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천등엄정단맥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엄정

 

치악천등지맥이 오청산 전 0.7km 부근 등고선상590m 지점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엄정면과 산척면의 경계를 따라 징개미재(450)-△470.5봉(1.3)-엄정산(510, 0.6/1.9)-長屛산(495.6, 1.3/3.2)-嚴政산(510, 1/4.2)-비지재(250, 1.2/5.4)-웃세고개(150, 1.5/6.9)-531번지방도로 세고개(150, 0.5/7.4)-뒤넘고개도로(110, 1/8.4)-서낭당고개-왕박재-신19번국도 가재터고개(90, 1.8/10.2)-지장실고개-미실고개-바마루고개 도로(90, 2/12.2)-구19번국도(70, 1.2/13.4)를 지나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 삼실마을 원곡천이 영덕천을 만나는 곳(70, 0.3/13.7)에서 끝나는 약13.7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이 산줄기는 시종일관 충주시 엄정면과 산척면의 경계를 끝까지 따르는 산줄기로 도면상으로는 장병산이란 산이 달랑 한개가 있어 답사하기 전에는 치악천등장병단맥이라고 이름을 지었으나 답사를 하고나니 지도에는 없는 산이름이지만 엄정산이라는 정상석까지 있는 봉우리가 2개나 있습니다 그래서 산줄기 이름을 치악천등엄정단맥이라고 고쳐 부르기로 합니다

 

언제 : 2014. 1. 12(해의날) 맑음 흐림 눈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너랭이마을에서 좌측으로 치악천등엄정단맥으로 올라 치악천등지맥상 분기점을 확인하 빽해 531번지방도로 세고개까지

 

엄정산(510) : 충주시 엄정면, 산척면

장병산(495.6) : 충주시 엄정면, 산척면

嚴政산(510) : 충주시 엄정면, 산척면

 

구간거리 9km   접근거리 : 1.6km  단맥거리 : 7.4km 

 

구간시간 9:00   접근시간 1:20   단맥시간 5:40  휴식시간 1:40   기타 0:20



사진이 안보이시면 아래를 클릭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http://blog.daum.net/shinks32/2699

   

아침 5시반에 일어나 6시25분에 산척가는 첫버스를 타고 산척에 내리면 깜깜한 밤일 것입니다

오늘 답사할 치악천등엄정단맥 분기점을 가려면 송강저수지위 너랭이마을로 가야하는데 그 시간에 택시가 있을지 몰라

미적거리다가 충주시외버스터미널로 가 길을 건너가 모퉁이를 돌아 또 길을 건너 양평해장국집 앞 버스정류장에 이릅니다

양평해장국으로 아침을 하고 기다리고 기다려 산척을 거쳐 백운면 합천리를 가는 버스를 탑니다

산척에서 내려 천등정이라는 정자가 있는 사거리에 택시가 주차되어 있습니다 

산척에 2대있는 택시중에 한대입니다 

 

상산마을을 거쳐 송강저수지를 돌아 너랭이마을 삼거리에 이릅니다

 

별장 같은 집이 한채있는 너랭이마을 삼거리에서 내려 택시타고 올라온 길을 뒤돌아본 모습입니다

 

우측으로 가면 오청산이나 공재고개로 오르는 길이지만 만약 공재고개로 오르는 길이 없고 오청산으로 직접 오른다면 

등고선 모양으로 보았을 때 절벽을 올라야 합니다 

 

차라리 그럴 바에는 좌측 오늘 답사할 능선으로 올라 분기점을 확인하고 빽을 해 답사를 하는 편이 속 편할 것입니다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도면상 너랭이마을 삼거리 : 8:40 8:45출발(5분 휴식)

 

그래서 좌측으로 오르면 마지막집에서 길은 없어지고 계곡으로 주목나무들이 심어져 있는 농장을 지나가야 합니다

 

8:50

 

잠깐 오르다 좌측 능선으로 넝쿨 가시가 어우러진 곳으로 급경사를 적당히 잠시 오르면 송강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택시도 오를 것 같은 상태좋은 임도로 올라서게 됩니다

 

9:00  9:05출발(5분 휴식)

 

우측으로 잠깐 가 좌측으로 적당히 오를 수가 있을 것 같은 곳을 골라 계곡으로 오르다가 우측 능선으로 붙은 것이 조금 더 급한 경사면으로 오르게 됩니다 좌측 능선으로 붙었으면 조금 쉬운 오름길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박박 기어서 오르면 오늘 답사할 치악천등엄정단맥 능선입니다

