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간 최고봉인 덕고산(705.1m)
                      
아래태오지 임도에서 본 횡성(소사)휴게소 뒤 봉화산(667.8m)
                                                                                                                     
영춘지맥 10구간(황재~덕고산~횡성휴게소~봉화산~풍취산~전재)
종주일시: 2014. 05. 10. 06: 50 ~ 13: 48(15.3km, 6시간 58분 소요)
원주터미널에서 둔내 행 첫차(05:55)로 황재에 내려 산행시작
초여름 기온.. 인적 없고 산행 내내 거미줄 치우느라~
지난 구간에 이은 야산지대의 희미한 등로 잇기가 만만치 않아~
고향 길 늘상 머물던 횡성(소사)휴게소 주변 정겨운 능선을 두 발로 걸을 줄이야...
다가서는 다음 치악산 구간을 설레임으로 바라보면서...
              ​
구 간 명  : 영춘지맥 10구간(황재~덕고산~횡성휴게소~봉화산~풍취산~전재)
종주일시 : 2014. 05. 10. 06: 50 ~ 13: 48(알바 30분 포함, 6시간 58분 소요, 33,440)
거     리 : 15.3km
날     씨 : 초여름 기온
동행여부 : 나 홀로
사용경비 : 44,900(교통비 33,400, 숙식료 11,500)
접 근 로  : 원주터미널(05:55)~황재(06:44) 산행시작
귀     로 : 전재~안흥2리 정류장(도보15분, 14:15,15:15.. 버스)~원주에서 귀경길에
세부정리 :
높 이
  
거리km
착/출
특 이 사 항
500.0
황재
 
6:44/50
6번국도
 
13번도로
 
7:03
가옥
 
덕송가든전 삼거리
0.90
7:07/09
좌틀,  전신주56번
 
고속국도 수로
 
7:11
 
 
능선갈림길 우향
 
7:25
 
 
덕고산 전 갈림길
1.20
7:33
좌 덕고산, 우 마루금
705.1
덕고산 삼각점
 
7:34/36
(안흥420), 표식
 
덕고산 전 갈림길
 
7:37/53
알바16분  
 
갈림길 좌향
 
8:18
우향하느라 알바 7분
 
13번도로
 
8:30
2차선포장도(봉화로 소사7길)
 
덕천분교
 
8:39
 
 
442번도로 갈림길
 
8:42/47
우향
 
고속국도 지하통로
 
9:00
소사4리 정류장
 
소사(횡성)휴게소 뒤
 
9:03
 
 
봉화산갈림길 우향
4.70
9:06
 
667.8
봉화산 삼각점
 
9:21/25
(안흥304), 각종표식
 
고속국도 지하통로
0.60
9:43
 
 
19번도로
 
9:45
 
 
임도사거리 좌향
 
9:50
 
641.0
641봉
 
9:57
좌향
 
안부사거리
 
10:06
 
 
아래태오지 임도
 
10:12
시멘트임도
 
임도삼거리
 
10:28
좌향
682.0
산불감시초소
 
10:37
 
 
임도 우향
 
10:40
임도따라
 
임도갈림길
 
10:45
주의: 좌측 산길로
 
낡은터도로
 
10:52
포장도로
 
물웅덩이 안부
 
10:58
 
689.6
689.6봉 삼각점
3.10
11:10/30
(416재설), 삼각점3, 점심식사
 
안부 갈림길
 
11:44
 
 
임도 갈림길
 
11:52
주의: 우측 소로길
 
벌목지대 통과
 
11:55/12:02
 
653.0
653봉 삼각점
1.70
12:11/18
(안흥418), 표식
 
임도
 
12:22
 
 
673봉 우회갈림길
 
12:30
 
 
임도따라
 
12:36
 
 
새터고개
 
12:37
학교, 성림건축, 시멘트임도
 
갈림길 삼거리 우향
 
12:40
 
642.0
642봉 안부
 
12:44
 
 
KT통신중계소
 
12:48
 
 
안부 사거리
 
12:53
 
697.2
풍취산 삼각점
2.10
13:12/15
(NO.048), 표식
 
갈림길
 
13:27
 
647.0
647봉
 
13:35
우향
540.0
전재
1.00
13:48
42번 구도로, 통행불가
 
 
15.30
 
6시간 58분 소요
 
 
 
  
음식료
교통(숙박)
비고
 
식음료
11,500
 
 
 
