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2년5월4일부터 6월4일까지
langtang,gosain kund trekking(約135km):syabru bensi(출발)
lama hotel(1泊)-kyanjin gumba(2泊)-kyanjin ri(4770m)-lama hotel(3泊)-
thulo syabru(4泊)-shin gompa(5泊)-gosain kund(4380m)-laurebina pass(4610m)-
phedi(6泊)-thadepati(7泊)-kutumsang(8泊)-sundalijal-kathmandu
32일간의 大 장정을 떠나기에 앞서 나름 많은 준비를 했고,
카트만두에서 살고 있는 잘 알고 지낸 知人과 mail도 여러번 주고 받았다.
하지만,
世上이 내 생각대로 돌아가지는 않았다.
아니,
世上엔 善과 惡이 共存하는 法,
대개의 많은 사람들은 善한 行動을 하며 살아가는데,
못된 몇놈들은 자기가 저지른 罪를 아는지 모르는지,
내 뜻과는 다르게 한놈의 물질적 慾心으로 인해,
32일간의 네팔 trekking이 엉망으로 끝날수 있었다.
나름 langtang trekking이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8박9일간의 일정을 잘 마치고 kathmandu로 돌아와,
TIMS(trekkers,information,management,system)와 entry permit를 마치고,
이틀후 pokhara를 경유해 안나푸르나 ABC코스를 이어가던중,
poon hill전망대가 있는 ghorepani에서 뜻하지 않게,
guide를 해주던 못된 놈(知人)이 돈에 눈이 멀어,
현지 porter와 우리 일행만을 남겨둔채,
4만 네팔 루피와 미화100弗(合600弗)을 맡긴채,
떠나버리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였다.
나름 잘 알고 지낸다고 믿고 찾았던 놈이였는데,
먼 異國 땅 네팔에서 trekking중 우리돈(合2700弗)을,
대신 지급한다고 믿고 맡긴 내가 큰 실수였음을 알았을땐 이미 늦은후였다.
같은 일행들과 협의후 현지 porter와 함께,
안나푸르나 ABC코스를 힘든중에도 完走 할수 있었음은,
함께했던 누님들의 염려와 넓은 이해로 생각한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죄드리고,
32일간 同苦同樂했던 생생한 순간들을 永遠히 記憶하겠습니다.
나쁜 기억들은 잊으시고,
랑탕과 고사인쿤드 그리고 안나푸르나의 멋진 히말라야 山群들만을,
記憶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pokhara에서의 패러 글라이딩과 페와湖에서의 보드 타기및,
2박3일간의 chitwan safari gungle tour는,
오랫동안 우리 머릿속에 남으리라 봅니다.
-korkim-
6시간30여분 비행끝에 네팔의 수도 kathmandu가 보이기 시작한다.
공항에 도착하니 네팔 전통식으로 카타(스카프)로 축하를 받았다.
도착한 날 시내관광을 나왔다.
kathmandu의 日沒
오후에 이런 시장이 생기네요.
부처님의 탄생지답게 많은이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네팔의 수도 kathmandu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raniban이라는 산인데 해발 2697m되는 곳이구요,
결국 귀국하기 전날 정상에 올랐던 산입니다.
참고로 kathmandu는 해발 1400m입니다.
야생 원숭이
우리 일행을 반기는 현지 화가 모임
네팔에서는 꽤 유명한 화가인 chandra氏한테,
카타라는 전통 스카프를 받는 korkim
우리를 힘들게 했던 그놈(맨 오른쪽-김형효)의 사무실 앞에서
kathmandu
네팔은 새들의 天國답게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는 여인이 있네요.
네팔 최대 힌두교 사원(pashupatinath)에서 화장장이 이뤄지며,
인도 갠지즈江의 지류인 바그마티江邊이다.
죽은이들을 화장하고 있는 불빛과 연기입니다.
관광중에 만난 이쁜 네팔 처녀들과 함께
참고로 시내 관광중에는 매연과 각종 냄새 때문에 코로 숨을 쉴수가 없어,
마스크를 꼭 쓰고 다녀야 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더군요.