 

치악천등엄정단맥 : 9:25 9:35출발(10분 휴식)

 

우측으로 치악천등지맥에서 분기한 그 분기점을 확인하기 위해 오릅니다

 

짐승들이 굴을 파고 사는 묵묘를 지나

 

뚝 떨어져 내려 좌측 주봉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등고선상450m 안부에 이르면 생각지도 않은 스텐이정주가 있습니다

온길 엄정산1500M 갈길 시루봉.옥녀봉"입니다 여기서 옥녀봉은 치악천등갈미단맥 분기점입니다

그래서 계산을 합니다 이곳에서 5만도면상3cm 떨어진 곳을 어림해보면 지도에는 표기가 없으나 등고선상510봉이 엄정산이 될 것입니다

 

징개미재 안부 : 9:50  9:55출발(5분 휴식)

 

빨래판 같은 급경사를 오르는데 길이 없어지더니 산사면이 몽창 가지치기한 나뭇가지들이 사방에 널브러져 있어 오르기가 고약스럽습니다 급경사를 이리저리 적당히 오름짓을 하면 T자능선에 이르면 좌우로 가는 길이 그럴듯합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임도로 내려가는 길일 것입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임도로 올라서 곧 바로 채지말고 우측으로 조금 더 가다 좌측 능선 한가닥을 잡고 오르는 것이 훨 수월했을 것입니다

 

T자능선 : 10:10

 

좌측으로 편안하게 오름짓을 합니다

 

좌측 시루봉에서 천등지맥을 따라 오청산쪽으로 내려오다 내림능선상 남쪽으로 분기한 엄정단맥 분기점에 이릅니다

제천시 백운면, 충주시 산척면, 엄정면의 삼면지점입니다

 

부산의 산새들의 합창 삼돌이님 맨발님 대구의 김문암님 등 몇몇 아는 분들의 표시기가 반겨줍니다

 

좌측으로 알바위가 있는 곳에 석물들이 있는 밀양박익래 묘가 있어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우리 조상님들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이런 곳까지 올라와 묘를 쓸 생각을 어떻게 하셨는지 그저 존경스럽기만 합니다

 

등고선상590M 삼면지점
: 10:30 10:40출발(10분 휴식)

 

올라온 곳으로 충주시 엄정면과 산척면의 경계를 따라 내려갑니다 표시기 3개를 연달아 붙입니다

 

이제부터  치악천등엄정단맥 길입니다

 

내려가다 좌측으로 휘어서 쑥 내려갔다가 살며시 오른 곳에서 잠깐 내려가며 길은 직진으로 있지만 적당한 곳에서 우측 남쪽으로 급경사를 내려가는데

  

가지치기한 나뭇가지들로 난리입니다 엄청난 급경사인데 사진으로 찍으니 평지길처럼 보입니다

 

11:00

 

조심스럽게 내려가면 길이 나오고 등고선상450m 아자안부에 이르면 스텐 이정주가 반깁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주동마을이고 직진으로 1500m 가면 엄정산이라고 합니다

 

징개미재 : 11:10 

 

잔물결을 타며 오르다가

 

엄정425 1989재설" 삼각점이 있는 도면상470.5봉 정상에 이릅니다

 

470.5봉 : 11:25

 

짐승집이 되어버린 묵묘를 지나 좌측으로 너랭이에서 내가 올라온 곳을 지나 잠깐 내려가면 등고선상450m 안부에 이릅니다

 

11:35

 

멧돼지가 파헤친 묘가 있는 몇m 오른 곳을 지나 엄청 미끄러운 눈길로 오름짓을 하는데 이거야 아이젠을 하기도 뭣하고 안하자니 힘만 몇배로 들어갑니다 

 

아무 특징도 없는 지극히 평범한 등고선상510봉인 엄정산 정상에 이른 것 같습니다 

 

엄정산 : 11:55  12:00출발(5분 휴식)

 

눈이 오기 시작합니다 앞으로 절벽같은 급경사를 몇번 더 지나가야하는데 참으로 심란합니다

제법 펄펄 날리고 있습니다 보조가방 작크를 단단히 잠급니다 눈이 들어가면 지도고 메모지고 젖어들면 오늘 산행이 엄청 어려워 질 것입니다 

 

