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조지맥에 필요한 지형도

좌항,단월,죽산,가남,점동(1/25,000) 안성,장호원(1/50,000)

(1-1)

(1-2)

전날 광주역을 23:00시에 출발하는 야간열차로 수원역에 내려 맞이방에서 조금 기다리다 역 앞 24시 감자탕집으로 이동하여 우거지국밥으로 빈속을 채우면서 식당에서 05:20분까지 시간을 보내다가 수원역 북부정류소로 이동하여 05:40분에 출발하는 백암행 10번 버스에 승차한다.

졸다가 깨어 보니 용인터미널이고 양지면을 거쳐 잠시 후에 지나갈 좌찬고개를 넘어 좌전마을에 닿는데 새벽이라 그런지 수원역을 출발한지 1:15분 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이곳 좌전으로 올수 있는 방법은 여러 경로가 있지만 서울에서는 남부터미널에서 06:10,06:30,06:50....으로 대략 20분 간격으로 있고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양지면에 한번 정차한 후 좌전에서 정차하는데 요금은 3,400원으로 1시간정도 소요되며 백암과 죽산 그리고 광혜원을 거쳐 진천으로 가는 버스다.

택시부가 있는 버스정류소(06:55-07:00)에서 산행채비를 하고 서쪽방향으로 마을길따라 가다 개천 옆으로 오르면 저수지 뚝이 있는 보각사 갈림길(07:10)이고 직진하여 포장길로 잠시 가면 이번엔 우측에 다리를 건너 민가로 가는 갈림길(07:14)이 보이지만 직진하여 잠시 가면 비포장으로 바뀌면서 물길로 골이 패인 임도로 이어진다.

(좌전마을에서 바라본 안부 좌측으로지맥분기점이 보이고우측에 독조봉)

(저수지 뚝이 있는 보각사 갈림길/직진한다)

(민가 갈림길/직진한다)

(임도따라 오른다)

한참 동안 임도를 따라서 완만하게 오르면 임도가 끝나면서 뚜렷한 소로길로 이어져 독조지맥 마루금에 닿는데 이곳은 독조지맥분기점에서 독조봉 사이에 있는 의자가 있는 안부(07:39)로 고도가 370m 정도다.

(독도지맥 마루금인 안부에 올라 좌측으로지맥분기점을 향해 오른다)

이곳에 배낭을 내려 놓고 지맥분기점에 다녀오기 위해 로프쳐진 길따라 425m 독조지맥분기점(07:46)에 올랐다가 되돌아 와서 배낭을 들춰메고 독조봉을 향해 오르면 첫봉은 우측에 사면길로 비껴가고 완만한 오름길로 434m 독조봉(08:03)에 올라선다.

(독조지맥 분기점)

(안부에 되돌아 와서 독조봉으로 오른다)

(독조봉)

독조봉에는 각종 표지판과 정상석 그리고 산불감시탑이 있고 전망대인 목재테크가 있어 바라보면 박무로 인해 시정거리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런데로 조망 할 수 있어 얼마전에 지나갔던 앵자지맥의 산줄기가 우측으로 펼쳐지고 용담저수지 좌측으론 석술암산과 한남정맥의 구봉산이 보이는 등 조망이 좋다.

(독조봉 전망테크)

(독조봉에서 바라본 좌측에 쌍령산과 문수봉이 보인다)

독조봉에서 50미터 정도 내려서면 갈림길(08:05)로 우측으로 뚜렷한 길이 보이지만 좌측에 통나무 계단길로 내려서고 장의자 두 개와 전망바위가 있는 갈림길(08:09-11)에서도 좌측에 침목계단길로 내려간다.

(독조봉에서 50미터 지난 갈림길에서 좌측에 통나무길로 내려간다)

(전망바위가 있는 갈림길/좌측에 침목길로내려간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건지산과 바로 앞에 태봉산 그리고 우측에 수정산)

(전망바위에서내려다 본좌항리와 17번 국도)

(용담저수지와 좌측에 석술암산과 구봉산이 보인다)

(전망바위갈림길에서 좌측에 침목길로 내려간다)

넓고 뚜렷한 등산로 따라 내려가면 마루금과 어긋나는 구간이 있어 마루금을 고집할까 하다가 마루금쪽엔 족적도 보이지 않아 뚜렷한길로 내려가면 다시 마루금에 붙더니 이번엔 좌측으로 많이 벗어나면서 물길을 건너더니 잠시 후 좌측으로 묘지가 보이는 곳에서 우측 계곡을 건너는 곳(08:21)에 표시기가 보인다.

