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길목 (대정산악회) 돌산도 종주 산행!

 

◎일    시 : 2010.2.27(05:00~16:00)

 

◎산행코스: 돌산대교.대교횟집→소미산→대미산→본산→작곡재→수죽산→봉화산→봉양재→갈미봉→봉황산→흔들바위→율림재→금오산→금오산→향일함→임도버스정류장→시내버스→죽포식당(삼치사미시.진수 성찬)=뒤풀이로→

시내버스→돌산대교 차 회차(각 집으로)

 

◎산행거리 : 약 32km

 

◎산행시간 : 약11시간(점심 및 휴식포함, (선두약8시간)

 

◎산 행 인 : 여수시청 대정 산악회 회원 7명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합니다.

 

                 ◎일  시 : 2012.5.12~8.12

 

                 ◎장  소 : 신항 및 수정동 덕충동 일원

 

 

 

오늘은 뜻 있는 산행일까요 매월 1회씩 정기 산행은 피해 지난주 내장산 산행은 다녀와 돌산도 줄기 따라 다도해해상공원 동 서 보면서 종주 하고자 회원들과 대화로 결정 하였는데 25일 오후에는 2010벤쿠버 동계올림픽에 2회째 날 (1회 쇼트프로그램 점수87.50마침) 4분 7초간에 피겨여자 싱글프리스케이팅점수150.06으로 합계228.56점으로 그랜드슬램 신화으로 금메달 주인공 김연아를 보면서 ~~~

김연아 파~이팅 사랑한 대한민국 천사 피겨여왕 파~이팅 몇 번이고 외치던 26일 저녁 시간은 더욱 인상 깊은! 지난번 근무 동료들의 모임 있었다.

아니 한주 내내 술을 사시는 나날에 때 마침 김연아 피겨여왕 핑계 그날 밤 술은 더욱 마시고 많이 먹었다. 그리고 친구가 제주도 올래길 여행 간다고 하여 만나 소주 한자 더하고 집에 (11시경)도착 내일 돌산도 산행에 필요한 베낭을 대강 준비하여 놓고 잠자리에 들기 전 알람(시계)04시 마치고 잠을 청하였다.

 

 


 


(돌산대교 대명횟집 옆   종주안내도 - 시발점 )

 

 

 

돌산도(면적 68.9㎢, 크기 104.4㎞(섬 둘레))란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을 이루는 여러 섬(돌산도·송도·금죽도 등 3개의 유인도, 항대도· 서근도 등 19개의 무인도) 중 가장 큰 섬으로, 돌산읍 전체 면적의 약 96%에 해당된다. 한국에서 여덟 번째로 큰 섬이기도 하다. 면적 68.9㎢, 섬 둘레 104.4㎞에 이른다. 식산·여산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여수반도와는 1984년 12월 완공된 연륙교인 돌산대교로 이어져 있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는데 농업 인구수가 더 많은 편이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고구마·감자·마늘·돌산갓이고, 연근해 일대에서 문어·조기·삼치·멸치·갈치 등이 잡히며, 굴·홍합 양식이 이루어진다. 최고봉인 봉황산(鳳凰山, 460.3m)을 비롯하여 천왕산(天王山, 384.9m), 대미산(大美山,359.1m), 금오산(金鰲山, 323m), 천마산(天馬山, 271m) 등 많은 산이 사방에 솟아 있다.

하천으로는 지방 2급 하천인 돌산천(와룡천)이 흐른다. 해안에는 소규모의 만과 곶이 이어지는데 남동쪽 해안은 대부분 암석으로 이루어졌고, 서쪽 해안에는 약간의 갯벌이 펼쳐져있다. 돌산 군관청(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5호)·향일암(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0호)·은적암(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9호)·돌산향교(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1호) 등의 문화재가 있다.

 

 

학술적 정보로는...

 

늦어도 신석기시기부터 인간이 거주하기 시작한 돌산도에 방답진이 설치된 것은 조선 중종대였다. 당시 돌산도는 공문서상의 무인도로서 행정적인 공백지대였다. 돌산도 개간을 둘러싼 성종대의 논의에서 알 수가 있는 일이었다.