하여간 엄정산을 내려가면서부터 길은 경운기길처럼 넓어지고 갈래길이 나오면 좌측으로 완만한 능선으로 가지말고 그 경운기길같은 너른 길을 따라 우측으로 급경사를 내려가야합니다 그 앞으로 떡 버티고 있는 장병산이 겁을 팍팍 주고 있습니다 잠시 내려가다 그 경운기길 같은 좋은 길은 우측 사면으로 돌아가버리고 길이 없는 급경사를 서쪽으로 내려가야하는데 가시 잡목 넝쿨 그런 것들이 없고 키큰 나무 숲이라 엄청 조심하면 내려갈만 합니다

 

12:05  12:10출발(5분 휴식)

 

내려가면서 길 흔적이 생기고 급경사를 구르듯이 내려가면 등고선상390m 묵은 십자안부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스텐이정주가 있습니다

 

앞으로 700m를 오르면 장병산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도면을 보고 유추를 해보면 앞으로 오를 등고선상490봉인 도면상495.6봉이 틀림 없습니다 앞으로 더 진행을 하다 능선에서 우측 서쪽으로 내려가 삼각점이 있는 408.1m 지점에 장병산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지만 잘못 표기된 것입니다 착오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등고선상390m 십자안부 : 12:20  12:30 출발(10분 휴식)

 

급경사를 박박 기어서 오르는데 경운기길 수준의 작은 포크레인이 지나간 트랙이 능선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찍으니 평지처럼 보이지만 절벽같은 급경사입니다

 

참으로 대단하다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그 급경사를 뒤로 뒤집어지지 않고 올라왔다는 것이 불가사의하게 생각됩니다 나는 그 트랙을 따라서 오르는데도 서서 오르질 못하고 기어서 오르는데 말입니다 참으로 난해한 산줄기입니다

 

살짝 오른 곳에 이릅니다

 

12:40

 

경운기길 같은 트랙은 우측 사면으로 가버리고 길이 없는 급경사를 눈속에 푹푹 파묻혀가며 통사정을 하며 박박 기어서 올라 T자길이 있는 능선에 이르면 좌우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오릅니다

 

12:50

 

무슨 700m가 이렇게 긴지 모르겠습니다

 

노송과 바위가 어우러진 곳을 지나 등고선상470m에 있는 낮은 둔덕에 이릅니다

 

12:55 13:00출발(5분 휴식)

 

관리된 무명묘가 있는 안부에 이릅니다

 

13:05

 

좌측이 바위 절벽인 능선으로 오르며 암릉이 나오면 오른쪽으로 오르면 그저 그런 평범한 도면상495.6봉 정상으로 이정주에서 말하는 장병산 정상입니다

 

장병산 : 13:15  13:20출발(5분 휴식)

 

여기서 많은 주의를 요합니다 정상 조금 전에 좌측 동남방향으로 꺽어서 내려가던지 그 길을 찾지 못하면 직진으로 잠간 내려가며 좌측으로 트레버스해서 능선을 찾던지 아니면 조금 뒤에 나처럼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몇m 내려가다 Y자능선이 나타나면 좌측으로 완전히 돌아서 능선으로 붙어야지 눈에 보인다고 그냥 능선으로 내려가면 안됩니다 나처럼 처음에는 그것을 모르니 방향도 같고 해서 잠시 내려가다 보니 좌측 능선이 보이는 것입니다 길은 없지만 짐승 발자국을 따라 계곡으로 내려가면 추평리 약수사라는 절에서 오르는 너른 길이 계곡을 타고 내려가고 있습니다

 

13:35  13:45출발(10분 휴식)

 

여기서 좌측 능선으로 무조건 치고 오를수 있는 곳을 잘 찾아 오르면 단맥능선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13:50

 

길 흔적이 있습니다 가시 넝쿨들이 없어 능선길은 비단길입니다

 

펑퍼짐한 등고선상430m 안부에 이릅니다 오른쪽 추평리 직동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13:55

 

이런 노란 비닐표지띠가 종종 나옵니다 충주시 재난안전대첵본부장님의 표시띠인데 글쎄 밑도 끝도 없이 무슨 용도로 달아놓았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은 추위가 엄습해 옵니다

 

급경사를 오르기 시작합니다

 

14:05

 

조금 완만해지는 곳에 이릅니다

 

14:10

 

시름없이 오르고 오르고 하면 등고선상510봉인 엄정산 정상입니다 

 

엄정산해발505m 충주시에서 세운 정상석이 새것입니다

 

엄정산 : 14:20

 

등고선상490m 안부에 이릅니다

 

14:25

 

