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지맥이란?

호남정맥상의 바람재 헬기장에서 분기하여 땅끝까지 이어진 산줄기를 땅끝기맥이라 부르는데 땅끝기맥 산줄기를 따라 내려오다 352봉인 첨봉에서 남서쪽으로 분기하는 산줄기를 박성태님이 화원지맥으로 명명하였으며첨봉에서 시작된 화원지맥 마루금은 해남읍내를 감싸안으면서 덕음산,만대산,금강산,역마산을 지나서 남서쪽을 향해 고도를 낮추어 비산비야의 얕은 산줄기로 이어지다가 서쪽으로 틀어 18번국도를 여러번 건너면서 황산면 소재지를 거쳐 문내면을 지나가며 화원면에 들어서자 일성산을 향해 한번 솟구친 이후 제법 높은 산줄기를 이루며 북쪽을 향해 북서쪽과 북동쪽을 오가면서 운거산을 지나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 바닷가로 가라앉은 산줄기로 도상거리가 약 80.08km에 달한다.

 

 

화원지맥종주 제1구간(첨봉-덕음산-만대산-금강산-유목고개)

 

2005. 4. 4일(월) 맑음 도상거리:18.15km 산행시간 12:47 종주자 : 신공식

 

 

첨봉-2.08km-건들재-2.45km-상가마을-1.88km-덕음산갈림길-2.18km-우슬치-2.33km-만대산-3.78km-금강산-3.45km-유목고개= 18.15km

 

 

접근거리:880m, 접근시간 30분

 

 

자경고개(05:20-55)→첨봉(06:25-27)→자경고개(06:56-07:03)→건들재(08:06)→상가마을(09:58-10:07)→덕음산(11:35)→416m봉(12:15-17)→381.3봉(12:28)→우슬치(12:59)→삼봉(14:04)→만대산(14:41)→금강재(15:20)→415m봉(15:49)→금강산(16:23-26)→482.7봉(16:31)→458봉(16:47)→291봉(17:20-28)→임도(17:50)→255봉(18:12)→유목고개(18:42)

 

 

 

화원지맥에 필요한 지형도

1/25,000(영춘,해남,문내,황산,화원,압해) 1/50,000(해남,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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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답자가 없는지 그 어디에도 기록이 없어지형도를 구입해 물길을 피하는마루금을 긋고그어온 마루금따라 가야 하는데 그나마 길흔적이 있으면 다행이고 길없는곳은 방향을 잡고 치고 진행해야 하며 직벽구간을 만나면 예비로 준비한 로프에 의지해 오르내려야 하는 위험부담도 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가야할 길이기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개척자의 심정으로 답사길에 나서는데 설레임과 두려움이 교차한다.

 

 

새벽에 출발하여 13번국도를 진행하는데 짙게 깔린 농무로 시계 제로여서 안전을 위해 비상들을 켜고 천천히 주행한후 옥천나들목에서 빠져나와서 옥천면 소재지에서 교회옆으로난 좁은 도로를 따라 오소재방향으로 진행하는데 백호 마을 쪽으로 잘못 들어가 다시 되돌아 나온다.

 

 

다시 길을 찾아 오소재방향으로 오르다가 좌측에 자경동마을 표지석이 세워진곳에서 좌회전하여 1차선 콘크리트 도로따라 저단으로 변속하여 한참을 오르면 자경동 마을로 넘어가는 고도 215m 정도의 고개마루로서 이곳에서 화원지맥의 분기봉인 첨봉으로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야 하므로 이곳에 주차(05:20-55)를 한후 날이 밝기를 기다린다.

 

 

어둠이 물러가면서 날이 밝자마자 빈몸으로 첨봉을 향해 능선에 올라서니 산딸기 가시나무와 잡목이 길을 막아버려 가시를 헤치며 길없는곳을 힘들게 진행하고 측백나무단지 사이로 희미한 길따라 오르니 화원지맥의 분기봉이자 352봉인 첨봉(06:25-27)에 30분만에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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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봉에 오르니 해가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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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지맥 분기점인 352m의 첨봉)

 

 

 

잡목이 둘려쌓인 좁은공터의 첨봉에선 조망은 없으며 표지기 몇 개가 땅끝방향에 걸려있는데 얼마전에 지나가신 문창환님의

표지기도 보인다.