 

고려 말 왜구가 창궐하자 空島政策으로 돌산현이 육지로 옮겨간 때문이었다. 돌산진이 돌산도가 아닌 여수반도에 위치하게 된 것도 그에 따른 일이었다.

 

돌산현이 寓居한 지역에 설치된 수군진이다 보니 돌산도와 무관한 곳임에도 돌산진이라 불리게 되었던 것이다. 공식적으로는 그처럼 무인도이던 돌산도에 방답진이 설치되기에 이른 데에는 세 가지 정도의 요인이 작용하였다.

 

첫째, 여수반도에 자리한 돌산진의 효용성을 둘러싸고 문제가 제기되었다. 주위의 수군진과 거리가 너무 가까운 데다, 왜구를 퇴치하기에 그다지 유리하지 않은 위치라는 점 때문이었다.

 

둘째, 돌산도가 왜구의 주요 통로로서 해로상의 요충이라는 점이 부각되었다. 내륙 쪽으로 들어가 해로와 다소 떨어져 위치한 돌산진에 비해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서, 돌산도가 새로운 수군진의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는 배경이 되었다.

 

셋째, 그에 더하여 돌산도의 넓고 비옥한 농토를 개간하는 문제가 대두되었다. 섬 안의 농지를 개간하자면, 왜구의 잦은 출몰에 대비해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오랜 논의 끝에 육지의 돌산만호진을 권관진으로 격하시키는 것과 함께 돌산도에는 새로 이 방답첨사진을 창설하기로 방침이 결정되었다.

 

중종 17년(1522) 무렵이었다. 방답진은 전라좌수영 휘하의 蛇渡鎭管에 소속된 수군진이었다. 巨鎭이었음에도 소속 諸鎭을 거느리며 鎭管을 지휘하지는 못하였던 것이다. 諸鎭의 하나와 같은 취급을 받은 첨사진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그것은 형식에 지나지 않았다. 실제에서는 사도첨사와 대등하거나 혹은 서열에서 앞서기도 하였다. 봄·가을의 훈련 편제에서나 혹은 무장의 수준에서는 서로 비등하였으며,

 

직속상관인 전라좌수사의 인수인계나 혹은 風和·風高期의 防戍및 포폄 시의 열거 순서에서는 방답첨사의 서열이 사도첨사를 도리어 앞서는 게 보통이었다. 그리하여 평시는 물론 임진왜란과 같은 전란기에 전라좌수군을 구성하는 주요 수군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였다. 방답진 첨사의 휘하에는 대략 500명

에서 700명가량의 軍官·人吏를 포함한 수군이 배속되었다.

 

그들을 지휘하여 두 척씩의 戰船·兵船과 4척의 挾船을 운영하는 편제였다. 관아 건물이 즐비한 水軍鎭城과 그 주위에는 공문서상 170호가 거주하였다. 다만 조선 후기로 갈수록 稅役의 수취와 같은 대민 행정업무의 비중이 커지면서, 군사는 대개 문서상으로만 존재할 뿐이었고 전함은 파손된 채 방치되기 일쑤였다.

 

연해안과 도서지역의 경제·사회적인 변화 발전을 반영한 결과라고는 하지만, 해상에서의 외적방어라는 본연의 업무를 소홀히 하도록 이끈 잘못된 정책이 빚어낸 결과였다.

 

 


 

 

 

(백초 마을 삼거리.....)

 

돌산대교 들머리를 시작으로 종주길에 올랐다.

 

 

드라마 촬영장과 돌산공원을 넘어서면 백초초등학교 뒷쪽 울타리가 나오고 골목길을 돌아 돌산 제2대교 건설현장을 지나 본격적인 산행은 시작된다. 비가 많이 온 뒤 질컥거리는 산길과 새벽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산행길은 렌턴을 준비하지 못한 동료의 앞길을 비추기에 어려움이 많았고 상동제를 지나서야 렌턴에 의지하지 않은 산행이 가능하였으며 손님이 없어 한산한 한려파크와 몇몇 가구가 옹기종기 눌러앉은 마을을 지나 대나무 밭 사이길에서 장엄한 일출을 바라보며질컥거리는 산행은 계속 이어진다.