어느 정도 오르다가 등고선상510봉을 다시 오르고 대체적으로 내려가면서 잔물결을 탑니다

2번째 살그머니 오른 곳에서 능선은 자연스럽게 우측 서쪽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계속 내려가면 도면상 삼각점이 있는 408.1M 지점 장병산입니다 도면이 잘못된 것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좌측 동남방향으로 절벽같은 곳으로 내려가야합니다

만약 바위절벽이라면 내려갈 수 없으니 자연스러운 능선의 흐름에 따라 우측 서쪽으로 내려가 신흥사라는 절로 내려가 엄정면으로 탈출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지난 산척면 송강리 송강저수지로 가다가 좌측 능선 사면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제일 능선과 가까운 비지재로 오를 생각이었습니다

 

엄정산 일반산행을 하신 진분홍 표시기 1개가 그쪽으로 달려있습니다

 

그러나 천만 다행으로 눈도 한방울도 없고 바위도 없습니다 그저 쏟아질것만 같은 급경사가 그대로 비지재로 꼿치는 능선이 내려다보일 뿐입니다 한마디로 겁나는 능선이지만 나무들이 빼곡해 미끄러질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등고선상470M 지점 동남진점 : 14:35

 

길이 없는 급경사를 잡목에 시달리며 어느 정도 내려가다 보면 길 흔적이 나오고 좌측 사면에서 오는 길과 만나서 내려가는데 각종 지지물에 통사정하며 지그재그로 길 흔적을 잘 가늠하며 내려가는데 잡을 것이 전부 가시나무뿐이라 여간 고약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고맙습니다 내려갈 수 있으니 말입니다 구르지 않도록 엄청난 주의를 하다보니 양팔이 욱신거립니다

 

완만해지면서 길은 없지만 가시 잡목을 헤치며 내려갑니다

 

14:50

 

좌우가 절벽인 칼날능선 바위섞인 능선으로 내려가 다시 절벽같은 급경사를 똑 바로 서서 내려가지 못하고 게걸음으로 기어서 내려갑니다

 

15:00

 

펑퍼짐한 안부에 이르고 : 15:15

 

살짝 넘어서

 

59번 철탑을 관통해서 내려가

 

칼날같은 등고선상270M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비지재입니다

 

좌측으로 잠깐 내려가면 있는 임도가 나뭇가지 사이로 보입니다 바로 이곳이 지금 내려오는 곳이 바위절벽이면 빙돌아 이곳으로 올라 능선으로 이어갈 생각이었습니다

 

참으로 지난한 능선을 잘 내려왔습니다 길을 하락해준 산줄기에 그저 고맙기만 합니다

 

등고선상270M 십자안부 비지재 : 15:20  15:25출발(5분 휴식)

 

다시 경운기길 처럼 너른 길로 오르는데 지나온 작은 포크레인 트랙을 따라 가는 길과 같은 길입니다

 

우측 남쪽으로 휘어서 내려가는 지점에 이릅니다

 

15:30

 

기품이 있어 보이는 소나무들이 있는 잘 관리된 무명묘를 지나며 날씨가 맑아지지만 가스는 여전헤 조망은 뿌옇게 보입니다

 

살짝 오른 곳에 이르고 : 15:40

 

그저 그런 아무 특징이 없는 등고선상330봉에 이릅니다

 

15:50

 

길은 계속 작은 포크레인 트랙을 따라갑니다 엄청 편합니다

 

묵은 등고선상270m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6:00

 

잠시 오르면 좌측 잡목 숲속에 나뭇가지 사이로 송신탑이 어른거립니다 사진으로 찍어보아야 나오지도 않을 것 같아 포기했지만 육안으로는 잘 살펴보면 잘 보입니다 여름 잎이 무성할 때는 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16:02  16:05출발(3분 휴식)

  

유방바위 우측 바위전망대

 

탐스럽고 포근하고 예쁘고 멋진 곡선을 그리고 있는 초대형 유방바위에 이릅니다

좌측 유방 젖꼭지 하나가 작은 경차 1대 정도는 되어 보입니다^^

우측 유방은 젖꼭지가 잘 안보여 올라가보니 우측으로 조망이 엄청 좋은 바위절벽입니다

 

유방바위 : 16:10

 

유방바위 좌측으로 잠깐 내려가면 등고선상270m 안부입니다

 

16:01

 

잔물결을 타면서

 

바위들이 있는 등고선상290봉 작은 바위 앞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넘어가는 곳에 표시기 2개를 연달아 붙여 놓았습니다

 

등고선상290봉 : 16:20 

 

