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구간: 용추봉(580m) - 2.3 – 치재산(591m) - 3.5 - 천치재(290m) - 1.2 - 390.6m- 3.0 – 710.1m– 2.9 – 추월산(729m) - 2.0 – 밀재(352m) - 0.7 - 520.1-4.4 – 도장봉(459) - 1.5 - 강두마을안부

도상거리:  21.5km / 9시간55

 

200511 / 2날씨: 흐리다가맑음

경비: 회비32,000 + 식사6,000= 38,000

04:40         밤재고갯마루. 눈이제법쌓여있다. 용추봉을오르는길이미끄러워, 오늘산행이쉽지않음을예고하는같다. 이상기온으로겨울산행이다.

04:50        용추봉. 오른쪽서남방향내리막길로내려서다.

05:20         임도. 치재산 3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05:45         치재산 (591). 정상 이정표 (용추사, 1등산로).

06:10         532. 헬기장.

07:00         천치재 (하늘재, 290m) / 29 국도. 담양군에서 세운 표지석 앞에서 기념 사진 촬영. 천치재 표지석에는 해발 347m 표기.    

390.6m봉은 삼각점 확인도 못하고 통과.

08:10         520m. 전망대 바위. 오른쪽으로 진행.

08:25         인삼밭재. 오른쪽으로 구산리 마을이 보인다. 아침 식사를 하고, 발목에 붕대를 감고 나니 통증이 덜하다.

암릉 구간을 조심스럽게 오른다.

09:30         710.1m (심적산) / 삼각점 (담양 23, 1990재설).

10:05         728m / 수리봉. 왼쪽 담양호의 물안개가 멋있다.

10:45         추월산 (729m). 금속 이정표 (밀재 2.1, 천치재 6.8, 보리암 1.3Km). 전북 순창군 복흥면과 전남 담양군 용면에 경계 상에 솟아있는 추월산은 가을이면 보름달에 닿을 것같이 산이 높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동쪽아래 담양호를 싸고 타원형을 그리던 정맥은 서쪽으로 방향을 틀며 진행한다. 추월바위가 바위 얼굴처럼 보인다.

11:30         밀재 (352m) / 782지방도.  2차선 아스팔트포장도로.

12:05         520.1m / 삼각점 (담양 486, 1981 재설). 묘지 2기가 있고 생여봉이라고 이름을 부쳐 놓았다.

12:45         항목탕재. 안부에 커다란 느티나무 그루가 있다. 우측으로 금방동 마을이 가깝게 자리잡고 있다.

13:10         526m.  왼쪽 북서방향으로 진행. 눈이 녹으면서 밟는 소리가 산뜻하게 들린다. (뽀드득 뽀드득…)

13:30         분덕재. 싸락눈이 흩날린다. 발목에 이어 무릎까지 아파 온다. 눈길이라 무릎에 부담을 주는 모양이다.

13:50         도장봉 (459m). 국방부 지리연구소에서 설치한 철제로 만들 원형의 소삼각점이 있다.

14:00         어운동길. 길가의 감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감을 먹다. 하나의 묵었을 느티나무 그루가 길가에 서있다. 밋밋한 봉에서 오른쪽으로 십자로 안부를 가로지르고 키를 넘는 산죽 밭을 지나 간다. 지난 구간에 이어 계속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를 따라 걷는다.

14:35         강두 마을 안부. 콘크리트 농로 옆에 송전탑이 있다. 오른쪽 강두 마을로 향하다.

14:40         강두 마을 노인 회관. 밀재에서 탈출한 일행들이 많이 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3-04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