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지맥/봉수지맥2]<서낭당재-비티고개>...四面楚歌

               혹시 사진이 보이지 않으면 누르세요 ==> http://blog.daum.net/lovemountain/13392140

2676514F5861EABB109439

<봉수산 오름길에 지나온 능선 뒤로 석양에 빛나는 오서산>


언   제 : 2016.12.25(일)  흐림,개스많음

어디로 : 서낭당재-대영고개-초롱산-봉수산-비티고개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5.6km/산행시간 약 7시간 41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0:03  서낭당재/삼밭골 시멘트 도로/우측 산소길 진입

10:17  오봉이마루 표지판

10:25  194.5봉/우

10:37  명동정상 갈림길 삼거리/좌

10:48  199.6봉/삼각점[홍성 473]

10:57  송전탑(#85)

11:04  약 210m봉/급좌/독도주의

11;12  대영고개/29번도로/동물이동통로(신설)

11:28  개간밭/전기철조망

11:30  184.4봉/삼면봉(홍성 장곡면,홍동면,예산 광시면)/홍성 예산 군계능선 합류/임도 삼거리/좌

11:34  경주김공묘소

11:43  송전탑(#88)

11:57~13:06  237.1봉/정상 너머 묘소에서 점심식사(1시간 9분)

13:14  안부 사거리/벌목 개간지

13:28  임도 안부/조림지

13:51  초롱산(340.1m)/삼각점[예산 315]/정상석

14:14  음미고개/시멘트 포장임도

14:20  묘소지대 끝/우

14:36  260봉 직전(50m)에서 좌측 급회전/독도주의

15:04  270봉/산신제단/우

15:37  구름고개/2차로 군도(홍성 월암리-예산 마사리)/우측 임도길 따름

15:43  마사리 마을길/2시방향 포장길따라 올라 능선진입

15:48  해주오공 묘소

15:57  봉수산 임도/길건너 잡목숲으로

16:04  너덜 급경사

16:14  암릉 대슬랩/좌측으로 우회

16:38  임존성 성벽 도착

16:41  헬기장

16:44  467.8봉/홍성둘레길 극동점(477봉)표지판

16:46  내포문화숲길(좌 대련사 1.6km,우 휴양림 1.2km) 이정표

16:51~16:57  봉수산(483.0m) 정상/정상석/삼각점[예산 26]/휴식

16:58  휴양림 갈림길

17:06  415.7봉/우

17:17  큰 비티고개/안부 사거리/직

17:28  242.2봉/좌

17:44  비티고개/616번 도로(홍성 금마면-예산 응봉면)/산행종료


갈때 용산역(07:28)-홍성역(09:31):무궁화호 열차   홍성역-서낭당재(삼밭골도로):택시(15,000원)

올때  비티고개-예산역:택시(15,000원)  예산역(19:35)-용산역(21:31):무궁화호


255D4F3C5861F6FC3256C8

<산행지도...광인님 자료>



 크리스마스 휴일,

 오늘도 새벽밥먹고 베낭꾸려 집을 나선다.

 

무한천의 삽교천과의 합수부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를 따라 걷는

신상경표의 봉수지맥 즉 대한산경표의 무한지맥 2구간을 간다.


개스가 많아 조망이 좋지 않은 날씨지만 그래도 춥지는 않아 다행이다.

하지만 거칠고 끈질긴 잡목 덤불속을 허우적 거려야한다.

봉수지맥... 만만히 보고 달려들면 큰코 다치겠다.


초롱산 오름길이 거친 잡목숲 오름길이라면 

천혜의 요새처럼 버티고선 봉수산의 임존성 오름길은 너덜과 암릉 슬랩지대로 조심해야한다.


봉수산 정상에 선다.

예전에 친구들과 낚시터 왔다가 잠깐 올라 온길을 오늘은 거의 7시간이 소요됐다.


석양빛에 빛나는 오서산 과 지나온 산줄기를 음미해본다.

예당 저수지 왼쪽으로 섬처럼 떠있는 도고산 능선 그리고 그 우측으로 천안의 광덕산 줄기와 금북정맥 능선이 병풍처럼 펼쳐져있다.

가야할 지맥 왼쪽으로 안흥진으로 향하는 태안지맥(금북정맥)의 가야산의 모습도 대단하다.


사면초가(四面楚歌)

1400여년전 고립무원의 백제의 마지막 임존성에서 투항할수밖에 없었던 흑치상지의 마음...

그것이 백성을 살리는 길이었으리라...

작금의 상황과 연결하여 잠시 생각에 젖어본다.


236BCA335861F427207613

봉수지맥...만만한 길은 아니더라


237373335861F4291B6A2A

역에서 택시타고

257479335861F42B1B874D

 서낭당재(삼밭골 도로)에 내려 산행시작

240A38335861F42D101DBF

 오서산이 하늘위에 떠있고

2378C3335861F42F192556


217135335861F4311D92F7


2228183A5861F43321593E

초반에는 길이 좋지만...