(갈림길에서 좋은길을 버리고 우측에 흐릿한 길로 독조지맥마루금을 만나러 간다)

표시기를 보고 로프쳐진 넓은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잠시 동안 헤어진 마루금을 만나러 진행하면 잠깐 동안 묘지로 가는 넓은길이 이어지다가 독조지맥 마루금을 만나 좌측으로 틀면서 밭으로 나와 검정 차광막 쳐진 곳에서 직진하는 능선이 마치 마루금 처럼 보여 직진하기 십상이지만마루금이 아니므로 우측 능선으로 붙어야 한다.

(밭으로 나와서 몇 걸음 가다우측 능선으로 가야한다)

우측 능선으로 진행하면 빛바랜 표시기가 보이면서 우측으로 17번국도가 보이는 원형석곽 묘지(08:26)에 닿고 좌측으로 럭키멤버스가구 공장 녹색철망과 녹색 그물망을 끼고 내려서면 좌찬고개인 17번국도로 횡단보도가 있는 고갯마루(08:32)에 정확하게 내려섰는데 왠지 기분이 좋다.

(우측 능선으로 따라가면 원형석곽 묘를 만나고)

(좌측으로 럭키맴버스가구 공장이 보이며)

(녹색 그물망 옆으로)

(좌찬고개에 내려선다)

신호등따라 17번국도를 건너 우측으로 몇 걸음 가면 지산골프장 입구로 들어서자 마자 ‘지산포레스트리조트’ 간판 뒤로 절개지를 올라서는데 경사가 급해 힘좀 쓰면서 올라서면 흐릿한 지맥길이 보이고 잠시 따라가면 전원주택(08:38)이 나타나면서 우측으로 전원주택을 끼고 오른다.

(17번국도/좌찬고개에서 도로를 건너골프장진입 도로 쪽으로 간다)

(골프장 진입도로 들어서자 마자 우측에 절개지를 오른다)

(우측으로 전원주택을 끼고 간다)

계속해서 우측으로 전원주택단지를 끼고 가다 안부(08:43)에 내려서면 이곳부터는 길이 좋아지면서 골프연습장을 좌측에 끼고 오르다 골프연습장 상단인 태봉산갈림길(09:00)에서 좌측으로 120도정도 확 꺽어 골프연습장을 좌측에 끼고 내려간다.

(전원주택단지)

(그네가 보인다)

(뒤돌아 본 독조봉)

(태봉산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꺽어 골프장연습장을 좌측에 끼고 간다)

약간 잡목의 간섭을 받으면서 능선을 따라가니 골프장 카트길에 내려서고 라운딩하는 골퍼들을 바라보면서 카트길따라 잠시 가다 우측으로 틀어 주차장을 지나니 골프장 진입도로를 만나는데 좌측에 경비실과 함께 경비원이 보이나 전화 통화가 한창이라 제지 없이 그냥간다,

(골프장 카트길에 내려서서 도로를 따라 간다)

이곳부터 2차선도로따라 한동안 오르니 클럽하우스와 주차장(09:18)이 있고 주차장 옆에 보이는 시멘트길따라 오르다 시멘트길 갈림길에서 좌측에 배수장 봉으로 오를수도 있지만 우측으로 비켜가는 시멘트길따라 내려가니 하얗게 인공설로 단장한 지산스키장(09:24)으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젊은이 들이 많이 보인다.

(지산골프장 주차장에서시멘트길로 오른다)

(배수장이 있는 봉은 오르지 않고 계속해서시멘트길따라 우측으로 우회한다)

(지산포레스트 스키장)

인공설을 밟으면서 슬로프 가장자리따라 오르면 리프트 시설이 있는 곳에서 슬로프는 끝나고 숲으로 들어가 된비알 비탈길을 빡세게 오르니 410.4m 건지산(09:43)으로 삼각점이 박혀 있어 확인한다.

(휴일이라 이용객이 많다)

(410.4m봉/ 건지산)

이어 살짝 내려서는 듯 하다 살짝 오르면 도면상 408봉이고 산길은 좌측으로 휘어지면서 이정표(산악로0.3km,하산1.7km)가 세워진 395m봉(09:51-58)에 올라서니 쉴 수 있는 의자가 있어 배낭을 내려 놓고 7분간 쉬어간다.

(395m 봉/쉬어간다)

쉼 후 3분을 진행하니 410봉으로 이곳도 의자가 있는 쉼터로 태극기와 함께 해발435m 팻말이 걸려 있으나 고도가 맞지 않으며 410봉에서 경사지게 내려가다 수정산갈림길인 280m 능선분기점(10:09)에서 좌측길(동)로 진행한다.