 

2010.2.27 04시30분 배낭을 매고 집을 나서 일행들 만나 차량으로 이동하였다.

04:50분 돌산도 대교 아래 도착하였다.

-사실 못처럼 구 시내 권 야간 불빛은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마음은 어제 밤 먹은 술! 술취에 젖어보았다.

그리고 하나 둘 동호인들이 도착하니 도합 6명이 모두 도착하여 서로 안부 인사를 나뉘고 산행을 시작한다.

(05:10)->대교횟집 옆으로 돌산도 종주산행 안내도기 앞에서 사진 찍고 산행 시작하였다.

05:20 돌산공원 어둠속 구여수권 야경 보면서

05:25 백초초등학교 옆 걸어서 보면서 구시내권 야경 오동도 야경이 본 순간 순간 풀 내음 안개속처럼

 

 


 

05:46 125m삼각점

 


 


 

05:48 우두리 군부대 초소입구에서 도착 하니 개 울음 속 → 우회아래 마루금이 언제가 정비 잘되었다.

 

 

 


 

06:00 145m 망바위(동쪽 진목마을↔서쪽 우두리 택지) 능선으로 이어가고 내려서니 어둠속 가로등 불빛 ~~~

 

 

 


 

06:21 우두리 상동고개를(이정표) 지나고 그러나 아직도 어두움을 가시지 않을 때~~~

 

 

 


 

06:29 마상포 오일주유 앞 도착하니 새벽에 버스정류장 아줌마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마상포주유소 도로 가길 따라 30m가니 왼쪽에 이정표 보면서 산길로 오른다. 시작한다.

06:30 도로옆 마상포 종주 이정표 보면서 오르고 돌아서 내려서 ~~~


 



 


 


 

06:44 진두 마을입구 도로에 도착한다.

여기 도로를 따라 50m직진하다 횡단하니(외딴집) 어제 내린 비로 진흙길이다.  여기는 최근 진두 축구장(택지)개장 등 도로 확장되어 삼거리 있다

여기서 도로법면 조금 오르고 잡목 능선 지나서 한려파크를 지난다.


 


 

06:54 한려 파크는 몇 년 전만해도 좋은 예식장 가든 다양한 연회장소 최근 폐회된 건물 이었다.

06:59 그리고 지장대사 돌표지석(시멘트길)넘어서~~~

        광관농원조금한 마을 지나고 다시금 대나무 숲  나뭇가지 사이로 해님 오른다.

 


 



 


 

07:05 비록 조금 늦은 시간에 나뭇가지 사이로 둥근 아침 해님이 오른다.

 

 

 


 

07:08 114m삼각점


 


 

07:12 태달사 흔적 조금한 돌탑?

 

 

 

 


 


 

07:20 그리고 조금 가니 굴전마을 입구 도로에 도착한다. 여기서 50m 안 굴전 마을 방향으로 가면 오른쪽 마루금 띠지기 안내한다. 여기서 소미산까지는 무난히 오르막길이다.

벌서 봄을 준비한 오리목나무의 푸른 열매가 이슬을 머금고 아침 햇살을 받

 

 

아 맑고 영롱하게 빛나는 둔덕을 내려서면 굴전마을을 지나가는 국도 17호가 나오고 발갛게 보이는 건너편 밭의 언덕을 지나서 마루금은 안굴전50m 도로를 따라 가다 오른쪽 밭고랑 따라 가파른 길을 따라 올라야 하며 능선길을 만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07:41 소미산(208m)에 도착하니 선두2명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조금후에 1시간 뒤 출발한 동호인 한명 나타난다. 반갑게 인사하고 물어보니 6시 출발하였단다. 어~ 그러면 우리보다 한 시간 후 출발 한 것이다. 그런데 달려온 것일까 역시 했는데 (태극종주 한 동호인) 그래서 우리 일행은 7명 오후산행 시작한 소미산 주변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면서 우리 일행은 소미산을 내려왔다.

