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장흥군 일대

2.교통

(갈때)6/14 강남터미널(12:05)~광주터미널(15:55, 22,400원)~광천터미널 버스정류장218-1번 웅치종점 막차(16:00)~웅치(17:45, 3,900원)*곰치휴개소에서 석식후 바로 옆에 있는 곰치모텔에서 유숙

(올때)6/15 갑낭재(16:15)~택시이용 장흥터미널(16:45, 10,000원)~장흥터미널(19:05)~광주터미널(18:40. 7,300원)~석식~광주터미널(19:45)~강남터미널(23:40, 22,400원)

*광천터미널 정류장에서 웅치 종점(218-1번) 배차시간표*

07:00,10:20,12:55,16:00(1일4회)

*장흥터미널에서 장평행 군내버스 시간표(갑낭제=시목치 경유)*

06:00,06:40,07:40,08:20,08:50,10:00,11:20,12:00,13:30,14:20,15:00,15:50,16:30,18:00,18:50(1일15회)

3.초입

곰치휴개소에서 미리 전날 부탁한 조반을 먹고 100m떨어진 정맥의 초입지인 웅치에 도착합니다

4.등산 발자취

05:20(웅치)~국사봉(05:58)~깃대봉(06:14)~노적봉(07:12)~삼계봉(07:36)~가지산(08:47)~피재(10:13)~병무산(12:00)~용두산(13:04)~갑낭재(16:15)

5.산행일자 및 시간

2007.6.15(금)  10시간 55분

@산 행 기@

감질나게 내리는 빗방울과 하늘을 온통 구름으로 덮혀 시원한 청량제를 공급해주는 고마운 날씨로 인하여 산행의 커다란 도움을 받고 긴 여로를 탑사하여 목적지까지 도달할수 있어 모처럼 산행의 활기찬 면모를 볼수 있었습니다.미지의 산하를 두루 섭렵한 것도 전날의 숙취를 충분히 한탓이라고 생각되고 수많은 봉우리를 넘고 넘어 기억도 없는 산들의 고향을 밟아보니 새소리와 무수히 많은 풀과 야생화며 셀수도 없는 각양의 나무들이 한반도에 분포되어 있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도록 섬섬히 들어온다.뚜렷한 등고선 자락에 숨바꼭질하듯 보일듯 말듯 드러내는 운무속에 피워 오르는 꽃송이 같은 봉우리와 옹기 종기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의 토종의 집들이 어쩌면 다시는 못 볼것만 같은 예감이 들어와  어찌나 서운한지 십리나 백리는 되는것 같구나!

05:20 초입(웅치)

곰치휴게소에서 조반을 먹고 100m 떨어진 고개 마룻금으로 이동하여 호남정맥 등산로 입구 표지판까지 진행합니다.

                                            (웅치의 있는 호남정맥 등산로 입구)

05:58 국사봉(정상비)

표지판에는 가지산9.5k, 삼계봉6.7k, 곰치휴개소0.1k 을 알려주고 우측 산밧길로 오르막이 시작됩니다.첫무명봉을 지나 한적한 산행길이 이어 지고 백토재를 지나 다소 가파른 무명봉을 오른후 국사봉에 도착하니 이정표에 오던길은 장평면 우산리,곰치휴개소3.4k이고 가야할 직진은 용두산16.6k, 가지산6.1k지점입니다.                                  

                                         (국사봉의 정상비와 이정표)

06:14 깃대봉(정상 표찰)

고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임도를 지나 상당히 가파른 봉우리에 접근하면 나무에 깃대봉이라고 새겨진 정상의 표찰이 있고 산죽이 주위 많이 널려 있습니다.

                                                (깃대봉의 정상 표찰)

07:12 노적봉(삼면봉)

무명봉을 지나 안부 사거리에 이르고 헬기장에 도착하여 주위을 살펴보고 조금 더 오르면 국사봉이라고 새겨진 또 하나의 국사봉이 있습니다.무명봉 두개를 지나 헬기장이 있는데 삼면봉 땅끝기맥 시발점 430m이고 뒷쪽에는 노적봉이라고 새겨진 비가 있습니다.비가 있는 곳으로 진행하면 해남 땅끝기맥으로 진입하는 시발점이 되는 곳이고 삼면봉은 쌓여진 돌들의 흔적이 남아 있어 노적봉이라 부르는 이유일까? 궁금하고 이정표에는 오던길은 국사봉1.9k, 곰치휴개소5.3k이고 우측은 화학산4.5k,바람재0.2k 이며 직진은 제암산26.6k,가지산4.2k,삼계봉1.4k을 나타내는 지점입니다.     

                                                    (삼면봉과 이정표)

                                          (땅끝기맥쪽에 세워진 노적봉)

 07:36 삼계봉(정상비와 삼각점)

무명봉 네개를 오르고 내리고 한후 삼계봉에 도착하면 정상비가 네개나 되고 삼각점에는 청풍307 2001.6 복구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삼계봉에 있는 삼각점)

                                                   (삼계봉의 이정표)

08:47 가지산(정상비)

삼계봉에서 내려 가는 길은 밧줄구간이고 가파르게 내려오면 장고목재에 이르고 이정표가 잘 되어 있습니다.임도를 가로질러 오르기 시작하면 무명봉 네개를 지나고 마지막 가파르게 오르면 가지산 정상이고 정상비와 이정표가 있습니다.

                                                   (장고목재 이정표)

                                                (가지산 정상비와 이정표)

10:13 피재

무명봉을 지나 장평이라고 쓴 표말에서 정맥은 좌측으로 꺾어진후 또 한번 무명을 만나고 내려오는 길에 장평 우산 갈림길에 도착합니다.무명봉 일곱개를 지나 도로에 접하면 820번 지방도인 피재에 이릅니다.

                                             (장평으로 가는 이정표)

                                           (장평 우산 갈림길 이정표)

                                               (피재의 820번 도로)

12:00 병무산(정상비)

피재 이정표를 보고 무명봉 아홉개를 지나 513.4봉(청풍24)의 삼각점을 확인하고 병무산 정상에 오르니 정상비와 이정표가 있습니다.

                                                   (피재의 이정표)

                                      (513.4봉의 삼각점과 헬기장 번호)

                                            (병무산 정상비와 이정표)

13:04 용두산(정상비와 이정표)

헬기장이 유난히 많은 능선길이고 임도에 이르면 이정표가 있고 무명봉 네개를 지나면 금장재에 이르며 이곳도 이정표가 있습니다.다시 무명봉 두개를 지나 용두산에 이르니 정상비가 있고 산불감시초소 카메라가 설치된 곳입니다.

                                                (금장재의 이정표)

                                                        (용두산 정상비)

16:15 날머리(시목치=갑낭재)

여러개의 헬기장을 지나 만년임도에 이르고 무명봉 이십개를 지나 내려오니 갑낭제이고 머나먼 산행이 이곳에서 멈추고 지나가는 택시로 장흥터미널에서 마무리합니다.

                                                 (만년임도의 이정표)

                                                    (갑낭제의 도로)

                                                     (갑낭제의 표기)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6-305-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