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르신을 지난 9월6일 대청거쳐 희운각내림길에서 뵈었읍니다.
그때도 홀로 재종주하신다는 말씀에 우리 일행모두 입을 벌리고 다물줄을
몰랐읍니다. 그리고 다리 아프다. 힘들다고 하는 소리가 일시에 잠재워지고
어르신과 한 5분여 말씀을 나누고 무사 산행을 기원하였는데...
경방기간 전에 마칠 것이라며 부지런히 오르시는 뒷모습을 보며 무사 산행을
기원했읍니다.

벌써 조령을 지나 셨다니
정말 대단하신 어르신 이십니다.
늙으나 늙지 않으신 분이시며 나이는 단지 숫자일뿐이라는
말을 사실로 확인 시켜주신 분이십니다.

이 사진을 보니 그 어르신의 모습이 선연히 떠오르네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3-04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