 

 


 

08:20 무슬목 도착 하였다.

 


 

 

  ( 충무공 이순신장군 유적기념비 ..._)


 

 

무슬목이란??

전라남도여수시돌산읍평사리대미산소미산 사이에 있는 육계사주(陸繫沙洲; 육지와 섬                                                

사이 또는 섬과 암초 사이에 모래가 쌓인 퇴적 지형)이다. 길이 약 500m, 폭 약 200m에 이르며,

무실목 또는 무술목이라고도 부른다. 임진왜란이순신 장군의 전승지로 잘 알려져 있다. 1598년(선조 31) 왜군들이 이곳을

통과하려 하자 대미산과 소미산 기슭에 숨어 있던 수군 300여 명이 왜선 60여 척과 왜군

300여 명을 섬멸시켰다고 한다. 사람들이 이곳을 '무서운 목'이라는 의미로 무슬목이라

하였고, 무슬목 앞바다는 왜병들의 피로 물들었다 하여 피내라고 하였다. 또 적을 섬멸시킨

1598년이 무술년이어서 무술목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1958년 2월에 세운 충무공전적비와 길이 600~700m의 몽돌밭으로 이루어진 무슬목 해수욕장

이 있고, 주변에 해양수산과학관이 있다.

 

 

 


 

08:13 삼거리 식당에서 아침을(컵라면)먹였다.

 


 


 

또한 돌산갓밭 푸른 미각을 생각하면서 바람이 조금 불고 어제 내린 비 등 기온은 차고 대미산 오름에 조금 힘들고 대미산 오름길은 잘 정비 되어다

오름길은 돌아서 오르니 지루함에 덜하고

 


 



 


 

 

 

 



 


 

08:53 8부능선에 굴속은(관통15m) 보통키 고개 숙여 걸었다.

      조금 후 약수는 약300m 높이에서 나온 시원한 물 한바가지 마시고 어제 먹은 술취가 이제 풀린 것이다 g

08:50 원암산성해서 내려본  무술목과 쌍둥이섬 그리고 시내 등 감상한다. 그러나 흐린 날씨로 그다지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기 ?


 


 

이어지는 산행길은 대미산(359m)이다.

등산로가 잘 만들어져 있고 중간 중간에 벤취 의자도 자리를 하고 있어 쉬갈 수 있으며, 정상엔 약수터와 팔각정이 있으며, 월암산성과 봉수대가 자리한다. 월암산성에서 내려다보는 무슬목은 하나의 산수화다.

월암산성(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237번지 대미산 정상에 있는 산성의 터)은?

 

 


 



 

 


 

 


 

 

 

 


 



 

달암산 또는 월암산이라고도 불리는 여수 대미산(大美山, 359.1m) 있는 산성의 터이다.

축조법과 출토유물로   백제  조성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나 1988년과 2000년에 시행한 조사에서는 임진왜란 때의 유적지인 것으로 추정하였다.  정상부를 둘러싸고 띠를 두르듯 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전체적으로 동고서저(東高西低) 형태를 띤다. 성벽의  둘레는 249m이며폭은 3.2~4.1m이다.  안쪽에는 약간의 평탄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성문터 2개소가 확인되었고, 서문(西門) 안쪽에 건물터 1개소, 성의 동쪽 정상부에 건물터 1개소가 있다. 동문(東門)으로부터  50m 떨어진 지점에는 우물이 남아 있으며, 성에서 남쪽으로 150m 떨어진 지점에 봉수대 흔적이 있다. 유물로는 격자문과 선문(線紋) 새겨진 회청색과 회흑색의 토기류가 수습되었는데 모두 백제 때의 토기로 추정된다.

 

 


 



 

09:04 그리고 대미산 정상 봉수대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기원을 하고 되돌아 내려왔다. 팔각정 대미산유래를 보고 화장실 옆으로 다시금 돌산도 종주 마루금 시작된다. 계속내리막 길에 

 

 


 


 

월암고인돌. 대미산 안내도(월암고개대미산정상1736m)있다.

 

09:30 월암고개 도착하였다.