 

 

해오름이 시작되는것 같은데 잡목으로 가려 볼 수 없어 아쉬움속에 되돌아 화원지맥의 첫발을 내딛으며 내려서고 조망할 수 있는곳에서 좌측을 바라보니 자경동마을에서 아침을 짓는지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아름다운 농촌풍경이 연출되며 그뒤로 주작산의 설악산 용아릉같은 암릉과 두륜산이 병풍을 두른듯 펼쳐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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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봉에서 내려서면서 좌측을 바라봄/ 아래가 자경동마을이며 주작산의 암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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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봉에서 내려다본 자경동 마을과 우측에 두륜산의 가련봉과 고계봉이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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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봉에서 내려오면서 바라본 가야할 385m봉과 365m봉이 보이며 좌측에 두륜산이 보임)

 

 

측백나무 사이로 희미한 길을따라 내려서면 며칠전에 벌목을 했는지 마르지 않은 톱자국이 있는 측백나무 벌목지에서 우측의 옥천사쪽으로 능선이 뻗어있으나 좌측의 385m봉을 바라보며 좌측으로 꺽어 측백나무 사이로 들어가는데 묵은묘 2기(06:41)가 잡초로 뒤덮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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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 위 능선에서 우측을 바라 봄/가야할 416봉과 만대산 그리고 금강산이 조망됨)

 

 

 

산딸기가시가 억세게 저항하는 방해꾼들을 물리치고 자경고개(06:56-07:03)에 내려서서 장비를 갖추고 절개지를 올라서니 역시 길은없으며 측백나무 사이로 오르다 우측에 봉을 향해 참나무 낙옆이 수북이 쌓여있는 길없는곳을 가파르게 치고 오르는데 벌써부터 힘이들며 등에 땀이 배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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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경동으로 들어가는 고갯마루/자경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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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백나무 사이로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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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m봉 오르면서 바라본 좌측의 476봉과 주작산의 암릉)

 

 

진달래 나무를 헤치며 힘들게 385m봉(07:32-39)에 올라서니 도면엔 없는 글씨 없는 삼각점이 보이며 너무 힘들어 호흡도 조절하고 갈증도 풀면서 휴식을 취한후 이어진 지맥은 우측의 343봉쪽으로 능선이 뻗어있으나 마루금은 올라선곳에서 직진하여 억새사이로 100여미터 내려가다 우측으로 꺽어 건너편 384봉을 바라보며 서쪽방향으로 치고 내려가는데 길은 없으며 동물이 다니는 길인지 희미한 족적따라 가파르게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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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m봉의 삼각점)

 

 

무릎높이의 산죽사이로 진행하여 293봉(07:53-55)에 올라서니 조망이 트여 가야할 416봉과 만대산까지의 연릉이 조망되며 이어 돌담쳐진 조그만 무덤으로 내려서니 길이 보여 길따라 절개지 좌측으로 내려서니 옥천에서 오소재로 이어진 2차선포장도로이며 고도170m정도의 건들재(08:06)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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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산줄기/좌로부터 덕음산-416봉-삼봉-만대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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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재 내려서면서 바라본 두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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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에서 오소재로 이어진 건들재)

 

 

 

물한모금 마신후 도로를 가로질러 오르는데 출근시간이라 그런지 차량통행이 많은것 같으며 절개지 좌측으로 올라 길이 없는 사면을 치고오르는데 낫으로 ‘사스래피나무’를 베어놓았는데 무슨 연유인지 모르겠다.

