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중국 단동 봉황산 & 오룡산

☞ 산행일 : 2012.11.09(금)~12(월) 3박4일 중 제 2일차. 

☞ 주관사 : AM 트래킹 (국빈 여행 랜드사)

☞ 누구랑 : 팸투어 주관사 AM 트래킹 대표 이 희선.

               (전국 여행사 대표). (전국 산악회 회장단). (현대 방송 제작자)...그리고 산찾사와 그 일행들.

☞ 이동경로 : 자양관~관음각~취선대~쌍용척~봉화대~나한봉~장군봉~토이봉~노우배

                 백보긴~ 천하절~노호구~전안봉~신마봉~임도~자양관 

 

  (봉황산 개념도)

 

-♣ 후기 ♣-

 

봉황산의 지명은 당태종 이세민이

특별 하사 하기 전엔 오뼈산,횡산,집산,곰산.으로 불렸다.

그런 봉황산이 우리 민족과 깊은 관계가 있다.

조선일보 논설 고문 이규태의 신 열하일기를 보면

"봉황산은 고구려를 집어 삼키려던 당 태종의 야욕을 좌절 시켰던 우리 한민족의 저항선 이었다." 라고 적었다.

양만춘에게 한쪽 눈까지 빼앗기고 후퇴를 했던 당 태종은 생각만 해도 난 왠지 통쾌하다.

 

사실 여긴 힘이 없어 빼앗긴 우리의 고유 영토다.

1909년 9월 일제가 남만주 철도 부설권과 무순 탄광 개발권을 넘겨 받으며

두만강을 국경으로 간도의 영유권을 청나라에 넘긴 간도 협약에 의해 우리땅을 빼앗겼슴을 상기해야 한다.

훗날....

영토분쟁을 고려한 엉큼하고 음흉스런 중국넘들은

축조양식이 엄연히 다른 우리의 천리장성인 호산장성을 만리장성의 일부라 우기는 

역사왜곡의 뒤엔 이런 응큼한 속셈이 있기 때문이다. 

수천년을 이어온 우리의 땅을 넘겨준 얄미운 철천지 원수같은 왜넘들 보다

나라를 그 지경으로 몰아 넣은 나랏님이 난 더 밉다.

그래서 불현듯 드는 생각 하나...이번만은 잘 뽑아야 한다. 

 

산행 들머리까지 버스로 올라온 우리는 이곳 봉황산 전문 안내원과 마주 한다.

어눌한 말씨의 현지 가이드가 봉황산 도유도란 이름을 붙인 안내도를 가르키며 오늘의 코스를 브리핑 하는데

완전 종주코스로 우릴 안내할 모양이나 시간이 좀 빠듯한 듯 생각이 들었나 압록강 여행사에서 나온 산행 가이드와 협의 중이다.

  

 

 

재내들이 코스를 협의 하든 말든

코르킴님은 우린 무조건 완전 종주를 할란다며 먼저 선등을 해 버리자

주르르 일행들이 그 뒤를 따라 올랐는데...

첫번째 발길이 닿은곳은 벽하궁...

 

 

 

 

벽하궁을 뒤로 계단을 올라서자 잔도가 맞아주는데...

걷기 편한 잔도가 길게 이어지는 우측 방향에서 올려본 능선길이 밋밋하다.

종주를 하려면 그쪽으로 가야 하는데 능선 하나 더 타는거에 외엔 큰  의미가 없을것 같아

우린 곧바로 치고 올라서는 관음각을 향한 수직에 가까운 돌계단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그곳을 향한 등로가 아주 거칠다.

그러나 다행히 세심하게 정으로 쪼아 만든 돌계단의 보폭이 좁아 걷기엔 편한다.

그런데...

어느순간 등로가 동굴로 향한다.

그래봣자 아주 짧겠지 햇는데 그게 아니다.

좁고 깊고 길다.

헤드렌턴 없이 통과 하기엔 다소 위험스런 등로다.

 

 

 

헤드랜턴을 밝히고 통과 해야 하는 동굴은

몹시 좁아 우린 베낭을 벗은 몸을 옆으로 돌려 세운 최대한 좁힌 몸짓의 게 걸음을 걸어 통과를 했다.

 

 

 

 

좁고 길고 어두운 동굴을 벗어나자

곧바로 또 등로는 하늘로 치솟아 오른다.

 

 

 

촬영팀이 분주하다.

PD와 리포터의 궁합이 아주 잘 맞는것 같다.

우리뒤를 따르는 그네들의 호들갑은 여시같은 뇨자보다 훨~ 더 했슴 했지 덜한것 같지는 않다.

ㅋㅋㅋㅋ

 

 

 

 

올라선 첫 전망대...

저 아래 산행 들머리가 되는 자양관이 훤히 내려 보여 조망이 하난 시원해 좋다.