 

그리고 아낙네들 밭에 잡초와 밤나무가지 치기하고 있는 노부부 모습을 보면서 

 


 


 


 

09:43(·183m) 도착하였다. 그리고 오르고 내려간다.

 


 


 

     ( 둔전마을 전경, 멀리 산아래는 봉수마을이고요...)

 


 


 

 

09:59 둔전고개 도착하니 왠지 이정표가 월암고개 이정표가  아마도 잘못 세워진 갔다. 생각하면서 힘들게 

        오른다.

 

 

 

 

 

 

 

 

 

 

 


 

 

(용감한 000.000.장수들이여!!!)



 

10:17 237(m)도착 하였다.

 

 


 


 


 


 (새봄을 맞이하는 파란 새싹들 생명.....?)


 


 


 


 

 

10:32 본산(273m) 도착하였다. 돌산도 산행하면서 보면 봉수대 흔적  군데   있으며 본산 정상에는 광범하게 흔적이 있는데 기묘과 다른 곳에 비하면 웅장하고 넓다. 그리고 본산에는 다른 정상 보다 봄은 빨리 알리는 머루꽃 복주꽃  자연야생화  식물이 보였다 그리고 정상 내려서니  내리막길 따라 이어진다.

 

  

대미산을 내려서면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347-2번지에 자리한 고인돌(支石墓)이 나오는데 이는 BC 7~8세기 신석기시대 말기 및 청동기 시대이후의 문화유적으로 선사시대(先史時代)의 선돌(立石)과 더불어 가장 뚜렷한 거석문화(巨石文化)의 하나이며 제단기념물(際檀己念物) 무덤의 성격을 가진 문화유물(文化遺物)이 나타나며, 월암고개를 지나고 183봉을 넘어서면 둔전고개가 나온다. 따뜻한 남녁에는 벌서 봄소식이 먼저 전해진다 하지만 237봉을 오른도중 이름모를 꽃을 보며 우리곁에 봄은 소리없이 다가왔음을 느끼며 산행은 계속되었다.

 

우리 일행은 10:40분에 밀림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본산(275.9m)에 올랐으며, 이곳 죽포리를 둘러싸고 있는 산정상에는 성터가 세 곳이나 전해져 온다. 본산성, 과녁성, 수죽성으로 부르고 있는 이 성들은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축성연대나 축조 목적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같은 시기에 만들어져 왜구를 방어하는 공동방어의 역할을 했던 정도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곳 본산성에는 집터와 우물이 자리하고 있다.

 

돌산도의 중앙에 위치한 죽포마을은 소라면 대포, 삼일의 낙포와 함께 우리지역의 삼포로 불리는 커다란 포구를 가진 마을이였으며 방죽포에 방죽을 쌓아서 농토로 만들었는데 이때 짚신에 묻은 흙을 털다보니 마을앞에 작은 동산이 생겨났는데, 여러 해묵은 몇 그루의 느티나무가 심어져 오늘날까지 전해져 오고 있다.

 

 


 


 

 


 


 

10:49 국도17호선 갈림길(둔전-죽포-계동) 작곡재 도착하였다.

조금 힘들고 배가 고파온다 혼자 생각으로 선두가 기다리고 있을까 했는데?

 

 



 

 


 

 

11:12 수죽산(300m) 오름길  미쳐 수죽터널 통과 하니 정상에 도착한다.

그리고 조금 가다 바위에서 간식을 먹었다. 그런데 동호인  한명이 무릎이 아프고 오후 약속이 있다고 봉양고개에서 중도 하차 한단다. 그래서 내는 영문을 모르고 달리기 100코스  70~ 왔는데 30 남기고 중도 포기하는가.


 


 


 


 

그런 대화  마주금은 능선 이어가고 파란 구물울타리를 이어가는데 무엇 때문에 어떠한 용도 설치하였는지 궁금하였다 ?

 

 


 

11:52 그리고 봉화산(328m) 정상 갈림길에 도착하였다 봉화산 정상에 왼쪽도로 마루금을 내리막길이고 

 


 


 

11:57 봉양임도 지나고 다시금 내리막길이다.