(410봉/고도가 안맞다)

(410봉)

이어 1분쯤 내려서면 만나는 능선갈림길(10:11)에서 좌측길이 뚜렷하나 우측에 보이는 표시기를 보고 흐릿한 길로 조금 내려서면 벌목지대가 시작되는 지점(10:13)으로 이곳에서 좌측(동)으로 90도 꺽어 내려가는데 길이 보이지 않으나 마루금을 고집한 표시기가 군데 군데 보인다.

(갈림길에서 우측에 흐릿한길로 들어서니 벌목지대가 시작하는 곳으로 좌측으로 90도 꺽어 내려간다)

돌무더기가 있는 안부(10:19)에 내려서니 좌측에서 오는 뚜렷한 길을 만나는게 조금전 갈림길에서 좌측길로 가면 이길로 오지 않나 생각하며 안부를 가로지르면 좌측에 숲사이로 청강문화산업대학의 건물들이 내려다 보이면서 한 동안 대학 건물을 좌측에 끼고 진행한다.

(서낭당 안부에 내려서니 좌측에서 오는길이 좋다)

(좌측으로 청강문화산업대학이 보인다)

평탄하게 이어진 산길로 가다 살짝 오른 Y자갈림길(10:27)에서 우측(남)으로 진행하고 1분쯤 진행하다 만나는 ㅓ자갈림길(10:29)에서 직진하니 좌측으로 청색 비닐끈과 함께 전기철책이 따라 온다.

(전기 철책과 함께 가다)

다시 1분 후 갈림길(10:31)에서 좌측(남동)으로 꺽으면 좌측으로 분홍색 비닐끈과 함께 전기철책이 따라 오며 잠시 후 공사중인 신설도로(10:37)에 내려서서 신설도로를 따라 2차선도로가 지나가는 고갯마루(10:42)에 닿는다.

(좌측으로 꺽으면 분홍색 비닐과 전기철책이 따라온다)

(공사중인 신설도로에 내려서서 도로따라 간다)

(이곳은 도로가 마루금이다)

(2차선도로)

고갯마루에서 밭으로 올라 가장자리따라 오르면 망루같은 창고가 있고 밭이 끝나면서 숲으로 들어서서 소학산갈림길까지 오를려면 아무래도 쉬어야 할 것 같아 배낭을 내려 놓고 간식을 먹으면서 10분간(10:48-58) 쉬어간다.

(너른 밭 가장자리 따라 오른다)

쉼 후 흐릿한 길따라 잠시 가면 좌우측으로 묘지가 있는 십자안부(11:02)이고 가로질러 임천조공묘지 위로 오르면 간벌목들이 등로를 가로막아 이를 피하면서 오르는데 괜히 짜증이 나며 벌목지대가 끝나면서 소학산갈림길인 T자길(11:21)에 올라 우측으로 진행한다.

(묘지가 있는 안부에서 흐릿한길따라 오르면)

(소학산갈림길까지 간벌목이 성가시다)

좋은길따라 바루산에 오르는데 안말마을에서 운동 삼아 올라 왔다는 주민을 만나서 몇 마디 나누다 건지산과 소학산이 잘 보이는 270m 바루산(11:32)에 올라서고 바루산에서 살짝 내려서다 230m봉을 넘자 산길은 급해지면서 서낭당이 있는 십자 안부(11:43)에 내려선다.

(270봉/바루산)

(바루산에서 뒤돌아 본 건지산)

(바루산에서 바라 본 소학산)

(서낭당 안부를 가로질러)

안부에서 완만하게 오르면 삼각점(안성413/1988재설)이 박혀 있는 223.5m 뒷동골산(11:54)으로 지맥은 이곳에서 직진길로 20미터 정도 가다 우측(남서)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이곳도 초입엔 벌목지대라 길이 흐릿하고 표시기도 보이지 않아 주의해야 할 지점이다. (독도주의!!)

(뒷동골산/20미터 정도 진행하다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야 한다)

잠깐 동안 이어지는 벌목지대를 벗어나면 김해김씨묘지(12:00)에 닿고 이곳부터는 묘지로 오는 임도를 따라가면 우측으로 사찰 같은 고산김씨제실이 바라다 보이고 임도가 우측으로 틀어 내려가는 지점에서 직진하여 몇 걸음 가니 창고부지를 닦는지 절개지를 만나 좌측으로 내려서서 시멘트길(12:07-15)에 닿는데 325번도로에서 가곡마을로 들어가는 1차선도로다.

