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을 다니다 보면 자주 만나는 표지판이 있다.
"준·희" 라고 흰 아크릴판에 검은 글씨로 써 있는 그것이다.
" 그대와 가고 싶은 산,
그리움으로 솟아 나고,
그리움, 보고싶은 마음! " 이라고
" ~ 지맥을 종주하시는
산님들 힘힘힘 내세요 " 라고 쓴 표지판의 주인공은
현존하는 전설이신 준·희(최남준)님이십니다.
얼마 전 히말라야(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 랑탕) 트레킹 모습을 담으시면서~
직접 전송해 주신 소중한 기록물을 정리해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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