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분수령의 훼손 현장인 가화강을 넘으며(유수교 위에서)  

귀로에 지나던 진양호

  

낙남정맥 9구간(진주분기점~원전고개) 산자분수령을 일깨우는 加花江

종주일시: 09. 11. 21. 05: 15~15: 59(실제 27.58km, 43,790보)      

강남발 진주행 막차(00:10) 편 진주 도착 후 택시로 들머리 접근, 산행시작

장도의 구간이었지만 높낮이 없고, 순탄하던 행로

정맥 중 유일한 ‘산자 분수령’의 훼손 현장인 加花江을 넘으며

수많던 감(밤)나무 밭, 송림 숲, 유난히 많던 재(고개)

원전고개에서 진주터미널 까지 편승 도움 주셨던 부부산객님

  

구 간 명 : 낙남정맥 9구간(진주분기점~실봉산~태봉산~솔티고개~딱밭골재~원전고개)

종주일시 : 2009. 11. 21. 05: 15~ 15: 59(10시간 44분 소요, 휴식포함)

도상거리 : 27.55km(실제거리 27.58km, 43,790보, 휴식 포함)

날     씨 : 찬 초겨울 날씨

동행여부 : 나 홀로

사용경비 : 67,200원(교통비54,200원, 숙식비13,000원)

접 근 로 : 강남터(00:10막차)- 진주터(03:50착)- 부련이재(택시, 7,000원)- 산행시작(05:15)

귀    로  : 원전고개(송림정류장)- 진주터미널(자가용 편승/17:20 서울 행)- 귀가

세부사항:

높이m

지  명

도상km

실누계

보수(보)

착/출

특 이 사 항

 

진주분기점

 

 

 

5:08/15

3번국도, 화원마을표석

 

굴다리

 

 

 

5:16

 

 

화원삼계탕

 

 

 

5:19

우측 길로

 

임도갈림길

 

 

 

6:09

우측 시멘트길로

 

체육시설봉

 

 

 

6:13

정자, 체육시설

185

실봉산삼각점

 

 

 

6:24

진주11

 

임도

 

 

 

6:41

(2000임도시설)표석

179

분기봉

 

 

 

6:50

우틀

 

아스팔트도로

 

 

 

7:07

도로따라 내려감

 

유동고개

 

 

 

7:15

 

 

오래된무덤봉

 

 

 

7:28

우틀

 

유수재

 

 

 

7:38

2차선도로(진주-사천)

 

과수원임도

 

 

 

7:56

 

171

171봉

 

 

 

8:17

태극기

 

홍수경보시설

 

 

 

8:25

 

 

유수교

 

 

 

8:36

다리건너 좌틀

 

염소목장철망

 

 

 

8:43

 

 

2번국도

8.30

11.19

17,765

9:12

굴다리 통과

190.2

태봉산삼각점

 

 

 

9:42

 

 

가족묘

 

 

 

10:08

급좌틀 내리막

 

연평마을차도

 

 

 

10:16

(애향)표석

 

시멘트임도

 

 

 

10:26

(옥녀봉2.0km) 표식

 

솔티고개

4.80

14.40

22,863

10:34

2번국도(덕천주유소)

 

수로끝

 

 

 

10:51

 

170

170봉

 

 

 

11:21

 

 

내동공원축대

 

 

 

11:32

 

190.5

190.5봉 축대

 

 

 

11:41

 

200

200봉 

 

 

 

11:47

성모마리아 상

 

분기봉넓은공터

 

 

 

11:55

 

 

40번철탑

 

 

 

12:02

 

 

선들재

3.80

 

 

12:08

곤명면-곤양면 경계

 

41번 철탑

 

 

 

12:16

 

 

오래된무덤봉

 

 

 

12:22

 

183.5

183.5봉

 

 

 

12:37

 

 

시멘트임도

 

 

 

12:44

좌측 길따라

 

외딴농가

 

 

 

12:56

시멘트길 따라

 

딱밭골재

3.25

21.02

33,375

13:15

 

 

농가

 

 

 

13:34

갈림길 우측내려섬

223.2

223.2삼각점

 

 

 

14:00

곤양25

234.9

234.9삼각점

 

 

 

14:08

곤양25

 

돌무더기

 

 

 

14:38

 

헬기장

 

 

 

15:00

 

 

53번 철탑

 

 

 

15:08

 

 

임도 갈림길

 

 

 

15:15

중앙 묘지쪽으로

245.5

245.5봉

 

 

 

15:18

 

 

임도

 

 

 

15:27

 

201

201봉

 

 

 

15:38

 

 

헬기장

 

 

 

15:49

 

 

임도건너

 

 

 

15:51

밤나무 밭으로 진행

 

마을도로

 

 

 

15:55

좌측 고추밭길로

 

원전고개

7.40

27.58

43,790

15:59

2번 국도(송림정류장)

 

 

27.55

27.58

43,790

 

10시간 44분 소요

    

    

  

2009년 11월 20일 22시 30분

그간 진행해 오던 낙남 줄기도 어느덧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듯...