 

 

이어 능선에 붙어 동물길 따라 힘들게 올라가는데 잡목과 싸리나무가 걸리적 거리면서 진행을 방해하나 밀치고 힘들게 조그만 바위가 있는 365m봉(08:39-42)에 올라서 갈증을 풀며 호흡을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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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봉에서 바라 봄/좌측에 주작산의 362봉과 우측에 두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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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봉에서 바라본 주작산의 암릉)

 

 

 

이곳 365m봉에서 부터는 도면상 삼산면과 옥천면의 경계선을 따라 가야하므로 우측(북북서)으로 90도 꺽어 표지기 달고 내려가는데 잡목으로 조망이 안되고 능선이 뚜렷하게 발달되지않아 도면과 나침반을 보면서 신경을 쓰고 진행하는데 봉에서 100m정도 내려선곳의 고도320m정도 능선분기점(08:46)에선 좌측으로 내려간다.

 

 

이어 산죽사이를 내려가고 측백나무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바로옆에 임도가 돌아내려 가는곳에서 능선으로 들어가 북쪽 방향을 겨냥하고 꽉 막혀있는 잡목을 헤치고 나서니 사각 석곽의 나주최씨와 원주이씨 묘지(08:59)이며 이곳에서 다시만난 임도따라 내려가야 하는데 좌측에 능선숲으로 들어가 조금 진행하다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 우측을 바라보니 마루금은 우측능선이라 되돌아 우측으로 트래버스하여 마루금인 임도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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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으로 내려서서 계속 임도따라 내려감)

 

 

 

(봉에서 내려오다 임도를 만나면 의심하지 말고 계속 임도따라 내려가서 임도가 능선좌측으로 내려가는곳에서 우측에 밭으로 오르면됨)

 

 

이어 임도따라 내려가다 좌측에 좋은 묘지대에서 다리쉼(09:07-12)을 한후 진행하면 우측엔 과수원과 밭이고 좌측엔 콘테이너 박스와 간이 화장실이 보이며 임도가 우측으로 돌아가는곳에서 직진하여 숲으로 들어가 억새 무성한곳(09:19)을 지나서 명감가시를 헤치고 나오니 오래된 묘인 제주양씨와 원주이씨 합장묘로서 차바퀴자국이 선명한 임도를 만나 임도 따라 좌측으로 50m정도 이동하여 우측의 밭(09:23)으로 들어간다.

 

 

밭을 가로질러 산으로 오르니 길은 없으며 빽빽한 잡목이 우거져 힘들게 헤치고 진행하는데 베어져 방치된 나무가 성가신 지저분한 길을 진행하여 반석이 보이고 펑퍼짐한 138봉(09:33-37)에 이르러 간식을 먹으며 쉬어간다.

 

 

이곳에서 나무사이로 보이는 상가저수지 우측으로 가야하므로 우측(북동)으로 꺽어 내려서면 최근에 만들어진 임도가 좌측으로 내려가며 이를 가로질러 무덤 5기있는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니 상가마을 표지석이 세워진 2차선 포장도로 (09: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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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저수지가 있는 상가마을 입구 2차선 포장도로)

 

 

 

이어 도로를 건너 상가마을로 들어가는 마을길따라 편하게 진행해도 되지만 우측에 능선으로 올라 억새와 찔래까시 사이를 헤치고 마늘밭을 가로지르며 마을도로(09:58)에 내려서서 그어진 마루금따라 동네로 들어가야 하는데 때마침 지나는 할머니 한분에게 동네뒤로 오르는 길을 물어보니 동네를 가로질러 산으로 오르는길이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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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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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마을/이곳에서 우측에 차량있는곳으로 진행해야함)

 

 

이왕이면 길따라 가기로 하고 동네로 들어서다가 마루금을 가늠해보니 능선에서 벗어난것같고 마루금을 잘못 그은것이며 지형도에 잘못표기된 저수지 때문에 마루금을 그으면서도 저수지물이 어느쪽으로 흐를까 고심하면서 이해가 안되었지만 현장에서 보니 알것같아 다시 청색 창고있는곳으로 원위치(10:07)한다.

