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泰 山 山 行 記
태산의 상징 5악독존
이산은 예로부터 중국의 제후나 황제들로부터 숭배의 대상이 되어 태산을 오르지 않으면 않되는 산이었다. 이로 인하여 태산은 고대로부터 중국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그 결과 지금은 국제 유네스코에 산 자체가 문화재로 등재되었으며 개발된 유적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태산은 중국의 5악 중에 제1악인데, 5악에는 태산, 항산, 화산, 숭산, 형산 이렇게 5개의 산이 있는데 그중에 서도 가장 으뜸으로 치는 산을 태산이라고 하는데 거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중국의 3대 평원중 하나인 화북평원이 산동지방에 펼쳐진 끝이 보이지 않는 평야 지대이다. 이 평원을 가로질러 고속도로를 자동차로 5~6시간을 달려가도 끝이 나타나지 않는 그런 광활한 평원이 전개되는 상상을 초월하는 그런 평야 지대. 이평원을 화북평원이라 하는데, 이런 평원지대에 우뚝 솟은 산이다. 그래서 고대로부터 이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은 우뚝 솟은 이 山은 경외스럽고 두려움의 대상이었으며 숭배의 대상으로 여겼을 것이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요약 발췌>
▣ 산의 높이 : 1,545M [중국 5악 중 제 1악]
▣ 位 置 : 중국 산동성 태안시
▣ 期 間 : 2012. 07. 19(토) ~ 07. 23(월) - 4박 5일
▣ 山 行 者 : 사내 산악회원 32명과 함께
▣ 찾아간 길 : 온양온천출발 → 인천여객터미널(위동페리) → 청도 → 태안(태산) → 유방시 → 위해공항(韓亞항공) → 인천공항 → 온양온천도착 해산
▣ 산 행 일 정
[1일차 -7월19일]
온양온천을 출발하여 인천 연안부두 대풍횟집에서 저녁을 먹고 위동페리에 승선하여 24시에 출항을 한다. 태풍 “카눈”이 상륙한다고 하여 배가 뜬다 안 뜬다를 거듭한 끝에 일정과 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2일차 -7월20일]
청도항에 하선하니 오후 4시 곧바로 태안으로 이동하여 석식하고 숙소에 도착하니 아무것도 한 것 없이 1박 2일이 지났습니다.
[3일차 -7월21일]
태산 등정후 유방시로 이동
[4일차 -7월22일]
유방시에서 조식후 위해시로 이동 위해 해변공원 구경후 호텔 투숙
[5일차 -7월23일]
조식 후 위해 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인천공항 도착 인천 연안부두 대풍횟집에서 늦은 점심 겸 해단식을 갖고 온양온천도착.
◈ 산행을 하면서
설명 없이 관련 사진 몇 장 올립니다.
태산의 전경
태산 등정에 앞서 버스에 오르기전의 수 많은 인파
끝 없이 이어지는 돌 계단
만 장 비
수 많은 인파속의 우리 산악회원님들의 모습
남천문을 통과한뒤의 넓은 광장과 인파
남천문반점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다.
옥황정을 오르는 인파 행렬
태산 세계문화유산 풍경구 표지석
제일 풍경구
전 망 대
삭도를 타고 하산
위해시 해변공원의 공자 상
◈ 산행을 마치며
1년의 기다림 끝에 태산을 모처럼 페리를 이용하여 가게 되었는데 출발시부터 우리를 긴장속으로 몰아넣고 일정이 지연 내지는 취소되고 또 귀국길에는 누구의 실수 인지는 모르지만 페리 승선을 하지 못하고 터미널에서 5시간을 기다렸다가 인근 호텔에서 투숙하고 항공편으로 귀국하는 TV 뉴스에서나 보았던 일이 우리팀에게 발생하였다. 추진을 한 나와 총무는 죽었다 살아나고...... 이일로 인하여 사측에는 금전적 손해가 발생하였을 것이다. 좀더 꼼꼼하게 챙겨서 출국을 시켰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함께한 회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역시 태산은 그냥 산이 아니었습니다.
- 끝 -
배안에서의 일정은 재미있고 좋았는데,,문제는 입출국 수속에 많은 인원때문에
시간이 너무 걸리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우리도 노산 산행하는데 아주 시간부족으로
뛰다시피 간신히 막차타고 내려왔던 기억에 다시는 배를 이용한 해외산행은 하지않으려고 합니다 ㅎ
중국 오악의 동악인 태산을 한번 가보려고 하는데..
미리 잘봤습니다..노심초사 마음고생이 심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