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지맥 제6구간: 홍천고개 – 4.7 – 매봉 – 2.2 – 777.3m봉 – 2.8 – 절골안부 – 2.7 – 곽골안부 – 1.4 – 거니고개
산행거리: 13.8km / 산행시간: 4시간 50분
2007년 1월 13일 (토) / 날씨: 맑음
마누라가 다리 골절상으로 누워 있으니, 혼자 아침을 차려 먹고 집을 나선다. 지난 토요일 영화를 보러 갔다가 1시간을 참지 못하고 아차산에 올랐다가 화를 당했다.
잠실역에서 김밥과 떡을 사서 배낭에 넣다.
09:55 홍천고개. 응달 지역은 아직 빙판길이다. 대장님은 버스를 안전하게 회차하도록 돕느라 늦는다.
10:15 714.1m봉 / 삼각점 (내평 305, 2005 재설). 우측으로 진행.
10:35 705m봉. 우측으로
10:50 686.7m봉. 좌측으로
허물어진 시멘트 벽돌집 흔적이 있다. (군초소 이었을까?)
11:20 매봉 (800.3m) / 삼각점 미확인. 뒤로 20여 미터 뒤돌아 나와 좌측으로 내려 간다. 선두에서 러셀하며 나서니
알바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11:55 매봉고개. 우측으로 큰골 하산로가 뚜렸하다.
12:10 777.3m봉 / 삼각점 (눈이 쌓여 내용 미확인). 지맥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가리산 등 조망이 좋다. 뒤돌아 나와
마루금 분기점에서 점심 식사.
복숭나무골 안부 (우측 복숭나무골 / 좌측 수산리 계곡)
13:30 절골안부 (우측 복숭나무골 / 좌측 절골)
14:00 593.9m봉 / 삼가점 (어론 403, 2005 복구) 미확인. 좌측으로 진행.
14:20 곽골 안부
14:35 능선 분기봉. 좌측으로 진행 (우측 길이 더 뚜렷하여 알바하기 쉽다)
14:45 거니고개 / 44번 도로. 길 건너편에 휴게소와 군부대가 있다.
근처 황토 음식점에서 유명하다는 청국장을 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