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포드 트래킹 1차 [뉴질랜드 남 섬]
언 제 2007년 12월18~27일 [9박10일]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참여회원:9명

지구상에 가장 아름다운 산길 로 알려진 밀포드 트랙은 아직은 한국 산 꾼들에게는
그리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가 KBS 1 다큐 산에서 지난 2007년 4월8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방영하고, 재방송 까지 내 보냈다,

[촬영 때 기상 협조를 얻지 못해 좋은 기자재 효력 제되로 발휘 하지 못했을 뿐더러
자연적이고 산 꾼 적인 식견 없는 내용과 코스 소개는 공영방송 답지 못했다],

하지만 공중파의 위력은 대단했다,
방송 후 밀포드트랙 전화문의 홈 e메일 상담으로 필자를 분주 하게했다,

12월18일 10:55 김해 공항을 이륙한 비행기는,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환승하여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을 거쳐 국내선 퀸스타운 공항을 거쳐
1박2일 비행 끝에 아름다운 퀸스타운에 도착했다,


뉴질랜드 관광 레저도시 퀸스타운


퀸스타운 다운타운가 아름다운 호수위로 석양이 물 던다,

트랙 사무실에 신고를 하고 점심과 저녁 산책으로 이국의
아름다움을 음미하고 밀래니움 호텔에서 다음날 시작 될 트래킹 준비와 수면에 들었다.


트래킹 출발지로 가기 전 호텔 앞에서

퀸스타운 중심가 시계탑 뉴질랜드는 우리나라 보다 4시간 빠르다,
참조 사진 속 시간은 한국시간 임 +4는 뉴질랜드 현지시간입니다,

밀포드트랙 가이드 웍 전용차량
각국에서 참여한 [2007년~2008년 시즌 50그룹]27명 과 가이드 4명 포함 31명이다,
비교적 단촐 한 그룹이다,

퀸스타운을 출발한 차는 양떼들이 한 무리 지나가 멈춰서 비켜가기도 하고 끝없는 벌판과 목장, 호수로 어우러진 들꽃............
평화와 안락함이 함께하는 풍경이다,

버스로 3시간여 달려 테아나우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 기념촬영이다,
2007년~2008 시즌 50그룹, 면면은 동양인은 우리 일행과 일본인1명이 전부이고
미국 스위스 호주 스웨덴 뉴질랜드......... 유럽인이 주류를 이룬다,

기념촬영을 마치고 버스로 30여분 달려 더 이상 차가 접근 할 수 없는 밀포드트랙 접근 뱃머리이다, 시작은 반듯이 이곳 테아나우 쪽에서만 허락 한다, 반대방향에서 스타트는 불허한다,

가이드 사르트

트랙 들머리 접근 선상에서 산군들 호수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선상에서 바라본 산군들

배에서 내려 약품을 밟고 통과하면 트랙워킹이 시작 되는 곳이다,

트랙첫 숙소 그래이드 하우스 오늘은 산장 뒤쪽 1시간 30분 간단한 산책을 단행하고는 디너파티가 열린다,

밀포드트랙 07~08년 시즌 50그룹 가이드 와 함께

그래이드 하우스 방명록 게시판에 지난 2005년 11월 남겨든 흔적을 발견했다,

어제와도 같은 시간이 2년 이란 세월이 지나 버렸다,

바람처럼 물처럼 사라져간 시간은 보이지 않고

오래 전 남겨둔 흔적만이 지난 추억을 回想 하게 한다.

그래이드 하우스에서 저녁

각국에서 참여한 트랙커들과 함께 참가 동기와 의미를 말하는 시간,

그래이드 하우스에서파티

다음날 07:00기상 07:30 점심도시락 준비와 아침, 08:30 그래이드 하우스를 뒤로 하고 클린턴 강을 따라 폼포로나 산장으로

눈 을 이고 있는 고봉 사이로 흐르는 클린턴 강을 따라 트래킹은 계속된다,

아름다운 협곡을 따라 폼포로나 가는 길

웅장한 협곡을 끼고 강물은 흐르고 강기슭을 걷는 아름다운 길은, 지구상에 가장 아름다운 산길 이라고, 노래한 시인의 심성을 헤아릴 수 있을 것 같다,

물에 비췬 하늘과 구름은 마치 하늘과 강이 서로에게 거울이 되어 주는듯하다,

눈 녹아내리는 물이 곳곳에 폭포를 이루고,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고

아름답게 떨어지는 폭포를 올려다 보기도하고

차가운 물속에 발 찜질로 피로를 씻어주기도 하며,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어우러짐은 아름다운 동화 일 것이다,

