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8차종주대 = 백두대간종주 27회차 = 두타/청옥산 산행기

코스:댓재-통령-두타산-박달령-청옥산-연칠성령-고적대-이기령-상월산-원방재-백복령

날짜:2004년11월13-14일
날씨:맑음
인원:36명
정용해 정홍식 조국희 박은아 김은화 김동현 이성권 심충열 이인병 유선숙 윤형호 나정숙 안희규 김경선 임장수 최진해 김순자
이복자 최인선 권영복 김태길 박기자 지경수 공재근 박미경 길승수 박진석 이상덕 이창용 김정복 홍창보 김명광 양인숙 신현숙
장현우 김종국  
(버스좌석순)

산행도상거리 = 약 26.26킬로미터
산행  실거리 = 약 34.138킬로미터  

총산행시간 : 12시간10분 (필자기준:휴식시간 포함)


+ 두타산 +
두타산은 청옥산과 한 산맥으로 산수가 아름다운 명산으로 사계절 등산코스로 이름이 높아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깎아지른 암벽이 노송과 어울려 금세 무너질 듯 아슬아슬하게 물과 어울린 무릉계곡의 절경 골짜기는 비경이다.

동해와 불과 30리 거리에 있어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기려는 피서객들에게는 이상적인 산이다.
산이름인 두타는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 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다.

두타산(1,352)과 4km 거리를 두고 청옥산(1,403)과 이어져 있어 두산을 합쳐 두타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청옥산 +
무릉계곡의 주산으로 두타산과 백복령 사이에 있는 백두대간이며 ,
임진왜란 당시 유생들이 의병정신이 불사한다는 뜻에서 청옥산이라 정하였다 한다.

청옥산 정상 밑에는 주목 군락지가 있으며 연칠성령을 지나 능선에 오르면 고적대(1,352m)가 있다.
특히 청옥산 정상 주변은 넓은 언덕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 곳에는 약초와 산나물이 많이 난다.


+산행+
백두대간 줄기에서 제일 길다는 구간으로 산행거리와 산행소요시간이 만만치가않다.
또한 고도차가 심해 체력안배를 해가며 진행해야 한다.

오전3시40분
댓재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려서니 차가운 바람이 불어댄다. 그러나 바람은 예상외로 차갑지가 않아 산행하기에 알맞는날씨를 보인다.

오전3시55분
능선분기점인 맷돌이정표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주의하지않으면 직진하기 일쑤여서. 후미그룹이 도착할때까지 기다리며 어둠속에서 좌측아래로 진행케한다.

오전5시
목통령(좌측에 홈통같은 길이 보인다)을 지나 통골이정표에 도착했다. 기념사진을 남긴다.
1243고지를 향해 코가 땅에 닿는것처럼 가파르게 올라간다.
계단길도 만들어 놓아 초보자도 눈이올때나 비가와서 미끄러울때도 조금더 안전하게 산행할수 있게 해놓았다.
우리나라의 유명한산도 많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된다.

오전6시10분
두타산에 도착했다. 기념사진을 남기고 추워서 좌측길의 박달령으로 향한다.
두타산에서 박달령으로 내려가는 곳곳에 안전로프가 설치되어있어
겨울산의 하산길에 아주 유용하게 이용될수 있겠다 싶어 동해시의 담당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싶은 마음이인다.

오전7시10분
박달령에 도착했는데 박달령정상이라는 표지가 세워져있다.

오전7시15분
문바위재를 통과한다.
난, 길을 확인하기위해 이곳 문바위재를 약간 지나 좌측의 좋은길을 버리고 길이 전혀없지만 두타산방향으로 길을 잡아 곧바로 치고 능선을 따라 올라간다.
역시 생각했던대로 문바위재에서 대간능선이 두타산으로 바로 연결이된 것을 확인했다.

오전7시50분
청옥산에 도착해 중간그룹은 고적대로 향하고 후미그룹을 기다린다. 춥다.

오전8시20분
고적대에 도착하니 정상표시석이 세워져있다. 우측아래로 떨어지며 진행한다.

오전9시15분
갈미봉에 도착해 기념사진을 남긴다. 날씨가 좋아 주변조망이 팔방으로 펼쳐진다.
이기령까지는 능선이 완만한 오르내림의 연속이다.
이기령 도착전의 샘터에 도착해 식수를 보충하고 잠시 머뭇거린다.

오전10시30분
이기령에 도착을했다. 우리 잔디밭산악회의 백두대간 1차종주팀이 세워두었던 이기령표시석이 보이지않는다.
모두 양말도 벗고 휴식을 취한다. 상월산으로 치고 오르기 시작한다.

오전11시5분
산림청의 정상푯말이 있는 헬기장에 도착하고,
다시 내려섰다가 오르막을 올려치니 백두1차팀에서 걸어놓은 잔디밭마크 가 그대로 있다.

오전11시20분
이곳이 실제 상월산이다.

상월산정상에서 약 25분 진행해 원방재 떨어지기전의 능선분기점에,,,

오전11시45분
원방재로 내려서기전의 능선분기점에 도착을했다.  
백두대간 7차팀도 길이없던곳을 제대로 길을 찾아 원방재에 내려섰었다.
전혀 길이없는곳의 대간길을 이어나간다.

원방재 떨어지기전 능선분기점에서 길이 좋은 곳의 (또한 리본이 많이 붙어있음) 우측으로 내려서지않고
반듯이  전혀 길이없는곳으로 직진을한다.

약7-8분 (약310보 정도) 우측으로 거의 보이지않는 희미한 능선이 연결되는 것을 확인할수 있는 것이
우측아래로 계곡이 선명하게 내려다 보이기 때문이다.

12시20분
원방재에 내려섰다. (좌측으로 임도가 보인다.)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원방재에서 다시 1022고지로 오를 때 보이면서도??? 힘들다.

12시50분
862고지를 통과한다.

오후1시20분
넓은 헬기장의 1022고지에 도착했다. 잠시 휴식을 취한다.
(원방재에서 862고지를 지나 이곳 1022고지까지 힘든코스이다.)

1022고지에서 내리막으로 이어지다가 완만한능선의 오르내림이 계속 이어진다.
987.2고지로 오를때 (삼각점관리표찰있음) 가 마지막으로 제일 힘이든다.

오후2시15분
987.2고지를 지난다. 쉽지않은 대간길이 마지막에 지쳐가고 있다.

오후3시37분
동해바다가 보이고, 백복령으로 오르는 도로가 보이고, 백두대간 산줄기인 자병산이 무너져가고있는곳도 보이는 전망대에 도착했다.

(벤취2개가있다) 이어 송전탑(225번)을 지나 예전에 없었던 좋은 계단길을 따라 내려선다.

최인선,정홍식씨가 다리에 이상이생겨 조금 늦게 내려오는데 안쓰럽다.
동료들이 보고있습니다. 님들은 완주할것입니다.

오후3시50분
백복령에 도착을했다. 동료들의 이구동성이다. 아! 힘든구간이었다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