여기서 능선은 우측으로 서남방향으로 계속 가지만 단맥 능선은 좌측 동남동방향으로 꺽어서 엄정과 산척의 경계능선을 고집해야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가다간 직진할 확률 100%지역입니다

 

길은 없습니다 어디가 능선인지 분간이 안가는 빨래판 같은 급경사를 대충 내려가며 좌측으로 의식적으로 대각선으로 트레버스하면서 능선을 찾아가다보면 길 흔적이 나오고 방향을 맞추느라 지도롤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면서 좌측 동쪽으로 길 흔적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그런 짐승 다닌 흔적을 따라 가다보면 완만해지면서 능선이 나오고 제법 성긴길이 나오며 좌측 동쪽으로 능선은 내려가고 있습니다     

 

16:40

 

좌측 아래로 커다란 목장 건물들이 내려다 보이고 능선이 갖추어지며 우측으로는 밭이 내려다 보입니다

 

통신철주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유턴을 하듯이 잡아돌아 남쪽으로 거의 평지길을 갑니다

 

방향을 확인하기 위해서 지도를 찾으니 어디서 없어졌는지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지도없이는 갈수 없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찾으로 갑니다  거꾸로 찾아가는데 워낙 펑퍼짐해서 내가 내려온 길을 그대로 역으로 가지지가 않습니다 가는데까지 올라가며 급경사로 오르다가 포기하고 빽을 해서 그 통신철주 있는 곳으로 가 참고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영진5만지도에 의지해 가기로 합니다

 

통신철주 : 16:45 17:10(5분 쉼  20분간 지도찾으러 갔다가 옴)

 

우측으로 녹슨 철조망이 나타나면서 가시 잡목을 헤치면서 살짝 오른 삼거리에 이릅니다

 

17:15 

 

우측으로 갑니다

 

능선 좌측 아래로

  

평장 가족묘지가 있는 곳을 지나

 

17:23

 

우측으로 내려가면서 보이는 저녁노을은 너무 고혹적이라 말로 표현이 잘 안됩니다

지독한 감정의 기복을 느끼며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매일 보는 저녁놀인데 말입니다

오로지 아름다워서 너무 슬프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혹적인 저녁노을 위사진+내 감정이입

 

거의 평지길을 가면서 우측 사면이 밤밭인 능선으로 진행해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웃세고개입니다 : 17:30

 

우측 서남방향으로 꼬부라지며

   

정갈하게 자란 소나무 밑에 마음이 쉬는 의자가 있어 잠깐 걸터 앉았다가

 

조금 더 가면 오늘 마지막 봉우리인 등고선상170봉 정상입니다

 

밤밭능선이라 조망이 더없이 좋습니다

 

가야할 능선과 내려갈 도로 고갯마루에는 대형 공장이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경운기길을 만나고 경운기길로 내려가 십자경운기길을 만나게 됩니다

 

17:35

 

직진으로 능선을 가늠하면 우측으로는 식재된 나무들이 질서 정연하고 잘 관리된 남양홍재인 쌍묘지나 도로 절개지에 이르고 우측으로 잠깐 내려가면 2차선도로 531번지방도로 세고개입니다

 

청호시스템 윈체 대형 공장이 고갯마루에 있으며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는 곳에 엄정면을 알리는 조그만 팻말이 있습니다

 

우측으로는 낮은 옹벽 위에 세고개정상석이 있습니다

 

531번지방도로 고갯마루 세고개 : 17:40 

 

그후

 

택시로 산척으로 가 충주가는 시외버스를 탑니다

버스기사가 내 모습을 보더니 그곳에서 어느 산을 갔다 오는 길이냐고 묻습니다 

오청산 엄정산 장병산을 갔다가 오는 길이라고 하니

이 기사님 신이 났습니다 대한민국 국립공원에 있는 산들을 모조리 들추며 산자랑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충주터미널에서 내려 고양가는 막차를 끊었는데 시간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충주시외버스터미널 안에 있는 셀프한식집에 들러 4000원짜리 백반을 황급히 허겁지겁 밀어넣기 운동을 합니다

오징어국과 풋마늘 겉절이가 일품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없습니다 대충 들여다 붇고 고양가는 막차를 탑니다

편하게 집에 도착합니다

 

치악천등엄정단맥종주 자투리구간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엄정

 

언제 : 2014. 1. 18(흙의날) 흐림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531번지방도로 엄정면과 산척면의 경계지점인 세고개에서 엄정면과 산척면의 경계를 따라 엄정면 미내리 삼실마을 주촌교 원곡천과 영덕천이 만나는 산줄기 끝까지