정교하게 만들어진 건물이더군요.
네팔은 어느곳을 가든 새들의 天國 같았습니다.
도시든 산속이든 엄청난 새들의 지저귐에 이른 새벽부터 잠을 깼지요.
아직도 軍警들이 이렇게 경비를 서고 있네요.
이 버스를 타고 장장 9시간30분 동안 랑탕 트레킹 들머리로 이동했네요.
그런대로 버스안에서 이 아이랑 노느라 힘든 시간을 견딜수 있었습니다.
랑탕 안내도
밤에 잠이 오지 않아 밝은 달빛을 바라봅니다.
syabru bensi에서 첫밤을 자고
네팔 전통茶인 찌아 한잔 마시고 이른 시간 출발합니다.
저 아래 동네가 syabru bensi입니다.
저 멀리 雪山이 거네스 히말(코끼리 모양)이구요,
네팔 사람들 실내 정리 정돈은 아주 최곱니다.
일본처럼 화살표로 登路 표시를 해놨네요.
히말라야 山群이 가까워 오네요.
두 마리의 나비가 사랑을 하나봅니다.
네팔의 國花인 랄리구라스
야생 도마뱀
우리랑 함께 했던 현지 porter가 살고 있는 곳
雪山에서 흐르는 물이라 알탕을 했는데 엄청 춥더군요.
라마스님이 계시던 곳이라 이 지역을 LAMA라 합니다.
첫날부터 그놈의 잘못된 계산으로 porter를 쓰지 않아,
무거운 배낭을 매고 9시간30분 동안 오느라 엄청 힘들었고,
어깨에 영광의 상처까지 얻는 힘든 과정이였다.
라마호텔에서 이른 시간 출발하며 가을 낙엽길 걷는 기분이다.
저 멀리 랑탕의 모습까지 보입니다.
ghoda tabela에서 멋진 말을 타고
두개의 멋진 폭포를 감상합니다.
이런 entry check point가 자주 있더군요.
네팔은 이런 형태의 다리도 참 많다.
肉眼으로는 엄청 멋지게 본 폭포인데
평화로워 보이는 말
경전의 글귀를 써 놓은 마니石으로 왼쪽으로 걸어야 한다.
kyanjin gumba yeti lodge에서 홀로 잠을 자고,
03시50분 헤드랜턴을 쓰고 해발 4770m의 kyanjin ri로 日出산행을 갔다.
뾰족하게 보이는 뒷쪽으로 kyanjin ri峰이 있다.
5202m의 dshabu ri峰
해발 7227m의 langtang lirung
룽다(기도깃발) 뒷편으로 밝은 보름달도 있구요,
langtang lirung을 배경으로 연출도 해 봅니다.
저 아래 kyanjin gumba 마을이 작게 보입니다.
서서히 langtang lirung 정상으로 햇빛이 비칩니다.
雪山 정상쪽으로 멋진 日出이 시작됩니다.
거의 해발 5000m 가까이에도 새들이 살고 있네요.
엄청난 量의 눈 사태가 났나 봅니다.
룽다(기도깃발) 뒷편의 langtang lirung
이 높은 곳에서 어찌 아름답게 피었는고?
langtang lirung base camp쪽으로 위험하지만 내려왔네요.
이런 돌들이 落石이 되어 위험하더군요.
이른 시간(03시50분)에 kyanjin li(4773m)에 올랐다가,
langtang base camp까지 다녀오다 어렵게 외국인 trekker를 만나,
증명사진 하나 남겼네요.
langtang trekking중 이틀 묵은 tibet guest house 주인장 내외와 함께
bamboo에 도착하니 반가운 우리의 한글이 보이네요.
4일째 잠을 잤던 thulo syabru
thulo syabru buddha lodge 주인장(中)과 부인(右)
왼쪽은 14일간 함께 했던 현지 porter인 17歲의 애기(3살) 아빠인 phinsok.