(내림길에 잠깐 동안 간벌목이 성가시다)

(김해김씨묘지에서 임도를 따라가면)

(우측으로 고산김씨제실이 보인다)

(공사장 절개지를 좌측으로 내려선다)

(시멘트 도로/쉬어간다)

시멘트도로에서 인삼밭 좌측으로 몇 걸음 들어가 그늘에서 8분간 쉬었다가 인삼밭을 우측에 끼고 잠시 가면 인삼밭이 끝나면서 좌,우측으로 지나가는 임도(12:19)를 가로지르고 숲으로 들어가 흐릿한 족적따라 오른다.

(인삼밭에서 뒤돌아 본 뒷동골산)

(인삼밭에서 바라본 건지산)

잠시 올라서면 T자길(12:21)로 좌측으로 몇 걸음가니 전방에 숲사이로 공장들이 보이면서 우측으로 틀어진 능선따라 안부(12:25)에 내려서니 우측에서 이곳까지 올라온 임도가 보인다.

(공장을 좌측에 끼고 절개지따라 간다)

안부에서 좌측으로 공장을 끼고 절개지와 숲길을 적절히 이용하면서 오르는데 잡목이 성가시며 165m 둔덕봉에서 좌측으로 틀어 비닐하우스와 창고가 있는 곳(12:33)으로 내려서면서 마사토 절개지라 철조망을 붙잡다가 장갑이 찢어져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지만 오늘만 사용하고 버려야 할 것 같다.

(계속해서 공장을 좌측에 끼고간다)

(창고 있는 곳으로 내려서고)

계속해서 좌측으로 공장을 끼고 오르다 204봉(12:45)에서 좌측(동)으로 틀어 건너편에 보이는 오뚜기공장을 바라보면서 내려서면 325번도로가 지나가는 구백암고개(12:52)로 고갯마루엔 S-OIL주유소와 오뚜기용인물류센타가 있다.

(절개지에서 내려다 본 공장)

(바위 위로 204봉을 향해 오른다)

(S-OIL 주유소와 오뚜기 용인물류센타가 있는 구백암고개)

(구백암고개/325번도로)

(구백암고개/오뚜기공장 좌측 녹색 철망 옆으로 오른다)

도로에서 오뚜기공장을 우측에 끼고 연두색 철망 옆으로 오르는데 잡목의 간섭이 심해 오르기가 쉽지 않으며 철망이 끝나는 좁은 공터에 배낭을 내려 놓고 쉬어가는데 오늘따라 기온이 많이 올라 겨울복장이 매우 답답하고 땀도 많이 흘린 편이다.

쉼 후 잠시 오르면 이번엔 산약초 재배지인지 검정차광막이 나타나면서 차광막을 우측에 끼고 오르는데 잡목더미가 널부러져 있어 오르기가 쉽지 않아 재배지 안쪽으로 들어가 오르니 조금 수월하지만 이곳도 된비알 비탈길에 낙엽까지 수북히 쌓여 있어 힘이 든다.

(차광막 좌측으로 오르다 약초재배지 안으로 들어가 오른다)

땀좀 흘리면서 뒷동골산에서 헤어진 이천시계를 만나는 T자길(13:31)에 올라서서 우측으로 2분 쯤 가다 만나는 T자길(13:33)에서 좌측으로 틀어 조금 가다 둔덕봉(13:35-44)에서 배낭을 베고 누워서 9분간 쉬어간다.

쉼 후 로프길로 오르면 공터가 있는 324m 봉의산(13:48)으로 그런데로 조망이 터져 지나 왔던 건지산과 바루산이 바라다 보이고 좌측에 숲사이로 총회신학교와 함께 덕평힐뷰골프장이 바라다 보인다.

(324봉/봉의산)

봉의산에서 내려서면 운동시설이 있는 공터가 있고 타이어에 포대를 감싼 훈련시설이 보이면서 굴곡이 거의 없는 순한길따라 좌측에 총회신학교로 내려가는 내림길을 세 군데 지나서 완만한 오름길로 265m봉(14:19)을 넘는다.

(운동기구 있는 쉼터가 있고)

(훈련용 참호가 보인다)

잠시 후 둔덕 같은 264봉(14:24)을 넘어서니 좌측으로 골프장 티하우스가 가까이 보이면서 산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가는데 방치한 초소(14:28)가 볼썽사납게 보이며 골프장 잔디를 살짝 밟고 절개지를 올라서서 그늘에 들어가 5분간 쉬어간다.