 

구간거리 : 6.3km 단맥거리 : 6.3km

 

구간시간 4:40   단맥시간  4:20   휴식시간 0:20

 

동서울터미널에서 제천가는 버스를 6시55분에 타고 2시간만인 8시55분에 산척에서 내립니다 좌측 대각선으로 보이는 천등정 옆에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타고 엄정과 산척의 경계지점인 531번지방도로 세고개에서 내립니다 

 

세고개 정상석과 

 

 엄정면 작은 팻말과 청호컴퓨터 제조업체인 윈체 대형 지주간판도 전번주와 변함없습니다

 

 

 

531번지방도로 세고개 윈체 정문앞 : 9:10 

 

지난주에 이어 오늘은 치악천등엄정단맥 자투리 남은 구간 답사를 하려고 하는데 산줄기를 깔고 앉은 대형공장 때문에 진행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엄정쪽으로 살짝 내려가다 좌측으로 오르는 경운기길이 있는 곳에서 그 경운기길을 따라 잠간 오르면 좌측으로는 그 공장 적치물이 담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측 밭으로 올라

 

능선에 이르면 경주김교석 기계유씨 쌍묘들이 있는 가족묘지가 나오고 좌측으로 오릅니다 좌측 송전마을 동네 방송이 계속됩니다 동네 어르신이 오늘 칠순을 맞아 주민 여러분을 초대하였으니 대기중인 차량에 한분도 빠짐없이 11시20분까지 승차해 달라고 합니다

 

요즘도 칠순잔치를 하는 집안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것 참 칠순이라 얼마전 청주에 살고 있는 사돈님이 칠순이었는데 잔치는 생략하고 국내 어디를 여행가는 것으로 칠순을 대신했는데 그것은 참 잘한 일인 것 같았습니다 옛날에야 수명이 짧아 환갑잔치 진갑잔치 칠순잔치 심지어 생일잔치도 하였지만 백세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이야 사실 팔순잔치를 하는 것도 남보기 남살스러울 것 같은데 시골은 아닌 모양입니다

 

계속 방송이 나오는데 이곳 산척의 명산 천등산을 상기시키는 “천등산”이라는 노래를 사이사이 틀어놓아 흥겨운 잔치분위기를 돋구고 있습니다 덩달아 나도 신이나 마음속으로 따라 부르며 답사를 합니다

 

우측 사면으로 있는 묘지를 다 지난 다음 능선으로 올랐는데 좌측으로는 천야만야 절개지 절벽이 이어지고 그 밑으로는 어마어마하게 너른 부지가 전부 물건 적치장 구실을 하고 있으며

 

공장직원들 거처인 것 같은 연립주택도 있습니다 

 

잡목을 헤치고 능선갈림길에 이릅니다 좌측으로는 천등지맥 산줄기가 중후하게 이어지고 있어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무심코 직진하다간 소림마을로 내려가는 확률 100% 지역이라 여간 조심스럽지 않습니다 

 

우측 서쪽으로 넝쿨 무성한 지저분한 곳으로 내려갑니다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곳은 처음부터 밭에서 올라간 능선에서 우측 사면으로 묘와 묘를 연결해서 계속가면 자연스럽게 길 흔적이 우측으로 돌아 서쪽으로 가는 능선에 이르게 됩니다 후답자분들은 그렇게 가시기를 바랍니다

 

과수원 능선에 이릅니다 : 9:25

 

잠시 진행을 하다가 좌측으로 철조망울타리가 계속됩니다 공장들이 있는 절개지가로 진행이 되고 우측으로는 531번지방도로와 나란히 가게 됩니다 가시 잡목 넝쿨을 뚫다가 도저히 진행을 못하고 우측 아래로 바로 내려다보이는 도로로 내려가 조금 가다 좌측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보이길래 올라갔다가 또 마찬가지라 다시 내려와 아예 도로따라 그 다음 도로고갯마루까지 걸어가기로 합니다

 

9:40 9:45출발(5분 휴식)

 

우측으로 들어가는 웃세고개마을을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비싼 적벽돌로 축대를 이중삼중으로 쌓고 그 위에 거대한 건물을 지은 밑으로 난 2차선 도로를 따라

 

시나브로 올라 양쪽이 밭인 고갯마루 정상에 이릅니다 고개를 넘어서 내려가면 소림마을 가는 길입니다

 