어젯밤 trekking 시작후 처음으로 닭 백숙을 시켜 먹었던 곳이다.
왼쪽으로 gosain kund로 향합니다.
shin gompa lodge에서 잔후 이른 시간 출발하는데,
전날 망원경으로 야생 호랑이가 사는 곳이라 관찰을 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우리 일행이 지나는 동안 정말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
모두들 힘든중에도 긴장하며 이곳을 통과했다.
태양이 뜨거워 수건으로 얼굴을 가렸는데도 검게 그을렸네요.
함께 했던 누님들
해발 4000가 넘는 곳에 호수가 몇개 있더군요.
gosain kund의 湖水
gosain kund의 높은 곳에 있는 湖水는 아직도 얼어 있네요.
이렇게 눈 쌓인 구간도 있구요,
해발 4610m laurebina pass를 넘어가 한참을 걸어야
이곳 phedi lodge가 나온다.
이번 trekking중 가장 最惡의 lodge로 기억될만큼 귀곡산장이였다.
phedi lodge 부근의 폭포
전날 엄청난 천둥,번개로 잠을 설쳤는데,
이른 새벽에 나와보니 우박도 쏟아졌고,탁자위가 얼어 있어 연출을 해 봤네요.
꽃과 폭포
helambu 구간인 thatepati lodge
thatepati lodge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랄리 구라스 꽃길
아까(이끼)라고 하는 것이 나무를 감싸고 있네요.
날씨 좋은 날 참으로 걷기 편한 길이다.
kutumsang lodge에서 랑탕,고사인쿤드 trekking중,
마지막 8일째 밤을 보내고 이른 새벽
멋진 日出을 맞이 했다.
네팔 trekking은 up-down이 심하고 긴 거리라 지구력이 많이 필요하다.
앞에 보이는 golphu마을도 내렸다 올라야 한다.
학교
가끔씩 이런 표시가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전혀 없다.
얼마전 새로 만들어진 車道
이쁘장한 염소 새끼들
나무에다 이런 화살표 방향도 해 놓았네요.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염소들
shivapuri nagarjun national park라는 국립공원을 통과하는데,
TIMS와 entry 끊는데 돈을 지불하고 또 다시 통과 요금을 받는 이런 처사는,
네팔 정부에서 정말 잘못하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nepal이라는 나라는 사실 관광 수입으로 살아간다해도 과언이 아닐진대,
입국할때 VISA도 내야하고,
국내 관광할때 내국인보다 몇배 비싼 입장료 수입을 원한다면,
누가 편케 네팔 트레킹및 관광을 가려 하겠는가?
상수도 관에 올라 이런 위험한 행동들을 하는 네팔 청소년들
ㅉㅉㅉ~
12시간에 걸친 마지막 랑탕,고사인쿤드 trekking을 마치고,
sundarijal로 하산해 차량으로 kathmandu로 돌아 왔다.
아~
8박9일간의 langtang,gosain kund trekking 구간은,
나름 멋지고 아름다운 himal을 맞이하는 시간이였다.
다음편에 소개할 안나푸르나 ABC 구간을 기대해 주세요!!!
-korkim-
믿고 맡겨 둔 여행경비를 한국교포라는 현지 가이드가 가지고 달아났다니 정말 어이가 없군요.
어떻게 이런 일이...
아뭏든 심기일전하여 여행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니 다행입니다.
히말라야의 거대하고 장엄한 설산속으로 들어가 보는 기분은 그래도 위안은 되었겠습니다.
네팔의 카트만두와 여러 도시들의 모습과 사람 사는 모습도 함께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 히말라야는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었지만 가보지 못했습니다.
70년대 산악회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모든 클라이머들의 꿈은 히말라야였습니다.
경제적으로 너무나 힘들었던 시절, 그리고 당시의 해외여행 금지, 80년대 중반 이후의 일부 해제와 전면 해제...
이젠 히말라야로의 꿈은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대신 채우고 있습니다.
사진과 글 정말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