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네띠앙 산사랑에서 갔었던 한남정맥 2구간에 대한 산행 기록입니다.


제목 [168] 가현치-두창리(한남정맥, 00. 5. 7) - 산사랑

산 행 계 획 서 <168>

1. 산행지 : 가현치∼구봉산∼두창리(구봉산 469m)
한남정맥 제2차 종주산행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안성시 삼죽면

2. 산행일 : 2000년 5월 7일(일) / 당일산행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개별산행

4. 산행로 : 압구정동 출발(07:00)→가현치(09:00 / 자가용 / 1:30)→두창리(09:30 / 자가용 / 0:30)→가현치(10:00 / 자가용 / 0:30)→산행 출발(10:00)→347봉(10:30 / 0:30)→달기봉(12:00 / 3Km / 1:30 / 점심)→465봉(14:30 / 1.5Km / 1:30)→469봉→구봉산(15:30 / 1.5Km / 1:00)→282봉(16:30 / 2.3Km / 1:00)→두창리(17:30 / 2.2Km / 1:00)→가현치→서울
※ 총산행시간 : 7시간 30분
※ 총산행거리 : 약 11Km

5. 산행비 : 약 2만원 예상(교통비 + 뒤풀이)

6. 교통편 : 승용차 1대(라노스 5인승), 승합차 1대(이스타나 12인승)
ㅇ 압구정동→올림픽도로→하일IC→중부고속도로→일죽IC→38번 국도→삼죽면사무소→82번 도로→가현치(산행 참가자 하차)→두창리(차량 2대, 기사 2명 이동후 승합차 1대 주차)→가현치(승용차 1대로 이동)→산행 출발
ㅇ 두창리→가현치(승합차로 이동)→82번 도로→38번 도로→일죽IC→중부고속도로→서울

7. 준비물 : [개인] 점심, 간식, 수통, 여분 옷등
[전체] 지도(복사본, 1:25,000 지형도), 나침반, 도로 지도책, 비상약품, 카메라, 필름등

8. 문 의 : 이재훈(02-3438-1470, 016-201-5873)
※ 참석 예정자
장환철 017-724-0219 박윤주 011-9012-5027 신은순 017-327-1680
차금숙 011-9912-2032 이규호 019-441-6042 김익천 019-275-6110
유정은 017-264-9924


산 행 보 고 서 <168>

1. 산행지 : 가현치∼구봉산
한남정맥종주 제2차산행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용인시 원삼면, 백암면

2. 산행일 : 2000년 5월 7일(일) / 당일산행

3. 산행자 : 네띠앙 산사랑 개별산행(총 7명)
김익찬 박윤주 유정은 이규호 이재훈 장환철 차금숙

4. 산행로 : 연희동(06:20)→압구정동 현대백화점(07:00 / 자가용 / 0:40)→출발(07:20)→올림픽도로→하일IC→중부고속도로→일죽IC→가현치(08:40 / 자가용 / 1:20)→새터말(태영CC / 08:50 / 자가용 / 0:10)→가현치(09:00 / 자가용 / 0:10)→산행 출발(09:00)→산불감시초소(347봉 추정 / 삼각점 / 09:25 / 0:25)→송전탑(임도 / 10:00 / 0:30)→달기봉(413m / 10:20 / 0:20 / 간식)→갈림길(10:55 / 0:10)→삼거리(11:15 / 0:20)→구봉산(465m / 11:25 / 0:05)→산불감시초소(11:35 / 0:10)→삼각점(11:40 / 0:05)→삼거리(11:50 / 0:10 / 점심)→출발(12:40)→계곡길(12:50 / 0:10)→갈림길(13:05 / 0:15)→돌탑(13:10 / 0:05)→임도(13:20 / 0:10)→갈림길(13:30 / 0:10)→무덤(13:35 / 0:05)→석수암(13:50 / 0:05)→용인양로원(연꽃마을)→강촌(14:20 / 0:30)→백암(15:05 / 버스 / 0:10)→새터말(태영CC 부근 / 15:20 / 택시 / 0:10)→백암(15:30 / 자가용 / 0:10 / 뒤풀이)→가현치(16:30 / 자가용 / 0:20)→출발(16:30)→양지IC(17:00)→종로(18:40 / 자가용 / 2:10 / 뒤풀이)→상봉동→연희동(23:00 / 자가용)
※ 총산행시간 : 5시간 20분
※ 총산행거리 : 약 11Km 이상

5. 산행비 : 산 행 비 @10,000×7= 70,000원
택 시 비 = 9,500원
버 스 비 @500×7= 3,500원
순 대 = 19,000원
교 통 비(승합차) = 15,000원
교 통 비(자가용) = 25,000원
-2,000원

6. 교통편 ⇒ 연희동∼압구정동 현대백화점∼올림픽도로∼하일IC∼중부고속도로∼일죽IC∼38번 도로∼82번 도로∼가현치∼새터말∼가현치(총 2:00 소요 / 130Km)
⇒ 강촌에서 백암행 77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백암까지 이동(14:55 / 0:10 소요 / 500원)
⇒ 백암에서 새터말(태영CC와 경수사 사이)까지 택시 이용(0:10 소요 / 9,500원)
※ 강촌에서 장평∼가리산∼강촌∼백암∼용인∼수원역행 10-4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경수사 부근 하차 가능(15:00 강촌 경유)
⇒ 가현치∼392번 도로∼원삼∼326번 도로∼57번 도로∼17번 도로∼양지IC∼영동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서울TG∼종로∼상봉동∼연희동(2:10 + 1:30 소요 / 110Km)