 


 


 

12:03 봉양고개길 내려막길에 시골 부부가 돌산갓밭 잡초를 손질하고.  역시 시골집에서  보충하였다.

 


 



 


 

  (봉양도로 고개옆 돌산도 종주 안내도.....)

 

 

 


 (봉양마을 전경...)

 

12:05 봉양고개 안내도 기념사진을 찍었다. 봉양고개에서  동호인 사진을 찍고 중도하차하고 나머지 동호인들만 산행 시작한다. 그리고 도로법면 평지에서 경상도 말씨 산꾼들 만난다.

 

 

 

 


 



 


 

 

12:16 그리고 능선 넘어가니 잔디광장이요. 봉양임도 지나고 오르막길에서 힘을 모아 기진맥진 오른다

배도 고프고 정말   빠진다.  힘든 오름에~~~

 

 

 



 


 

12:29 갈미봉(331m) 도착한다.

그런데 경상도 말씨 산꾼을 만나고 여기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성공개최 홍보사진을 함께 찍고 서로 띠지기를 교환한다.  산꾼들(전국 회원들)이란다 그리고 앞서 가니 뒤서가니 하면서 갈미봉 방화선에서 휴식을 한다.

 

 

 



      (봉양고개-신기 로 이여지는 방화선 임도)

 

 


 

12:48 임도(방화선 길지나 오후 복수꽃이 잠시 즐거움 오르막길 멈추게 하였고 봉황산 정상 갈림길에 

         도착 하였다 

 

 


 

  (봉황산 오름길에서 봄 알리는 노란 복수꽃?)

 


 

 

 


 


 

  (봉황산 정상 - 금오산 종주 -갈림길 이정표>>>)


 

    (오랜만에 봉황산 정상에서....)


 



 

13:16 봉황산(460m) 정상아~ 힘들고 힘든 후미그룹 모여 점심을 먹는다. 그런데 전화 온다. 율림고개 포장마차 기다리고 있으니 빨리 점심을 먹고 내려오란다. 여기서 율림고개 까지는 아주 좋은 산길 따라 ~~~

 


 


 

14:08 방화선 (임도)갈림길 이어간다.

 


 


 

   (아래는 농촌 전통테마 마을 대율 ....)

 


 


 

14:29 흔들바위 지나고 바위손 아름다운 보면서   아래 율림고개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14:38(269m) 산불감시초소 (동쪽 대율마을-서쪽 신기마을)

 

 


 

 


 


 

14:46 율림고개 포장마차 음료수(맥주) 한잔 잠시 휴식하고 출발한다.

 

 


 


 

 (금오산 정상 , 전국 참 산꾼들의 2010시산제 준비 모습...)


 


 

 

15:22 오르고  ~ 금오산(323.6m) 정상 ~   산꾼들 일행은 만나는데 30명이 산의 시산제를 모시는 순간이다 아주 엄숙하게 음식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보고 아기자기한 금오산과 푸른 한려해상공원 보면서 임포-성두길 옛길 갈림길에서 잠시 상상한다.(제주 올래길    가장의 계주 올레길)임도-성두길에 바로 올레길이다. 생각하면서 이길을  2.5km따라 한려수고 푸른바다를 보면서 걸어가니 이것이 올레길 아닐까?

 


 



 



 


 

 

 

 

 

 

 


 



 


 



15:37 247m 그런 생각을 금오산 정상에 도착하고 오늘의 돌산도 종주 마치고 기념사진 찍고 삼삼  번의 박수로 기쁨을 마친다.

 

 

 

 


 



  (작년 소실된 대웅전 임시복원 모습.....)