 

 

 

 

 

다시 이어진 걸음.

등로에서 진행방향 좌측으로 길이 있어 들어가니 암자가 있다.

 

 

 

명패를 올려보니 관음각이라 돼 있다.

 

 

 

관음각을 되돌아 나와  취선대를 향한다.

 

 

 

 

드뎌 올라선 취선대...

경치가 좋아 그랬나 ?

이곳엔 신선들이 모여 든다 하여 그 이름이 취선대라 부른다.

 

 

 

취선대에서 바라보니

주봉 찬운봉(836.4M)이 암벽 사이로 그 모습을 선 보였다.

산봉오리가 뾰죽한 검 모양으로 하늘을 꽃을듯 하다 하여 찬운봉이란 이름이 붙었단다.

 

 

 

이어지는 오름길.. 

암릉을 타는 스릴로 밀려드는 쾌감에 오감이 즐거워 다들 싱글벙글이다.

 

 

 

 

 

 

용 두마리의 등줄기 모습과 같다하여 이름을 붙인

쌍용척을 밟고 올서자 넓직한 너럭바위로 이루어진 조망처가 반긴다.

이곳엔 선인들이 앉는 자리가 마련되여 있다.

이름하여 선인좌..

그곳을 올라서자 마자

 

이런~!

 

초록잎새가 낼름 시건방지게도 선인좌에 앉아 버렸다.

당연 초록잎새는 여성인 관계로 선인이 아닌 천상의 선녀가 됐다.

그럼 난 ?

선녀의 날개옷을 훔친 나뭇꾼이지 뭐~!

 

 

 

 

선인좌에서 몇걸음을 옮기면 봉화대인데

우리 일행을 완전 방향도 모르는 산행 초짜배기인줄 아는지 북쪽 아섹끼들 시선으론 

사상이 불온 불순한 북한 청년들일진 모르나 남한에서 만큼은 올곧고 반듯하여 가히 쓸만한

청년임이 분명한 가이드가 가시는 방향이 그쪽이 아니니 내려 오라 소리를 친다.

ㅋㅋㅋㅋㅋ

 

 

 

봉화대에 올라 반대편 능선을 바라보니

요상하게 생겨먹은 넘이 산 정상을 향해 올라서고 있다.

내가 보기엔 영락없는 이구아나 형상이다.

누군 뭐~

거시기를 닮은 바위 같다 하는데 우린 모두 이구아나로 의견 통일을 이룸에 즉석에서 이구아나 바위로 명명했다.

 

 

 

 

건너편에서 나한봉을 향한 돌계단을 타고 오르던 

아침산이 우릴 보더니 빨리 오라 손짓이다.

쟈가 아주 기운이 펄펄 솟나 보다.

 

 

  

 

 

올라선 나한봉. 

조망이 정말로 환상이다.

그리 큰 산이 아니나 옹골지고 암팡진 산세가 빼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올라 섰으니

오랫만에 대전 산우팀 단체로 기념 증명사진도 박아가며 여유와 해찰를 부린다.

 

 

 

 

황태자님이 나한봉에서 넉을 놓고

바라다 본 방향에서 시선이 머문곳이 오늘의 하이 라이트 노우배가 되시겠다.

 

 

 

갖은 해찰을 부리는 사이

취재 산행을 하는 방송팀이 따라 붙었다.

카메라 감독인 뇨자가 느닷없이 렌즈를 들이 대며 취재를 한다.

 

"선배님은 여기에  오셨다메 왜 또 왔죠~?"

 

좋아서 왔지 왜 왔겠남~?

뭔 말을 햇는지는 도통 기억에 없고 그냥 버벅댄것 같다.

ㅋㅋㅋ

분명 편집에서 짤릴게 분명하지만 내가 데리고 온 산우님들은 청산유수로 말을 참 잘한다.

특히...

고교 물리 선생님인 황태자는 학실이 다르다.

우찌해야 저래 조리있게 말을 잘 할 수 있능감~?

난 머리속에 들은게 없어 그런건지 원~!

 

 

 

나한봉을 내려서자

산중에 점빵을 차려놓은 좌판을 지나게 되고.

 

 

 

  

 

 

 

 

 

 

우리가 올라선 곳은 장군봉.

초록잎새가 바삐 걷는 나를 붙잡는다.

어여~ 베낭을 풀어 짐을 가볍게 하라나 뭐라나 ?

날 위한건지 저를 위한건진 헷깔리나 우야튼 마눌 말은 잘 들어야 신상에 이롭다.

 

초록잎새가 꾸려준 베낭의 밑바닥엔 맥주캔이 6개나 들어 있다.

아울러...

쏟아지는 안주는 맥주와 궁합이 잘 맞는 오징어와 신선한 오이.