 

 


여기서 도면을 놓고 짚고 넘어가야 할부분이 있는데 1/25,000 도면을 보면 상가마을을 상개마을로 표기한것은 그렇다치고 도면에 보면 가성제의 위치가 면경계선 좌측으로 상가마을옆에 바로 붙어있는 것으로 되있는데 현지엔 면경계선에서 우측으로 50m미터 떨어진곳에 저수지가 있으므로 잘못표기되어 수정이 요구된다.

 

 


동네 우측의 청색지붕 창고건물을 지나서 대나무가 둘려쳐진 청주한씨묘에서 좌측으로 길이보여 대나무사이로 들어가니 찔레까시가 우거져 진행이 어려워 다시 묘지로 원위치하여 우측으로 우회하여 억새와 찔레가 무성한곳을 지나 계단식으로 나무가 식재된 조림지위로 힘들게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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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한씨묘에서 바라본 상가마을/청색지붕 옆으로 올라왔음)

 

 

 

이어 올라선 무덤2기있는 165m봉(10:28)에서 좌측으로 동물길따라 진행하여 185m능선마루(10:33)에 올라 좌측으로 능선따라 진행하여 능선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194봉(10:49)에서 좌측(서)으로 꺽어 내려가는데 좌측에 농지가 보인다.

 

 

이어 내려선 130m안부를 지나는데 좌측에 상가마을과 논들이 보이며 묘지와 길이보여서 길따라 184봉(10:59)에 올라 물마시고 쉬었다가 평탄하게 진행하는데 길이 있는듯 없는듯하며 잡목사이로 힘들게 진행하는데 기온이 높아 이마에선 땀이 흘러내려 눈이 따가운것 같으며 잔솔밭을 지나 69번 철탑(11:19)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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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봉에서 바라본 상가저수지와 지나온 365m봉과 좌측에 385m봉이 보임)

 

 

3분후 두 번째 무덤1기있는 Y자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주능선인 잡초가 우거진 헬기장(11:28)에 올라 지맥은 우측으로 꺽어지나 지척에 있는 덕음산(덕룡산)에 다녀오기위해 배낭을 나무에 걸어놓고 빈몸으로 좌측으로 희미한 길을 따라 진행한다.

 

 

잠시후 327m의 덕음산(덕룡산)(11:35)이 이르니 잡목으로 가려 조망이 별로이나 옆에있는 바위위로 올라서니 지나온 마루금이 바라다 보이는데 385m봉과 365m봉에서 흘러내린 산줄기와 상가저수지 주위에 자리잡은 상가리 마을들이 내려다 보이고 주작산의 울퉁불퉁한 암릉들과 두륜산까지 조망되며 우측엔 계동저수지와 삼산면의 넓은들이 시원스럽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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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음산에서 바라본 상가마을과 상가저수지 지나온 385m봉과

우측에 365m봉이며 제일 뒤편산줄기가 주작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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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음산에서 바라본 계동저수지와 삼산면)

 

 


다시 되돌아 헬기장에 원위치(11:43)하여 길없는곳을 오르다 힘도들고 배도고파 김밥(11:47-57)을 먹은후 진행하는데 능선따라 길이보이며 전망바위(11:58-12:00)에 올라서니 막힘없는 조망이 시원스러워 바라보다 진행하는길도 좌우로 막힘없이 시원스럽게 열려있으며 암봉으로 이루워진 416봉(12:15-17)에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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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봉에서바라 봄/우측 아래가 고산서당 유적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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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봉에서 바라본 백호저수지와 덕룡산)

 

 

416봉에서 바라본 조망은 암봉이라 휘둘러 막힘이 없는 최고의 조망지로서 해남읍내가 가까이 보이고 그뒤론 가야할 마루금인 금강산과 만대산이 바라다 보이며 뒤돌아보니 첨봉에서부터 지나온 산줄기가 모두 보이며 우측엔 옥천면의 너른들판 하며 설명이 필요없는 기가막히게 조망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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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봉에서 바라본 해남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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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봉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산줄기/

