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지맥종주 제2구간(여우고개-사향산-관음산-도내지고개)

 


2012.04.06(금) 맑음 도상거리:12.0km 산행시간=6:00(휴식포함) 종주자:신공식

 


여우고개-2.25km-사향산-1.7km-낭유고개-0.88km-570봉-1.5km-관음산-4.45km-453봉-1.12km-316.5봉-0.73km-도내지고개=12.0km(누계:31.91km)

 


여우고개(07:45)→사향산(09:09-14)→낭유고개(09:54-10:06)→570봉(10:39)→관음산(11:32-35)→453봉(13:13)→316.5봉(13:31)→도내지고개(13:45)=6:00

 

명성지맥에 필요한 지형도

1/25,000(도평,영북,영평,연천) 1/50,000(갈말,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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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에서 최근에 자주 이용하는 야간열차를 이용하여 용산역까지 가고 전철로 강변역으로 이동하여 동서울터미널에서 06:20분발 와수리행 버스(7,200원)를 타고 이동에서 내려서 택시(10,000원)에 오르니 전번에 이용했던 택시로 기사분이 며칠 전에 했던 자식자랑을 한마디도 틀리지 않고 리바이벌 하고 있으나 처음 들은 것처럼 맞장구 치다보니 여우고개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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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고개)

 

 

 

여우고개(07:45)에서 스틱키를 늘이는 등 산행채비를 마치고 고갯마루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시멘트길로 진행하면 시멘트길 자체가 마루금으로 장발장카페를 지나서 파인힐펜션(07:54)에서 10시방향에 보이는 임도따라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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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고개에서 시멘트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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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산을 바라 보면서 시멘트길을 따라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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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힐 펜션에서 시멘트길을 버리고 10시방향 임도따라 오른다)

 

 

임도따라 오르다 교통호 옆으로 이어지는 숲길로 오르면 간이 헬기장(08:08)이 있고 방화선길따라 살짝 내려서다 된비알로 오르면 좌측에 표시기와 함께 지능선길이 보이는 곳(08:16-22)으로 배낭을 내려 놓고 호흡을 고르면서 6분간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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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산 오르면서 뒤돌아 본 여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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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호 옆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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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갈림길은 만나서 쉬어간다)

 

 

 

쉼 후 벙커 위로 쉬어가기 좋은 암반이 있는 685m봉(08:30)에 오르니 건너편으로 태극기가 펄럭이는 735m봉이 바라다 보이나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오를 수 없고 좌측 아니면 우측으로 우회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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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m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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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m봉에서 바라본 사향산 정상)

 

 

 

이어 좌측으로 한북정맥 산줄기와 이동시내를 바라보면서 진행하면 표시기와 함께 지능선길이 보이는 곳(08:38)이고 몇 걸음 더 가니 군부대 철망(08:40)이 가로막아 좌측을 언 듯 보니 암벽이 보여 우회하기엔 위험 할 것 같아 우측에 걸려 있는 표시기를 보고 내려서는데 잔설이 있어 여간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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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철망 따라 우회하면서 바라본 명성산)

 

 

 

군부대 철망을 좌측에 끼고 한 동안 내려서다 살짝 오르면 파인힐펜션에서 헤어졌던 시멘트길을 다시 만나는 군부대 정문(08:51)이고 계속해서 철망을 좌측에 끼고 살짝 내려서다 능선에 오르면 마루금을 다시 만나는 지점(09:04)으로 철망과 헤어져 우측으로 완만하게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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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산오르면서바라본 명지산과 귀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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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산오르면서 바라본 국망봉과 이동면소재지가 내려다 보인다)

 

 

 

펑퍼짐한 둔덕에 공터가 있는 737m 사향산(09:09-14)에 닿으니 삼각점(갈말458/2007재설)이 두 개 나 박혀 있고 사방으로 막힘이 없어 여기저기를 바라보면서 5분간 머물다 사향산에서 10미터 정도 가다 우측(북서)으로 틀어 방화선길따라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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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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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산에서 뒤돌아 본 군부대가 차지한 735m봉)