동서울~원주터
 
15,000
왕복
 
중앙사우나
 
9,000
 
 
원주터~황재
 
4,700
05:55 둔내행 첫차
 
전재(안흥2리)~원주
 
2,400
2번버스
 
지하철
 
2,300
왕복
 
소계
11,500
33,400
 
 
 




 
 
 
201405105
이번 구간은 횡성군 우천면, 둔내면, 안흥면 경계를 지나며, 도상 16.5km정도로 고향 길에 늘상 들리며
쉬어가던 횡성(소사) 휴게소의 주변 산이기도 한, 덕고산(705.1m), 봉화산(667.8m), 풍취산(697.2m)
직접 체험하며 걷는다는 생각에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서기도 한다.
적막하면서도 한없이 정겨운 산들로 알려져 있어 기대가 되며, 비교적 낮은 야산지대로 이루어진 탓에
흔히 접할 수 있는 희미한 마루금을 잘 이어 갈 수 있을지도 관건이기도 하다.
 
지난 밤 묵었던 원주터미널 옆 중앙사우나에서 5시 경 나와 김밥 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지난 주 이용
했던 둔내 행(555) 첫 차로 횡성을 거쳐 들머리가 있는 황재에 내려서니 644분을 가리킨다.

황재 경유 둔내 행 첫차(5:55)
                               
황재 6번국도..  전면 우측 들머리            ​
               
0650, 구간 들머리 황재
6번국도가 지나는 황재에 이르러 반가운 심정으로 산행 전 채비를 마치며, 현천리 방향으로 잠시 진행
하면 산불조심팻말이 있는 곳에서 우측의 등로로 접어들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곧 이어 만난 갈림길에서는 좌측으로 올라 묘 지대를 지나는데 좌측 아래에는 ‘13번도로가 병행하는
양상이며, 7시에 잡석이 깔린 공터를 지나 가옥이 있는 ‘13번도로에 내려 도로를 따라 걷는다.
707덕송가든전 좌측으로 나 있는 길(전봇대56번)로 접어들면 비닐하우스 있는 민가 옆의
영동고속국도 아래를 통과하는 수로를 통과하여 맞은 편 등로를 이어간다.
 
717분 잘 조성된 묘지 있는 곳에 이르면 우측으로 하나코스건물이 보이고, 725분 갈림길
에서는 우 향으로 진행하여 733분 덕고산 전 갈림길에 이르는데~
마루금은 우 향이지만 50m 떨어진 좌측의 덕고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황재 우천면방향
                  

이곳에서 진입
          



잡석이 포설된 공터
               

13번도로에 내려서며..  
               

도로따라 진행..  전면 좌측이 진행할 덕고산 줄기
                   

뒤돌아 본 현천4리 방향
          

전면 붉은 나무 좌측길로..
                    

전면 가옥 우측길(전봇대56번)
                             

갈림길 우측의 덕송가든
                     

고속국도변 수로에..
                     

수로 통과후 맞은편 등로를 이어가며
                         







갈림길 우측으로
                   

덕고산 전 갈림길..  좌향 덕고산, 우향 마루금
                          
횡성의 정겨운 산으로 대변되는 덕고산(705.1m)                        ​
 
733, 덕고산(德高山, 705.1m)
횡성의 명산으로 적막감과 한없이 정겨운 산으로 대변되는 덕고산에 이르면 숲에 가려 태기산 방향의
조망은 어렵고 삼각점(안흥420)을 확인한 후, 다시금 갈림길로 내려선다.
갈림길을 지나 한동안 시계가 트이는 벌목지대를 내려설 무렵,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보면서
다시금 갈림길로 되돌아서며 좌측 방향의 등로를 찾으며 다시금 내려서기를 반복한 끝에 ‘13번도로
에 내려서게 된다.  30여 분 가까이 발품을 더하며 오늘도 여지없이 초반 알바는 이어지는 셈이다.



덕고산 삼각점(안흥420)
                     

덕고산 내려서는 곳
                    

지나온 방향
                  
30여분 헛걸음 후 올라선 갈림길 안부                                   ​
 
830, 13번도로
도로(봉화로 소사7) 맞은편으로 올라 영동고속국도 맞은편 ‘634으로 마루금은 이어지지만
다시금 고속국도를 통과하여 오가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도로 따라 이후 횡성(소사)휴게소까지
진행하기로 한다.  839덕천분교를 지나 소사2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842‘442번도로
갈림길에서는 우 향(우천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곧 이어 민족사관고등학교 갈림길 삼거리에서는 우 향으로 진행하여 859파스퇴르우유정문을
지나 고속국도 지하통로를 지나면 횡성휴게소 후문에 이른다 
휴게소 후문의 갈림길에 이르러 좌측의 봉화약수터방향으로 진행한 후, 906분 봉화산 길로 접어
들어 능선 갈림길에서 좌 향으로 진행하면 봉화산 정상이다.

