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충남 홍성군 홍북면, 서산시 해미면 일대

 

2.교통

(올때)까치고개에서 홍성방향으로 1k쯤에 있는 조이모텔에서 유숙

(갈때)서산터미널(20:00)~인천터미널(21:30, 6,100원)

 

3.초입

까치고개

 

4.등산 발자취

까치고개(07:25)~홍동산(08:54)~수덕고개(09:53)~덕숭산(10:55)~나본들고개(11:44)~뒷산(13:12)~한티고개(13:37)~가야산(15:54)~석문봉(16:49)~사잇고개(17:24)~일락산(17:46)~일락사(18:26)~황낙저수지(19:10)~코란도탑승 서산터미널(19:35)

 

5.등산일자 및 시간

2006.9.29(금)  11시간45분(휴식포함)

 

@산 행 기@

조이모텔에서 유숙후 조반을 먹고 이른 아침에 출발하여 까치고개에 이르고 전날에 산행한 흔적을 더듬어 보면서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진입하는 홍성군 위생쓰레기 매립장으로 향한다.정문에서 철조망을 따라 완만한 지대를 긴 시간을 지나간후 홍동산이라는 산불지대를 바라보면서 누가 이런 불행한 짓을 했을까? 앙상하게 불탄 나무가 수없이 나열되어 있으니 보기 흉측스럽고 한심하기 짝이 없다.혹시나 매립장에서 잘못한것이 아닌가 의구심도 있는 것은 매립장과 가까운 산이라 생각이 든다.아무튼 뒤안길로 돌리고 덕숭산에서 뒷산을 지나 가야산의 잡풀이 얼마나 곤욕인지 긴 터널을 지나간 기분이다.석문봉의 아름다운 돌산과 일락산까지 끝없이 펼쳐지는 금북의 산줄기는 장쾌하기 그지없구나!

 

07:25 초입(까치고개)

조이모텔에서 전날에 주운 밤 껍질을 벗기고 먹는 맛은 꿀맛이고 도로를 걸어가는 지루함도 사라지면서 언덕배기에 이르니 까치고개이고 전날에 하산한 흔적을 더듬어 본다.

(고개쉼터가 있는 까치고개)

(도로 건너 있는 풍요로운 홍천마을비)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진입 입구에 있는 홍천 쓰레기위생매립장 표말~쭉 정문까지)

 

08:54 홍동산 (정상표찰)

매립장 정문에서 좌측으로 철조망을 따라 진행하여 완만한 지대를 한참이나 가면 산불난지역이 나오고 수없이 앙상하게 남아 있는 나무마다 당시의 흔적이 있고 아직도 탄내가 진동한다.가로막은 잔가지를 헤집고 가파르게 우측으로 돌아 오르면 홍동산 정상표찰이 있다.

(누가 이런 짓을 했을까?)

(울부짖는 나무들의 고통소리가 들려온다)

(홍동산 정상표찰)

 

09:53 수덕고개

내려오면 용봉산 갈림길이 우측에 있고 한동안 평탄길로 진행하다가 내려오면 수덕고개인 육괴정에 이른다.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육괴정 수덕고개쪽으로 오른다.

(수덕고개의 음식점 앞에 있는 느티나무)

(육괴정이라고 쓴 수덕고개)

 

10:55 수덕(덕숭)산(검은 오석)

가파르게 능선을 치고 오르면 덕숭산 정상에 이르고 주위의 경관이 멋있다.

(덕숭산 정상의 오석)

 

11:44 나본들고개

덕숭산에서 좌측 서쪽방향으로 정맥은 바뀌고 가파르게 내려오면 서해고속도로의 시원스러운 도로망이 펼쳐지고 좌측으로 가서 지하도를 통하여 횡단하면 45번 국도에 이르고 고려웨딩홀연회석에서 중식을 먹는다.

(45번 국도 나본들고개)

 

13:12 뒷산(정상표찰)

중식후 고려부페 좌측으로 오르는 정맥 표시기들이 있고 민가를 지나 산등성이로 가파르게 오르면 뒷산에 이른다.

(뒷산의 정상표찰)

 

13:37 한티고개

정맥분기의 좌측으로 뒷산의 정상표찰이 있고 다시 돌아와 우측으로 가파르게 내려가면 채석장의 요란한 소리가 들려오고 한티고개에 이르면 해미의 성지인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사가 적나라하게 적혀있는 비막이 있다.

(수난사가 적혀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

(휴식처인 사각정)

 

15:54 가야산

한티고개에서 직진하여 오르면 채석장에서 갂아내리는 산으로 가파르게 오르고 혹시나 무너지지 않을까 염려하는 마음이 들면서 더욱 고도는 높아지고 잡풀의 긴 터널을 지나 암바위가 있는 가야산에 이르는데 전에는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우회했는데 철문이 개방하였는지 수월하게 통과하여 KBS 기지국에서 우측으로 내려간후 다시 철조망을 따라 우회하여 바위지대에 이르면 저 멀리 석문봉의 우람한 바위지대가  돋보인다.

(가는 도중에 우뚝 솟아 있는 좌측 가야산과 우측 원효봉)

(가야산의 통신탑)

(마지막 철조망을 우회하여 바라보는 가야산)

 

16:49 석문봉(검은 오석)

바위지대에서 내려 석문봉으로 가는 곳곳마다 암봉이 더러 있고 싐터에 주차장 분기지점을 지난후 밧줄을 잡고 오르면 정상에 이른다.

(주차장 분기지점)

(석문봉의 오석)

 

17:24 사잇고개

석문봉에서 우측으로는 옥양봉이 있고 정맥은 좌측 일락사쪽으로 진행한다.604봉의 암봉을지나 내려오면 사잇고개에 이른다.

(옥양봉  분기지점)

(일락산 분기지점인 사잇고개)

(사잇고개~저 앞쪽으로 정맥은 이어가고)

 

17:46 일락산(사각정)

일락산쪽으로 오르고 다시 내려선후 대곡리 분기지점에 이르고 목계단을 지나 가파르게 오르면 일락산에 이른다.

(안내 표지판)

(전망대에서 바라본 옥양봉)

(일락산의 사각정~정맥은 우측의 용현계곡쪽이고 좌측은 일락사와 주차장으로 가는 하산로)

(다음 산행시 이어 가야할 용현계곡 개심사 분기지점 목비)

 

18:26 날머리(일락사 주차장)

시간적으로나 다음 산행시에 대중교통이 용이한 곳이라 일락사쪽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내려가는 길에 늦게 올라오는 산행인과 인사를 나누고 가파르게 내리고 내려 주차장에 이르나 아무도 없어 고요한 적막이 흐른다.무작정 도로를 따라 한참을 가면 황락저수지에 이르고 황락2교의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가는 도중에 코란도 승합차을 탑승할수가 있었고 공교롭게도 일락산에서 서로 인사를 나눈 사이고 서로 통성명을 하다보니 박용규목사님이다.마침 서산까지 동행할수 있었고 터미널에서 헤어진후 그 고마움이 내내 잊혀지지 않는다.

(주차장에서 오르는 등산로입구 표지판)

(주차장에 있는 가야산 등산 안내도)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6-605-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