 

 



 


 

   (임포의 상징은 거북이지만  <오늘 내가 본 사자상...ㅎ )

 

 

 


 


 

   ( 항일암의 동백꽃 자태 .....)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  외로움  석등은 무엇을 그리며~~~~~)


 

 

  (항일암입구 금오산  탐방로 안내도 에서 산행은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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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은??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7번지에 있으며, 전남문화재자료 제40호(1984. 2. 29)로 지정 되었으며 2009. 12. 20일

 

에 화재로 대웅전, 종무실, 종각 등이 전소되어 우리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1월 1일 해맞이 행사는 이곳에서 열

 

린바 있으며, 하루속히 재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었다. 이 절은 화엄사의 말사(末寺)로 금오산(金鰲山)이

 

바다와 맞닿은 가파른 언덕에 자리하고 있다. 왼쪽에는 중생이 서원에 감응했다는 감응도, 앞바다에는 부처가

 

머물렀다는 세존도, 오른쪽에는 아미타불이 화현했다는 미타도가 있다. 향일암은 원효대사(元曉大師)가 659년

 

(의자왕 19)에 원통암(圓通庵)이란 이름으로 창건하었다는 내용이 《여수군지》 및 《여산지》에 기록되어 있

 

다. 또한 950년(광종 9)에 윤필(允弼)거사가 이곳에 수도하면서 원통암을 금오암(金鰲庵)이라 개칭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인 1713년(숙종 39)에 당시 돌산주민들이 논과 밭 52두락을 헌납한 지 3년 뒤인 1715년에 인묵(仁默)

 

대사가 지금의 자리로 암자를 옮기고, ‘해를 바라본다’는 뜻의 향일암이라고 명명하였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에 위치한 향일암은 금오산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와 남해의

 

수평선에서 솟아오른 일출 광경이 천하일품이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경내에는 대웅전

 

관음전, 칠성각, 취성루, 요사채 등이 있는데 이 건물은 모두 1986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대웅전은 정면 3

 

칸, 측면 2칸, 팔작지붕으로 배흘림이 있는 기둥을 세우고 그 위로는 창방(昌枋)이 얹혀져 있으며 헛첨차를 결

 

구하였다. 공포는 기둥 위에만 설치하는 주심포계이며 처마는 부연이 있는 겹처마이다. 대웅전 안에는 1987년

 

조성한 청동석가모니불과 관음· 지장보살이 있다. 1988년에 조성한 영산회상도와 금니(金泥)로 채색한 신중

 

탱화, 1983년에 만든 소형 범종 등도 봉안되어 있다. 대웅전은 2009년 12월 20일 화재로 소실되었다. 관음전은

 

 대웅전 뒤쪽으로 50m 떨어진 커다란 바위 위에 있다. 정면 3칸, 측면 1칸의 초익공계이며 바람막이판이 달린

 

맞배지붕이다. 1991년에 조성한 관음보살상과 관음탱이 있고, 관음전 옆에는 석조관음보살입상과 동자상이 있

 

다. 대웅전 뒤에 있는 일명 흔들바위는 경전을 펼쳐 놓은 듯한 형상인데, 이 바위를 한 번 흔들면 경전을 사경한

 

 공덕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6:13
언제가 향일암이 소실  보지 못한 암자를 보면서  추억을 더듬어본.......

 

 00갓김치집 앞치마의 아낙네 모습 사진을 찍고 나면서 용기 없는 내자신의 마음을 다음 기회로 미루고 버스 정  류장에 도착하였다. 때마침 1705 버스가 출발하였다.

 

 

 

17:24 죽포 삼거리 죽포식당 도착하였다.   

 

 

 



 

 


 

 

그리고 만찬은 시작 되었다.

죽포식당의 별미 삼치,갓김치.굴무침,간제미 등으로 소주잔 서로서로 주고 받으면서 뒤풀이 그리고 대정산악회 무궁한 발전을 위한 동호인 토론으로 잠시 멋진 돌산도종주 흔적을 장식하고 마침으로-죽포삼거리 시내버스로?

 

 



 

 (돌산대교 야경,  리카 그만 떨리고 그래도 상상에 작품으로......)


 

 


 

19:29 돌산대교 아래 차량을 회차하여 언제든지 동호인의  건강 산행을 기원하면서 헤어졌다.

동호인 여러분 돌산도 종주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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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산을 좋아하는 산악인님 항상 여수를 사랑하면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여주시길

       변함없는 성원 바랍니다.

      즐  보람 행복 산행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