13번도로
                   

13번도로 따라 걸으며 뒤돌아 본 길
                      

덕천분교 가까이
                   

소사2리 마을회관
                   

갈림길 우측으로~
                     







파스퇴르우유 정문
                         

영동고속국도 지하통로
                   

횡성(소사)휴게소 뒤
                  
갈림길 좌측으로~
              ​

봉화산 초입(우향)
                   

지나온 덕고산
                



능선 갈림길 좌향으로~
                    
봉화산(667.8m)                      ​
 
921, 봉화산( 烽火山, 667.8m)
봉화대 터로 알려진 봉화산에는 숲에 가려 주변 조망은 어렵고 삼각점(안흥304)을 확인하고는 좌 향
으로 급격히 내려서는 등로를 이어간다. 곧 이어 만난 갈림길에서 좌 향으로 내려선 곳에는 좌측으로
자성사건물이 보이고, 안부 갈림길을 지나면 도로에 이르는데 좌측으로 내려서면 영동고속국도
지하 통로를 지난다.
 
946분 지하도를 나와 우측의 ‘19번도로에 이르러 좌 향하는 마을길 따라 횡성 콩마당입간판을
지나 진행할 ‘641을 마주하면서 임도 사거리에 이른다.
좌측의 산길로 접어들면 희미한 등로를 헤치며 된비알 사면을 따라 ‘641에 올라선다.

봉화산 삼각점(안흥304)
                      



봉화산 내려서며 본 좌측의 '자성사' 절
                      ​

고속국도 지하통로
                 



전면 641봉을 향해
                      

                      




전면 좌측 산길로 진입                        ​
 
957, 641
봉화산 이후 남향으로 이어오던 흐름이 ‘641에 이르러 남동 향으로 이어지면서 ‘682산불감시
초소까지 이어지게 될 것이다. 초여름 더위에 응달진 반가운 숲길 따라 좌측의 아래태오지마을로
내려설 수 있는 갈림길을 두 곳 지나고, 시계가 트이는 곳에 이르면 진행할 풍취산이후 매화산으로
이어지는 다음 구간 마루금 형상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1012분 내려선 아래태오지 임도에 이르러 맞은편 등로에 접어들면 수전시설물이 있는 곳을 지나
멋진 숲길이 한동안 이어지고, 1028분 임도를 벗어나 된비알 사면을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682이다.

641봉 안부
             

갈림길 안부
                   





다음구간 진행할 치악산 줄기
                    

아래태오지 임도
                

아래태오지 임도에서 보는 횡성휴게소와 봉화산
                         





운치있는 길..
                     

                   

이곳에서는 좌측으로 진입해야 산불초소봉(682봉)에 이름
                   
                      ​
 
1037, 682봉 산불감시초소
숲이 드리워진 산불감시초소에서 우 향(남향)으로 내려서면 잠시 후 임도를 만나고, 우 향으로 진행
하여 만난 임도 갈림길에서 좌측 산길로 접어들면 1052분 포장도로가 지나는 낡은터고개에 이른다.
 
마침 올라오는 승용차를 보면서 좌측의 낡은터마을을 바라본 후, 맞은 편 임도 따라 진행하여 희미한
등로를 내려서면 눈에 익숙한 물웅덩이가 보이는데 가뭄으로 말라있는 형상이다.
이후 등로는 한동안 희미해져 가파른 사면을 간신히 이으며 올라선 곳은 삼각점이 3개있는 ‘689.6이다.

682봉의 산불감시초소
                      

임도 우측으로 진행해야
                  

이곳에서 좌측 등로로 진행해야..
                         



낡은터고개
                 

낡은터 마을 방향
                     





말라있는 물웅덩이
                
689.6봉             ​
 
1110, 689.6봉 삼각점
숲에 둘러싸인 정상부의 3개 삼각점(416재설)을 확인하고, 지친 몸을 추스르고 허기진 배를 채울 겸
휴식을 취한다. 스트레칭도 겸하면서...  휴식을 마치고 내려선 안부 갈림 길을 올라서면 무명봉우리에
이르고, 1152분 임도가 지나는 갈림길을 만난다.
 