폼포로나 가는 길

아름다운 산길

아름다운 자연의 웅장함과 어우러져 호흡하는 사람의 모습 또한 자연적이다,

눈 녹는 물은 곳곳에 폭포를 이루고, 폭포는 강을 만들고, 강 물속에는 송어가 유영하고, 강기슭 산길에는 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천국 이다,

폼포로나 가는 길

폼포로나 버스 스테션 계곡부근 풍경

트랙 두 번째 유할 폼포로나 산장

하루 트랙을 마감하고, 내일 일정코스 설명회를 갖고, 낮에 걸어온 행복감과 내일 패스할 아름다운 구간을 상상하며 자유로이 파티를 즐긴다,

뉴질랜드에 자생하는 대표적인 기아라는 새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등산화를 좋아한다, 룸 밖에 신발을 벗어 두었다가는 기아의 장난감이 되어 신발이 사라질 수도 있다,

트랙3일째 폼포로나 산장을 뒤로하고 메케논패스~퀸틴산장 을 향하는 일정이다,
오늘 일정은 밀포드트랙 의 하이라이트 구간이라 할 수 있는 메케논패스를 오르게 된다,

클린턴 리브를 오른쪽에 두고 매케논패스를 향해 가는 길

클린턴 리브 상류
앞쪽 우뚝한 산이 마운트 하트이다, 우리는 오른쪽 기슭을 오르게 된다,

메케논패스를 오르며 내려다본 클린턴 리브

클린턴강의 막다른 분수령 그곳에는 마운트 하트가 솟아 있다,

비탈진 구간을 40여분 오르면 메케논패스에 당도한다,

클린턴 강을 아래에 두고 메케논패스 가는 길

퀸틴 메케논 기념비
영국출신의 퀸틴 메케논 행복 하지 않은 결혼생활을 뒤로하고, 이곳 테아나우 피요르드랜드 찾아 1888년 밀포드트랙을 개척했다, 개척자의 명성을 기려 밀포드 트랙의 많은 지명들이 그의 이름에서 [매케논패스,매케논케년 퀸틴산장.....] 유래된다,


메케논패스
이곳은 우리가 올랐던 클린턴 강과 진행 하게 될 arthur 강의 분수령이며, 밀포드트랙의 중심이자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해발1100고지이며, 밀포드트랙을 개척한 퀸틴메케논의 기념비가 인상적이다,

메케논패스에서

메케논패스에서 바라본 왼쪽 마운트엘리트 오른쪽 월마

메케논패스

메케논패스에서 바라본 풍경

메케논패스에서

마운트엘리트 오른쪽 월마

메케논패스

메케논패스에서 바라본 마운트엘리트 오른쪽 월마

메케논패스에서 바라본 풍경, 퀸틴산장 방향

마운트하트 가 올려다 보이고,
퀸틴 기념비 앞을 힘겨운 듯 지나는 귀여운 어린이, 키 높이 절반의 배낭을 메고 우리일행과 같은 길을 걸어왔고, 가족과 함께 자유 트랙을 즐기는듯하다,

마운트 불륨, 왼쪽 월마가 삐죽 고개를 내민다,

뒤돌아본 메케논패스

보이는 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마운트 하트를 뒤로하고 퀸틴산장으로.....

마운트 불륨 허리를 가로질러 퀸틴산장 가는 길

산봉우리 사이로 멀리 협곡, 서들랜드 폭포 상류가 관측된다,

서들랜드폭포 길이580M 세계5위, 퀸틴 산장에서 왕복9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퀸틴산장에서 의 디너파티

다음날 퀸틴산장을 뒤로하고 메케이폭포 가는 길에서 바라본 서들랜드 폭포

메케이폭포

센드풀라이포인트 가는 길

자이안트 폭포

트랙 마감 되는 곳 센드플라이포인트

센드플라이 포인트에서 보트를 타고 30분 밀포드사운드 선착장에 도착해 차로5분 거리 숙소 마이트산장에 도착했다, 트랙킹은 끝나고 오늘저녁은 완주 증을 받고 파티가 열리는 밤이다,

내일은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관광이고, 다음코스는 크라이스트처치~마운트쿡 조망 일정이 이 남아 있지만 이미지 분량이 너무 많아 이만 요약, 다음을 기약하며.......

2007년 첫날 지리산 일출 산행을 시작으로 매주 국내산 산행과 해외로는 중국 백두산과 황산, 일본 북알프스 와 구주산, 뉴질랜드 밀포드트랙을 마지막으로 수많은 회원님들과 함께한 행복한 한해였습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도 대한민국 등산 문화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부산 산정산악회 http://www.mysanjung.co.kr
등반대장 김 홍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