2228013A5861F43520425A

 날씨는 신통치 않고

211AF43A5861F436278E84

 갈림길...좌

211B693A5861F43927DCE9

 199.6봉 삼각점

263E533A5861F43B163561

 뒤돌아본 85번 송전탑과 199.6봉

2425DB3A5861F43D2287BF

 29번 도로 대영고개 절개지위 도착

2117663A5861F43E29CF84

좌측으로

2571BF395861F440265C5C

 신설된 동물이동통로를 건너

2774FB395861F442239AE0

 뒤돌아보고

2469B4395861F4442C7A03

 180봉 바라보며 우틀

270848395861F44613CAA7

 만지면 전기 온다고

227506395861F449238944

 184.4봉 군계능선 합류...좌측으로 틀어서

277402395861F44B24A1BB


256AC8395861F44D2C6782

 초롱산을 바라보고

237528365861F44F331A18

 범여선배님

2602E2365861F4512AE711

 까칠하게 보이는 237.1봉

267454365861F4533504D0


2103F7365861F455216E0B

 베낭을 자꾸 잡아당기고

257B63365861F4572F8FF1

 237.1봉의 급 오름길

230228365861F4592C540D

 조망좋은 곳인데 아깝다

237F87365861F45B2D2926

 237.1봉 정상

2373B4355861F45C2BBF7C

 밥먹고 갑시다

237423355861F45E2B2975

 대한산경표의 박흥섭(산으로)님

247549355861F46029BF60


227030355861F4622DFD87

 

27706D355861F4642E330A

 게릴라차럼 등장하는 잡목 덤불

227238355861F4662DC926

 여길 지나며 초롱산 오름길이 고생길로 바뀌고

277020355861F4682DA548

 초롱산 정상부

251FED3A5861F469261C2A

 초롱산 삼각점

2253BD3A5861F46C0D12DD


2121BE3A5861F46E25C9D0


2330F33A5861F46F1EC90A

 가야할 봉수산

211E3D3A5861F47127EA1A

 급경사 내림길...조심조심

2656613A5861F4720CC8E1

 엎에보이는 야트막한 능선이 마의구간인줄도 모르고

2718F5335861F5300E7464

음미고개

21657D335861F53229F7E4


21742B335861F53420E840

 뒤돌아본 초롱산

257F98335861F536194EED

 260봉 50여미터 앞두고 좌측으로 유턴하는 기분으로 돌아야...세삼 그 오묘함에 감탄을 하고

227CDC335861F5381DC4EE

 풀이 살아있을때는 어떻게 진행했을까?

231074335861F53A12EA7F

 지난 가을 모악산 모임때 뵈었을때 여길 진행하셨다고 했는데 반갑네요

256FE4335861F53C22E012

  이런곳은 온몸을 던져야

247C7A365861F53F341740

 낮은 포복 통과

23056B365861F5412A43EE

 270봉에서 우틀

2206B1365861F5432BCD83


271495365861F5451EAD23

 요기도 능선 잡기가 조금 애매하고

233602365861F548020829


217885335861F42819B4AB



257E60365861F5492D4524

홍주마사 마을

2733EB365861F54B044135


277373335861F54D208116

구름고개로

23063D335861F54F17E291

 준희 선배님...늘 건강 하세요

257464335861F5521FA2F5

 임도길 진행하여

23020F335861F55319BAF6


2703B0335861F5551789C6

 마사마을...좌는 홍성마사 우는 예산 마사인가?

226A7B335861F55727E0E1

 봉수산 임도...심호흡 한번 해야

2674C6335861F559205659

  급경사 너덜지대...그래도 가시덤불보다 나은듯

25675C375861F55C2C12F4

  대슬랩지대 우회

2119F6375861F55D012B3E

 멀리 오서산과 그앞의 초롱산과 지나온 능선

2513E3375861F55F06D7D9

 임존성 성벽 도착

2262EB375861F56131331E

 비로서 제도권 산행으로

2161EF375861F56332DCBE

 가야산이 섬처럼 떠있고

2464FE375861F5652F79F7

  당겨보고

266C54375861F566272A53


266780345861F5682714B1


23664F345861F56A2688DA


2155D6345861F56C336027

 봉수산 도착

256035345861F56E2EBF73


25555E345861F570342936


216793345861F571246F67

 오늘지나온 초롱산과 그뒤로 오서산

2253D1345861F57335D974

 예당저수지 좌측으로 도고산과 정면의 광덕산 그리고 우측의 금북정맥 산줄기

210809355861F574211DD7


24726F355861F57632FCC4


257867355861F5772C65BB

 오늘산행 종착지가 가시권으로

276F10355861F57933B27B

 예전에 저아래 월암저수지에서 낚시하러 왔다가 여길 올라왔던 기억

2772D1355861F57A3162CB

 큰비티고개

272A93355861F57C01A2A1

 고속도로

267C2C355861F57D29C4BA

 비티고개...산행을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