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록키산맥의 진수여행을.. 꿈을꾼다.-3


그러나
록키의 진수를 보려한다면...

10일이상, 15일이상, 그리고 그이상의 날짜도 부족하기만합니다.
여행을 마치고나면 왜 이렇게도 시간과 날짜가 빨리흘러갔을까 하고 아쉬움을 남깁니다.

밴쿠버에 도착합니다.
한국에서의 날짜가 이곳 밴쿠버의 날짜와 똑같습니다.
귀국할때는 하루가 날짜변경선을 넘어..

버나비의 한적하고도 너무 조용한곳을 산책하고나니 하루가 저뭅니다.

이젠
날이 새로이 밝았습니다.

항상 해왔던대로 동네의 도로를 빠져나와 록키의 관문인 루벨스톡까지 언제 도착할까?
달립니다. 탁트인 캐나다트랜스 하이웨이를 달립니다. 가도,가도 끝이없는길을...

어느덧
호프를 지나고, 빨간지붕의 휴게소가 있는 메리트의 갈림길에 도착해 휴식을갖습니다.
자동차를 달려오는동안 어쩌면 이렇게도 멋질까?
도무지 실감이 나지않습니다.

우리팀의 엄마들은 이야길합니다.
대낮인데도 모든 자동차들의 라이트가 켜져있다고..

호프의 공원을 들려 둘러볼때는 너무나추워 다시 자동차안으로 들어가려합니다.
지금 이시간의 한국은 얼마나 더운지 생각해보면 우린 행복한사람들입니다.

 

 

잔디밭산악회 : 김종국

 

0707-017-2550     011-356-3770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