사실 이고개까지는 눈 딱 감고 정도는 아니지만 축지법을 써서 산능선으로 붙질말고 처음부터 아예 도로따라 왔으면 간단하게 해결이 되고 그 구간을 아예 생략한다면 택시를 타도 기본요금이고 산척에서 걸어와도 30분이면 족할 것 같습니다

 

 

뒤넘고개 도로 : 9:55

 

고개를 살짝 넘어 

 

길건너 민가 우측 산으로 오르는 경운기길을로 오릅니다

 

밤밭을 지나 능선으로 성긴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좌측으로 너른 묘터에 억새만 무성한 곳에서 너무 더워 옷을 한겹 벗고 오릅니다

 

10:00 10:05출발(5분 휴식)

 

우측 아래로 농장안 민가를 두고 우측으로 빙 한바퀴 도는 산줄기가 이어지는 모습이 잘 보입니다

 

낮은 둔덕을 넘어 십자안부에 이르면 바로 우측 아래에 그 민가가 있습니다

 

10:15

 

우측으로 나오는 연두색 철담장을 따라 잠간 오르면

 

잘 관리된 무명 가족묘지인 것 같은데 잔디가 잘 관리된 너른 묘터 빈자리도 있습니다 누가 들어갈 자리인지 글쎄요 부럽다고 해야하나 ........ 

 

우측 철담장 아래를 보니 농장 목장이 아니라 엄청나게 큰 고물상입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고철 양은 각종 쇠붙이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몇대의 포크레인 특장차들이 선별작업을 하는 것인지 분주합니다

 

그 고물상 건너편으로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웅장하게 흐르는 엊그제 다녀온 엄정단맥 산줄기가 중후하면서도 아름답습니다

 

살짝 오르다가 등고선상170봉을 좌측 사면으로 나가 좌측 방향으로 평지능선을 갑니다 좌측으로는 농장 우측으로는 드넓은 평지가 보이는 약간의 흩어진 돌무더기가 있는 등고선상130m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0:35

 

중간중간 섞여있는 가시 잡목 넝쿨 등이 있는 능선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무성한 풀밭에 이릅니다 : 10:40

 

능선 우측이 밤밭인 벌목지를 오르다가 우측이 밤밭인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0:50

 

엄청나게 높게 위협적으로 보이는 등고선상190봉을 쉽게 올라갑니다 보이기만 그렇게 보인 것입니다

 

커다란 바위무더기인 등고선상190봉으로 올라섰습니다

 

산의 자격이 훌륭한 봉우리인데도 도면상으로는 산이름이 없습니다

내 생각에 동네분들에게 물어보면 산이름이 있을 것도 같습니다            

 

등고선상190봉 : 11:00

 

우측 까마득히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신19번국도가 좌우를 가르며 달리고 있으며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소리 그 특유의 소리가 고막을 가르며 초음속으로 들립니다

 

바위섞인 능선으로 내려가 

 

우측으로 시원스럽게 뚫려있는 신19번국도가 내려다보이고 

 

천야만야한 절개지 절벽에 이릅니다

 

좌우측을 가늠하며 어딘가에 있을 지하통로를 찾아서 도로를 건너야 합니다 그러나 눈으로 가늠이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내려가기쉬운 좌측 잘 관리된 묘지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11:10

 

내려가면서 지하통로가 보이며 묘지를 오르는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 

 

우측으로 지하통로로 나가면

 

도로변 1차선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고갯마루로 가고 있으나 그 고갯마루로 가보았자 천길만길 절개지 절벽만이 있을 뿐이며 능선 좌우측 너른 사면은 몽창 개인 과수원이라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단맥능선은 아니지만 앞에 보이는 산사면으로 오르기로 합니다

 

11:20  11:25출발(5분 휴식)

 

밤밭으로 올라 조망좋은 약간 오른 곳에 이릅니다

 

11:30

 

우측으로 과수원이 있는 능선가로 심어져 있는 두릅능선으로 내려가

 

우측으로 그 과수원 한가운데 있는 민가가 보이고 좌측 일대는 너른 밭인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1:35

 

좌측 아래로는 드문드문 민가들이 있고 너른 밭이 펼쳐지며 녹슨 철조망 좌측으로 길은 없지만 잘찾으면 나올동말동하는 길 흔적으로 오름짓을 하다가 묵밭도 끝나고 가시 잡목을 헤치며 

 

녹슨철조망 위로 비닐을 덮은 울타리를 따라 

 