좌로부터 첨봉- 385m봉-365m봉이며 뒤편산줄기는476봉에서 부터 주작산의 암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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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봉에서 바라본 고산서원이 있는 연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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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봉에서 바라본 옥천면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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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봉에서 바라본 영춘저수지와 옥천면소재지 이며 멀리 서기산이 보인다)

 

 

 

떨어지지 않은 발길을 돌려 우슬치로 내려가는길은 너무나 좋은길이 이어져 많은 산객들이 오르내리는것 같으며 도면에 삼각점 표시가 있는 381.3봉(12:28)엔 삼각점대신 하천 경계석같은 사각 기둥이 설치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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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3봉에 세워진 하천경계석?)

 

 

이어 355m봉에서 산죽사이로 내려가고 바위사면을 지나서 가파르게 내려선 245m안부에서 260m봉을 넘어 275봉(12:45-50)에선 시원한 바람이 좋아 주저앉아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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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봉에서 바라본 447봉이며 우슬치 건너우측능선으로 올라야 함)

 

 

이어 내려서면서 우측 아래쪽엔 해남터널로 들고 나는 많은 차량들의 행렬이 보이고 올라선 185m봉엔 참호들이 있으며 이어 길따라 내려서니 옥천면에서 해남읍으로 넘어가는 18번도로가 지나는 우슬치(12:5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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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에서 해남읍으로 넘어가는 우슬치)

 

 

 

건너편으로 오르는 길이 안보여 콘크리트 옹벽을 힘들게 올라서니 파묘1기 지나서 치고 오르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아주 좋은길을 만나 오르는데 이길은 우슬치에서 해남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이길로 오르지 않을까 한다.

 

 

이어 좋은길따라 오르다 295m어깨(13:23-29)에서 남은 김밥을 먹으며 다리쉼도 하고 오르는데 잠시후 전망이 좋은 암반이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뜯어낸 곳에서 옥천면쪽의 확 터진 조망을 하다가 오르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밧줄이 쳐진 좋은길(13:43)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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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덕룡산과 주작산의 암릉)

 

 

 

고속도로같은 밧줄이 양옆으로 쳐진 좋은길을 따라 오르다가 능선은 직벽의 암릉이 가로막아 등로는 좌측으로 우회하면서 이어지는데 이곳에서 암릉으로 손잡고 올라볼까 생각하다가 직벽이라 위험해보여 포기하고 길따라 우회하다가 아무래도우측에 이어진 암릉을 그냥 지나치기 아쉬어 등로에서 벗어나 잡목사이로 힘들게 치고 올라 암릉(13:58)에 이르러 올라 서니 조망이 막힘이 없어 좌우를 바라보면서 희미한 암릉길따라 진행하는데 이곳을 해남읍민들이 세 개의 봉으로 이루어졌다 하여 삼봉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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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의 암릉에서 바라본 해남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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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의 암릉에서 바라본 옥천농공단지)

 

 

잠시후 암릉에서 더 이상 진행이 어려운 직벽이라 좌측으로 내려서 우회길을 다시만나 오르니 바위에 페인트로 정상이란 글씨를 여러군데 써놓은 밧줄쳐진 447봉(14:03)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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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봉- 삼봉)

 

 

이곳도 조망은 좋으나 갈길이 멀어 쉬지않고 좋은길따라 헬기장쪽으로 평탄하게 이동하다가 마루금이 우측으로 꺽이는 지점에서 잡목사이로 뚫고 나갈까 하다가 그래도 길이 좋으니 헬기장쪽에서 이어질것같아 헬기장까지 진행하기로 하고 헬기장(14:09)에 이르니 역시 만대산쪽으로 좋은길이 나있고 일반산악회의 많은 표지기들이 걸려있는 우측방향으로 꺽어 편하게 진행하는데 길이좋아 빠르게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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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안부로 내려가다가 오늘 처음으로 산객을 만나는데 인근에서 올라오신 나이드신 부부산객으로 약초를 캐는것 같으며 인사를 드린후 금강산까지 길상태를 여쭤보니 길이좋고 두시간이면 갈수있다고 하신다.