밤 10시 반 주섬주섬 배낭을 챙기고 집을 나서는데  급작스레 내려간 기온으로 몸은 움츠려 들고 가랑비 마져 내리고

있어 순간 멈칫한다.  내일(토) 남부 지방에는 비 온다는 예보는 없었는데...

혼자 중얼거리며 예보가 적중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발걸음을 내 딛는다.

 

오늘 구간은 지난 구간처럼 200여 미터의 낮은 산줄기가 이어지며 높낮이 고도차도 없어 순탄한 행보를 예상하지만

날머리인 원전고개 까지는 도상 28km에 이르며 다소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남은 구간 진행을 위한 무난한

마무리를 다짐해 본다. 

또한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정맥 중 유일하게 물줄기가 마루금을 가르는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의 단절

현장인 가화강을 넘게 되기도 한다.

 

강남 터미널에서 진주행 막차(00시 10분)에 올라 진주 터미널에는 새벽 3시 50분에 도착하여 식사 할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 가까운 24시간 체인점에서 해결을 한 후 택시 편으로 구간 들머리인 진주 분기점에 도착하니

5시 07분을 가리킨다. 산행 전 준비를 마치며 횡단보도를 건너 ‘화원삼계탕’ 표지석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향하며

구간 산행을 위한 첫 발을 내 디딘다.

 

진주터미널

구간 들머리인 화원마을 입구

5시 15분, 구간 들머리 진주분기점(3번 국도, ‘화원마을’ 표지석)

잠시 후 굴다리를 지나면 화원마을에 이르고 곧 이어 만나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저수지를 지나고

눈에 익숙한 ‘화원삼계탕’에 이르며 우측으로 올라서는 시멘트 길을 따라 본격적인 산행에 접어들게 된다.

 

5시 40분 공터 한 곳에 이르면 어둠 속 진주시가의 야경이 드러나며 ‘소나무 재선충병 훈증’ 가림 막으로 방치되어

있는 것을 자주 목격하며 간다.  ‘함촌마을, 산강마을’ 표식이 있는 임도 갈림 길에 이르러 우측의 시멘트 길로 진행하면

체육시설과 정자가 있는 안부에 올라서게 되고 수레 길의 등로를 따라 드릅나무 군락을 어둠 속에 확인하며 삼각점이

있는 실봉산에 올라선다.

 

구간 들머리의 '화원마을' 표지석

굴다리 통과

화원마을 갈림길의 리본

화원삼계탕

   

임도 갈림길.. 시멘트 길 따라

체육시설 봉

6시 24분, 실봉산(185.0m)

정상의 표식을 확인하며 좌 향하는 가파른 등로를 따라 내려서면 ‘2000 임도시설’ 표석이 있는 임도에 이르며

 6시 50분 분기봉(179봉)에 올라 우 향으로 진행하면 어느새 날은 밝아 있고 우측 아래의 병행하는 임도를 보면서

마루금상의 아스팔트 도로에 내려선 후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한동안 진행을 한다.


실봉산 삼각점(185m)

실봉산의 리본

임도의 표석

임도의 표식(실봉산 0.6km 지점)

분기봉(179봉)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내려가며..  전면 우측으로 진행할 능선 드러남

7시 15분 ‘유동 소류지’가 우측으로 보이는 사거리 갈림길인 유동고개에 이른 후 직진하여 전면 농가 옆의 수레 길을

오르는데 짖어대는 수 마리의 견공들이 법석을 떤다.

감나무 밭을 지나 수레길이 끝나는 곳에 이르면 실봉산 이후 진행해 온 흐름이 한 눈에 드러나며 한동안 호젓한

숲길이 이어지고 7시 28분 묘지가 있는 봉우리(128봉)에 이르러 우 향으로 틀면서 진행하면 유수리 마을이 보이는

감나무 단지 옆을 지나 2차선 도로 (1049 지방도)인 유수재에 내려선다.