(방치된 초소)

(골프장 위에서 뒤돌아 본 건지산과 뒷동골산)

쉼 후 오르면 297봉(14:54)으로 좌측으로도 길이 보이지만 우측길(북동)로 진행하여 3분 후 좌측에 숲사이로 골프장이 보이는 T자길(14:57)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삼각점과 표지석이 설치된 309.4m 대덕산(15:00)에 닿는데 조망은 나무가 가려 없는 편이다.

(297봉)

(309.4봉/대덕산)

대덕산에서 좌측으로 비에이비스타 골프장을 바라보면서 진행하면 길이 거칠어 지면서 절개지를 따라서 골프장 진입도로에 내려서는데 이곳이 입석리고개(15:16)로 가로질러 마루금 옆으로 이어지는 골프장 카트길따라 갈 수도 있겠지만 마찰을 피하고 우회하기 위해 우측으로 내려가는 진입도로를 따라간다.

(비에이비스타 골프장 다와서 바라본 마루금/좌측으로 카트길따라 360.9봉으로 이어진다)

(입석리고개 도로/이곳에서 도로따라 우회한다)

경비초소에 닿으니 머리에 무스를 바른 젊은 경비가 나오더니 어디서 왔느냐 등산로가 있느냐 등 등산객을 생전 처음으로 본 것처럼 이것 저것을 물어보더니 초소 옆으로 들어 설려고 하니 사유지네 어쩌네 하면서 사고가 나면 모두 자기 책임이라면서 제지를 한다.

통사정을 해봐도 씨알도 먹히지 않고 경찰을 부르네 어쩌네 하면서 막무가내라 할 수 없이 도로따라 한굽이 돌아가 경비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능선따라 치고 오르는데 생각 할수록 화도 나지만 혈압수치만 오르므로 빨리 잊기로 한다.

한참 동안 치고 오르니 좌측에서 오는 마루금길을 만나고 조금 더 오르니 360.9봉(16:00)으로 삼각점을 확인하고 진행하는데 골프장에서 설치한 윤형철조망이 수시로 나타나고 묘5기 있는 343봉(16:15)을 넘어 내려서니 골프텔이 있는 주차장(16:20)이다.

(360.9봉)

(묘5기 있는 343봉)

(골프텔)

(골프텔 주차장에서 절개지 우측으로 오른다)

주차장을 가로질러 절개지 우측으로 돌아가니 표시기와 함께 산길이 보여 절개지 위 305m봉에 올라 안부(16:34)에 내려서니 대흥동에서 골프장으로 넘는길이 보인다.

안부에서 T자길이 있는 254봉(16:39-48)에 올라 배낭을 내려 놓고 9분간 쉬어가는데 산행 막판이라 그런지 체력이 딸리는 것 같으며 쉼 후 살짝 내려서다 오르는데 우측 고등기술원에서 올라오는 길인지 넓어지면서 갈퀴로 솔가리를 걷어내 길이 깨끗하다.

(254봉)

(고등기술원에서 올라 오는 곳에)

(이곳부터 길이 넓고 아주 좋다)

넓고 깨끗한 길따라 오르면 피뢰침과 의자가 있는 294봉(17:09)으로 마루금은 우측(남)으로 틀어져 마루금을 차지한 골프장 우측에 사면으로 윤형철조망을 따라 안부(17:14)에 내려서니 우측으로도 골프장이 보인다.

(피뢰침이 있는 쉼터 봉)

안부에서 오늘의 마지막 봉인 307봉을 향해 오르면 운동기구가 있는 쉼터(17:26)로 좌측으로 진행하고 50미터 쯤 가면 갈림길로 좌측(동)으로 진행하는데 우측길은 용인시와 안성시의 경계선따라 267.8봉으로 가는 길이다.

(능선분기점 쉼터/좌측으로 간다)

이어 둔덕 같은 307봉(17:34)을 넘자 산길은 우측으로 휘어지면서 마루금을 따라가지 않고 사면으로 내려서므로 이곳에서 뚜렷한길을 버리고 마루금을 따라 갈까 하다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뚜렷한 길따라 내려가면 군데 군데 묘지를 만나면서 소머리국밥집인 천자연 식당 앞 70번 지방도로가 지나가는 사실터고개(17:46)에 내려서는데 고갯마루에서 우측으로 100미터 정도 내려선 지점이다.

(좋은길따라 우회하여 소머리국밥집이 있는 천자연 식당앞으로 사실터고개에 내려선다)

(좌측으로 고갯마루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