 

 

 

장군봉을 내려선다.

걷는 내내 진행방향 좌측으론 찬운봉과 전안봉 사이를

실금으로 갈라놓으며 올라서는 임도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이다.

 

 

 

마치...

북한산의 인수봉 처럼 우뚝 솟은 822봉 전안봉이 압도적으로 우리의 시선을 끈다.

저걸 바라보는 아침산의 눈동자엔 안타까움이 서려있다.

한국에 저걸 옮겨다 여기저기 볼트를 박아 암장을 만들 수 있슴

을매나 좋을까나 라는 마음이 얼굴에 그대로 쓰여 있다.

 

 

 

 

저기 보이는 전안봉의 날등을 타고 오르는 코스가

사실 이곳 봉황산 산행의 하이 라이트가 되시겠다.

지금껏 걸은 구간도 재미 있고 스릴이 있지만 봉황산의 백미는

앞으로 걷게될 노우배~백보긴~천하절~노호구~전안봉~신마봉이라 생각된다.

 

 

 

 

장군봉을 내려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이곳은

저 아래서 아주 쉽게 케이블카로 올라 설 수 있는 곳이다.

손님이 뜸한 지금은 운행정지라 제일 서운해 하고 아쉬워 한 사람은 히써니란 저질체력의 사내였다.

아마도 케이블카가 운행중 였다면 그는 분명 이곳에 먼저 올라와 우릴 기다리며 맥주를 홀짝 대고 있었을 거다.

오늘 저질체력 히써니는 죽어난다.

행사 주체자가 빠질 순 없고 체력은 딸리니 힘들 수 밖에...

숨을 몰아쉬며 따라오는 히써니의 볼때기는 열이 올라 술 챈넘 마냥 뻘거케 물들었다.

 

"히써나~!"

"그랑께 앞으론 살 빼란 말이다."

 

 

 

 

 

 

케이블카 승차장 건물을 지나면

토이봉 오름길이 시작되는데 예전 왔을때

토이봉 오름길 초입의 나뭇가지에 올라 앉아 있던 호랑이가 하산을 했다.

가만 봉께...

가지가 태풍에 부러진 통에 떨어진게 분명하다.

이넘은 그덕에 우리 산우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동영상으로)

 

 

 

잠시의 휴식으로 힘을 얻은 우린

토이봉을 향한 가파른 오름질을 시작한다..

 

 

 

 

걷다가 멋진 구간을 만나면

내가 또 언제 오랴~란 생각에 다들 선경을 즐기며 걷는다.

 

 

 

 

 

 

 

두귀 쫑긋 토이봉이

어디에 숨었는지도 모르고 지나치고 보니 그새 노우등을 앞두고 있다.

늙은 소의 등판떼기를 타고 오르는 코스로 오늘 산행중 제일 재미있는 구간이 될 거다.

 

 

 

 

드디어 노우등이 시작된다.

좁다란 암릉길 아래론 천길 낭떨어지라

앗찔한 고도감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을 예전엔 쇠 난간이 없어 설설 기다시피 하여 통과를 했다고 한다.

 

 

 

노우등의 등로엔

안전 시설이 돼 있다 한들

고소증세가 심한 사람이 통과 하기엔 다소 힘든 구간이다.

 

 

 

오늘 산행중 처음만난 중국인 등반객이 설설 기는 중이다.

 

 

 

겁을 먹고 멈칫대는 현대방송 카메라 감독의

똥꼬를 쑤실듯 뒤에서 밀어 붙이며 올라서는 남정네를 슬쩍 째려 보거나 말거나

우리의 황태자는  아주 여유롭고 편안하며 즐거운 표정이다.

 

 

 

 

버벅대는 우리의 히써니....

압록강 여행사의 이쁘장한 여직원은 등산화도 아닌 운동화짝을 끌고 올라 왔어도

아주 여유만만 기고만장의 표정으로 설설 기어 오르는 히써니를 가엽다는 듯 내려보고 있다.

 

순간...

쪽 팔려 죽을뻔한 히써니가 힘을 낸다.

어떻게 ?

 

한숨대신 함성으로~

걱정대신  열정으로~

포기대신 죽기 살기로~

 

와우~!!!

우리의 히써니는 노우등에서

개콘의 용감한 녀셕보다 더한 용맹함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노우등을 무사히 통과 한다.

 

  

 

 

 

 

 

쉴틈없이 짜릿함으로 몰아 넣는

노우등의 암릉을 밟고 오르자 이번엔 백보긴이 맞아준다.

이곳은 노우등에서 삼거대까지 백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구간이란 뜻으로 백보긴이란 이름이 붙었다.

 

 

 

백보긴에서 내려보니

우리의 뒤를 따라 올라서고 있는 산우들과 능선들이 한폭의 그림이다.