 

 

오늘 계획을 용반마을앞 806번 도로까지 잡았는데 잘하면 갈수 있을것 같으며 이어 내려선 안부에서 만대산을 향해 가파르게 오르는데 날씨가 더워서 땀을 많이 쏟으면서 바위지대(14:24)를 힘들게 오르다 멋진바위의 모습을 디카에 담은후 디카 커버를 찾으니 없어 떨어 뜨린것 같아 다시 되돌아 내려가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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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m능선마루에 올라 좁은 날등따라 오르내리면서 진행하는길은 좌우로 조망이 좋아 곳곳이 전망할수있는 바위들이며 큰바위있는 458암봉은 우측으로 우회하고 이어 이정목(↑금강산정상4.6km,↑금강재2.5km,↓삼봉0.86km,금강곡저수지 2.2km)이 세워져있고 잡목으로 조망이 별로인 481m의 만대산(14:42-46)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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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대산 가는길에 우측을 바라보니 멀리 월출산이 조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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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대산 가는길에 바라본 땅끝기맥의 서기산)

 

 


이정목이 없으면 정상인줄 모르고 지나칠것같은 평탄하게 이루어진 만대산이며 물도 마시며 잠시 쉬었다가 내려서는 길도 산책로같이 잘정비된 아우토반이라 빠르게 내려가는데 이런길은 우슬치부터 금강산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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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대산 정상)

 

 

 

내려선 안부에서 395봉(15:06-10)에 올라 힘들어 많은물을 마시며 다리쉼을 한후 378봉을 넘어 내려서니 금강저수지 쪽으로 내림길이 있고 이정목(↑금강산정상2.1km,←금강곡저수지2.75km,↓만대산정상2.5km,↓삼봉3.36km)이 세워진 고도 305m정도의 금강재(15:19)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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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재 이정목)

 

 

금강재에서 긴오름 끝에 415m의 능선분기점(15:49)에 올라서니 바로 아래에 은적사와 만년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저수지뒤로 가야할 역마산이 우뚝솟아 있으며 지금까진 해남읍과 옥천면의 경계따라 왔지만 이곳이 해남읍,옥천면,마산면의 경계선이 만나는 삼개면봉으로 지금부턴 옥천면과 이별하고 해남읍과 마산면의 경계선을 따라 좌측으로 좋은길따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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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개면의 경계선이 만나는 415m봉이며 아래가 은적사이며 만년저수지 뒤로 역마산이 삼각형으로 보임)

 

 

내려선 안부에서 올라서는데 우측에 은적사로 내려가는 내림길이 뚜렷하게 보이고 이어 잘관리된 465m 헬기장(16:10)에서 우측으로 꺽어 좋은길따라 내려서는데 우측 사면에 돌무더기가 보인것이 이곳이 도면에 표기된 죽산성으로 성터의 흔적이 곳곳에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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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이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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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m의 헬기장)

 

 

이어 바위틈새로 올라서니 산불감시초소와 표지석이 세워진 금강산(16:23-26)에 올라서 삼각점을 찾아보니 보이질 않아 포기한후 둘러보니 조망은 막힘없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보이며 해남읍내와 아름다운 산하를 시력만큼 멀리 볼수있는 뛰어난 조망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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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좋은길은 이곳까지이고 이어진 지맥길은 잡목이 걸리적 거리나 그래도 산길이 뚜렷하게 이어지는데 산불감시초소에서 날등타고 50여미터 떨어진곳에 이르니 삼각점이 설치되있어 도면을 보니 이곳이 482.7봉(16:31)으로 삼각점(해남11,1990복구)과 금강산표기가 있는 진짜 금강산인데 이곳까진 날등이라 위험해서인지 산불감시초소 위치에 금강산이란 표지석을 세워놓고 그곳까지 등산로를 정비해 놓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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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상 금강산에 설치된 삼각점)