    

유동고개.. 직진하여

유동소류지 방향

    

뒤돌아 본 실봉산 이후 지나온 길 

    

유수리 마을

7시 38분, 유수재(비리재)

진주시 내동과 사천시 죽동을 연결하는 고갯마루에는 차량통행이 빈번한 편이며 도로 맞은편 등로를 따라

감나무 밭이 이어지며 푸른색 물탱크 두 곳을 지나 7시 56분 171봉이 모습을 드러내는 임도 사거리에 내려선다.  

임도를 따라 이어지는 과수원 재배단지를 지나 분기봉에 올라선 후 밤나무 단지를 내려서면 가파른 오름이 이어지며

태극기가 걸려 있는 171봉에 올라선다.

 

8시 25분 ‘홍수경보시설’을 내려선 후 대나무 숲을 지나 드러나는 가화강과 유수교를 바라 보면서 마을로 내려서고

풋살 경기장을 지나 ‘유동마을’ 표석이 보이는 유수교에 이른다


유수재(유수리 방향)

유수재 올라서며

지나온 유수재 방향

    

진행할 171봉(좌)

임도 사거리에 내려서며

    

분기봉 내려선 후 171봉을 향하며

171봉

홍수경보시설

    

유수교로 다가서며

산자분수령의 훼손 현장인 유수교와 가화강

    

   

8시 36분, 유수교

가화강(加花江)은 남강댐에 의해 생긴 진양호의 수문에서 흐르기 시작하여 사천시 곤양면 가화리를 거쳐

축동면 구호리와 곤양면 중항리의 경계지점까지 흘러간다.

원래 남강댐을 설계할 때는 물이 가화천으로 흐르지 않고 유수교에서 진양호 쪽으로 흐르게 되어 있었지만, 나중에

유수교 남쪽의 낙남정맥 암벽을 잘라내어 진양호의 수문을 열면서 인위적으로 물이 남쪽으로 흐르게 바뀌었다.

    

진양호(晉陽湖)는 1970년 남강을 막아서 만든 남강댐에 의해 생긴 경상남도 유일의 인공호수로서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있으며 물이 맑고 자연경관이 좋아 관광명소가 되었다.

    

비록 인공으로 조성되었다지만 정맥 중 유일하게 물줄기가 마루금을 가로지르는 가화강넘으면서 ‘山自分水嶺’의

단절되는 당혹감을 맞기도 한다.   

‘산은 물을 낳고, 물은 산을 가르지 않는다! ’ 는 산줄기 기본 개념의 원리를 되새기게 한다. 

 

이윽고 유수교를 넘어선 후 좌측 도로를 진행하면 우측 산기슭으로 오르는 수레 길을 만나며 곧 이어 염소목장 철망이

나타나는데 진행할 ‘내동공원묘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유수교

유수교 위에서 본 가화강(진양호 방향)

    

유수교 건너 전면 좌향하며..

유수철교

    

우측 들머리

    

염소목장 철망을 따라

진행할 내동공원묘원이 보임

8시 48분 임도를 따라 공터에 이른 후 산 길로 접어들고 푸른 색 물탱크가 있는 밭 가랑을 지나 ‘진양 하씨’ 묘를 지나면 납골 묘 옆으로 내려서게 된다. 잠시 후 2번 국도와 경전선 철도가 모습을 드러내는 절개지에 상단에 이른 후 지나는

기차를 잠시 바라보면서 절개지 우측으로 내려서면 2번 국도 변에 다다른다.


    

    

    

    

    

2번 국도 내려서며

9시 13분, 2번 국도

지하도를 지나 콘크리트 법면의 절개지 전 우측의 시멘트 길을 따르면 잠시 후 산길로 접어 들게 되고 송림 숲을 지나

 다소 지루한 오름이 이어진 후 돌 무더기를 올라서면 삼각점이 두개 있는 태봉산(190.2m)에 올라선다.

2번 국도 이후 30분이 지난 시각이다.

    

삼각점(진주 313)을 확인한 후 잡목을 헤치며 임도에 내려선 후 우측으로 진행하던 중 어느새 나타났는지 멍멍이

한 마리를 발견하고 내려서면 우측으로 진양호가 잠시 보인다.

10시 08분 가족묘지가 있는 곳에 이르러 등로는 남향(좌 틀)으로 급히 꺾이며 내려서는데 가파른 내리막 이후

밤나무 단지를 지나면 연평마을 도로에 내려선다.


