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소7구간 산행기

◆산행일시 : 2004년 7월31~8월1일 토요무박

◆산행구간 : 육십령-할미봉-서봉(장수덕유)-월성재-삿갓대피소-황점

◆산행인원 : 70명 (8시간 48분)

    ▣구간별 산행시간

◊육심령 : 03;20출발

◊할미봉(1026.4m) : 04;18

◊서봉(장수덕유)1510m :07:37

◊월성치 : 08:41

◊삿갓골대피소 : 10:18(총 6시간 58분) 후미교섭 50분

◊황점 :12:10

    ▣산행개요

▶▶육십령 :전북 장수군과 경북 함양군을 경계로 60 굽이라 육십령이라는 설과

 전라도 장계 감영까지 육십리요 경상도 안의 감영까지 60리라 육십령이 되었다는 설과

산이 험준하여 산적이 자주 출몰하여 고개를 넘으려면 장정 60명이 되어야 넘을수 있었던

고개라 육십령이라 했다는 설중  후자가 제일 믿겨지는 설 같다.

▶▶덕유산(1614m) :임진란때 백성이 적군을 피해 숨어들면 안개가 끼어 보호 했다하여

덕이 많고 넉넉한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주봉인 향적봉(1614m)에서 남덕유(1507m)까지 약17km 정도 되는 장엄한산으로 1000m 가넘는 봉우리가 많다.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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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밀리는 교통을 생각하며집을 나선다. 동부터미널부근에 피서객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저마다 배낭을 가득채운 청춘남녀들로  북새통을 아룬다,

어김없이 잠실을 떠나 오늘산행의 들머리인 육십령에 도착하니 2시50분, 30분간 산행준비를하고 3시20분  육십령 휴게소를 출발한다.

휴게소를 나와 함양군쪽으로 30m 정도가다 길 건너편 토사방지 축대 끝나는 부분을 들머리로 완만한 등산로로 길이 제법 잘 나있어 이전 구간들의 잡목을 생각나게 하는 산길이다.


 

04:18 한 30분정도 걸었을까 넓은 핼기장에서 잠시 숨을 돌리면서  뒤를 돌아다 보니  꽉차있는 보름달이 간간이 드리운 구름사이로 고개를 들었다, 놨다 하며 자태를 잡는다.

해드랜턴이 필요 없을 정도로 밝고 슾도도 없어 낮에는 어떠할지 몰라도 새벽엔 산행하기 쾌적의 날씨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할미봉 10여분정도의 깔딱을 치고 올라서니 할미봉 조망판이 서 있어 사진 한 컷하고 진행을 하려니 한30분 정체가 된다. 대포바위 (일명 남근석)부터  지도에 표시되 있는 암릉구간으로 10m 이상 자일이 묶여져 있어 주의를 요 하며 가다보니 정체가 심하다. 겨울엔 응달이 지고, 눈도 않녹아 특히 겨울산행땐 주의를 요할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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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가지런이 자란 숲길을 한시간 정도 걷다보니 날이 밝아지면서 서봉이 앞을 가로 막는다.서봉의 밑자락이다..이곳에서 감식으로 요기를 하고 서봉까지 한시간 남짓 급경사를

오를 준비를 하며 10여분 쉬었다 출발한다.

 20여분 오르니 넓은 평지가 이곳에서 남쪽으로의 지리산 조망을 하며 잠시숨을 돌린다.

07:37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이 얼마나 맛있든지. 흠뻑 땀을 쏱고나서 잠시 쉴땐 오한까지 들정도로 시원함을 느낀다.

서봉이 올려 보이는 곳에서  자리를 잡아 아침식사를 30분간 하고 서봉에 도착하니07;37분 멀리 북으로 향적봉과 덕유 주능선이 조망되고 남으로는 지리산능선과 서북쪽으론 계룡산인듯한 봉우리도 볼 수 있어   힘들게 른 장수덕유가 그 이름으로서 충분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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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1 장수덕유에서 분정도 가면 남덕유와 월성재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남덕유정상은 대간길에서 빛나가 있기 때문에 보통 뭘성재로 가는 길이 대간길이다부분 잠깐 남덕유를 거쳐 다시내려와 월성재로 길을 잡는다. 월성재에 도착하니 08:41분 잠시 숨을 돌리고  삿갓봉으로 향한다.

10:18몇개의 작은 봉우리를 오르내리면서 정확한 봉우리 이름이 지도엔 표시가 없었지만

이름 한두개 정도는 있을 법한 봉우리가 제법있다 ,서서히 햇볕이 강해지면서 뜨거워지기 시작한다.숨을 몰아쉬며 오르는 몇 개의 봉우리을 한시간 정도 지나려니 삿갓봉으로 가는 이정표가 서있다(10:00) 이곳을 지나쳐 20분 정도 내려서니 삿갓골 대피소. 먼저 내려온

선두와 불볕을 피해 그늘에서 후미 접속을 기다리며,간단한요기를 하며 능선종주는 여기까지,,,,황점으로  하산길만 남겨둔다.. 황점까지의 하산 시간은 1시간 남짓 거의 하산할 무렵

계곡에서 시원한 등목으로  오늘의 짧은 구간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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