 

 

 

이어 진행하여 능선분기점인 458봉(16:47)에서 덕음산이후 처음으로 표지기달고 좌측으로 90도 꺽어 산죽사이를 내려가다 다시 440m 능선분기점(16:52)에서 좌측능선은 용정마을로 뻗어있는 능선이므로 우측(북서)의 뚜렷한 길따라 산죽사이를 내려서면 바위를 만나 우회키위해 좌측으로 산죽사이를 가파르게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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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봉에서 바라본 해남읍내)

 

 


이어 눈이 쌓이면 위험할것같은 바위사이를 조심스럽게 내려선후 힘들어 휴식(17:00-05)을 취한후 4분후 320m봉에선 지맥길이 좌측으로 틀어지며 260m정도의 안부(17:16)에 내려서니 좌측에 표지기가 보이는 내림길이 있으며 가로질러71번 송전탑을 지나 좋은길따라 오르니 291봉인데 무심코 291봉(17:20)을 좌측으로 비켜가는 좋은길따라 내려가다가 방향이 아무래도 아닌것같아 도면을 보니 이길은 면경계선 따라 207.1봉을 거쳐 18번도로로 떨어지는 길이라 되돌아 291봉에 원위치(17:24)한다. (독도주의!!!)

 

 

291봉에서 보면 마루금이 조금전에 잘못내려갔던 길을따라 207.1봉을 거쳐 남각산으로 이어질것 처럼 보이나 그쪽은 아니고 이곳 잡목이 우거진 291봉에서 면경계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꺽어 마산면에 속한 산줄기를 따라가야 하는데표지기달고 진행하는길은 족적조차도 없는 지독한 가시지대로서 가시 덮힌곳을 무릎 꿇고 기어서 통과하는데 이곳이 도면에 아침재라고 표기되있다.

 

 

능선분기점인 270m봉에선 좌측으로 꺽어 건너편 255봉을 바라보며 내려가는데 역시 길은없으며 치고내려가면 조그만 무덤2기에 이르며 좌측에 농경지가 보이더니 105m고도의 차량 통행 흔적이 많은 임도(17:50)에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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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저수지쪽으로 이어진 임도)

 

 

임도를 가로질러 비교적 좋은길따라 오르다가 우측에 전망이 좋은곳에서 바라보니 장촌리의 남계마을 옆의 만년저수지와 그뒤로 또다른 만대산(443m)이 우뚝 솟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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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봉 오르면서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장촌리 마을과 만년저수지이며 뒤에 또 다른 만대산임)

 

 

이어 올라선 255봉(18:14)에서 우측(북서)으로 꺽어 희미한 능선길따라 평탄하게 진행하는데 잡목과 가시가 걸리적 거리면서 힘들게 하고 완만하게 내려서다 240m능선끝(18:21)에서 좌측으로 틀어서 아래에 보이는 이동통신 송신주와 건너편 납골당을 겨냥해 내려가야 하는데 길은 없으며 명감줄기와 잡목이 얽혀있어 뚫고 나가기가 힘들다.

 

 

원래 산행계획은 우측 건너편에 보이는 역마산을 넘어 18번도로 까지로 잡았는데 시간상 무리일것 같아 오늘은 아래에 보이는 유목제옆의 유목고개에서 산행을 마쳐야 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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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m능선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서면서바라 봄/

우측에 역마산이 보이며 내려서야할 지맥은 건너편 납골당을 겨냥해서)

 

 

돌길을 미끄러지듯이 가파르게 내려서다가 억새있는곳에서 해남개인택시를 호출해놓고 잡목을 헤치고 유목고개(18:42)에 내려서서 조금 기다리니 택시가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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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머리인 마산면에서 해남읍 장성리로넘어가는 유목고개)

 

 

택시로 해남읍내와 옥천면소재지를 거쳐 들머리인 자경고개로 이동하여 차량을 회수하고 새벽에 왔던 도로를 따라 간다.

 

 

저의 산행기록을 정리한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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