 

 

 

급하던 산길이 누그러지면서 굴곡이 없은 편안한 방화선길따라 가다 순하게 둔덕을 넘어 북서진 하던 마루금이 낭유고개를 향해 서진하는 벙커가 있는 675m봉(09:31)에는 오르지 않고 좌측에 보이는 사면길따라 우회하여 서진하는 마루금에 붙어 방화선길따라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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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선길따라 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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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가 있는 675m봉 다와서 좌측에 사면길로 비켜가 낭유고개로 내려간다)

 

 

 

급하게 내려가는 산길은 벙커봉에서 고도를 350m 정도 낮춘 후에 절개지에서 철망을 피해 좌측으로 낭유고개(09:54-10:06)에 내려섰는데 고갯마루에서 100미터 정도 내려선 지점으로 내림길도 힘이 드는지 관음산에 오를려면 아무래도 쉬어야 할 것 같아 도로를 건너 배낭을 내려 놓고 간식을 먹으면서 12분간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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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선길따라 낭유고개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관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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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유고개)

 

 

 

쉼 후 마사토길로 살짝 오르면 헬기장(10:08)이 있고 산길은 편안하게 이어지더니 된비알로 바뀌어 로프쳐진 길따라 가다서다를 반복하면서 빡세게 오르니 525m 헬기장(10:31)으로 산길은 좌측(남서)으로 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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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유고개에서 올라서니 헬기장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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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비알로 빡세게 525m봉에 오르니 이곳도 헬기장이다)

 

 

 

이어 완만하게 이어지는 길따라 오르면 도면상 570봉(10:39)으로 화생방종과 망가진 목재 보관함이 보이며 이곳에서 5분간 쉬었다가 완만하게 이어지는 내림길로 안부에 내려서서 암봉(10:52)은 우측으로 비켜가 안부에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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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봉)

 

 

 

안부에서 순한 능선길따라 고만고만한 봉을 넘어 관음산에 다와서는 된비알길로 바뀌어 지그재그로 올라서는데 얼었던 땅이 녹는지 미끄럽고 질퍽거리고 넓은 헬기장으로 되있는 732.6m 관음산(11:32-35)에 오르니 사방으로 시야가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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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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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산 표지목)

 

 

 

광덕산에서부터 지나왔던 산줄기가 한눈에 바라다 보이고 가야할 보장산과 불무산이 바라다 보이는 등 조망이 아주 좋아 여기저기를 바라보면서 사진으로 흔적을 남기는데 삼각점(갈말25/1983재설)은 헬기장 한구석에 비스듬히 박혀 있고 방향도 북쪽이 아닌 북동쪽을 바라 보고 있어 파서 옮겨 놓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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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산에서 바라본 명성산과 여우봉 사이로 각흘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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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봉 우측으로 광덕산이 보이고 우측 사향산 뒤로 백운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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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산에서 바라본 한북정맥의 백운산-국망봉-민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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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산에서 바라본 명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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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모봉 뒤로 왕방지맥의 왕방산과 국사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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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무산과 보장산이 보인다)

 

 

 

관음산에서 북서쪽으로 이어진 길따라 4분 쯤 내려서면 태양열 집적판 시설이 있는 곳(11:39)으로 이곳에서 좌측 지능선길에 표시기가 보이나 우측(북)길로 내려서야 하며 완만한 내림길로 가다 이정표가 세워진 산정리갈림길(11:52)에서 좌측에 관음골삼거리 방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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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판 시설에서 우측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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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리갈림길/관음골삼거리 100여 미터 가다가)

 

 

 

산정리갈림길에서 1분 후 만나는 능선갈림길(11:54)에서 표시기가 양쪽에 많이 걸려 있지만 마루금은 우측이므로 우측길(북)로 내려서는데 이곳엔 119표지판(관음산1-3/7부능선)이 세워져 있고 도면상 일동면계와 헤어지고 영북면 땅으로 들어서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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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위치 1-3 ,7부 능선 표지판이 세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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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야한다/도면상 면계와 헤어지는 곳)

