 ko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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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거워 하는 山友들과 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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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17개팀이 출전해 정말 運좋게 1등을 해 디럭스 스위트 룸(50만원 상당액)을 상품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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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을 받아 고민하다 경주에서 오신 연세 드신 두분께 양보하고 나니 기분도 꽤 좋았다.

멋진 추억으로 간직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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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길에 어렴풋이나마 선상에서 日出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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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다시금 대마도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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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航이 가까워짐에 船上에서 마지막 증명사진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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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모인 산꾼들과 함께 자갈치 시장에서 맛난 회를 배불리 먹은후 부산역에 도착했다.

이 중에는 에베레스트,로체봉등 8,000m급 巨峰을 登頂한 岳友도 있다.

또한,

울트라 마라톤을 하는 岳友는  며칠전 60km를 달리고도 모자라 알프스를 찾아 함께 산행하고 거기다 여성 山友들의 가방  3개까지 메는 怪力을 가진 싸나이이며 발에 물집까지 잡히는 아픔까지 참는 참다운 山岳人이였다.

난,

걍~하나만 들어 줬을 뿐이고...

山은 높고 낮음의 차이일뿐 어느 곳이나 다 어려운 것이다.

대단한 岳友들을 만나 함께 했던 5박6일간이 나에게도 많은 추억거리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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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KTX를 타고 서울로 향한다.

사실 이런 동반석이 운영되는지는 처음으로 알았다.

4자리중 3명것만 예매하면 1자리는 공짜란다.

서울로 향하며 8명이 즐거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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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KTX를 타고 서울역서 내려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다.

 

 

@에필로그

 

아~

     ...

 

5박6일간의 일정은 결과적으로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 끝이 났다.

하지만,

준비와 정보 부족으로 우린 정말 끔찍했던 순간들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런 雪 斜面에 엄청난 눈이 쌓였는데 불구하고 seil 하나 설치 해 놓지 않은 일본 구조대도 문제였다.

하지만,

누굴 탓하겠는가?

누구나 할수 있는 이야기로 "自然은 준비된 사람들만이 느낄수 있고 즐길수 있다"는 말이 생각 난다.

특히,

높은 山을 登頂하려 할때 더 더욱 그럴 것이다.

거기다 일본 국영방송인 NHK 방송팀까지 나와 대한민국의 산꾼들이 온다고 촬영까지 나왔는데...

어찌보면 그들이 정상까지 따라 붙지 못해 다행으로 생각했지만...

흐~흠....

항상 사전에 교육과 훈련 과정이 있어야 결과도 좋듯  앞으로 철저한 준비로 산행에 臨할것을 맹세 해 봅시다.

더군다나 일본 구조대의 구조를 받는 어처구니없는 일은 더이상 발생하지 않길 바라면서...

이번 트랙킹은 아마도 함께 했던 모든이들의 가슴속 깊이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라고 또한 어려웠던 순간 순간들을 잊지 마시길...

다만,

 좋은 추억거리로 영원히 남길 바라며...

 

-ICN 인천방송 "산이 좋은 사람들" 진행자 ko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