절개지 위에서

2번 국도로 내려서며

    

우측으로 접어 들며

    

    

태봉산(190.2m)

    

우연히 마주친 멍멍이

진양호

    

가족묘.. 이곳에서 급 좌 틀(남향)로 내려섬

연평마을 도로 내려서며

10시 16분, 연평 마을 도로

멋진 나무 한 그루 옆 ‘愛鄕’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표석이 있고 가옥 우측의 산으로 오르는 수레 길이 이어지고

안부에 올라서며 뒤돌아 본 연평마을 뒤 진양호의 모습이 드러난다.

    

낙엽으로 가려진 희미한 등로를 찾아 올라서면 옥녀봉에서 내려오는 능선 길을 만나게 되고 좌측으로 향하면

납골 묘(崇祖堂)를 보면서 ‘옥녀봉 2.0km' 표식이 있는 임도에 내려선다.

잠시 후 ‘옥녀봉 2.15km' 표식을 지나고 2번 국도가 지나는 솔티고개에 이른다.


연평마을 도로의 표석

전면 들머리 수레 길 따라

뒤돌아 본 연평마을 도로

능선 갈림길에 다가서며(전면 마루금은 좌향, 옥녀봉은 우향)

    

임도의 표식    

솔티고개(2번 국도) 내려서며

10시 34분, 솔티고개(덕천주유소, 2번 국도)

‘←연평마을’ 표석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면 ‘고월’ 버스정류장이 있고 좌측으로 이동하여 ‘진양호 캐리비안 온천’

입구 좌측 능선 길로 올라 수로를 따라 상단에 올라서면 등로는 우측으로 이어진다.

호젓한 숲길이 이어지고 11시 21분 숲으로 둘러쌓인 170봉을 내려선 후 ‘내동공원묘원’ 초입의 축대가 있는 곳에 이른다.


솔티고개의 표석

솔티고개의 덕천주유소

진양호 캐리비안 온천

솔티고개 뒤돌아 보며

  

지난 연평마을 뒤 진양호 전경

    

170봉

내동공원묘원의 초입인 축대

11시 32분, 내동공원묘원 축대

인기척이 들려 축대 상부에 올라서면 내동공원묘원이 드러나고 공사 중인 인부들을 잠시 마주하며 묘원 위로

나 있는 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 후 축대가 있는 190.5봉 안부를 지나 성모마리아상이 있는 200봉에 이르러

시원스레 조성되어 있는 묘원 전경을 바라본다.

 

11시 55분 분기봉의 넓은 공터에 이르면 산악회원(서울시청)들이 자리 잡고 있어 잠시 인사를 나누며 우측으로

진행하면 40번 철탑을 지나고 곤양면과 곤명면을 연결하는 1001번 지방도가 지나는 2차선 도로인 선들재에 내려선다.


축대 위에서 본 진행할 190.5봉

지나온 방향

190.5봉의 축대 안부

190.5봉에서 본 진행할 200봉(우)

    

200봉에서 본 지나온 방향

내동공원묘원 전경

200봉에서 본 진행할 방향

200봉을 내려서며


분기봉에서 만난 산악회(서울시청)

40번 철탑

12시 08분, 선들재

‘곤명면’ 표식 뒤의 등로를 올라서면 잠시 후 41번 철탑을 지나고 호젓한 숲길을 따르면 묘지 몇 곳을 지나

12시 37분 ‘울산피크산악회’에서 걸어둔 표식이 있는 183.5봉에 올라선다.

    

7분 후 시멘트길 임도에 내려선 후 맞은 편 등로를 이어가면 잠시 후 묘지 중앙부에 한 그루 나무가 있고

리본이 걸려 있다.  잠시 후 진행할 205봉이 드러나며 외딴 농가가 눈에 띄는데 시멘트 길로 내려선 후

농가를 거쳐 진행하려던 중 주인의 완강한 제지로 다시금 시멘트 길로 내려선 후 다소 우회한 끝에 딱밭골재에 이른다.


선들재(곤명면 방향)

선들재(곤양면 방향)

41번 철탑

호젓한 숲 길

183.5봉

    

묘지의 나무 한 그루..

외딴 농가

외딴 농가의 통행 제지로 시멘트 길 따라 내려가며

13시 16분, 딱밭골재

곤명면 성방리와 곤양면 묵곡리를 연결하는 2차선 도로인 딱밭골재에 내려서며 맞은 편 시멘트 길로 올라서면

견공이 짖어대는 가옥을 지나 수도꼭지가 있는 곳에서 등로는 좌측으로 이어진다.