임도 갈림길 우측의 소로를 진행하여 울창한 수림지대를 내려서면 만난 임도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게
되고, 시계가 트이는 벌목지대를 통과하여 맞은편 등로를 따라 올라서면 ‘653이다.

689.6봉의 훼손된 삼각점
                  



689.6봉의 삼각점(416재설)
                   



안부갈림길
                 

무명봉
             



임도갈림길..  우측 소로따라 진행해야~
                      

이곳에서
              

임도를 만나 우측으로
              
 
                                         
​                        

벌목지대 통과하며 뒤돌아 본~
                


653봉                          ​
 
1211, 653봉 삼각점
삼각점(안흥418)과 표식을 확인하고 내려서면 양지바른 곳의 잘 조성된 묘 지대를 만나고, 1222
임도를 건너 울창한 수림지대를 지나면 안부삼거리를 지난다. 1230‘673을 우회하는 갈림길을
따라 임도에 내려선 후, 1237분 좌측 신배골과 우측 새터로 내려설 수 있는 새터고개에 이르는데
성림건축에서 시공했다는 민가도 보인다.
 
민가 옆으로 나 있는 등로를 오르면 잠시 후 갈림길에서 우측 사면으로 올라 1244‘642안부를
지나 내려서면 방화선 길을 만난다. 곧 이어 KT통신소를 지나 방화선 길을 한동안 진행하여 내려선
안부에는 철선 줄이 이어지고, 1253분 안부사거리를 지나 가파른 사면로를 진행하여 풍취산
힘겹게 올라선다.

653봉 삼각점(안흥418)
                 

              

임도를 건너~
              





673봉 우회 갈림길.. 우향으로~
                 

신배골 뒤로 보이는 642봉
                 

새터고개
                



성림건축에서 시공했다는 민가




갈림길 우측 사면으로~
                          

642봉 안부
               

방화선길 따라~
              

오원리 방향
            

KT통신 중계소
          

손에 잡힐듯 다가서는 풍취산
                     



안부사거리
                  


풍취산(697.2m)                               
                  
1312, 풍취산(697.2m)
지명에서 오는 느낌과는 달리 그저 평범한 정상 분위기를 대하며 삼각점(NO.048)을 확인하고, 내려서는
곳에는 갈림길을 자주 만나는데 유심히 살피면서 조심스레 진행을 해야한다.
 
1335분 잡초가 드리워진 ‘647에서는 우 향으로 내려서게 되고, 철선 줄과 철망 옆으로 나 있는
등로를 이리저리 이으며 진행하면 마침내 구간 날머리인 전재에 이르면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풍취산 삼각점(NO.048)
                 

갈림길 좌향으로~
                    

647봉에서는 우향으로~
                 ​                




날머리 전재에 이르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1348, 구간 날머리 전재
오늘 구간 15.3km, 33,440보의 6시간 58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산행 전반부인 덕고산 내림 길에 등로를 이탈하면서 오늘도 알바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초여름 더위 속에 횡성(소사)휴게소 주변의 정겨웠던 명산을 밟으면서 지나던 순간은 채곡하게 쌓여
오랫동안 기억될 듯싶습니다. 고향 길 향하며 늘상 머물곤 했던 횡성휴게소 부근의 산을 두 발로
체험할 수 있었다는 것이 그저 반가울 따름입니다.^^
 
이젠 추억의 뒤안길이 되어 버린 구 43번 국도의 전재에 이르니 접근금지의 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
있는 광경이 보입니다. 맞은편 구진농장입구의 다음 들머리를 확인하면서 한편에서 젖은 옷을 갈아
입고 좌측 안흥리 방향으로 15분 정도 내려가서면 신설국도변의 안흥2정류장에 이르는데~
버스가 막 지나갑니다.
 
이를 어쩌죠?.. 배낭정리하고 옷 갈아입느라 지체한 탓에...
어쩔 수 없이 한 시간을 기다린 1515분에 도착하는 원주행(2) 버스에 올라 귀경길에 오릅니다.

바리케이트 있는 오원리방향
            

전재 안흥방향
            

전재터널 위에서
                

뒤돌아 본 전재 방향
               
안흥2리 정류장
​                                http://blog.naver.com/sohong0106/90195704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