7. 산 행 : 네띠앙 산사랑 개별산행으로 한남정맥 종주 2차산행. 가현치 고개에서 철조망이 시작되기전 우측의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산행 시작. 능선 좌측은 공원 묘지 조성 때문에 모두 파헤쳐져 있으며 우거진 수풀사이로 간간히 한남정맥 종주산행을 알리는 표식기가 있다. 사면중 삼면만이 앙상히 남아 있는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곳(삼각점 위치. 지형도상의 347봉으로 추정)까지는 완만한 오르막길로 약 25분이 소요되며 이후부터는 이전에 비해 등산로도 비교적 잘 나 있으며 잠시후 우측 밑으로 임도가 보이며 서서히 내리막길 시작. 약 30여분 걷게 되면 눈앞에 보이던 2개의 송전탑중 첫 번째 송전탑을 만나게 되며 이후 임도 시작. 송전탑으로 내려서기전 희미하지만 좌우로 갈림길이 몇차례 나오므로 유의(좌측은 안산말 방향의 하산로인 듯). 임도를 따라 걷다가 좌·우측 마을로 하산하는 길과 만나는 곳에서 다시 우측의 등산로를 따라 산행 시작. 임도는 좌측의 두 번째 송전탑 방향으로 우회하게 되며 등산로도 달기봉(413m)까지 경사길(송전탑에서 약 20분 소요) 나무 표지판이 세워진 달기봉을 지나 다시 내리막길을 걷게 되면 좌우측 마을로의 작은 계곡길을 지나 다시 급경사 오르막길 시작. 작은 바위 몇 개와 나무 사이로 '용인 시경계 탐사기념' 현수막이 걸려 있는 삼거리에 올라서게 되면 이후로는 우측으로의 능선 산행. 좌측길은 82번과 57번 도로가 만나는 경수사 삼거리(이보)로의 하산로로 추정. 지도상의 465봉으로 생각되나 약 5분여를 우측으로 걷게 되면 '구봉산(465m)'을 알리는 나무표지판이 있는 곳에 도착(능선 도착 직전 좌우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갈 경우 표지판과 지형도상의 해발 고도는 일치. 지형도와 표지판상의 '구봉산' 명칭은 상이한 것으로 판단되므로 유의). 이곳에 올라서면 정면으로 수풀이 우거진 능선상에 크고 작은 4개의 봉우리가 보인다. 약 10분여 능선길을 걷게 되면 주위가 벌목되었으며 아래로는 골프장이 내려다보이며 건너편으로 경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되는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첫번째 봉우리에 도착. 다시 5분여를 걷게 되면 등산로 좌측에 삼각점이 있는 곳을 지나게 되며 내리막길을 10분여 가면 좌측으로의 하산로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 좌측 하산로 방향으로 '한남정맥 종주'를 알리는 표식기가 여럿 걸려 있는 것으로 보아 골프장을 지나 맞은편 능선으로 연결되는 듯 하나 안내 자료와 불일치. 삼거리에서 좌측의 하산로가 아닌 능선길을 따라 직진하여 약 25분여를 걷게 되면 좌측으로의 갈림길(하산로)을 지나게 되며 잠시후 작은 돌탑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 구봉산에서 바라본 4개의 봉우리중 마지막 봉우리로 추정. 이후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10분여 내려서면 우측으로 폐허화된 임도를 만나게 되며 다시 희미해지는 등산로를 따라 우측 방향으로 내려서게 되면 작은 무덤을 지나 석수암(무덤에서 우측길)에 도착. 이후 용인 양로원(연꽃마을)을 지나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걸으면 강촌버스 정류장.
버스를 이용하여 백암까지 이동후 다시 택시를 이용하여 경수사와 태영CC의 중간인 새터말로 이동. 이곳에 잘못 세워둔 승합차를 이용하여 백암과 가현치를 오가며 인원 수송

8. 추 억 : 1차 산행에서의 지형도 판독 착오를 교훈삼아 몇일전부터 지형도와 주변 지도를 열독했으나, 월간 산의 구간 설정 자체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산행 도착 지점을 잘못 판단하여 엉뚱한 곳에 차를 주차시키는가 하면, 구봉산을 지나 두무재로 하산한다는게 엉뚱하게 강촌으로 하산하는 바람에 버스와 택시까지 이용하여 이동. 하지만 덕분에 유명하다는 백암의 특이한 '순대'로 간단한 뒤풀이.
강촌에서 마을 주민의 도움으로 환철형의 이스타나가 세워진 새터말까지 운행하는 10-4번 시내버스를 기다리던중 이를 부인하는 다른 버스기사와 택시기사 아저씨 덕분에 괜히 시간과 돈만 낭비.
지난번 산행과는 달리 1달 사이 눈에 띄게 푸르러진 녹음과 은근히 흐르는 땀과 이를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 정말 산행하기에 좋은 날씨와 주변 상황들. 산행후 서울로 이동하여 종로에서 북한산 산행팀과 함께 조인트 뒤풀이. 차 때문에 멀뚱멀뚱 취한 사람들 구경만 하려니 오히려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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