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호남 정맥 1차구간 영취산에서 밀목치까지.

 

산행일자:2004년10월월3일. 날씨: 맑음.
참석회원:26명.
거리및소요시간: 도상18.6k. 7시간30분. 거리는 사람과산 답사기 참조하였음.

 

코스및거리: 04시10분/무령고개(830m)-0.4k-04시25분/영취산분기점(1075.6m)-0.4k-04시35분/무령공재(830m)-2.6k-05시50분/장안산(1236.9m)-3.5k-07시10분/947.6봉-3.8k-08시50분/960봉-0.7k-09시/밀목치(750m)-2.8k-09시55분/사두봉(1014.8m)-1.7k-10시35분/바구니봉재-2.7k-11시40분/수분치(530m).


금남호남 정맥은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서쪽으로 무령공재로 200여m고도를 급하게 낮추었다가 다시 서남쪽으로 고도를 서서히 높여 호남, 금남정맥의 최고봉 장안산을 이루고 방향을 북서쪽으로 틀었다가 다시 남서진하여 밀목치를 지나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을 이루며 북진하여 우람한 팔공산을 솟구치고 성수산, 마이산, 부귀산을 거쳐 주화산에서 호남정맥, 금남정맥 분기점을 이룬다.

 

호남정맥은 내장산,무등산,조계산을 거쳐 광양에 장안산과 비슷한 높이의 백운산을 이루고 망덕산을거쳐 섬진강에서 장장 462k 의 대장정을 마감하고, 금남정맥은 주화산(주줄산)에서 북진하여 운장산을지나 호남, 충남의 소금강으로 사랑받는 대둔산 기암괴석 절경을 이루고 다시 대전의 명산 계룡산절경을 이루며 정맥은 서쪽으로 꼬리를 틀어 부여 부소산과 낙화암을 거쳐 조령대에서 그맥을 마감한다.

 

호남정맥 섬진강 외망에서 주화산까지 종주를 마치고 이어서 하는 금남호남정맥 첫구간은 예상되로 대부분 호남을 종주하던 사람이고 새로 오신분들은 많지가 않았다. 금남호남 63.3k 와 금남정맥126k를 11차에 걸쳐서 무박으로 종주 계획을 잡았다. 금남호남 1차구간은 호남정맥의 최고봉 장안산(1236.9m)을 지나고 약1000m대의 봉우리를 여러개 넘어 가지만 고도의 차이가 크지않아 크게 힘들지않는다.

 

등로의 상태는 장안산에서 출발하여 로프가쳐진 가파른 험로를 몇군데 타고 내려가는데 조심을 해야하나 나머지 구간은 길이 너무좋아 진행속도도 빠르다. 길찾기에 주의할곳은 밀목치까지는 어려운곳이 없으며 사두봉지나 바구니재에서 우측서쪽으로 꺽어 내려가는 지점에서 표시기를 못보면 직진쪽 능선으로 흐르기 쉽고 당재 못가서도 우측직진 길을 놓치고 좌측능선으로 흐르기쉽다.

 

임도인 당재에서는 앞봉우리를 올라서 서쪽으로 내려서면 과수원밭을 지나 수분재에 내려선다. 수분재는 섬진강과 금강의 분수령이며 물이 북쪽으로는 금강으로 흐르고 남쪽으로는 섬진강으로 흘러간다. 금강의 발원지 뜬봉샘이 수분마을위에 위치하고 있다. 수분재에는 휴게소와 주유소 및 식당이 있고 뜬봉샘 기사식당옆에 수분송이 보기좋고 그아래에 수분송 설명문이 세워져있다.


수분재에서 다음구간 진입로는 주유소 건너편 계곡우측 임도를 따라가다가 논이 나오는곳에서 논둑을 따라 우측에 기봉을 보고 진행하여 묘지위로 올라야 하지만 길이없어 수분마을 길로 진입하여 삼거리가 나오면 직진하여 마을회관 직전에서 좌측세멘트 포장길로 들어서면 우측에 붉은지붕의 교회가있고 성모마리아상이 세워져있다. 길은 좌측으로 틀어서 외딴민가에서 끝이난다. 민가위 밭으로 올라가면 송전탑과 임도가 나오며 정맥표시기가 반긴다.

 

<산행기는 한국의산하 개인별 산행기를 참조하시기를 바라며 생략합니다>

 

   대산련 부산연맹 백두산 산악회.

  수분재 계류가 도로 밑으로 섬진강으로 흘러간다.

 

 

 

  수분마을 좌측위 초입

 

 

 

 

 

 

 

  960봉 삼각점

 

 

 

  밀목재 신덕산마을

 

 수분재 수분송

 

  수분마을 초입진입로(마을회관 직전에서 좌측으로)

 

외딴집옆 밭으로 올라간다.

 

  수분마을회관

 

  수분마을입구

 

 

 

 

   귀가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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