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9 구간봇재 (250m) - 1.7 – 활성산 (465.2m) - 3.5 – 413m - 2.1 - 626.8 m (일림산) - 1.5 – 일림산 (삼비산) (664.2m) - 1.5 - 골치 – 1.2 - 561.7m - 2.1 – 사자산 (666m) - 1.3 - 곰재산 (614m) - 0.7 - 곰재 - 1.5 – 제암산 (807m) - 2.2 – 작은산 (682m) - 2 – 시목치 (감나무재, 210m)

도상거리: 21.3 km / 9 시간 20

 

2004 8 14 /15   날씨: 구름

경비: 회비 30,000 + 식사 / 10,000 = 40,000

03:30        봇재 (250m) / 18 국도. 소공원 차밭 사이로 오른다차밭이 끝나는 곳에서 등로를 찾아 잠시 헤매다.

04:30         활성산 (465.2m) / 학성산 (鶴城山).  古山子 김정호 (金正浩) 대동여지도에 몽중산 (夢中山)으로 표기.

05:00         아스팔트도로. 잠시 휴식 왼쪽 삼수마을 길을 따르다가 왼쪽 농로를 따라 갈멜 사슴농원으로 진행.

05:30         895번지방도. 삼수마을 표지석과 갈멜 사슴농원 입간판.  28 아테네 올림픽축구 멕시코에 1:0 승전보.

                정맥 길에 많은 의아심을 가지며 잡목 숲을 헤치며 아닌 길로 가파른 오르막을 힘겹게 오르다.

06:20        413m. 왼쪽 한치고개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오른쪽으로 진행.

가파른 바윗길 / 왼쪽으로 수직의 암릉길을 통과하며 올라선 전망대 바위에 오른다. 시원한 바람이 분다.

07:00       626.8m ( 일림산). 헬기장 / 삼각점 (판독 불가) / 용반삼거리 이정표 (용추폭포 2.5km, 일림산 1.7km).

철쭉과 억새 밭이 펼쳐 진다. 보성강 발원지 사거리 통과/ 이정표(발원지 0.3, 일림산 0.75, 봉서동 2.6Km)

07:35         일림산 / 삼비산 (664.2m) / 삼각점 (회천 21, 1990 복구). 표지석과 일림산 철쭉제단. 표지석이 쓰러져 있다. 원래 이곳이 삼비산이나 모든 이정표나 표지석에는 일림산으로 표기. 아침식사.      

골치산 (614m) 암봉 / 이정표 (용추 폭포 3 Km) 통과. 북으로 제암산, 남으로 보성만 바다 조망.

08:20        골치 (581m).

08:40        561.7m / 삼각점 미확인. 오른쪽 저수지 (담안제) 보성군 웅치면을 끼고 원을 그리며 돈다.

09:05        546m. 잠시 물을 마시고 휴식.

09:35         사자산 (666m). 정상 표지석. 사자두봉 (560m)에서 정상을 거쳐 남쪽으로 뻗는 주릉의 형상이 하늘 향해 울부짖는 사자의 모습 같다 하여 사자앙천형 (獅子仰天型) 산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제암산 능선을 바라보며 걷는 맛도 일품이다.

10:00        간재. 등산 안내도 이정표 (곰재 1.5km, 철쭉군락지 0.9km, 공설공원묘지 1.8km). 소나무.

10:10        곰재산 (614m). 정상의 표지석에는제암산 철쭉 평원으로 표기. 이정표 (곰재 0.7km, 제암산 2.1km).

300m진행 만나는 이정표 (곰재 0.4km, 제암산 1.8km) 헬기장이 있는 곳이 진짜 곰재산이다.

10:30         곰재 (510m). 돌무더기 / 이정표 (제암산 1.4km, 장흥 공원묘지 1.6km) / 등산 안내도보성군과 장흥군이 각각 세운 곰재의 시설물, 제암산 철쭉군락지 안내판이 서있다.

11:10         778.5m / 헬기장 / 삼각점 (장흥 22, 1990 재설). 앞에 보이는 수직에 가까운 암봉이 제암산이다.

11:15       제암산 (807m) / 임금 바위산. 편편하고 넓은 정상은 예전 기후제를 지내던 곳이며 지금도 바위틈에 숫덩이가 남아 있다고 한다.  이정표 (감나무재 4.2 Km).

사람이 세워놓은 같은 입석바위가 보기 좋다. 오른쪽으로 보성만이 거대한 호수처럼 보이고, 들녘에는 어느새 누런 빛이 들며 벼가 익어 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평화롭다.

12:10        작은산 (682m) / 헬기장. 바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주고 햇볕도 나지 않아 쉽게 산행을 있다.

12:50        시목치 (감나무재, 210m) / 2 국도 / 감나무재 표지석. 왼쪽 도로를 따라 기사 식당으로 내려 오다.

13:15        금강기사 식당.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된장찌개 백반에 소주 / 맥주를 마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