 

 

 

내림길 옆으론 분홍색 비닐끈과 함께 특용작물을 재배한다는 코팅지가 걸려 있고 7부능선에서 5분 쯤 내려서다 만나는 ㅓ자길(12:00)에서 직진길을 버리고 좌측(북서)으로 내려가면 명성산과 사향산이 잘 바라다 보이는 벌목지대(12:07-15)로 간식을 먹으면서 8분간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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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지대/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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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지대에서 뒤돌아 본 사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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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지대에서 바라본 여우봉)

 

 

쉼 후 좌측(북서)으로 틀어 잣나무 숲으로 들어가 진행하면 안부에 내려서고 살짝 오르면 평강식물원 철망(12:22)을 만나고 좌측으로 틀어 철망을 우측에 끼고 내려가면 철망이 끝나면서 바로 앞에 보이는 둔덕봉은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비켜가는 사면길로 방향을 북쪽으로 잡았다가 북서쪽을 향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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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지대에서 잣나무 숲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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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식물원 철망을 만나 좌측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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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식물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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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망과 헤어지고)

 

 

실핏줄처럼 계속해서 나타나는 계곡을 바라보면서 낮게 이어지는 마루금따라 안부(12:36)를 가로질러 구덩이 파진 415m봉(12:44)에 오르니 마루금이 우측(북)으로 틀어지고 참나무에 파란 비닐끈이 감겨져 있는 455m봉(12:51)을 넘으니 묵은 임도가 있다.

 


임도를 가로질러 오르면 우측 지능선에서 오는 길과 합류하고 조금 더 오르면 구덩이 파진 공터가 있는 495m봉(12:58)으로 산길은 좌측으로 틀어져 살짝 내려서다 고만한 높이의 495m봉(13:04)을 넘고 바로 앞에 보이는 암봉은 우측으로 비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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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m봉)

 

 

 

이어 도면상 453봉(13:13)도 우측에 사면길로 우회하여 마루금에 붙고 산길은 벙커 위에 군삼각점이 박혀 있는 435m봉(13:19)에서 우측(북)으로 틀어졌다가 6분 후 송전탑이 세워진 곳(13:25)에서 좌측(서)으로 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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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m봉 삼각점/우측으로 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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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에서 좌측으로 틀어진다)

 

 

 

글씨 없는 삼각점이 박혀 있는 316.5봉(13:31)을 지나자 산길은 급해지면서 미끄러지듯이 내려가면 길이 누그러 지면서 흐릿한 능선길을 따라서 묘지가 내려다 보이는 곳(13:40)으로 나오고 삼포의 그물망을 따르다 축사를 좌측에 끼고 43번국도가 지나가는 도내지고개(13:45)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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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5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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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우측으로 도내지고개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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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국도/도내지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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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지고개에서 우측에 100여 미터 정도 가면 문암리버스정류소가 있다)

 

 

 

이곳에서 욕심을 부린다면 대회산리고개나 운산리고개까지 갈 수도 있겠지만 광주까지 돌아 갈 일도 계산에 넣어야 하므로 시간상 산행을 접기엔 이르지만 스틱을 접는데 원래부터 계획을 이곳에서 마치기로 하고 도면도 준비해 오지 않았다.

 

 


서부자동차공업사가 있는 고갯마루에서 우측으로 100미터 정도 내려가니 횡단보도가 있어 이를 건너 문암리 버스정유소에서 몸단장을 하고 동서울 가는 3001번 직행버스를 타니 기사분이 동서울까지 2시간 30분정도 걸린다고 포천(2,600원)에서 다른 버스로 갈아 타라고 한다.

 

 


포천터미널에서 3000번 직행버스(5,900원)를 타고 동서울터미널(16:00)로 이동하여 전철로 용산역으로 가서 용산역에서 17:55분차로 광주역(20:50)에 도착하여 집으로 간다.

 

 

 

 

저의 산행기록을 정리한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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