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 10차구간<배치고개-추계재>

나홀로 산행


 

앞구간의 날머리였던 배치고개에 도착(08:33)하여 이번구간의

들머리로 오른다. 올라서니 바로 밤나무단지를 통과하니 빨간색의 흔적만 남은

철탑이 나온다.(08:35) 임도같은 우회로로 10m쯤가다 좌측 산길로 접어든다.

덕산정상(280m)에 도착(08:47)된다. 낙엽에 파묻혔는지 삼각점은 확인 못함.

이후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오니 덕고개이다. 1개씩 차례차례 있는 묘지 5기를

완만하게 오르면 무명봉 정상(09:04), 이 후 완만한 내리막 오르막을 몇차례

지나면 송전탑(09:25)밑을 지나고 5분여 진행하면 급경사 오르막을 만난다.

15분여 힘을 들이면 능선안부에 이른다.(09:46) 성지산 정상이다.(455m)

우측은 도립공원인 연화산으로 가는길이고 정맥길은 좌측이다.

잠시 휴식 후 출발하여 3번째 철탑밑을 통과하고(09:57) 내려서다가 우측으로

4번째 철탑이 지나가고(10:02) 조금 더 진행하면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지나는

장전고개에 이른다.(10:10) 도로를 건너면 성베네딕드 수도원이 있고 정맥은

좌측 시멘트 임도로 오른다. 제일목장 이라고 돌비석이 나오고(10:12) 돌비석

앞의 소로길로 접어든다. 7분여 오르면 정맥은 우측 숲속으로 머리를 튼다.

급경사를 만나고(10:21) 힘들게 오르면 사각형의 바위가 멋지게 자리잡은

470봉에 도착된다. 잠시 저 멀리 아래의 조망을 즐기다가 바위능선을 타고

오르면 바위에 둘러 쌓여있는 묘1기가 있는 백운산 정상(485m).(10:45)

자손들이 지극정성인지 뭔지.........

백운산을 지나 내려서면 가지에 걸려 하늘거리는 석천표지기(10:54)를 지나고

임도를 따라가다가 좌측으로 들어서서 급하게 내려서면 큰재에 이른다.(11:12)

포장도로를 건너 옹벽위로 진행, 가시 잡목숲을 헤치고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면

임도를 만나고(11:20) 임도건너 2단으로 쌓아놓은 축대같은 계단을 올라 2분여

오르면 작은 계곡(?)을 지나고 완만하게 오르다가 급경사를 15분여 오르면

575봉에 이르고(11:40) 전망좋은 암릉을 지나 20여분 평탄하게 진행하면

무량산 갈림길인 안부에 도착된다.(12:00) 여기서 우측으로 5분여 가면 고성의

최고봉인 무량산에 이른다. 정맥길은 좌측 내리막으로 내려서야 한다.

점심겸 휴식 후 출발(12:20) 5분여 내려오면 임도를 만나고 임도따라 5분여

가면 우측밑으로 no66번 송전탑이 지나고 곧 이어 여러길의 임도가 만나는

화리치에 도착된다.(12:34) 정면으로 보이는 곳으로 한동안 힘들여 오르면

억새가 많은 530봉에 이르고(12:49) 이 후 평탄한길을 5분여 가면 쇠파이프가

줄지어 박혀있고 우측으로 사슴목장의 철조망이 가로막혀있다. 철조망을 따라

10여분 우회하여 오르면 495봉에 이르고(13:11) 잠시 내려서면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활짝 열린 철문에 SECOM이 붙어있는 곳에

이른다.(13:24) 시멘트 포장도로인 마장고개다. 길을 따라가다 우측으로 오르면서

사슴목장 철조망과 바짝 붙어 오르다가 코가 땅에 박힐듯한 급경사를 한동안

오르다가 정상전에 석천표지기 만난다.(13:48) 잠시 후 대곡산 정상도착.(545m)

충무401, 1986재설의 삼각점 확인.(13:50)

10여분의 휴식 후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서니 다시 목장의 철조망이 보이고 직진으로

올라 한동안 평탄하게 가니 좌측 아래로 철탑이 지나고(14:20)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오니 가선대부 병조참의 인동장공묘를 지나고(14:40) 5분여 완만하게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으로 진행하여 한동안 내려서면 앞이 확 트인 절개지에

이르고 좌측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2차선 포장도로인 1016번 지방도가 지나고

묘지2기가 보이는 곳으로 진행하여 내려서면 고성군 상리면과 영현면의 경계점인

오늘 구간 종점인 추계재이다.(14:53) 다음 구간의 들머리를 확인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