급경사를 미끄러지며 치고 오르면 본능선에 이릅니다 그 비닐경계울타리는 능선을 넘어서까지 계속됩니다

 

11:50

 

좌측으로 잠깐 오르면 등고선상190봉 정상입니다

 

능선으로 성긴길이 나오고 돌무더기가 조금 있는 등고선상130m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2:05

 

살작 능선을 넘어 우측 아래가 밭인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2:15

 

녹슨 철울타리 왼쪽으로 내려가 등고선상110m 안부에 이릅니다

 

12:20

 

철조망은 계속되고 낮은 둔덕을 넘어 등고선상110m 안부에 이릅니다

 

12:25

 

좌측 사면이 과수원인 능선으로 오르는데 베어낸 아까시아를 밟으며 길 흔적을 잘찾아가며 오르다가 등고선상130m 지점 T자능선에 이릅니다

 

12:30

 

좌측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몇m 살짝 오른 곳에서 우측 서쪽으로 내려가다 절개지가 나오면 우측으로 적당히 내려가 2차선도로 낮은 옹벽위에 전봇대 밑에 

 

"바마루고개" 정상석이 있는 곳에 이릅니다 

 

바마루고개 정상 : 12:45

 

절개지라 못오르니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 옹벽 끝나는 곳에서 짧은 콘크리트 포장길로 오르다가 비포장 경운기길로 바뀌고 그 경운기길을 따라 우측 아래로 바마루석이 내려다보이는 절개지 고갯마루에 이릅니다

 

12:50 

 

좌측 풀 무성한 밭 가운데로 진행해 밭끝에서

 

12:55  13:00출발(5분 휴식)

 

넝쿨지대로 오르는데 풀 무성한 여름철에는 오르지 못할 것 같습니다

 

등고선상130봉에 이릅니다 : 13:10

 

길 흔적을 잘 찾아 내려가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3:15

 

살작 오른 곳을 내려가며 좌측으로 휘어서 남쪽으로 내려가 등고선상110m 안부에 이릅니다

 

13:25

 

오르면서 우측으로 돌아 등고선상130봉에 이릅니다

 

13:30 

 

좌측 서쪽으로 장송 능선으로 내려갑니다  

 

 우측 일대는 나무농장이 계속됩니다

 

펑퍼짐한 능선으로 되면서 서쪽으로 내려가다

 

운동기구들이 있고 원목의자들이 있는 쉼터에 이르고 

 

쉼터

 

그림깉은 집이 내려다보입니다

 

바로 그집 위에 이르면 좋은 길이 우측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좌측으로 내려갔으면 좋은데 길이 전혀 없으니 그냥 좋은 길을 따라 그 그림깉은 집 우측으로 내려가 그 집 마당에 이릅니다 담장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집 앞에 이르면 그 집은 우림정이라는 예쁜 팻말이 있습니다

 

도대체 뭐를 하는 집인지는 짐작이 안갑니다 이곳이 바로 도면에는 잠방고개라고 하는 곳인데 실제로는 고개는 없습니다 나중에 안 결과로는 그 잠방고개는 우측으로 잠수교로 원곡천을 건너 도로따라 좌측으로 넘어 목계리로 가면서 살짝 오른 고개이름입니다 즉 치악천등제내편단맥 능선에서 분기되어 빌미산(△352.2)으로 흐르는 여맥산줄기 끝자락에 있는 고개인 것입니다

 

이길은 삼실길이며 42번째 집이라고 합니다

 

우림정 : 13:45

 

좌측으로 도로따라 가면 엄정면 미내리 삼실마을 주촌교를 지나 원곡천이 영덕천을 만나는 곳으로 가지만 논두렁은 생략하고 주촌교에서 치악천등엄정단맥 답사를 마치고 오늘 답사하기로 계획한 치악천등갈미단맥 끝자락 자투리 남은 안산구간을 하기 위해 목계나루터 택시를 부릅니다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 삼실마을 주촌교 : 13:50  

 


그후

 

목계택시를 타고 가는데 몇번인가 이용한 적이 있어 물어보니 나를 모릅니다

알고보니 목계나루터택시는 3대가 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 기사님하고는 인연이 한번도 없었던 것입니다

 

소태면사무소 앞에서 좌측으로 복탄리를 넘어가는 구수고개로 오릅니다

전번에 하다가 짧은 해 때문에 자투리를 남겨놓은 치악천등갈미단맥 끝자락을 답사하기 위해서 입니다  

 

치악천등엄정단맥종주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