 

 

 

조망에 푹 빠진 황태자...

뭘 보라는 겨~?

 

 

 

실금을 그으며 올라서는 임도...

그래.

그것도 아름답구나.

마지막 신마봉을 넘긴 후 우린 저 도로를 타고 내려서야 된다.

 

 

 

 

 

 

 

 

가파른 암릉이 안정을 찾는 너럭바위엔

죄다 이름을 붙여놨는데 삼거대를 몇 발자욱 올라서면 이번엔 삼운대 이런식이다.

삼운대에 함께 올라선 대전의 산찾사팀이 삼거대를 올라서는 팸투어 등반팀을 내려 보며 여유를 부리고 있다.

 

 

 

천하절...

이쯤이면 거의 다 온 셈이다.

여기서 전안봉 정상을 향한 길은 없고 전안봉 정상 바로 아래의

석벽 허리를 가르며 돌아 나가는 300m의 등로가 이곳의 유일한 통로가 된다.

  

 

 

 

등로는 앗찔함의 연속이나

든든한 안전시설이 있어 그리 겁낼 만큼의 무서움은 없다.

다만...

발을 자칫 잘 못 디디기라도 한다면 

그야말로 천당이나 지옥행이니 조심은 해야 한다.

 

 

 

 

 

좁다란 바위틈새를 비집고 올라서면

전안봉의 우회길은 거의 끝나 끝지점에 이르게 되는데...

 

 

 

 

그 끝지점엔 노호구란 이름이 붙은 두갈레 길이 있다.

한문을 풀어보어 늙은 호랑이 입.

호랑이 입이 두개다.

한쪽은 날씬해야 통과 할 수 있는 어두컴컴한 동굴.

한쪽은 비좁아도 올라서면 스릴 넘치는 암릉이 반겨주는 등로.

 

 

 

 

우린 우측길로 향했다.

 

 

 

 

비좁은 암벽을 겨우 올라서자

어흥~!!

정말로 호랑이가 우릴 노려본다.

 

 

 

보는 각도에 따라

웅크린 호랑이의 모습이 그려지는 암봉을 돌아

가파른 계단을 내려서면 비로소 봉황산의 2봉 전안봉을 통과 하게 된다.

 

 

 

 

 

 

전안봉을 내려서면

신마봉과 갈리는 안부 삼거리에 하산로가 있다.

이정표엔 뻐꾸기 하산로라 표기가 돼 있는데 선두의 가이드가 그쪽의 하산로를 택해 

선두를 인솔해 내려 간 듯 신마봉 방향의 깍아지른 듯한 등로에 붙어 있어야 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예전 산행시

이곳으로 하산을 강요하던 가이드를 제키고

나홀로 신마봉을 올랐던 난 오늘도 역시 발길을 신마봉으로 향한다.

봉황산 제3봉인 신마봉(814m)를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가는건 봉황산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암만~!!!

 

 

 

서방을 따라 올라선 초록잎새가 그래서 선두가 됐다.

방금 아래로 하산하던 산우들이 암봉에 올라선 초록잎새를 봤나보다.

계곡길에서 죄다 가던 발걸음을 돌려 우리를 향해 올라서는 모습들이 보인다.

 

 

 

 

 

삐죽 삐죽 솟아오른 암봉의 날등을 밟고 오르다 보면

신마봉 정상을 넘어 이젠 더이상 내려 설 수 없는 단애 절벽과 마주한다.

그럼...

봉황산 탐방은 끝이 나고 마무리로 안전한 하산만 남게 된다.

 

 

 

 

 

 

 

 

 

 

신마봉 탐방을 끝내고 내려서자

초겨울의 짧아진 석양이 보람찬 하루를 마감하려 준비중이다.

 

 

 

우린 신마봉 아래 남천문을 통과후..

 

 

 

만들어 진지 얼마 안돼 보이는

잔교를 걸어 돌아 나가 얼마쯤을 내려서자

 

 

 

 

 

 

작은 암봉 하나를 넘어서게 되고

 

 

 

 

 

 

등로는 건물한채가 있는 포장도로로 내려서게 되는데

성수기엔 이곳에서 오늘 산행 들머리가 되는 자양관 주차장까지 빵차가 운행된다고...

 

 

 

구불대는 도로를 걸어 내린다.

이런길이 산꾼에겐 쥐약이다.

평소엔 정말 넌더리 날 만큼 싫던 시멘트 포장도로가

우리의 산우들을 만나자 다정한 길로 바뀌며 지루함은 금방 사라진다.

 

 

  (봉황산 트래킹 후반부 모습을 동영상으로...)

 

 

다음 3편에선

우중산행 오룡산과 귀향편이 이어집니다...............산찾사.이용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