        

단풍색이 짙은 조경 수레 길을 따라 파란색 물탱크가 있는 농가의 갈림길에  이르러 우 측 길로 내려서며

안부에 이르러 좌측으로 나 있는 산길로 접어든다.  임도를 오르내리며 진행한 후 14시 삼각점(곤양 25)이 있는

223.2봉을 지나면 구간 최남단 꼭지점에 위치한 234.9봉에 이른다.


딱밭골재 내려서며

딱밭골재의 들머리

외딴농가 이후 우회하며 지나오던 길이 보임

  

조경 수레 길 따라

  

갈림 길에서 우측 임도로 내려서며

우측 산 길로..

223.2봉 삼각점(곤양 25)

14시 08분, 234.9봉 삼각점

직전 223.2봉의 삼각점과 같은 번호(곤양 25)가 눈에 띄는데 등로는 이후 북서 향으로 진행하게 되고

14시 25분 224봉을 지나면 산성 터 흔적이 있는 묘지에 올라서고 이어지는 송림 숲을 지나 헬기장에 이른다.


234.9봉 삼각점(곤양 25)

234.9봉의 표식

많은 세월이 흘렀군요.. 그때의 감흥이...

성터 흔적? ..


헬기장

15시, 헬기장

헬기장 옆으로 나 있는 소로를 따라 53번 철탑을 지나면 호젓한 송림 길은 이어지고 15시 15분 갈림길 임도에

내려선 후 중앙의 묘지 있는 길로 진행하면 마루금에서는 약간 벗어난 구간 최고봉인 245.5봉에 올라선다.

     

가파른 사면을 내려서면 우측 아래로 나란히 이어지는 임도가 보이며 곧 이어 임도에 잠시 내려선 후 다시금 산길로

이어지고 정연한 묘지를 지나 15시 38분 구간 마지막 봉우리인 201봉을 내려서면 헬기장을 지나고 만나는 임도를

내려선 후 밤나무 밭을 지나 마을길에 이른다.

 

마을로 내려서기 전 좌 향하는 임도를 진행하면 고추밭을 지나고 우측의 오량동 마을이 보이는 가운데 철길을 건너

구간 날머리인 구 2번 국도가 지나는 원전고개에 이르며 마무리 합니다.


    

53번 철탑

호젓한 숲길은 이어지고

갈림길.. 중앙 묘지 위로..

245.5봉

안녕하세요 ? ..

    

구간 마지막 봉우리인 201봉 내려서며

헬기장

임도를 가로질러

오량동 마을 보임

전면 직진 마을 길이 아닌 좌측 길로 진행해야...

고추밭을 지나

오량동 마을 옆으로

경전선 철로와 신설 2번 국도

 

15시 59분, 구간 날머리 원전고개(송림 정류장)

호젓한 낙엽 길과 송림 숲을 종일 지나던 구간의 추억입니다.

오늘 구간 27.58km, 43,790보10시간 44분의 발자취를 남깁니다.

 

☞ 오늘 구간 낮은 산줄기는 이어졌고, 높낮이의 고도차도 없었으며 지난 구간 마냥 순탄했던 행보가

이어진 느낌입니다. 장도의 구간이었지만 유유자적의 심정으로 마루금을 찾던 기억이 납니다.

 

수많던 감(밤)나무 밭, 호젓한 송림 길, 유난히도 많던 재(고개)를 넘나들었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정맥 중 유일하게 물줄기가 산을 가른다는 가화강(加花江)을 넘으면서

산자분수령이 단절되는 아쉬움을 지니면서 당혹감으로 지나던 기억도 납니다.

무사히 목표 산행 마칠 수 있어 다행입니다.


구 2번 국도인 원전고개에 내려서며 구간 마무리합니다.

송림정류장

원전고개의 ‘송림정류장’에 이르러 버스를 기다리던 중 우연히 지나던 자가용에 편승하는데 근교 산행을 마치고

귀가 중이신 부부산객님(사천시청 근무)의 도움으로 수려한 경관을 드러내는 덕천강(옥녀봉)과 진양호의 관광로를

따라 진주 터미널에 이를 수 있었으며, 덕분에 수월했던  귀경 길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부부산객님,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


원전고개에서 만나 뵈었던 사천시청에 근무하시는 부부산객님

진주터미널로 향하며 지나던 덕천강(맞은편 옥녀봉 뒤로 지나던 낙남줄기가 보임)

진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